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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사람들은 이름두글자중 끝자만 부르더라구요

ㅇㅇ 조회수 : 9,775
작성일 : 2016-08-22 21:50:03
제남편고향이 경상도 영천인데
남편이름이 민수거든요
그런데
집에서 시부모님들이 수야 수야 이렇게부르더군요.
남편여동생은 선미인데
미야 미야 이렇게 부르고요
가족행사로 영천갔더니
친척들 죄다 외자로 이름 부르데요.
나름 신선한문화충격이었어요
어릴때 길잃어 고아되면
부모찾기힘들겠다란생각도들고 ㅋ
이름 끝자만부르는건 어저다 그렇게 된건가요?
아참 그리고 언니 니가 라고도 하데요
이것도 신선한충격 ㅋ
IP : 211.36.xxx.165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코코코
    '16.8.22 9:52 PM (49.170.xxx.13)

    희야~ 날 좀 바라봐~~

  • 2. 솔직히
    '16.8.22 9:52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그거 엄청 촌스럽다고 생각해요

  • 3. ..
    '16.8.22 9:53 PM (14.39.xxx.13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시댁이 경상도인데 처음에 당황했었어요.
    저희 남편이름도 끝자만 부르고 조카들도 자연스레 끝자리만 부르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아이들은 또 그렇게 안부르시네요. ㅎㅎ

  • 4. 저도 경상도
    '16.8.22 9:53 PM (59.11.xxx.51)

    울아들딸부를때도 끝자리불러요~~~~저는 정감있고좋아요

  • 5. 끝자가
    '16.8.22 9:55 PM (1.232.xxx.176)

    돌림자면 어찌 부르나 궁금하네요

  • 6. ..
    '16.8.22 9:58 PM (39.121.xxx.218)

    동생하고 끝자 똑같은데, 저희엄마는 가끔 큰O아, 작은O아 이렇게 부르심

  • 7. 게다가
    '16.8.22 9:59 PM (1.232.xxx.176)

    여자가 시집가면 이름이 없어져요ㅠㅠ
    김씨한테 시집가면 김실이, 강씨한테가면 강실이

    울시누는 육씨한테 가서 육실이ㅋ

  • 8. 어머~
    '16.8.22 10:00 PM (118.219.xxx.70)

    다른 지역은 안그런가요??
    ㅋㅋㅋ

    신기하네요.

    보통 가족끼리는 끝자리만 부르는거 아니였나요??

    영아~~
    정아~~
    진아~~
    이렇게~ㅋㅋㅋ

  • 9. ..
    '16.8.22 10:00 PM (14.39.xxx.136) - 삭제된댓글

    그런데 경상도 말고도 이렇게 부르는지역이 또 있나요?
    전 결혼하고 처음들어봤거든요.

  • 10. ㅇㅇ
    '16.8.22 10:00 PM (211.229.xxx.119)

    성격급해서 그래요
    여기 대구인데 제이름 끝자만 부름

  • 11. 눈누난나나
    '16.8.22 10:01 PM (221.138.xxx.210)

    제남편도 경상도인데 아버님 어머님이 권자만 따서 곤아,고니야할때 정감있고 애칭 부르는거 같아 좋드라구요~~~

  • 12. 돌돌엄마
    '16.8.22 10:04 PM (222.101.xxx.26)

    육실이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어떡해~~

  • 13. ...
    '16.8.22 10:05 PM (116.40.xxx.46)

    그거 엄청 촌스럽다고 생각해요 2222

  • 14. ㅇㅇ
    '16.8.22 10:06 PM (223.62.xxx.97)

    울 남편은 이름이 4개에요.
    집에서 부르는 이름 호적상 이름 그이름들 4 끝자리만 부르는 이름.
    어쩌다 불러도 대답이 없으면 4개를 다 불러요.

  • 15. ....
    '16.8.22 10:07 PM (124.51.xxx.238)

    저는 엄마아빠가 그렇게 불러주시면 좋은데.. ㅎㅎ
    진아-
    경상도만 그런거에요? 처음 알았네요 ㅎㅎ

  • 16. ...
    '16.8.22 10:07 PM (221.157.xxx.127)

    경상도도 나름 고학력자 집안이나 양반핏줄입네 하는 경우는 안그러시던데요.시골일수록 정감있게 부른다고 그러는것같고 서민층일수록 더 그렇게 부름 .

