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때문에 아주 온갖 스트레스는 다 받고 살아요.
5살 8살 두 딸 키우고요..
딸래미들한테는 잘하는데
욱 하면 애들앞에서도 저한테 욕하고 아주 상것의 짓을
밥먹듯이 하는 그런...
진짜 애들만 아니면 갖다버리고 싶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어제 또 그러길래
진짜 이때까지 나름 애들아빠라고 애들 앞에서 쉴드쳐줬었는데
애들한테 너네는 절대 저런남자랑 결혼하면 안된다고 해버렸네요.
저런남자 안만나려면 공부 열심히 해서 능력있는 여자가 되야 한다고 -_-;;
큰애는 자기는 결혼 안할꺼라고 하고
둘째는 알았다고 하고..
저 실수한거 맞죠?
진짜 실수는 저 인간 결혼전에 저런인간인걸 모르고
내발등 찍은거지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