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등을 안 보이게 꽂는..
남이사 전봇대로 이를 쑤시든 말든 뭔 상관이겠냐마는
그냥 저 정도면 병이다 싶네요.
우리집에 아무것도 없어라는 책을 봤는데
제가 이상적이다 하는 기준을 넘어
또 저 정도면 병이다.. 싶게 꾸며? 놓았어요
그것도 중증이다 싶게 아무것도 없는 것에 집착하더군요
오지랖이고 맞는 기준은 없다는 거 알면서도
그냥 흉 좀 보고 싶어서 글 올려요
쓰다보니
시어머니들 모여서 며느리 흉 보고 있는 느낌이..
1. ..
'16.8.24 7:51 AM (1.239.xxx.73)책등이 안보이게 꽂으면 어떤 책인줄 어떻게 알죠?
2. ㅡㅡ
'16.8.24 7:51 AM (180.68.xxx.71)"책등을 안보이게"는 어떻게 꽂는건가요?
3. ㅡㅡ
'16.8.24 7:52 AM (180.68.xxx.71)글구 그게 깨끗해보이나봐요??이해가...
4. 저도
'16.8.24 7:53 AM (175.125.xxx.171) - 삭제된댓글그 사진 보면서 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 했지만
흉까지 볼 일인가요?
많은 사람이 있으니 다양성을 인정하면 되지
흉보는 사람.. 좋게 보이지 않네요.5. ㅇㅇ
'16.8.24 7:55 AM (121.168.xxx.41)그냥 하얘요
a4 용지 뭉텅이로 꽂아놓은 것처럼요.6. 얼마전
'16.8.24 8:00 AM (183.98.xxx.46)인테리어 글에도 책등?을 안 보이게 거꾸로 꽂는다는 말이 있던데 그게 무슨 말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 돼요.
책의 표지에서 두께에 해당되는 부분이 책등이잖아요?
책 제목 쓰여 있고 책꽂이에 꽂으면 정면으로 보이는 부분이요.
책등을 안 보이게 꽂는다는 건 그 부분을 책꽂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꽂는다는 건가요?
그러면 잘려나간 종이들의 단면만 보일 텐데 무슨 책인지 어떻게 알고 찾아 읽나요?
제가 도통 이해를 못 하고 있는 건지 뭔지.7. 얼마전
'16.8.24 8:02 AM (183.98.xxx.46)댓글 쓰는 동안 설명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8. --
'16.8.24 8:03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우리집 책이 2천권이 넘는데 그렇게 꽂았다간... --;
9. 적당히 해야지
'16.8.24 8:10 AM (112.140.xxx.104)그정도면 중증이네요
10. 중증 맞네요.
'16.8.24 8:14 AM (122.40.xxx.85)책을 어떻게 찾아요? 윈도우 탐색기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11. 저도
'16.8.24 8:19 AM (175.125.xxx.171) - 삭제된댓글작은 정사각형 7칸인데 이제 전자책으로 볼거라 비우기전에
한 번 그렇게 꽂아본 거라고 했어요.
남 흉보는거보다 더 중증이 어디 있을까요?12. ᆢ
'16.8.24 8:20 AM (49.174.xxx.211)전시용책이란 뜻이죠 ㅋ
13. 안보여도 찾아내
'16.8.24 8:23 AM (14.37.xxx.183)안보여도 찾아내는 분이 있더군요.
대학다닐때 교수님 한분 책장이 부족하니까 이중으로 책을 꽂아 놓아았더군요,
마침 수강생이 적어서 교수연구실에서 수업을 했는데
수업은 조별 발표후 강평과 보충강의가 이루어지는 형식이었는데
이중으로 꽂인 책장에서 앞쪽 책 2-3권 꺼내고 바로 책을 꺼내더군요...
책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아마 본인만의 분류방법으로 분류가 되어서 꽂혀 있는 듯...14. 뭣이 중헌디
'16.8.24 8:26 AM (223.62.xxx.129)그게 예쁜가요?
15. ㅎㅎ
'16.8.24 8:28 AM (110.70.xxx.34)교수 같은 사람들은 워낙 그게 직업이니 책이 많아 여기저기 쌓아두는게 일이라 그 속에서 찾아 내는것도 쉬울거예요
일반 가정집에서 저러는건 제가 봐도 강박, 그저 보여주기식인거 같네요.
저도 책 많고, 많이 읽지만 책꽂이게 꽂아둔게 그렇게 미관상 안 좋을 정도가 아닌데
자기만의 방식으로 꽂아서 제목 안 보고도 잘 찾을거라구요? 아닐걸요.
