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사소하게 기분 나빴던 일

이상한건지 조회수 : 3,536
작성일 : 2016-08-24 12:42:08

내용 펑합니다. 제가 센스가 부족했나봐요;;

밑에 조언 주신 분 감사해요^^;;



IP : 118.131.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4 12:43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엄마 말씀대로 원글님 센스가 더 부족했다고 봐요.

  • 2. ....
    '16.8.24 12:43 PM (211.193.xxx.111)

    어머니 훌륭하시네요..

  • 3. 그 사람도
    '16.8.24 12:44 PM (14.42.xxx.88)

    성숙하지 못했지만
    저라면 자리가 비었어도 옆에 물건은 안뒀을거에요
    더군다나 눈까지 감고 있었다면요

  • 4. ㅇㅇ
    '16.8.24 12:45 PM (49.142.xxx.181)

    자리가 많아서 옆자리에 물건 뒀다면 눈은 뜨고 계셨어야 해요. 언제사람들이 많이 탈지 모르니..

  • 5. 샬랄라
    '16.8.24 12:45 PM (110.170.xxx.51) - 삭제된댓글

    왜 어머니만 그럴까요

  • 6. 샬랄라
    '16.8.24 12:46 PM (110.170.xxx.51)

    왜 어머니만 그러실까요?

    궁금해요

  • 7. 그 사람은
    '16.8.24 12:46 PM (211.252.xxx.1)

    심술궂지만

    옆자리가 비어도 짐은 안놓았을거에요..눈까지 감고
    이건 건들지마라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서...

  • 8. ...
    '16.8.24 12:46 PM (61.102.xxx.48)

    그냥 지우는게 나을듯
    조금 있으면 질책하거나 무개념녀라는 둥 모진댓글들 올라올거예요.
    저같으면 자신의 처신에 대해 반응을 묻는 글은 82에 올리지 않아요

  • 9.
    '16.8.24 12:49 PM (175.196.xxx.131)

    이래서 기본 매너가 중요한 것 같아요. 옆 빈자리에 자기 물건 쏙 올려놓고 눈감고 계셨던 원글님이 얌체같이 보이기도 했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누구나 원글님 맘 속을 뚫어보고 있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럴때 여유 좀 가지고 '이거 좀 치워주시겠어요?'하면 어디 덧나나. 말 한마디 없이 인상 팍 찡그리면 아무리 잘못한 상황이어도 불쾌하죠. 그 말 한마디들이 그렇게 어려워서 다들 툭 치고 인상 팍 쓰고 흠흠..
    암튼 결론은 원글님 전적으로 잘못한 상황 맞긴 하지만, 원글님 마음도 이해는 가요 ㅎㅎ

  • 10. 저같은
    '16.8.24 12:49 PM (121.146.xxx.64)

    어머니가 계시네요 재판관 같은
    결국은 님을 위해서 그러실거예요

  • 11. ....
    '16.8.24 12:56 PM (1.232.xxx.42) - 삭제된댓글

    다른 많은 빈 자리가 있더라도 도시락 놓은 자리는 다른 "사람"을 위한 자리이기 때문에
    아무 때라도 물건을 치울 수 있을 준비와 함께 지정되지 않은 누구에게 자리를 내 줄 태도를 취하고 있어야 물건 내려둘 자격이 있는겁니다.
    다른 자리가 많기 때문에 호의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세상살이 앞으로 깨지면서 배울 일 많을텐데, 그러기 싫어서 다른 사람들은 미리 자제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845 이게 이해가 되세요? 6 ... 2016/08/24 1,291
588844 5학년 딸아이와 저랑, 1년의 시간을 두고 영어회화공부하려고 합.. 해피베로니카.. 2016/08/24 1,028
588843 셀에 커서를 클릭하면 한 칸이 아니라 두 칸씩 잡히는데 어떻게 .. 2 엑셀 고수님.. 2016/08/24 505
588842 성주 기습기자회견 1 moony2.. 2016/08/24 1,192
588841 베글보니 고딩놈이 시신과 했던사건이 떠올라요 6 한심해 2016/08/24 3,202
588840 금욜에 비온다던데 걱정이네요 ;; 10 ㅇㅇ 2016/08/24 3,817
588839 성격과 인격은 다른 것 같아요 3 2016/08/24 1,945
588838 자식을 왜 낳아서 키우는건가요? 29 요리좋아 2016/08/24 6,055
588837 코성형후 실리콘제거하신분계세요?? 4 .. 2016/08/24 2,997
588836 40대에 임신을 준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요? 18 이제야아 2016/08/24 4,344
588835 김치냉장고 새로 사야되는데요. 3 김냉 2016/08/24 1,297
588834 야구모자 많이파는 곳 어디있을까요? 3 동대문 2016/08/24 2,636
588833 면허 4수 13 나난 2016/08/24 1,749
588832 아파트나 상가사서 오히려 손해보신분 , 전 마이너스 3억 2 계세요? 2016/08/24 3,886
588831 재택근무하시는분들 시간관리 질문 6 2016/08/24 1,080
588830 82에 이런 사람들 심리가 뭔가요? 10 잘났어정말 2016/08/24 1,123
588829 간장게장에 콜라넣는 레서피가 없어진건가요? 5 .. 2016/08/24 2,631
588828 신하균도 여자 보는 눈이 48 .. 2016/08/24 28,447
588827 MB사기극에 박근혜 동조 2 클났다 2016/08/24 890
588826 세상에 진짜 이상한 엄마들 많네요 중고딩을 대학원 실험실에 18 Cd 2016/08/24 7,693
588825 코볼축소수술 할까하는데요.. 9 ㅇㅇ 2016/08/24 3,155
588824 3달전 손가락인대가 늘어났는데 차도가 없어요 3 비옴집중 2016/08/24 740
588823 C형 간염. 충청권 대학병원이네요. 2 .... 2016/08/24 1,999
588822 일본산 밥그릇 쓰시겠어요? 8 .....?.. 2016/08/24 2,701
588821 지하철에서 사소하게 기분 나빴던 일 8 이상한건지 2016/08/24 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