도대체 왜 이렇게 쓸데없이 가방을 좋아할까요...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고..
그래도 최근 1-2년 잠잠해져서 그냥 가벼운 거 들고다녔는데
크로스백 하나 사려고 서핑하다 보니
어느새 사고 싶은 가방이 또 3-4개 되네요.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아,,,진짜 짜증나요.
제 베프는 가방 하나 맘에 드는 거 사서 3년 줄창 갖고 다니다가
버리고 또 라는 거 하나 사서 또 3년, 이런 식인데 너무 부러워요.
저는 왜 이럴까요...ㅠㅠ
왜 이런 쓰잘데기 없는 일에 시간, 에너지 낭비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