제목만 보고 꺼내는거랑 어떻게 비교할까요?
그거 찾는 것도 스트레스일텐데
책 안 보는 집이면 가능하겠네요. 장식용16. 그냥
'16.8.24 8:29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트랜드
유행이죠
미니멀리즘의 극한
근데 한번도 그런 사진은 못 봤고
그 어떤 서재에서도 못 봤어요
저희집도 책이 만권 이상이라
불가능해요
아무리 분류체계 운윤해도요17. 그냥
'16.8.24 8:29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트랜드
유행이죠
미니멀리즘의 극한
근데 한번도 그런 사진은 못 봤고
그 어떤 서재에서도 못 봤어요
저희집도 책이 만권 이상이라
불가능해요
아무리 분류체계 운운해도요18. 아는 사람 중에 있어요
'16.8.24 8:30 AM (14.34.xxx.100)두 명인데
한 명은 책을 정말 좋아해요.
일종의 중독같아요. 주로 소설을 읽어요.
우리가 스마트폰을 보듯이 그렇게 책을 읽고 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자기 방에 책을 저렇게 거꾸로 꽂아놔요.
자기 책 제목들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민망한 것도 있고
저절로 보여지는 책 제목들에 신경쓰기 싫어서래요.
제목이 안보여도 찾아서 읽는데 문제없답니다.
다른 한 명은
읽은 책을 뒤집어서 꽂아놔요.
안읽은 책은 제목이 보이게 꽂아놓고.
이것도 자기만의 정리방식이죠.19. 그리고
'16.8.24 8:30 AM (110.70.xxx.34)그렇게 꽂으면 양장본들은 표지가 튀어나오고 색이 도드라질텐데
그런건 어떻게 견딜까요?20. ㅇ
'16.8.24 8:38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저절로 보여지는 책 제목들에 신경쓰기 싫어서래요.
--
이 지점에서 강박증이 느껴지네요
한번도 해보지 못 한 생각인데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시계 초침소리 거슬려하는 것처럼요21. ㅋㅋㅋ
'16.8.24 8:40 AM (14.42.xxx.88)책을 안읽으니 그럴게 두겠죠
그냥 전시용22. kai
'16.8.24 8:40 AM (111.118.xxx.10)그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제 친구 중에 그런 애 있는데
서울대법대 출신이고 어려운 책 많이 읽어요
주변인들이 놀러올 때마다 이런 책도 읽냐고 놀란 눈으로 봐서 신경쓰인다고 그렇게 해놨대요
다 각자의 이유가 있는거에요
원글님, 시어머니들 뒤에서 며느리 흉 보는거, 지금 딱 그거 하고 있는거 맞아요23. ㅇㅇ
'16.8.24 8:42 AM (110.70.xxx.34)요즘 미니멀리즘 열풍 속에서 강박적으로 줏대없이 마구잡이로 따라하는 사람 얘기하는거죠
24. 다들 알지 않나요?
'16.8.24 8:43 AM (223.62.xxx.150)이 사람은 방문자가 아는 척해서 반대로 꽂는구나
(저도 예전에 야설은 그리 했는지라...ㅋ)
이 사람은 남한테 과시하려고 반대로 꽂는구나25. ㅇ
'16.8.24 8:44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주변인들이 놀러올 때마다 이런 책도 읽냐고 놀란 눈으로 봐서 신경쓰인다고 그렇게 해놨대요
---
서울법대 이런 거 상관없고요
집에 사람을 안 부르면 안 불러도
굉장히 타인의 눈을 의식하면서 사네요
가장 무장해제되는 자기 집에서
근데 남들이 스캔하는 게 싫긴하죠
내가 무슨 책 보는지 책장 염탐하듯 보는 거요
그래도 안 부르면 안 불렀지 어떻게...26. kai
'16.8.24 8:50 AM (111.118.xxx.10)타인 눈 의식 안하고 사는 사람 있나요
정도의 차이일 뿐이죠
전 책 바로 꽂는 사람인데 그래도 제 책 중 타인 눈 의식해서 안 팔고 그냥 둔 책이 한 두 권은 있어요
보통 책 바로 꽂아두는 사람들 중 남 의식해서 읽지도 않는 책 전시용으로 두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남들과 좀 다르다고 이렇게 뒷말 아닌 척 뒷말을 하는지..27. 책 제목이 신경 쓰이는 게 강박인가요?
