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인들 개인주의문화 부럽던데.... 여기선 차갑다고 씹더라구요

뜬금 조회수 : 6,288
작성일 : 2016-08-24 02:14:56
선진국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하나가 바로 개인주의다.
개인주의가 나쁜건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인주의는 남한테 피해안주고 자기자신한테만 집중하는걸 뜻한다.

근데 이나라 기업문화는 집단주의 유교 군대문화가 합쳐져서
진짜 공산주의와 파시즘이 합쳐진 진짜 말도 안되는게 당연시 되는 헬조선만의 문화지...
나도 자식들만 아니면 사시미로 목아지 따고 싶은 색기들이 한두명이 아니라 ^^
왕따라는게 일본 이지메문화에서 지금 30~40대초반 애들이 초등학교 다닐때 즈음 일본에서 건너와 한국에 한참 유행되기 시작한 문화입니다.
그 매개체 역할을 한게 일본 만화. 영화. 만화영화. 게임. 캐릭터 등입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사회라는게 강한 샤머니즘에 뿌리를 두고 아직도 왕을 받드는 원시적이고 자연에 의존하는 사회입니다.
약육강식. 짐승의 논리. 정글의 논리에 바탕을 둔것이 이지메문화입니다.
저는 존재가치가 낮은 사람이지만
인본주의 성향이 강한 유럽에서 10여년 살다온 입장에서 보면 아시아쪽 일부사람들 그저 짐승으로 보입니다


IP : 122.36.xxx.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4 2:31 AM (211.193.xxx.184)

    동아시아 전체주의 사상 주입은 현대에 와서는 큰 불협화음을 내고있죠..

    예전에는 통했을지 몰라두요.

    하지만 아직도 한국 사회에 그런 사상들은 사람들 뼈속 깊이 뿌리 박혀

    잘 헤어나오기가 힘들어요.

    자기 스스로의 삶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그저 경쟁하고 부지런히 사는것 밖에 모르는 기계 같은 사람들이 많아요.

    조금씩 변해 가겠죠.

    바보가 아니면 정말 내가 왜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을 조금씩 하게 될거고..

  • 2.
    '16.8.24 2:39 AM (211.206.xxx.180)

    사실 한국인의 '정'이라며 엄청 미화시키는데, 이건 뭐 근본없고 오만한 오지랖인 경우가 대부분.
    정말 정도를 걷는 있어야 할 '정'도 따져보면 서양인이 더 있습니다.

  • 3. 20대초반 알바하면서
    '16.8.24 3:01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40-50대 서민들 상사? 라고 모시고 일했는데...

    진짜 오지랖 넓더라구요.

    돈있고 학력높음 교양있는 척 이라도 하지 ㅋ

    아랫쪽으로 내려갈수록.. 진짜 ㅋㅋㅋㅋㅋㅋ

  • 4. 여긴 뭐든 씹어요
    '16.8.24 3:24 AM (218.157.xxx.5)

    따뜻해도 씹고, 차가워도 씹고,, 걍 씹어요 ㅋㅋ
    개인주의니 뭐니 관심도 없고요. 관심있는 사람은 씹지도 않죠.
    여기서 안씹히는 것은 아주 미제라블하게 죽은 사람 정도 ㅎㅎ
    나 보다 조금이라도 나아 보이는 그 무엇이라도 죽어라 씹는게 불쌍할 정도.

  • 5. ㅋㅋㅋㅋㅋ
    '16.8.24 3:29 AM (122.36.xxx.29)

    유럽가서 열차 타는데 서양인들 개인주의적이라고 해도 다들 조용히 아무말 안하고 자기에만 집중한다고

    씹는댓글보고 어찌나 어이 없던지.

    한국처럼 삶은계란 나눠먹으면서 사생활 물어보고 수다떨어야지 情 이라고 생각하나................

  • 6. 절대아님
    '16.8.24 4:17 AM (95.116.xxx.201)

    저 서유럽에서 살만큼 살았는데요. 개인주의 맞아요. 서유럽사람들.. 근데 기차안에서 조용히 자기 할일 만 하고 남들한테 피해 안주는 건 일등석에 탔을때고 2등석에 타면 가관이 아닙니다. 특히 축구보러가는 무리들... 진짜 기가 막힙니다

  • 7. ///
    '16.8.24 4:59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오래 살다가 온게 맞나보네요.
    유럽인들이 아시아인들을 보는 시각이 예전에 짐슴이었죠
    유색인종 수준이 아니라 짐승..
    그래서 죽이고 수탈하고 별 짓을 다했죠

  • 8. ///
    '16.8.24 4:59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오래 살다가 온게 맞나보네요.
    유럽인들이 아시아인들을 보는 시각이 예전에 짐승이었죠
    유색인종 수준이 아니라 짐승..
    그래서 죽이고 수탈하고 별 짓을 다했죠

  • 9. ///
    '16.8.24 5:05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오래 살다가 온게 맞나보네요.
    유럽인들이 아시아인들을 보는 시각이 예전에 짐승이었죠
    유색인종 수준이 아니라 짐승..
    그래서 죽이고 수탈하고 별 짓을 다했죠.


