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동물을 위해 알아야 할 불편한 진실을 퍼 나르겠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은 다행이고 공감하지 못하더라두 이해 부탁 드립니다 (경함을 담담히 쓰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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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9월에 한 시보호소를 운영했던 수의사 분과 만나 얘기를 들었던 것을 좀 적어야 할 것 같다.
허위의 글들이 올라오고 자신의 신분들을 속이고 sns에 글들을 쓰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엄청난 수술비들이 필요하다고 날마다 올라오는 일들을 겪게 되고 입양이 절실히 필요한 글을 보고 그아이를 입양 하려 시도하였더니 아주 까다로운 입양 절차 이유를 대면서 입양을 거부하는 일들도 겪게되고 입양 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 같은 동네 분의 얘기도 듣게되었다 “ 저도 유기견이 너무 불쌍해서 데려오려고 시도했다가 너무 까다롭게 굴어 그냥 동물병원에서 샀어요” 라는 얘기를 들었다 . 나는 그럴때쯤 한 허위의 글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첫 협박을 받았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 졌다. 협박을 했던 그 어리고 당돌한 봉사자에 대한 정보를 얻은뒤 시보호소에서 그봉사자를 직원으로 데리고 있던 수의사 선생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고 수의사 선생님은 내가 방문을 해주길 바라셨다. 뭔가 하실 말씀이 너무 많은 듯 느껴져 멀지 않은 날 찾아뵈었고 너무 놀라운 얘기를 듣게 되었다.
선생님은 말씀하셨다 .“사실 시보호소를 하면 돈좀 벌수있어요 , 돈을 버는건 사실인데 나는 그렇게 못하겠어요,그만하고 싶더라구요 ...양심에 찔려 그일을 더 하고 싶지 않아 스스로 그만 두겠다고 했고 그때 그 시보호소는 문을 닫았다고 했다 . 많은 천사를 가장한 봉사자들 때문에 더 피곤하여 관할시청에서도 골치 거리로 생각했던 것 같다
이어 시청 담당 직원도 만났다. 수의사님께 들은 그대로를 확인하니 공무원인 그분은 자신이 미리 자료를 먼저 내주시기는 곤란 하지만 누군가 이문제에 대해 사회 고발을 해주시면 기꺼이 자료를 주시고 협조 하시겠다는 적극성을 보였고 검찰에서 공문이 오면 모든 자료를 넘겨 줄수 있다는 것을 강조 하셨다.
그날 수의사 선생님과 내가 생각했던 그 취지, 그리고 언젠가 핏볼의 먹이 감으로 입양을 했다던 허위의 글을 보았을 때 통화 했던 다른 시청 직원과도 모두 공감되는 얘기를 그 자리에서 하고 돌아왔다 .
나라에서 불쌍한 동물을 보호하여 입양을 권하고 하는 일들은 생명의 존귀함에 대해 깨우치게 하고 더 나아가 반려동물의 가치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 일인데 시보호소의 버려진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책임비.입양비를 를 받고 개인들이 착복을 하고 허위 모금을 하고 다시 다른 보호소로 이감이 되고 하는 현실이 봉사를 가장한 이상한 사람들에 의해 비일 비재 한다는 얘기다.
그들은 진정으로 개식용 금지를 반대하지 않는다. 개식용 금지를 시키면 얼마나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데 절대 그 일에 앞장서지 않는다는 얘기를 수의사 선생님도 하셨다. 하다못해 유기동물을 위해 후원들어온 사료마저도 내다 팔다가 적발이 되었다고 했다.
이런 글들을 쓰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진심을 다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 과거나 지금이나 존재하고 있으므로 그분들 생각하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 아주 간혹 그런 글을 본다. 잘하고 있는 사람까지 욕먹이지 말라고 하는 댓글. 그러나 진짜 봉사자는 그런 글조차도 사실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방법으로든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항상 일부라는 것만 명심하자 . 그러나 이곳은 과장 조금해서 이곳 동물보호하는곳은 일부는 좀 넘는 것 같다. 왜냐 하면 그 대상이 말 못 하는 불쌍한 동물들이라 더 쉽기 때문 일 수 있다 . 내가 조사한 자료를 본다면 50프로는 족히 된다.
학대하는 어린이를 발견 했을 때 잘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많은데 왜 그 학대 하는 선생님만을 가지고 그러느냐 라고 해야 할까 조카를 살해한 이모를 잘하고 있는 이모들 욕 먹이고 있는 일이다, 라고 덮어야 하는 건가.
