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는 해야되는 거니까 그냥 합니다.
그런데 그릇에 세제 묻히고 헹구고 하면서
머릿속에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해서
열받고 화나고 불합리하게 당했던 일들이
계속 생각나네요 밑도끝도 없이요
그릇 닦으면서 그사람 왜 그랬지? 왜그랬지???
설거지 완료하면 손 닦고 멀쩡히 방으로 들어갑니다.
오래전부터 그랬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단순히 설거지 하기가 싫은것인지
설거지는 해야되는 거니까 그냥 합니다.
그런데 그릇에 세제 묻히고 헹구고 하면서
머릿속에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해서
열받고 화나고 불합리하게 당했던 일들이
계속 생각나네요 밑도끝도 없이요
그릇 닦으면서 그사람 왜 그랬지? 왜그랬지???
설거지 완료하면 손 닦고 멀쩡히 방으로 들어갑니다.
오래전부터 그랬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단순히 설거지 하기가 싫은것인지
단순노동할 때 잡생각이 많이 나지요.
저도 설거지 할때 별생각 다해요.^^
저도 그럴 때가 있는데, 그땐 꼭 그날이 오기 전이였어요.
아마도 호르몬 문제인 거 같아요.
저두 그래요...ㅜ
저랑 똑같은 분이 계시다니....
주로 결혼이후 ...힘들었던 10년의 세월에..
욱욱 치밀어 오르네요...
전 남편한테두 얘기했어요 ..설거지할때 꼭 그렇다고...
왜일까요?ㅠ
헐 저만 그런줄 ㅋ
어쩔땐
억울한 생각에 혼자 욕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그래요ㅠ
헉..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설거지 할 때 제일 예민해져요.
그래서 내가 설거지를 안하고 자꾸 미루나??
어머 저도 그래요 ㅠㅜ 그냥 하기 싫어서 하다보니 화가나고 가러다보니 기분나쁜 생각이 드는건지 ..ㅋㅋㅋ
가러다-그러다
원래? 집중하지않아도 할수있는 일을 할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나는거 같아요. 제일 하기 싫은 집안일이 설거지인데 밀리거나 쌓아두면 스트레스만 커져서 바로바로 해치움
저도 설겆이 열심히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과거 특히 시어머니에게
속상했던 생각 으로
혼자 싸울때가 많았어요
지금도 가끔 그럴때가 있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는 라디오를 들으면서 설겆이하고부터
그런증상이 줄어 들었어요
그래서 설거지땐 라디오를 켜놓고 해요. 재미있는 라디오 들으면 그거 따라 웃고 하다보면 끝나더라구요. 라디오 추천합니다.
윗분 처럼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를 틀어요. 전 설거지가 하기 싫어서 신혼초엔 설거지하면서 운적도 있어요 ㅎㅎ
샤워할때 그래요
물을 쏴아와~~~ 맞으면 불현듯..또는 늘 가슴속에 있던 울화나 궁금했던것들이
점점 구체화 되면서 또렷해져요
거품을 막막 내서 벅벅 씻어내며 씩씩 거릴때도 있고
소낙비 처럼 쏟아지는 물줄기속에 펑펑 울기도 합니다
그럴때... 제가 진정 미친거 아닌가싶고 부질없는짓에 괴롭습니다
샤워를 안할수도 없고...
그거 설거지하기 싫어서에요 ㅋㅋㅋ 다른사람시키세요 그럼 평온이옵니다
설거지기계하나 들여놓으삼....
그거 설거지하기 싫어서에요......2222222222
단순노동할땐 무조건 팟캐스트 들어요
라디오는 실시간이라 맘에 안들수도 있는데 팟캐스트는 골라들을수있으니 시간후딱가요
설거지처럼 지루한게 이세상에 또 있을까 싶어요.
식기세척기 들일까 어쩔까 늘 생각합니다
세수하고
머리감고
샤워할때
온갖 과거의 억울한 일들이 생각나서
소리지르고 욕해요.
에이~열여덟!!!
이래요.
혼자 있을때만요.
저도 미치겠어요.그래서 설거지가 넘 싫어요.
요즘은 잔머리 날리고 코가 간지러워서 더 신경질나요 ㅠㅠ
저같은분 만나니 반갑네요
다른집안일할땐 전혀 안그래요
윗분들은 샤워중에 생각난다는데 샤워할땐 오히려 기분이 좋구요
이상하게 유독 설거지 할때만 기분나빴던..억울했던.. 그런기억이
이상하죠? 어느 특정장소나 특정행동할때 나오는 행동패턴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전 도서관만 가면 기분이 좋아져요
기분이 평온해지고 느긋해지면서....더나아가
그기분을 느끼다보면 ㅠㅠㅠ화장실이 가고싶어요
인체의 신비인건지...?
