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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중.. 체력.. 노화 ㅠ ㅠ

으아..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6-08-23 16:42:47

제가 나름 꾸준하게 저 자신을 관리하는데 자신 있었어요.

원래 먹는 건 아주 잘 먹지만

늘상 꾸준히 운동하고 그래서요.

 

그런데 집안 문제로 제가 신경을 무지 많이 쓸 일이 있어서

운동을 조금 게을리 했더니만 그게 다 살로 붙었어요.

제가 거울로 저를 보면 저같지가 않아요. 으아.. 넌 누구냐!

꾸준히 해오던 운동도 실력이 무지 줄어서

예전에 저랑 실력이 비슷한 사람보다도 훨씬 더 쳐져요.

 

요즘 다시 마음을 다잡고 운동을 개시하려는데

날은 너무 덥고, 운동하기 너무너무 힘들고

체력은 바닥이고, 체중은 전혀 줄지도 않고 그러네요.

 

나이가 그새 조금 더 들었다고 운동하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참.. 맥이 빠지는 나날이예요.

 

그래도 조금씩 계속 하다보면 어제보다는 좋아지겠죠?

아주아주 쪼금이라도.

과연 예전의 내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까 싶지만 그에 못 미치더라도 지금보다 나아지면

넘 감사할 것 같아요.

IP : 112.186.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3 4:47 PM (183.104.xxx.174)

    님 나이는 어찌 되시고
    운동은 뭘 하신 거예요..?

  • 2.
    '16.8.23 4:54 PM (112.186.xxx.156)

    제 나이는 오십대 후반이고요.
    수영과 달리기를 열심히 했어요.

  • 3. 저도
    '16.8.23 4:58 PM (211.186.xxx.139)

    이번여름 그래요,,,운동열심히 해도 제자리예요,..먹기도 잘먹었지만~~

  • 4.
    '16.8.23 5:13 PM (49.174.xxx.211)

    그 나이엔 더이상 안찌게 하는것으로도 성공이래요

  • 5.
    '16.8.23 5:18 PM (211.114.xxx.137)

    그럼요. 금방 올라오실거에요. 걱정마시고 첨부터 너무 욕심 내지 마시고 서서히 늘려가세요.

  • 6. 감사합니다
    '16.8.23 5:24 PM (112.186.xxx.156)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 7. 지금 너무 더워서 그래요.
    '16.8.23 7:28 PM (113.131.xxx.188)

    저는 너무 더워서 이번 여름 운동은 쉬엄쉬업 하고 있습니다. 가을에 더 잘하실수 있을거에요.

  • 8. 오늘
    '16.8.23 9:03 PM (59.31.xxx.162)

    남편과 저녁을 맛있는거 사먹었어요.
    너무 잘 먹어서 운동고 못하겠어요.
    어휴. 이러면서 내가 무슨 체력을 다진다고. ㅠ ㅠ
    낼부텀. 잔짜 낼부텀 꼭 과식 안하고 운동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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