언제나 일부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나 그 일부를 묵인하여 우리나라는 비리 공화국이 되었다. 미쳐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 도처에 돈앞에 양심을 파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런 일로 의혹을 받으면 짝을 이루어 그런 행위를 막기 위해 마녀 사냥을 하고 허위로 음모를 꾸미고 있다.
직접 때려야만 학대 일까,직접 죽인 것만 죽인 것일까.. 어떤 형태로든지 이 버려진 동물들을 앞세워 무엇인가 잇권다툼을 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변명할 수 없는 큰 잘못이다.
위의 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지만 유기동물을 위해 예산을 적절히 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가지 예를 들어 설명을 해야겠다. 아래 첨부한 내용은 한 ngo단체의 사업 실행 계획서이다 .
사업 목적을 보면 연간 10만 마리의 동물이 유기되고 그것에 대한 국가 예산이 낭비 되고 있으니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홍보하고 입양을 보낸다는 취지로 시에 1900만원을 청구하였다. (시에 보조를 전혀 받지 못한다는 일부 단체들의 말은 사실이 아님이 확인된 예도 된다)
* 하나의 시에 등록된 NGO단체는
1) 이미 구조해서 시보호소에 신고된 아이들을 상대로 마리당 10-15만원이 지급이된다. -이감을 하면 두배로 받을수도 있는일이다.
2) 사업 계획서를 올려 ngo협력 기금을 요청할 수 있다.
3) 입양을 보내겠다고 시보호소에서 데리고 나온 아이들을 치료하여야 한다며 후원금을 모금 한다.
4) 다시 입양자가 나타나면 입양비 또는 책임비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후원금 등등
한 마리의 유기동물들을 모아 이렇게 활용이 가능하니 서로 싸우며 적이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개식용 반대에 관심이 없다 . 유기견의 숫자가 줄지 않는 일에 관심이 없다.
해외로 입양을 가서 연락이 되던 안되던 관심이 없다 .누가 잘못 되었다고 누군가 지적하면 그때 이구동성으로 마녀 사냥이나 함께 하는 일에는 늘 우선적으로 선발대에 서고 싶어한다 .그리고 선발대에 선 사람도 결국 잘못되었다고 지적만 하고 마녀사냥에서 그치지 절대 고발하지 않는다. 귀찮아서 ?
그것만이 이유가 아니다 .서로에게 잡혀 있는 약점 때문인 것이다.
선진국은 교통사고가 났을 때 그 현장을 지나가던 목격자는 자발적으로 그곳에 자신의 연락처를 두고 온다.
왜냐하면 자신이 그 교통사고를 목격하여 피해자를 위해 뭔가를 증언 해 주는 일을 할수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비리 투성인 우리나라는 연락처를 남겨 놓고 오면 저것들 한패 아닌가 라고 먼저 의심하거나 아예 봤어도 못본척 한다 .의심부터 하는일은 나라가 사회를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게 우리나라 현재 위치다.
독일처럼 진심으로 우리들의 유기동물 복지가 바뀌길 바라는가..... 말로만 하지 말구 협조 하고 밝혀야 한다 . 잘하는사람, 스스로 양심에 꿀리지 않는사람은 여전히 잘하고 있을 것이다.
정작 독일처럼 잘하기를 바란다고 댓글은 많이들 쓰는데 액션을 하자고 하면 모두 흩어진다.
일단 한번 뭉쳐 보자. 여기서 애견인, 동물보호 활동가 그렇게 나눠 싸울 것이 아니고 ( 진심으로 애견인도 합법적으로 하시는분들이 있고 그들도 우리만큼 동물을 사랑 하는 사람들이 충분히 많다는 사실을 간과 하지 말기를 바란다.그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고 우리가 개식용을 함꼐 금지 시켜야 할 같은 목적의 공통 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2018년 평창올림픽 전에 개식용 금지를 위해 한번 뭉쳐 보자 . 그일 하나만 이루어 져도 우리가 아파하는 동물들의 슬픔, 아픔 반이상이 해결이 될텐데 왜 나서지 않는가. 그리고 유기동물을 이용하여 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체는 과감히 버리고 나오시길 .아니 후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후원은 자발적으로 마음이 움직이는 곳에 하길 바란다.책임비 입양비 명분으로 결국 동물을 매매하는 또다른 이름을 내세워 양심을 속이는 짓은 하지 말자. 수의사님 말씀대로 시보호소 아이들 데리고 나와 책임비 입양비 그런 돈 받아 입양 보내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하나, 요즘 개인의 신상으로 인해 시끄러운 분은 본인 스스로 리더에서 하차 해주시는 것이 진심으로 동물을 위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