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남편 싫으면 친구 사이 멀어질수 있죠?

영주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6-08-24 06:03:51


저랑 남편은 30대 중반. 외국에서 살고 있어요.

서울 잠깐 다니러 왔고. 여기 사는 친구 부부 만나서 밥을 먹었는데..

친구 남편 계속 제 친구를 만지는거에요.

음식 나오기 기다리는데 몇번이나 가슴을 만지고 (한손으로 잡는거 있죠 잠깐씩) 제 남편이 화장실 간 사이에는 손을 아예 탑안에 넣으려하는데 친구가 하지말라 하면서 치우 더라구요.

서 있을때는 계속 엉덩이 만지고

너무 보기 불편하고 민망했어요. 눈을 어디다 둬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혹시 우리가 안 보이는 줄 아는건지 뭔지??

듣기로 친구 남편이 돈 문제로 제 친구 엄청 속상하게 한다고 들었는데

여기 사는 친구들도 부부동반으로 만났다가 그 남편이 싫고 불편해서 만나기 싫어진다 하더라고요. 만나 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친구 결혼 하고는 혼자는 안나온대요~ 맨날 남편이랑 둘이 나오지 뭐든..

다 같이 만나서 이렇게 기분 찝찝하면 안 만나지죠?



IP : 167.219.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8.24 7:04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친구가 혼자 나오고 싶어도 남자가 따라 나온걸겁니다
    근데 저남자 진짜 최악이네요 저런 수준떨어지는 사람 처음봅니다

    사창가 창녀한테도 사람들 앞에선 저러지않을텐데...
    친구가 똑같은 인간이거나 남자 잘못만났네요
    왜 저런인간이랑 살지???

  • 2. 00
    '16.8.24 7:06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하도 충격적이라 질문에 답도 못해드렸네요
    앞으로 그친구 남편데려나온다면 절대 만나지마세요
    님 남편한테 님 흠집만 잡히고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한테도 부끄럽네요

  • 3. ,,,,,,
    '16.8.24 7:18 AM (125.129.xxx.124)

    여자를 자기 소유물과 소유 아직 아닌 대상들로
    나눠둔 인간들이 저럽니다
    내꺼니까 어디서든 막 만질수있고
    앞에있는사람들이 보건말건
    저런식으로 힘 과시하는 찌질이입니다.
    이것도 여성혐오일종이에요
    만나지도 마시고, 조심하세요

  • 4.
    '16.8.24 8:05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싸이코..
    정말 혐오네요

  • 5.
    '16.8.24 8:07 AM (112.140.xxx.104)

    그 꼴을 보고 계속 계신거였어요
    저같음 그자리에서 당장 나왔겠어요
    완전 불쾌...사람을 뭘로 보고??

    진짜 저질들이네요
    난 또 외국사람인가 했네...흐미 별 미친...
    친구가 더 제정신 아니네요
    님한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 6. ..
    '16.8.24 8:10 AM (112.140.xxx.104)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친구랑 상종을 마세요

  • 7. 아이구
    '16.8.24 8:16 AM (211.245.xxx.178)

    지금 친구 만날일이 급한게 아니라 다른 볼일이 급한가봅니다.
    그놈의 손목아지는 잠시도 가만 못두고 가슴으로 엉덩이로 왔다갔다한답니까......
    그 친구도 지금 이게 이상하다는걸 모르는걸까요?
    남편이 눈치없이 쫓아나온다고 그 친구는 또 남편을 달고 모임에 나오나요.
    부부가 쌍으로 눈치가 없네요.
    남편이 그 지경이면 그 친구도 모임 나오지 말아야지요.
    살다살다 친구 부부앞에서 부인 가슴이랑 엉덩이 만지는 사람얘기는 듣다첨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736 렌지후드 외관 청소후 얼룩이 생겨버렸어요... 3 .... 2016/08/24 1,057
588735 냉동된 오징어 껍질에도 기생충이 있을까요? 12 ... 2016/08/24 3,353
588734 아침에 간단히 먹을게 뭐가 있을까요?? 25 아침 식사 2016/08/24 5,095
588733 선생님한테 아부하는 애들한테만.. 15 ... 2016/08/24 2,651
588732 대구분들. 이월드 아시는 분 팁좀주세요. ^^ 5 대구분들 2016/08/24 1,030
588731 새로 산 가죽소파 냄새때문에 괴로워요 ㅜ 4 소파냄새 2016/08/24 5,023
588730 우리정서상 이런 결혼! 97 ... 2016/08/24 23,001
588729 식기세척기 세제요 9 .. 2016/08/24 2,288
588728 인간중독보다가요 궁금증 2 인간중독 2016/08/24 2,654
588727 한미, 2016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연습 돌입 UFG 2016/08/24 426
588726 고등 방과후수업 꼭 들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6 초보고등맘 2016/08/24 2,029
588725 8월 23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 1 개돼지도 .. 2016/08/24 451
588724 제가 오지라퍼 인가요? 11 ,,, 2016/08/24 1,695
588723 워킹맘님들~ 나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8 궁금 2016/08/24 1,350
588722 보고싶다.따라가고싶다. 이런걸 여친한테도 하나요 3 2016/08/24 1,057
588721 퇴직하면 돈 들고 외국으로 9 ㅇㅇㅇㅇㅇ 2016/08/24 2,227
588720 혹시 강동구 프라이어 팰리스 아시는분~~ 11 고민 2016/08/24 2,090
588719 핸드폰 공기계생겨서 옮길려고하는데요 4 .. 2016/08/24 879
588718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24 303
588717 책등을 안 보이게 꽂는.. 36 ㅇㅇ 2016/08/24 5,923
588716 2016년 8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24 364
588715 중딩취침시간 4 ss 2016/08/24 1,046
588714 [문화제] 세월호 인양 촉구 문화제/ 304낭독회 1 후쿠시마의 .. 2016/08/24 296
588713 친구 남편 싫으면 친구 사이 멀어질수 있죠? 4 영주 2016/08/24 2,023
588712 외국에선 20세 넘은 자식은 부모로부터 거의 독립해 나가나요? 25 독립 2016/08/24 7,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