'16.8.24 8:50 AM (14.34.xxx.100)저도 가끔 그러는데 ㅋ
멍하고 있다가 책장에 눈이 가서
역시나 멍하게 제목들을 보다가
순간 저 책 내용이 뭐였더라?.. 그러면서 책 빼서 뒤적이다가
결국 주저 앉아 본격적으로 읽다 보면
다른 할 일 못하고 그런 적 없나요?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시간 뺏기듯
책에도 그렇게 시간 뺏기는 경우가 있어요.
독서가 좋긴 하지만
독서하느라 해야 할 걸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제 친구는 항상 책만 보는 친구라서 그럴 수도 있는 것이지
그걸 강박이라고 해야 하나요?28. ..
'16.8.24 8:50 AM (112.152.xxx.96)장식용 이 우선이겠죠..
29. 풉
'16.8.24 8:54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타인 눈 의식 안하고 사는 사람 있나요
정도의 차이일 뿐이죠
전 책 바로 꽂는 사람인데 그래도 제 책 중 타인 눈 의식해서 안 팔고 그냥 둔 책이 한 두 권은 있어요
보통 책 바로 꽂아두는 사람들 중 남 의식해서 읽지도 않는 책 전시용으로 두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남들과 좀 다르다고 이렇게 뒷말 아닌 척 뒷말을 하는지..
---
되게 찔리셨나 봐요...ㅎㅎ
아니면 자랑스러운 서울 법대 지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느끼셨너요? ㅎㅎㅎ30. 풉
'16.8.24 8:55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타인 눈 의식 안하고 사는 사람 있나요
정도의 차이일 뿐이죠
전 책 바로 꽂는 사람인데 그래도 제 책 중 타인 눈 의식해서 안 팔고 그냥 둔 책이 한 두 권은 있어요
보통 책 바로 꽂아두는 사람들 중 남 의식해서 읽지도 않는 책 전시용으로 두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남들과 좀 다르다고 이렇게 뒷말 아닌 척 뒷말을 하는지..
---
되게 찔리셨나 봐요...ㅎㅎ
아니면 자랑스러운 서울 법대 지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느끼셨나요?ㅎㅎㅎ
정도의 차이가 중요하죠31. oo
'16.8.24 8:56 AM (121.168.xxx.41)흉 보는 글 올린 거 부끄러운 점도 있지만
저랑 생각이 비슷한 글 보면서
기분이 통쾌해지기도 해요.
통쾌해하는 제가 또 부끄럽기도 하지만요.
근데 그냥 오늘은 막 나가는 사람, 망가지는 사람이 돼버릴래요.32. kai
'16.8.24 8:58 AM (111.118.xxx.10)ㅎㅎ
서울대법대라고 말한건 학벌 좋은 사람이라는 권위에 기대기 위한거 맞지만 자랑스럽고 말고 할 건 없어요
풉님이야말로 이렇게 학벌을 직접적으로 말한 것에 열등감 있으신 것 같네요
저를 포함해서 주변인들 다 학벌 직업 비슷해서 별 자랑이랄 것도 없어서요
암튼 열등감 건드렸다면 죄송해요^^33. 어머나
'16.8.24 8:59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ㅎㅎ
서울대법대라고 말한건 학벌 좋은 사람이라는 권위에 기대기 위한거 맞지만 자랑스럽고 말고 할 건 없어요
풉님이야말로 이렇게 학벌을 직접적으로 말한 것에 열등감 있으신 것 같네요
저를 포함해서 주변인들 다 학벌 직업 비슷해서 별 자랑이랄 것도 없어서요
암튼 열등감 건드렸다면 죄송해요^^
---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34. 82 맞나요
'16.8.24 9:00 AM (223.62.xxx.118)비꼬면서 ^^하는 글은 사춘기 소녀들만 쓰는 줄 알았는데...
35. kai
'16.8.24 9:00 AM (111.118.xxx.10)네 알겠습니다 ^^
36. ㅎㅎㅎ 저는
'16.8.24 9:02 AM (74.101.xxx.62)남들이 안 봤으면 싶은 책커버는 걍 책을 싸서 꼽아 놔요.
주로 잡지책의 페이지를 가운데 스테플 떼어내고 책을 싸면 커버도 덮어지고, 이쁘고,
책등부분... 스테플러 뗀 자국은 테이프 붙여요.37. 그게 뭐 어때서..
