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관리사무소 건물에서 몰카당했는데 어떻게

관리사무소 조회수 : 5,206
작성일 : 2016-08-24 11:50:47
아는 동생이 아파트 관리사무실 건물 화장실에서 몰카를 당했고 바로 가해자를 잡았습니다 가해자는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 주민
(대학생 아들)이었고 증거화면과 핸드폰은 관리사무실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자니 너무 번거롭고 아이 인생이 불쌍하고
가만 있자니 또 이런일이 생길지 걱정입니다
가해자의 부모는 곧 이사갈 예정이고 가해자는 기숙사에 있을 예정이라고 알려왔습니다 피해자는 마음고생인데 가해자는 아무일없다는듯 일상생활하고 또 다른 범죄에 우리 딸들이 희생될까봐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68.126.xxx.8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당연히
    '16.8.24 11:54 AM (112.140.xxx.104)

    신고해야죠..제2, 제3의 피해자 나옵니다.
    지금이라도 신고하세요

    그렇게 쉽게 용서하니 저딴 행동을 하는겁니다.
    지금 누구 인생 걱정하세요?
    그넘보다 미래의 불특정 다수의 여자들 인생 걱정해야죠

  • 2. ...
    '16.8.24 11:55 AM (211.252.xxx.12)

    범죄는 범죄입니다. 작은 일 봐줬다가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고 더큰일 벌이면 어쩌려고요
    봐주는게 능사가 아니예요

  • 3. ...
    '16.8.24 11:55 AM (1.231.xxx.246)

    당연히 신고해야지요.
    미성년자도 아니고 본인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충분히 인지하는 나이입니다.
    성범죄는 재범률이 가장 높은 범죄중 하나에요.
    쉽게 넘어가면 쉽게 생각하고 또 저지릅니다.
    미래에 또다른 여성들이나 소녀들이 또 범죄대상이 될거에요. 가해자 집안이 이사가거나 기숙사에 거주한다던가 이런건 생각하실 필요없습니다.
    요즘엔 가해자가 더 발뻗고 잘자는 세상이에요.
    경찰에 신고하고 법대로 하시는게 나아요.
    아니면 또 하나의 성범죄자를 방치하시는 셈이에요.

  • 4. 그렇게 방치하다가
    '16.8.24 11:57 AM (112.140.xxx.104)

    님 가족들이 제2, 제3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단 생각해보세요

  • 5. 번거로울게 뭐있나요?
    '16.8.24 11:58 AM (112.140.xxx.104)

    성추행도 아니니.. 장황하게 사실 설명할 필요도 없고
    증거물 보여주고 간단하게 진술서쓰면 끝입니다.

  • 6. 신고해도
    '16.8.24 11:59 AM (211.252.xxx.1)

    제대로 처벌받을까 싶네요,,

    신고하세요

  • 7.
    '16.8.24 12:01 PM (220.83.xxx.250)

    그 대학생 인생은 불쌍하고
    평생을 트라우마에 살아갈 피해자들은 안 불쌍하다던가요
    경찰 들락 거리기가 귀찮은가본데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국민성이 성범죄 불감증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신고 하셔야 된다 생각하네요

  • 8. 헐..
    '16.8.24 12:01 PM (121.168.xxx.157)

    아이 인생이 뭐가 불쌍해요? 그런 녀석한테 당할 여자들 인생은 걱정되지 않으세요? 당연히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증거 자료도 있으니 당당하게 신고하시고 혼내주세요.가해자 부모들이야 좋게 끝내고 싶어하겠지만 이사를 한다고 해서 봐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왜 피해자가 마음고생해야 하나요?신고해서 경찰 조사 다 받게 하고 지들도 정신적으로 고통을 당해봐야 해요.

  • 9. ㅇㅇ
    '16.8.24 12:03 PM (220.83.xxx.250) - 삭제된댓글

    처벌 받아도 재발율이 높은게 성범죄에요
    어차피 계속 범죄 저지를 확율이 있는 아이니
    더 큰 일 내기전에 신고부탁 드려요

  • 10. ..
    '16.8.24 12:06 PM (112.140.xxx.104)

    이사 가면 끝인가요? 그럼 다른 동네 사람은? 그넘 기숙사 근처 사람은?
    그넘이 그자리에서 자결하고 이세상에 없어진다면야 모를까
    그렇지않은 이상 신고해야죠.