  • 17. 오마이갓
    '16.8.22 10:09 PM (118.219.xxx.70)

    이런 글에서 조차 서민드립이 나오다니 ;;;;;;;;;;;;;;;;;;;;

  • 18. 우리 시댁은
    '16.8.22 10:10 PM (119.69.xxx.60)

    2남2녀인데 남자들은 이름뒤가 같으니 그냥 이름 부르는데 시누들은 앞글자가 같고 뒷글자가 다르니 외자로 부르데요.
    어른들도 우리애들이랑 조카들은 다 두글자 이름으로 불러요.

  • 19. ...
    '16.8.22 10:11 PM (124.51.xxx.238)

    촌스럽다 생각하는건 괜찮은데 서민드립은 슬프네요
    나름 경상도 고학력자 집안인데 ㅎㅎ

  • 20. ...
    '16.8.22 10:11 PM (49.142.xxx.88)

    저희집은 끝자가 돌림이라 그렇게 안불렸는데 친구들은 대부분 그렇게 불리더라구요. 경상도 맞구요ㅋ
    근데 강원도 출신 부모님을 둔 서울출생 저희 남편도 집에서 끝자로 불리던데 이 집은 왜 그랬던건지 신기하네요.

  • 21. 저는경상도
    '16.8.22 10:11 PM (59.11.xxx.51)

    평상시에는 애들 끝자만부르지만 혼날땐 다 불러요 ㅎㅎ 일단 두글자이름으로 부르면 애들은 긴장하기 시작~~~~

  • 22. ///
    '16.8.22 10:11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우리 외할머니는 어머니와 이모를 부르실때 어머니와 이모가 낳은 큰아이의 이름 끝자를 부르셨어요.
    시집간 딸 이름을 안 부르셨어요.
    외할머니 칠순때 할머니가 진아하고 크게 부르자
    어머니, 이모, 우리 큰오빠, 이종사촌, 외사촌 이렇게 애부터 어른 5명이 할머니에게 후다닥 뛰어갔습니다.
    외사촌, 이종사촌 죄다 성이 달랐지만 어쩌다 보니 이름 마지막 글자가 모두 진....
    아이 세명과 각각 그 어머니들이 진아로 불렸어요.

  • 23. ...
    '16.8.22 10:12 PM (39.121.xxx.103)

    저 대군데 우리집안에서는 아무도 그렇게 안불러요.
    저도 커서 그렇게 부르는 사람있다는거 알고 너무 이상했거든요.
    좀 징그럽고 능글능글하게 느껴져서 전 아직도 그렇게 부르는 사람 적응이 안되요.

  • 24. 히야
    '16.8.22 10:12 PM (118.32.xxx.208)

    잔히야~ 잔히야~ 라고 하는거 큰집가서 듣고 적응이 안되었었어요. 뭔말이지? 했는다 사촌오빠가 삼형제였는데 막내오빠가 둘째오빠를 그리부르더라구요.

  • 25. 내비도
    '16.8.22 10:13 PM (121.167.xxx.172)

    외자는 촌스러워서 얼굴이나 들고 다니겠어요.....

  • 26. 서민이라니~~~
    '16.8.22 10:13 PM (59.11.xxx.51)

    헉!!!!!!!욕하고싶어지네

  • 27. ///
    '16.8.22 10:14 PM (61.75.xxx.94)

    부산
    마지막 외자로 부르는데
    우리집은 잘못해서 혼낼때는 두 글자 이름 뿐만 아니라 성까지 붙여서
    OOO라고 부르면 정말 무서웠어요.

  • 28. 애칭입니다.
    '16.8.22 10:14 PM (114.129.xxx.192)

    애칭이 촌스럽나요?
    옛날 선비들은 멀쩡한 이름 두고는 호를 불렀는데 그건 더 촌스럽겠네요?

  • 29. 경주가 시댁
    '16.8.22 10:15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울 시어머니 당신 딸 부르는데 송서방네~ 라고 해서 도대체 송서방네는 누구란말인가 하고 물어본적도 있어요
    딸이 결혼을 하니 딸이름은 어디로 사라지고 사위성을 갖다 붙이네요.
    울시누 저를 부르는 호칭은 동서댁이에요. 동생댁도 올케도 아니고
    울시댁가면 5촌 아주머니들 24년이된 헌댁이된 저를 아직도 새댁이라 불리구요.
    동네 풍습이 참 다르네요

  • 30. ㅋㅋㅋ
    '16.8.22 10:16 PM (118.219.xxx.70)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도 4형제의 막내 며느리신데
    명절에 가면
    큰엄마들이 전부 우리엄마보고
    새댁아~~새댁아~~ 그러세요.
    37년 새댁.
    ㅋㅋ

  • 31. ...
    '16.8.22 10:16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두분다 충청도인데, 이름 그대로 다 부르셔요.

