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 일곱살 아들둘 엄만데요
애들 유치원 끝나자마자 저한테 들러붙어서 떨어지질 않아요. .
눈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요.
남자애들은 곱게 노는게 아니라 몸으로 난리치는거 아시죠.
저한테 매달려서 엎어치고 메치고 들러붙고. 남편은 출장을 자주 가거나 바빠서 제가 둘다 데리고 있어요.
태권도나 수영도 가지만 길어야 30분이고..
도대체 몇살이 되면 애들이 엄마를 좀 귀찮아하고 멀리하나요.
제발좀 그날이 얼른 오길 바라는데.
네살 일곱살 아들둘 엄만데요
애들 유치원 끝나자마자 저한테 들러붙어서 떨어지질 않아요. .
눈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요.
남자애들은 곱게 노는게 아니라 몸으로 난리치는거 아시죠.
저한테 매달려서 엎어치고 메치고 들러붙고. 남편은 출장을 자주 가거나 바빠서 제가 둘다 데리고 있어요.
태권도나 수영도 가지만 길어야 30분이고..
도대체 몇살이 되면 애들이 엄마를 좀 귀찮아하고 멀리하나요.
제발좀 그날이 얼른 오길 바라는데.
ㅎㅎ
저희딸 엄마 껌딱지였고 지금(대학생)도 뭐 저랑 사이는 엄청 좋은데요.
한 초5~6부터는 혼자 잘있더라고요. 오히려 간섭받는거 싫어하고..
초등 고학년부터는 슬슬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중학생부터는 뭐 엄마가 모른척 해주면 더 좋아할듯요.
저희 아들 6살인데.. 외동이라 또 더 계~~~속 매달리네요.
제발 저좀 귀찮아했으면 ;;
초등 고학년이요..? ㅜ
아직.. 어.. 한 6- 7년만 더 참으면 되겠군요. ㅜ ㅎㅎㅎ
윗님.. 외동이라서도 아니고요.. 지 동생 형 있는데도 저한테만 와서 저래요 둘이서 막 서로 밀고 때리고 싸웁니다 서로 엄마 차지하려고요. 미치겠어요
초등 고학년되면 달라져요 지금 누리고 즐기세요 나중에는 옆에서 자라고 해도 안자고 쌩가버리고 묻다고 들어가는 일이 생겨요 그때는 지금의 시간을 그리워할때가 있을거예요
7년 후딱 갑니다. ㅋ
아이나름
제 아이들은 워낙 독립적이었던지라
치댄 기억이없네요
아장아장 겨우걸을때도 졸리면 베게껴안고
손흔들고 본인잠자리 찾아가던 놈들이라
제 친구 보니까 중1때까지 아들과 손편지 교환하며 친하게 지냈는데
중2 되더니, 방에 들어오면 엄마 나가라 그런다고 당황해 하더군요.
그러다 사춘기 지나면 나아지겠지만 갑자기 사춘기 오면서 그런 경우도 있나 봐요.
잠잘때도.. 막내 옆에 끼고 큰애 끼고 자요.. 양팔이 늘 무거워요
수면훈련도 차라리 아주 아기때는 되더니 좀 크니까 절대 지들끼리 따로 안자요 ㅜ
남자애면 5학년이면 엄마 손도 닿는거 싫어하더구만요..제 확신하건데 그 시절이 눈물나게 그리울 때가 곧 옵니다..
엄마 좋아하는 애들은 안떨어져요.
희망적이 얘기를 해드려야 하는 데, 죄송합니다. ㅜㅜ
엄마 좋아하는 애들은 안떨어져요.
희망적인 얘기를 해드려야 하는 데, 죄송합니다. ㅜㅜ
저도 장담하건데, 내 아들이 나에게 붙어 있었던 적이 있었던가...기억도 안 나시게 될 거에요.
에휴,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니 신경쓰지 말라고 소리나 안 지르면 다행이죠.
지금 고딩아들, 분명히 어렸을땐 엄마 껌딱지인 시절이 있었을텐데.. 기억도 안납니다 ㅜㅜ
어릴때 안방에서 엄마아빠랑 같이 자면 안되냐고 매달렸는데 그때 데리고 잘걸 그랬어요. 이리도 멀어질줄 알았다면.
초딩 고학년때나 중딩 되면.. 이 녀석이 하숙생인지 내 아들인지 모를 정도로 멀~~어집니다.
지금 고딩아들, 분명히 어렸을땐 엄마 껌딱지인 시절이 있었을텐데.. 까마득합니다 ㅜㅜ
어릴때 안방에서 엄마아빠랑 같이 자면 안되냐고 매달렸는데 그때 데리고 잘걸 그랬어요. 이리도 멀어질줄 알았다면.
