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과 인격은 다른 것 같아요
1. ??
'16.8.24 1:41 PM (112.150.xxx.194)그런사람하고 뭐하러 10년넘게 만나세요.
2. 저도
'16.8.24 1:42 PM (117.111.xxx.54) - 삭제된댓글이제 끊으려구요 연락은 뻔질나게 해요
3. ..
'16.8.24 1:45 PM (121.157.xxx.33)전 나이들수록 드는 생각이 존경할만한 종교인이나 혹은 그게 견줄만큼 인품이 뛰어난 소수와 아주 악한 범죄자 말고는 다 자기 성격대로 산다는거...
인격이란게 별게 아니더라구요 다 자기성격..
타인이 이사람이 좋은사람 별로인 사람이라 판단하는 기준도 자기 성격.. 내성격에 맞는 사람이 좋은사람이고 내성격과 안맞는 사람은 별로인거고..
결론은 성자가 되긴 힘들고 어차피 다 본인 성격대로 사는거... 사회 이런저런 소소한 규칙들은 지키면서 살자~ 이겁니다4. 아는 남자 한명도
'16.8.24 1:52 PM (117.111.xxx.54) - 삭제된댓글성격은 진짜 화 한번 안내고 좋은데 도덕성 없고 완전 바람둥이.
5. ..
'16.8.24 1: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자기 김정만 중하고 남의 감정 헤아리지 않는 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하고,
남의 감정 막 헤아리고 그러면 호구, 등신 취급 받아요.
인간관계가 크건 작건 갈등의 연속이라 남의 입장 너무 생각하면 팔푼이로 보이기도 하구요.
글구 동물들한테 잘한다고 좋은 사람인 건 아니에요.
또한, 집에는 사람을 들이지 않는 게 서로 좋아요.
꼭 밤에 같이 있고 싶으면 차라리 일박 여행을 가요.6. ...
'16.8.24 2:03 P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님에게는 진상 빈대모드로 대해도 다받아 주는 거 아니까 그러는거죠
싹수없이 대해도 그런 사람이 좋으신가봐요7. 제 생각도..
'16.8.24 2:03 PM (183.101.xxx.220)제가 잘 아는 어떤 부부. 부부가 둘 다 성격은 참 좋아요.
잘 웃고 화 잘 안 내고 꽁하지 않아서 잘 안 삐치고..
근데 결정적으로 욕심이 엄청나고 남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어요.
그것도 상대 봐가면서 한다는 것.
내가 그래도 될 상대한테는 당연히 그렇고,
안 그래야 할 상대한테는 나름 교양있게 인품있는 척 하고..
그렇다고 아주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게 본인들이 잔머리 굴리면서 하는 게 아니라
본인들도 본인들이 그런 사람인 걸 의식 못해요.
예전 드라마에서도 나온 대산데, '성격과 마음은 다르다'고 했나?
암튼 그 뒤로 저는 그 말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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