    시어머니는 전라도, 시아버지는 강원도 분이신데,
    이름 그대로 다 부르시고요.

    경상도에서 학창시절 보낸 남편은 태어난건 서울인데,
    경상도에서 자라서 그런지...이름 끝자만 부르는데...
    진심 촌스럽다고 생각해요 ㅋㅋ 오글능글징글

  • 32. 그렇더군요
    '16.8.22 10:20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경상도에서는 이름 끝자만 부르는걸 듣고 참 정감있고 촌스럽기는 커녕 듣기만 좋더군요.

  • 33.
    '16.8.22 10:22 PM (121.175.xxx.27) - 삭제된댓글

    진심 놀랍네요
    다른 문화나 풍습을 촌스럽다 어떻다 함부로 평하는 멘탈이라 해야할지 오만함이라 해야할지.
    생각 판단은 자유지만 그런 편견 내지 오만함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것 놀랍기도 하고요.

  • 34. 참..
    '16.8.22 10:22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그게 그렇게 촌스럽나요?
    저는 건너쪽 사는 사람인데 촌스럽다는 건 생각도 안해봤고, 오히려 부르는 사람의 사랑이 느껴지고
    불리우는 사람이 어린아이 일때는 귀여운 느낌이던데요?
    진심 촌스럽다니,,

  • 35. 참..
    '16.8.22 10:24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그게 그렇게 촌스럽나요?
    저는 건너쪽 사는 사람인데 촌스럽다는 건 생각도 안해봤고, 오히려 부르는 사람의 사랑이 느껴지고
    불리우는 사람이 어린아이 일때는 귀여운 느낌이던데요?
    진심 촌스럽다니 참 ...

  • 36. ..
    '16.8.22 10:24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정답이 어딨나요. 그게 무슨 고유의 민족문화도 아니고...

    누군가에겐 정겹지만,
    생소할수도, 촌스럽다 느껴질수도 있어요.

  • 37. 촌스럽다고 느끼는건 자유
    '16.8.22 10:24 PM (195.160.xxx.4) - 삭제된댓글

    멋있게 양복 빼입어도 그게 유행이 아니라면 촌스럽다고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끝자 부르는게 경상도에서 그런다는거 첨 알았네요.
    그러고 보면 지금 생각해보니, 이름 끝자 불렀던 사람이 경상도 사람 맞긴하네요^^

  • 38. 전라도
    '16.8.22 10:26 PM (27.1.xxx.108)

    와 충청도 일부 집안도 그렇게 부르기도 해요

  • 39. 저요
    '16.8.22 10:27 PM (79.225.xxx.3)

    우리 아들 이름 끝자가 '준'인데 제가 쭌이라고 불러요.쭈니야 쭌아 뭐 이런식으로.
    아이 어릴때부터 귀여워서 그렇게 부른게 버릇이 되어서 이제 가족 모두가 그렇게 불러요^^
    저희는 모두 서울이 고향이에요.

  • 40. 경상도 출신인데
    '16.8.22 10:30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듣고보니 그렇네요
    어릴때 시골에서 여기 저기 에서 자야~ 하면 서로 고개 들었어요
    그리고 저도 아이들 이름 끝자리만 부르고 있네요
    평소에는 끝자리만 부르다가
    화나거나 경고 들어갈때는 성까지 붙혀서 부르네요
    윗분들 처럼

  • 41. 그럼 경상도 분들은
    '16.8.22 10:32 PM (114.204.xxx.4)

    마지막 글자를 돌림자로 동일하게 쓰지는 않으시겠네요?
    언니는 영미, 동생은 정미
    그러면 둘다 미야~ 이렇게 부를수는 없잖아요

  • 42. 아멘
    '16.8.22 10:33 PM (223.62.xxx.20)

    응사에서 쓰레기가 나정이한테 쩡아 ~~ 하는거 부럽던데요
    안촌스러워요 ~~

  • 43. ㅇㅇ
    '16.8.22 10:41 P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저경상도 출신
    근데왜저는 몰랐죠?
    저도 친구들도 다 이름불렸어요 전첨듣네요

  • 44. ㅎㅎㅎ
    '16.8.22 10:42 PM (125.178.xxx.207)