초딩 고학년때나 중딩 되면.. 이 녀석이 하숙생인지 내 아들인지 모를 정도로 멀~~어집니다.
지금 고딩아들, 분명히 어렸을땐 엄마 껌딱지인 시절이 있었을텐데.. 까마득합니다 ㅜㅜ
어릴때 안방에서 엄마아빠랑 같이 자면 안되냐고 매달렸는데 그때 데리고 잘걸 그랬어요. 이리도 멀어질줄 알았다면.
초딩 고학년때나 중딩 되면.. 이 녀석이 하숙생인지 내 아들인지 모를 정도로 멀~~어집니다.
자기방 문만 열어도 다시 닫습니다. 아들방 문도 맘대로 못열어요.
초등 고학년만되도 가까이좀 오라해도 안오고
톡해도 지가 안보고 싶음 씹고
등등등
엄마엄마 하면서 안길 때가 언제 였던가 싶으실겁니다
중딩되면 지 방에서 안 나오죠 정확히는 스마트폰을 갖게 되면서부터
서른 넘어도 엄마덕후입니다. ㅠㅠ
저도 아직 아기이긴 한데.. 세 살 딸이거든요.
요즘은 제 맨다리랑 사랑에 빠져서.. 긴 바지 입으면 싫어하구요
서서 주방일 할 때도 와서 제 발 밟고 있어요.
잘 때도 다리 쓰다듬으면서 자고...
밥 먹을 때도 무릎 위에... ㅜㅜ 어제는 너무 더워서 그냥 발 밟히면서 서서 먹었어요.
아들도 곧 태어나는데.. 걱정이네요.
이십대 아들 둘
그 누구 도움도 받아본적 없이 애들 키웠고
한번도 날 소 닭보듯 한다 는 느낌 못받았어요.
그 껌딱지 군대 갔어요.
분명 힘들었지만 그때가 그리워요 ㅠㅠ
소닭보듯 하기엔 스무살 넘어가서야 가능하던데요..
그전까지는 소닭보듯 하진 않아요 ㅎㅎㅎㅎ
넘어가면 이성친구 생기고 머리굵어지고 그러면
자연히;;;;;;;;;;;
저같은경우 그렇더군요.
음... 그렇군요.. ㅠ
막 몸으로 놀아달라고 늘어붙는 나이대는 대략 언제 끝날까요.. ㅎㅎ
윗님 제가 쓴 댓글인줄알았네요 ㅎㅎ
26개월 딸래미있는데 엄마껌딱지입니다
먹을거 줄땐 아빠 사랑해를 무한으로 외치는 영악한 딸이에요
너무너무 이쁩니다 ㅎㅎ
몸으로 들러붙는 건 3~4학년부터 덜하네요
큰애(4학년)은 엄마가 있으면 좋아하지만 스킨십은 덜하구요
2학년은 아직도 이 더운 날씨에도 틈만 나면 엄마 옆에 딱 붙어있고 무릎에 앉으려 하고~
이제 무겁다고 내려가라고 하네요~
초5정도되면
혼자있는거좋아하고
중딩되면 방에들어오는거싫어하죠
어디가자고하면 오만상쓰고
키 165짜리 6학년 딸내미
방학내내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요. ㅎ
언제 떨어질꺼냐고 물으니 평생 안떨어질꺼라고...ㅠ
큰애보니 중학생은 되야 안달라 붙더라구요.
중3 외동아들
지금도 뽀뽀해달라고 들이대요
징그럽다구 뻥찹니다. ㅋ
그냥 제 몸이랑 동체네요. ㅋㅋ
10키로 넘는 애를 안고 화장실에서 일봐요. ㅋㅋ
잘때도 제 배에 다리 얹고 자요. 안그럼 깹니다 아놔.
근데 이때가 그립다니. 이 상황 즐길게요. ㅠㅠ
엄마와 결혼할거라고 내내 그러더니
유치원 가자마자 여자친구로 갈아타더군요.
초등학교까지도 뭐 그럭저럭 잘지냈고
중1 학교에서 일어난 시시콜콜 남학생만 있어서인지
별 놈들이 다 있던데
여자팬티 가져와 돌아가며 냄새맡아보고 뒤집어 보던 얘기
플레이보이 잡지 가져와 친구들에게 얼마씩 팔던 얘기까지 하더니
2학년부턴 친구들 얘기 뚝 끊기고 어찌나 점잖빼던지
그 후엔 저와 밖에 나가선 손도 안잡으려고 ....이런 황당함을 겪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