  • 11. 정말
    '16.8.24 12:09 PM (112.186.xxx.156)

    죄질이 나쁘네요.
    장발장 같은 생계형 범죄는 정상을 참작이라도 하지.

  • 12. 이세상의
    '16.8.24 12:11 PM (74.100.xxx.189)

    딸들을 위해서 신고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13. 점점점점
    '16.8.24 12:18 PM (117.111.xxx.140)

    성범죄는 점점 대담해질뿐

  • 14. 불쌍좋아하시네
    '16.8.24 12:22 PM (223.62.xxx.45)

    화가 나네요. 불쌍할게 따로 있지 몰카충이 불쌍하다뇨. 소라넷에서 화장실몰카 피해자 얼굴 및 신체부위가 어떻게 조롱당하는지 한번이라도 보셨으면 불쌍의 ㅂ도 입밖에 내지 못하실걸요. 전 그거 캡쳐 보고나서 몇년전부터 바깥에서 화장실도 못가요.

  • 15. 초범이 아닙니다
    '16.8.24 12:23 PM (211.188.xxx.38)

    인생일대의 단 한 번의 실수였다고 하더라도 계도받을 기회를 그 대학생에게 주세요.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잘 못된 길을 가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엄중한 경고를 보내셔야 합니다.
    기숙사로 돌아가는게 그 친구의 병증을 위한 길 입니까
    그 친구 가족이 이사 가는게 그 친구의 병증을 위한 길이 되나요?
    이사를 간다니 더욱 잘 됐네요
    서로 길게 얼굴 보면서 불편할 시간이 줄어들잖아요

    꼭 신고 하세요
    그런 병은 쉬쉬해서 키우면 정말 큰 일 납니다
    저절로 낫는 병이 아니예요
    부디 지혜로운 결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 16. ...
    '16.8.24 12:28 PM (112.149.xxx.183)

    아이 인생이 불쌍??? 아주 질이 나쁜 범죄자인데..제발 신고하세요..

  • 17. 경찰에 신고하셔야해요
    '16.8.24 12:30 PM (114.206.xxx.230)

    나중에 합의를 보더라도 앗 뜨거 하고 데여는 봐야죠.
    그냥 두면 더 한짓도 합니다

  • 18. ...
    '16.8.24 12:31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당연히 신고 해야죠.
    미국 보니까 몰카 설치한 한인 남자 공개수배하더라고요.

  • 19. ???
    '16.8.24 12:40 PM (211.36.xxx.155)

    가해자 인생이 왜불쌍해요? 동영상 사진들 인터넷에 퍼질 피해자들과 범죄수법이 발전해 성폭행 성추행당할 미래의 피해자들이 더 불쌍해요

  • 20. ..
    '16.8.24 12:49 PM (110.70.xxx.41)

    미성년자라서 고민하는것도 아니고 증거도 있는데 신고를 안한다는게 놀랍네요

  • 21. 나중에
    '16.8.24 1:00 PM (121.133.xxx.84)

    충분히 사죄받고 난 후에 취하하더라도
    일단 경찰에 고소하는게 좋을 듯해요
    그래야 그 친구도 뭔가 배우겠죠
    안그러면 계속 이런 행동 하지 않을까요?

  • 22. ...
    '16.8.24 1:02 PM (211.229.xxx.125)

    가정이지만, 그 대학생이 미성년때부터 상습범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이전에도 어쩌다 재수없게 걸렸을 때마다 애 미래를 위해서 선처해줘서 경찰 기록도 깨끗하고, 애원하고 부탁하면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일이겠거니 그 학생이랑 그 부모가 생각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그런일이 일어났고 앞으로 또 일어날거라면요.