    얼마나 대단한 인본주의 나라에서 살았는지 몰라도 내가 살아온 외국문화와 모국을 포함한 아시아 문화가
    마음에 안 들고 적응 안 된다고 사람을 졸지에 짐승같다는 표현을 서슴치않고 글로 표현하는 것은
    어느나라 문화인가요?

  • 10. ///
    '16.8.24 5:06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오래 살다가 온게 맞나보네요.
    유럽인들이 아시아인들을 보는 시각이 예전에 짐승이었죠
    유색인종 수준이 아니라 짐승..
    그래서 죽이고 수탈하고 별 짓을 다했죠.


    얼마나 대단한 인본주의 나라에서 살았는지 몰라도 본인이 달랑 10년간 살아온 유럽문화와
    모국을 포함한 아시아 문화가
    마음에 안 들고 적응 안 된다고 사람을 졸지에 짐승같다는 표현을 서슴치않고 글로 표현하는 것은
    어느나라 문화인가요?

  • 11. ///
    '16.8.24 5:07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오래 살다가 온게 맞나보네요.
    유럽인들이 아시아인들을 보는 시각이 예전에 짐승이었죠
    유색인종 수준이 아니라 짐승..
    그래서 죽이고 수탈하고 별 짓을 다했죠.


    얼마나 대단한 인본주의 나라에서 살았는지 몰라도 본인이 달랑 10년간 살아온 유럽문화와
    모국을 포함한 아시아 문화가
    마음에 안 들고 적응 안 된다고 사람을 졸지에 짐승같다는 표현을 서슴치않고 글로 표현하는 것은
    어느나라 문화인가요?

    본인 존재가치가 낮으면 본인만 비하하고 낮추세요.
    한국사람, 아시아 사람 전체를 싸잡아 짐승 같다고 매도하지 말고

  • 12. 그건
    '16.8.24 7:04 A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그건 2등석의 가관이 아니라, 그 사람들 축구는 우리네들 명절과 같은 거잖아요?
    축구 경기 있는 날이면, 축구장이 있는 지역은 동네 골목이 인파로 가득차요.
    그 사람들 고취되어 손에 맥주병,캔 쥐고 거리에서 소리도 지르고 흥에 겨워 춤도 추고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친근한 오지랖 마구 부릴 수 있는 때, 또 그 때 아니면
    그런 풍경은 없죠? 축구를 볼만한 아이들도 부모 따라 경기보러 가니, 다들 명절이상으로 즐기죠?

    기차타고 오갈 때, 축구경기 있는 날이면 기차 1,2등 뭐 안가리고 거의 남성에 술로 잔뜩 취해서
    심하게는 기차내 노상방뇨에 다툼에 부부, 커플, 가족으로 만석이 돼죠? 축구 관심없는 개인주의 생활의
    유럽인들도 기차를 탔는데 만석에 다들 승객들 신경 안쓰고 화기애애한 대화, 다른 승객에게 말을 걸어 올 때는 의례, 아,,축구보러 가는 중이구나, 그냥 웃어주고 맞장구 쳐주고 축구 보러 가는 승객들에게
    져준다고 할까요? 신난 아이들 같은 승객들에게 태클이 못 들어갈 때가 딱 그때죠? 축제, 파티?

    그때 거기서 에티켓은 그런 소란이나 흥이 싫으면 반응 안 보이면 되고요. 개인주의가 무너지는 날...

  • 13. 때로는
    '16.8.24 7:24 AM (27.1.xxx.108)

    그쪽도 축제때는 무너지죠 평상시엔 개인주의죠

  • 14. 개인주의
    '16.8.24 7:38 AM (115.136.xxx.173)

    개인주의가 남의 일 간섭 안하고 하는 건 좋은데
    내 만족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우리는 부모, 가족을 위해 참고 누르는 면도 있잖아요.

  • 15. 존심
    '16.8.24 7:54 AM (14.37.xxx.183)

    축구가 명절이면
    시즌내내 명절인데???

  • 16. 존심
    '16.8.24 7:56 AM (14.37.xxx.183)

    시즌만 따지면 10개월 10개월에 40경기정도면
    매주 1게임씩 있는데 매주 명절이라...