다른분들도 그러시다니 넘 재밌어요
위엣분 저도 도서관만 가면 기분 좋아져요
오늘도 도서관 갑니다 에어컨도 만빵이라 쾌적해요
저도 그래요
12인용 식기세척기 돌리니까 설거지안해서 낫구요
그대신 진공청소기 돌리거나, 빨래 갤때 생각이 너무 많아져요 상담받아보니까 그게 제 성격인가봐요
명상이나 상담 병행해보니까 많이 나아지긴했어요
식기세척기 들이세요.
식세기를 들이고 평화를 얻었어요.
샤워할때, 씻을때
헉 저 지금 소름돋았어요
제가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회사 퇴근하자마자 옷도 못 갈아입고 바로 설거지하는데
남편은 일찍 퇴근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방에서 컴퓨터나 하고 있을때..
몇 번 수세미 던지고 남편한테 퍼부은적 있어요;;
희안하게 다른 집안일보다
설거지할때 이런일이 생기더라고요 ㅠㅠ
(더러운이야기죄송;;;;;;;;;)
혹시 도서관 가면
큰볼일 보고 싶은분 안계세요??
전 꼭 도서관만 가면
쾌변을...........;;;;
제가 이상한게 아니네요. 그래서 김국환이 그렇게 접시를 깨자고 노래를 하셨나 몇십년 고민이해소
재미있네요 ㅋㅋ
저도 그렇거든요
이유가 궁금함. 왜 하필 설거지인가
저도 그래요 그래서 설거지 하다 그릇 깨버리고 싶은 충동이 가끔 들어요
저는 완전 반대인데요...
설거지 하면서 거품도 좋고 흐르는 물도 좋고
뭔가 가슴에 쌓인 앙금이나 지저분한 것들이 씻겨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집안일 중에 제일 좋은게 설거지입니다.
누가 대신 해주는 것도 싫고 세척기도 싫을 정도인데
ㅎㅎ 제가 댓글에 달았어요
반대로 기분좋아지는장소인 도서관만 가면 신호가 온다구요
책고르다가 허겁지겁 화장실간적 여러번..
절대 다른곳에선 안그래요
여행 가선 오히려 변비로 고생하는체질이구요 .진짜 희안해요
저 그러다가 그릇깬적도.....
시어머니와의 일이 자주 생각나구요.
부르르르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오르지요.
단순노동이라 그런가....
와~~~~제가 10분전에 경험한걸ㅋㅋㅋ
좀 전에 설겆이하면서 20년전에
제 돈 띠어먹고 도망간 여자
생각나서 개같은x 천벌 받을x
속으로 욕을 한바가지 했네요ㅎㅎㅎ
언제 그런 쌍욕을 했냐는듯
고고하게 쇼파에 앉아서 핸드크림 바르고
82쿡 봅니다ㅎㅎㅎ
그래서 남편에게 설거지시키면 아이패드 켜서 채널고르고 보기좋은 위치에 세우느라 설거지시간만큼 공들였나봅니다.매번 그래서 그시간이면 설거지하고 남을시간이라고 답답해 했는데 ㅆㅎ 라디오 괜찮네요~
저도 설거지할때 제일 결혼을 후회해요. 우리딸아들은 혼자살았음 좋겠다~머 이런생각 유난히 들던데ㅎㅎㅎ
저도 설거지하면 그래요. 특히 남편과 감정 안좋은 상태서 설거지하면 화가 머릿속에서 점점 증폭되는게 느껴져요. 특히 설거지중에 남편이 밥먹고 드러누워서 티비 보고 있는게 보이면 불난데 기름붓는 시각효과..ㅋ
반드시는 아니여도
1주일에 4~5일 남편이 좀 해주면 안되나요?
전 남편이 설겆이 전담하니 음식이 제대로 맛을 내요.ㅎㅎ
아무리 어질러놔도 할 사람 따로 있으니
요리에 심혈을 기울인달까?
마늘과 파도 남편이 다듬어 놓고
이러니 이쁘서 맛난거 자주 해주고 싶네요.
남편 좀 하게끔 하던가
식기세척기 사세요
제가 이 주제로 글올리고 싶었는데 ㅎㅎ
이상하죠..잡생각이 가장 많이 들어요
그래서 헨폰 유투브로 요즘 전원일기 엄청봐요
설겆이 하다가 깔깔 웃고 그래요
시간 잘가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