  • 23. 네~
    '16.8.24 1:17 PM (125.178.xxx.133)

    당사자와 같이 보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 아 그리고
    '16.8.24 1:19 PM (125.178.xxx.133)

    공중화장실 이용할때 옆칸이 잠겨있고 인기척이 없다면 꼭 조심하세요 딸들한테도 알려주시구요

  • 25. 봄소풍
    '16.8.24 1:21 PM (219.255.xxx.10)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술렁술렁 넘어가면 제2 피해자가 나옵니다

  • 26. ...
    '16.8.24 1:23 PM (220.79.xxx.187) - 삭제된댓글

    죄지은 남자애 인생이 그렇게 불쌍하신가요 ㅉㅉㅉ
    어떤 학부모가 자기 딸 성추행한 남학생한테 독후감 받고 용서해 줬다는데
    그집 엄마가 원래 집안에서 딸차별이 심했다더군요
    암튼 성범죄 저질러도 용서해주고 싶단 사람도 있고 참 좋겠어

  • 27. .....
    '16.8.24 1:33 PM (220.79.xxx.187) - 삭제된댓글

    님 딸이 피해자인데 그 남자 인생이 그렇게 불쌍하세요? ㅉㅉㅉ
    님 아들 있으세요????

  • 28. .....
    '16.8.24 1:34 PM (220.79.xxx.187)

    님 아들 있으세요???
    별 그지 같은 일에 일일이 동정심 발휘하시네요

  • 29. .....
    '16.8.24 1:36 PM (220.79.xxx.187)

    전과범 만들어야 동종범죄를 안 저지르죠
    애도 아니고 성인이 걸렸는데 무슨 용서에요

  • 30. 어..
    '16.8.24 2:13 PM (112.186.xxx.156)

    어제 저 어디 쇼핑몰 갔다가 화장실 갔는데요.
    제가 좀 오래 일을 봤습니다.
    그러는 동안 내내 옆칸에서 전혀 인기척이 없었는데
    제가 나오기전에 갑자기 옆칸에서 물내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뭔가 싶었는데 그때 옆칸을 잘 봤어야 했나요??
    많이 걱정되네요.

  • 31. ㅇㅇ
    '16.8.24 3:53 PM (175.223.xxx.170)

    무조건 신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194 샌들 봐주세요 1 ㅇㅇ 18:33:45 64
1607193 미용실이 변우석으로 대통합이네요 ㅇㅇ 18:32:52 126
1607192 어째야 해요? 3 ... 18:28:12 194
1607191 지인들끼리 간 노래방에서요 2 18:25:53 316
1607190 불후의 명곡에 알본 가수가 나오네요 7 .... 18:23:54 344
1607189 친정에 혼자간 남편. 신남~ 5 18:10:27 1,125
1607188 저는 1982년생인데, 1970년대 감성이 편안하네요. 3 올드팝 18:07:44 605
1607187 기상예보 ㅜ 4 ㄱㅂㄴ 18:06:36 1,163
1607186 커넥션 질문이요 2 ... 18:06:27 305
1607185 힘든일 해결한 경험? 1 ~~ 18:04:23 228
1607184 이정현 시어머니 완전 미인이네요. 6 미인 18:03:03 1,558
1607183 맘모톰 했던 곳이 너무 아파요 이유가? 17:56:03 274
1607182 허웅 허재네처럼 가족끼리 나와서 교육 잘받은 것처럼 방송 나오는.. 15 ..... 17:53:16 1,995
1607181 늙어서 눈이 이상하게변하는 사람은왜 그런걸까요? 2 ... 17:51:07 904
1607180 남편 재수없어요 8 ... 17:49:46 1,026
1607179 자라, h&m 옷을 많이들 입나요? 12 abc 17:39:35 1,075
1607178 박철 옥소리딸 예쁘네요.. 21 사랑은 17:36:31 3,671
1607177 양념 불고기 김냉 보관할 때요 3 .. 17:34:03 222
1607176 허웅 무단침입 자필일까요?어우 10 ㅇㅇㅇ 17:32:19 1,612
1607175 이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게 뭔가요? 9 ㄴㄴ 17:30:22 953
1607174 나이드니 쌍겹이 두꺼워져요. 저만 그런가요? 4 나이.. 17:26:19 537
1607173 정세랑 작가 책 추천해주세요~! 4 동작구민 17:25:28 405
1607172 캔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9 ... 17:20:00 810
1607171 꽃길만 걸었던 ㅇ씨편 절대 아니지만 약쟁이말은 절대 믿지말라는 18 ㅇㅇㅇ 17:18:05 2,330
1607170 이런 이과생의 진로는 12 ... 17:11:11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