  • 17. 그건
    '16.8.24 8:00 A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14.37.xxx.183 님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을 해주세요~

  • 18. ,,,,,
    '16.8.24 8:38 AM (110.9.xxx.86)

    헬조선 실어

  • 19. ..
    '16.8.24 9:34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개인주의 너무 좋아요~ 대신 남한테 피해주는거 너무 싫어해요..물론 피해받는것도요~

  • 20. ...
    '16.8.24 10:38 AM (118.38.xxx.29)

    그쪽도 축제때는 무너지죠 평상시엔 개인주의죠


    개인주의가 남의 일 간섭 안하고 하는 건 좋은데
    내 만족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우리는 부모, 가족을 위해 참고 누르는 면도 있잖아요.

    -------------------------------------------

  • 21. 저도 서유럽에서 한인생 살았는데
    '16.8.24 11:16 AM (121.132.xxx.94)

    가족간에도 온갖 참견 간섭하는 여동생과 친정엄마땜에 돌것 같아요. 절보고 나가 살더니 변했대요. 전 누구에게도 피해안주고 제인생 스스로 잘 알아서 사는데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이 다르단 이유로 걸핏하면 걸고 넘어져요.
    티비 보니까 우리나라 어머니들은 자식집에 출입문 번호 누르고 맘대로 드나든다고 해서 놀랐어요. 전현무나 성시경이 말한것 같아요. 혼자 사는 아들이 안스러워 없을때 문열고 들어가 청소한다고...전 이런거 정말 이해 못하고 또 예의 없는 짓이라고 봐요. 전 제방에 노크 안하고 들어오는 엄마한테 난리쳤는데.

  • 22. 저도 서유럽에서 한인생 살았는데
    '16.8.24 11:19 AM (121.132.xxx.94)

    가족이라도 인간과 인간사이에 선이 있어야 하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각자 알아서 잘 살면 되는거에요. 댓가성 희생주의...전 이런거 정말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924 아미노산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2 돋보기 2016/10/07 1,061
603923 노무현 사저 아방궁... 3 이은재 2016/10/07 1,915
603922 새누리당 의원 클래스..역시 큰 웃음을... 14 클래스 2016/10/07 2,648
603921 냉동감자튀김에 뿌리는 소금 알려주세요. 4 ... 2016/10/07 2,544
603920 지난번 베스트 김밥글이요 너무 감사해요 77 김밥 2016/10/07 21,975
603919 알러지 이런 증상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2 알러지 2016/10/07 1,044
603918 수원성과 사도세자 능에 언제 쯤 단풍드나요? 3 eks 2016/10/07 631
603917 플랫슈즈 예쁜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5 사야겠어요 2016/10/07 2,308
603916 주방세제 계면활성제 비율?? 5 ..... 2016/10/07 2,454
603915 목폴라로 아크릴100 어떤가요? 3 길영 2016/10/07 814
603914 기혼 30대중반들도 써클렌즈?사용하나요? 6 2016/10/07 2,456
603913 친정에 로봇 청소기 사 드리고 싶은데요 15 로봇 2016/10/07 2,249
603912 7세 사교육 너무 많나요? 18 ..... 2016/10/07 4,266
603911 믿었던 어린 아들의 야한 비디오 검색 했어요 41 아들 2016/10/07 7,522
603910 여자 경호원같은 바지정장은 대체 어디 팔아요? 12 ㅎㅎ 2016/10/07 2,122
603909 바닥에 까는 요에 곰팡이가 피는데, 어케 해야 하나요? 11 포리 2016/10/07 4,307
603908 전세만기 2달전 매매 내놓은 상태인데요 5 세입자 2016/10/07 1,572
603907 반찬뚜껑 정리 요령 좀.. 4 뚜껑 2016/10/07 1,513
603906 주변에 유독 운이 좋은 사람이 있어요 8 ㄷㄴ 2016/10/07 4,539
603905 광고 음악인데요 제목이 뭘까요 4 오늘 들은 2016/10/07 628
603904 전철에 이상한 할아버지 9 2016/10/07 1,825
603903 남편, 다음에는 나도 좀 데리고 가란 말이다. 5 그런 자리에.. 2016/10/07 2,132
603902 에코백 진짜 이쁜거 발견햇어욯ㅎㅎ 7 ㅇㅇ 2016/10/07 7,990
603901 티비를 티브라고 하는 분.. 특정한 한분이 그러는건가요? 22 …. 2016/10/07 1,863
603900 회사운영 어린이집은 가정어린이집보다 좋을까요? 6 ㅇㅇ 2016/10/07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