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하면 돈 들고 외국으로

ㅇㅇㅇㅇㅇ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6-08-24 08:07:13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몸도 쳐지고 눈꺼풀은 무겁고 자꾸 가라앉는 게 아무래도 날씨 탓인 것 같아요. 요즘 에어비앤비로 해외 장기 숙소 찾아보면 호텔보다 훨씬 저렴하던데 이 다음에 퇴직하면 돈 아끼지 말고 계절 좋은 곳으로 찾아 나서고 싶네요 . 한 한달쯤 피신해 있다 날씨 좋아지면 다시 돌아오는 걸로 남편과 얘기해봐야겠어요. 실제로 그렇게 하고 계신 분 계신가요? 어느 계절에 어디로 얼마나 있다 오세요? 비용은 부부에 얼마나 드나요?
IP : 211.36.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고
    '16.8.24 8:17 AM (122.61.xxx.228)

    그런 로망이 있어요.

    저는 영화 홀리데이에 나온것 처럼 집을 한달정도 바꿔서 다른 도시에서 살아보는거에요, 좀 이상한
    사람만날 위험성 때문에 조금 꺼려지거나 마음에 드는상대방을 찿을려면 힘이들거같기도해서 차선책으로
    다른도시에서 한달살아보기에요, 아파트같은거는 한달단위로 빌리는건 좀 저렴하고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거에요..... 남편직업 특성으로 몇개국은 해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희부부는 관광위주의 유명지보다
    현지인처럼 살아보면서 수퍼나 제래시장 현지인들처럼 생활하는 여행이 맞더군요.

    저희마음 같은 가진사람들이 어디에든 있을거같아 저희집도 한달 좋은분에게 랜트해드리면 그 돈으로
    저희는 다른 나라여행가면 비용이 절감되겠지요....

  • 2. 저도
    '16.8.24 8:22 AM (122.61.xxx.228)

    저고 가 아니라 저도입니다....

    베이징 싱가폴 태국 미국 호주에서 몇달간 지내봤어요, 남편은 유럽이 싫다하는데 더 나이들면 저는
    본격적으로 유럽여행하고 싶어요, 친구가 스웨덴남자랑 결혼했는데 겸사겸사 북유럽중심으로 지내고
    싶어요, 비용은 저희는 예산을 정하면 그 선에서 지낼려 노력했기때문에 풍족하게 지내진않았어요.
    지금 살고 있는 생활비랑 똑같이 살자주의여서 큰돈은 항공료와 집랜트료가 제일큰부분이에요.

  • 3. 캐나다
    '16.8.24 8:38 AM (198.2.xxx.155)

    캐나다 중소도시에 살고 있는데요
    언니가 한달예정으로 와 있어요
    평생 일하고 작년에 일접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와 있는데요
    언니가 골프를 좀 치는데 골프장이 가까이에 많고
    가격이한국대비 엄청 저렴해요
    공기도 좋고 습하지않아서 그늘에 있으면 덥지도 않고
    열대야도 없고요
    언니가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한국 여름이 올해처럼 더우면
    한달정도 외국에 와 있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4. 부모님
    '16.8.24 8:47 AM (175.223.xxx.221)

    부모님이 그렇게 지내세요.
    여기 집은 20평대로 옮기고 살림 간소하게 정리하시고 동남아는 발리 우붓이나 태국 치앙마이 베트남 달랏 이런데로 가시고 좀 멀리는 뉴질랜드 크라이스처치 지중해쪽 몰타 뭐 이런데로 짧게는 한달에서 길면 3달 정도 가서 살고 오세요.
    두분다 영어 잘하셔서 현지 사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고 인터넷도 잘하시니 인터넷에서 현지인 집 렌탈 예약하고 자주 가다보니 이제는 친구들도 많아져서 더 자주 다니시네요.
    저도 나이들면 그렇게 살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 5. 저도...
    '16.8.24 8:56 AM (1.225.xxx.71)

    숙소는 보통 어떻게 하나요?
    애어비엔비로 하면 장기로 가면
    좀 불편하지 않나요?

  • 6. 00000
    '16.8.24 9:10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오 역시 많으 분들이 그러고 겨셨네요~ 위 부모님 경우는 숙소를 어떤 식으로 구하셨는지요?

  • 7. ,,,,
    '16.8.24 9:45 AM (148.74.xxx.15)

    베케이션 홈렌탈 서치하시면 있어요

  • 8. ㅇㅇㅇ
    '16.8.24 9:59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

    베케이션 홈렌탈 검색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9. 해외까지 안가도
    '16.8.24 11:02 AM (121.132.xxx.94)

    강원도만 가면 됩니다. 저도 그래서 내년 여름에도 이처럼 더우면 한달간 대관령에 가있으려고 해요. 어차피 프리랜서라서 거기서도 일할수 있을거예요.

  • 10. 저장
    '16.9.2 2:30 PM (58.141.xxx.155)

    베케이션 렌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917 수원성과 사도세자 능에 언제 쯤 단풍드나요? 3 eks 2016/10/07 631
603916 플랫슈즈 예쁜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5 사야겠어요 2016/10/07 2,308
603915 주방세제 계면활성제 비율?? 5 ..... 2016/10/07 2,453
603914 목폴라로 아크릴100 어떤가요? 3 길영 2016/10/07 814
603913 기혼 30대중반들도 써클렌즈?사용하나요? 6 2016/10/07 2,456
603912 친정에 로봇 청소기 사 드리고 싶은데요 15 로봇 2016/10/07 2,249
603911 7세 사교육 너무 많나요? 18 ..... 2016/10/07 4,266
603910 믿었던 어린 아들의 야한 비디오 검색 했어요 41 아들 2016/10/07 7,522
603909 여자 경호원같은 바지정장은 대체 어디 팔아요? 12 ㅎㅎ 2016/10/07 2,122
603908 바닥에 까는 요에 곰팡이가 피는데, 어케 해야 하나요? 11 포리 2016/10/07 4,305
603907 전세만기 2달전 매매 내놓은 상태인데요 5 세입자 2016/10/07 1,572
603906 반찬뚜껑 정리 요령 좀.. 4 뚜껑 2016/10/07 1,513
603905 주변에 유독 운이 좋은 사람이 있어요 8 ㄷㄴ 2016/10/07 4,539
603904 광고 음악인데요 제목이 뭘까요 4 오늘 들은 2016/10/07 628
603903 전철에 이상한 할아버지 9 2016/10/07 1,825
603902 남편, 다음에는 나도 좀 데리고 가란 말이다. 5 그런 자리에.. 2016/10/07 2,132
603901 에코백 진짜 이쁜거 발견햇어욯ㅎㅎ 7 ㅇㅇ 2016/10/07 7,990
603900 티비를 티브라고 하는 분.. 특정한 한분이 그러는건가요? 22 …. 2016/10/07 1,863
603899 회사운영 어린이집은 가정어린이집보다 좋을까요? 6 ㅇㅇ 2016/10/07 964
603898 정충이들이 글 쓰는 법 2 나는정충이 2016/10/07 316
603897 말랐다는 말 기분나쁜 말 아니에요? 8 ..... 2016/10/07 1,960
603896 어디서 구매하고 어떤 노트붘을 써야 할까요 5 노트붘 2016/10/07 425
603895 루이비통 페이보릿 MM 모노그렘 5 봐주세요 2016/10/07 2,436
603894 정충이들 중에 컴맹이 있나 보네요. 6 분당 아줌마.. 2016/10/07 769
603893 10월 9일 한글날인데 일요일이라 5 연휴 2016/10/07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