'16.8.24 9:05 AM (14.34.xxx.100)자기 집에 책을 바로 꽂건 뒤집어 꽂건
아니면 세워두건 눕혀두건 그게 뭐 어때서요.
그리고 책은 장식용으로 쓰면 안되나요?
더 비싼 그림도 장식용으로 걸어놓고
온갖 것들 다 장식용으로 쓰는데
책을 장식용으로 쓴다고 흉 볼 일은 아니지 않나요?
책이 뭐라고..38. 근데
'16.8.24 9:06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직업적으로 책을 봐야하는 경우
책 제목이 거슬리는 건 큰 장애가 될 수 있겠군요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한 감각인데
부정하지는 않겠어요
내로라 하는 세계적 석학들 서재를 직접 방문해봤어도
그런 경우는 못 봤어요
적어도 서고, 서재에서는요
그런데 책이 아예 없는 공간을 만들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겠네요39. ...
'16.8.24 9:34 AM (14.52.xxx.60) - 삭제된댓글사람들이 뚫어지게 보고 멋대로 빼서 보는게 스트레스였는데
그방법도 좋겠군요
달력으로 표지를 싸놓아도 건드리더라고요40. 오프에서
'16.8.24 9:37 A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봤다면 미저리 같은 느낌이 들어서 빨리 나올 거예요
미니멀도 좀 거부감없이 해야지 무슨..41. ......
'16.8.24 9:49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난 허례허식 싫어하는 미니멀리즘 추구합니다 해놓고
남 눈 의식해서 손 엄청 가는 인테리어 해놓으니 웃긴거죠 ㅎㅎ42. ᆢ
'16.8.24 9:58 AM (210.90.xxx.19)그냥 그사람은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본인 기준에 안맞으면 병적이네 어쩌네...43. ㅁㅁ
'16.8.24 11:13 AM (61.102.xxx.48) - 삭제된댓글그쯤되면 병적이네요
제목까지 가려버리면 필요한 책을 어떻게 찾으라는건지.
미니멀에서 나가도 한참 나간듯44. ㅁㅁ
'16.8.24 11:17 AM (61.102.xxx.48)그쯤되면 병적이네요
제목까지 가려버리면 필요한 책을 어떻게 찾으라는건지.
미니멀에서 나가도 한참 나간듯45. ㅇㅇ
'16.8.24 11:53 AM (175.223.xxx.122)저도 그 사진 봤는데 저는 나쁘지 않았어요.
자기 마음이죠 뭐.
내가 읽는 책 공개하고 싶지 않을수도 있고요.46. ...
'16.8.24 12:00 PM (61.102.xxx.48) - 삭제된댓글공개하기 싫음 수납하면 되죠
불편함을 감수하는 미니멀이라 미니멀도 아니고 뭣도 아닌..47. 와우~~
'16.8.24 12:19 PM (118.219.xxx.76)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누가 제 책꽂이에 있는책들
훑어보는게 너무 싫었는데
저도 뒤집에 놔야겠어요~~~ㅋㅋ
근데 그 사진은 어디서 볼수 있나요??48. ..
'16.8.24 12:40 PM (61.102.xxx.48) - 삭제된댓글공개하기 싫음 수납하면 되죠
불편함을 감수하는 미니멀이라 미니멀도 아니고 뭣도 아닌..49. ..
'16.8.24 12:40 PM (61.102.xxx.48)공개하기 싫음 수납하면 되죠
불편함을 감수하는 미니멀이라~ 미니멀도 아니고 뭣도 아닌..50. 그많은 책을
'16.8.24 12:59 PM (118.219.xxx.76)어떻게 다 수납하나요?
ㅋㅋㅋ
책등안보이게 꼽는거 강추!!!!51. ..
'16.8.24 1:01 PM (61.102.xxx.48) - 삭제된댓글뭘 강추까지, 어차피 감추는 건데 책장은 장식인지..ㅋㅋㅋ
52. ..
'16.8.24 1:01 PM (61.102.xxx.48)뭘 강추까지, 어차피 감추는 용도라면 책장은 장식인지..ㅋㅋㅋ
53. ㅋㅋ
'16.8.24 1:44 PM (118.219.xxx.76)님은 그리 생각하고 사셈~~~
저는 강추~~~~*^^*54. ..
'16.8.24 1:52 PM (61.102.xxx.48) - 삭제된댓글네네 니맘대로 하세요 책 일일이 뒤집고 감추고 ㅎㅎㅎ
55. ..
'16.8.24 1:54 PM (61.102.xxx.48)네네 니맘대로 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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