    그렇게 불러 주면 좋던데
    친구들도 정말 친한 친구는 절 끝자로 부릅니다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호칭이지요

    절 그렇게 불러주는 사람들이 오래오래 사셨으면 ㅎ

  • 45. ...
    '16.8.22 10:43 PM (211.59.xxx.176)

    엄마가 영천이 고향인데 저보고 어릴때 민아~ 이렇게 불렀어요
    급하게 부르다보니 팍 줄였나보다 했는데

  • 46. 깨요
    '16.8.22 10:43 PM (223.33.xxx.81)

    호야~ 아야~ 희야~
    좀 촌스러워요.
    경자 발음 못해서 경아라는 아이한테 갱아야, 라고 하는 것도.

  • 47. ......
    '16.8.22 10:4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양반타령 ㅋ

  • 48. 드립
    '16.8.22 10:46 PM (118.219.xxx.70)

    양반드립
    서민드립
    촌스러드립
    ㅋㅋㅋㅋㅋㅋㅋ

  • 49. 저위에
    '16.8.22 10:46 PM (211.41.xxx.16)

    잔 히야~는
    작은 형아 라는 뜻이에요ㅎㅎ

  • 50. ..
    '16.8.22 10:47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안쓰는 분을 못봤을 정도로,
    제 주변 경상도쪽 분들은 100프로에 가깝게 끝자만 불러요.

    근데 최고 촌스러운건, 은영이를 언영이라고 발음하는 거...
    네, 제 이름이 은영이라 그렇습니다 ㅋ

  • 51. ㅋㅋㅋㅋㅋ
    '16.8.22 10:49 PM (118.219.xxx.70)

    넘 웃겨요~~

    저 위에 잔히야~ 라는 글 보고
    저도 경상도출신인데
    잔히야가 뭐지??? 라고 궁금했었는데

    능력자 211님 대박.
    ㅋㅋㅋ

    작은 히야~
    작은 형아~~맞습니다.맞고요~~ㅋㅋㅋㅋㅋㅋㅋ

  • 52. 아웅
    '16.8.22 10:50 PM (211.36.xxx.91) - 삭제된댓글

    촌스럽다 느낄 수도 있는 거죠...

    생소한 사람 입장에서는 희한하고 촌스럽게 들리는 걸 어쩌나요

  • 53. ....
    '16.8.22 10:55 PM (121.157.xxx.195)

    제가본 경상도사람들은 다 서로 그렇게들 부르더라구요. 책이나 드라마에서도 나왔던것 같고...
    좀 생소하긴해요. 저 불러도 제이름처럼 느껴지지 않고..
    그런데 저도 경상도사람들은 끝자 돌림을 안쓰나 궁금했었어요.

  • 54. 저도
    '16.8.22 10:57 PM (116.93.xxx.245)

    경상도 사람인데요.저희집은 외가 친가 다 이름 부르시던데 ㅡ.ㅡ 친구집가도 이름불렀구요
    ㅇㅇ야 불러요.전 경상남도인데 경상북도가 외자로 많이 부르는가요??

  • 55. ㅎㅎ
    '16.8.22 10:58 PM (59.23.xxx.10)

    50대 이상 나이 드신분들만 그렇게 부르지 젊은사람들은 안그래요.
    요즘 뭐 시우니 서아 니 ..이런 받침없는 이름 많은데
    우야~아야~이렇게부를수도 없고 ㅋㅋ
    앞으로 나이드신분들 돌아가시고 세대가 바뀌면 그렇게 부르는 풍습 사라질거예요.

  • 56. 자야, 숙아, 희야
    '16.8.22 11:02 PM (24.115.xxx.71)

    들어봤어요.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드라마겠죠?
    근데 요즘은 이름들이 많이 다양해져서 그게 입에 착 달라붙게 나오질 않을 것 같아요.
    예를들어 사랑이 랑아~ 이거 이상 ㅎㅎ

  • 57. ㅡㅡ
    '16.8.22 11:16 PM (218.157.xxx.87)

    대구 토박이인데 친가 외가 아무도 그렇게 안불렀는데 결혼하니 시아버지가 그러더군요. 안동 김씨인데.

  • 58. 저는 서울사람이지만
    '16.8.22 11:29 PM (183.96.xxx.90)

    저거 촌스럽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윌리엄을 빌이라고 부른다든가 크리스토퍼를 크리스라고 부르는 것도 많이 촌스러우시겠어요.

  • 59. 봄날여름
    '16.8.22 11:31 PM (223.62.xxx.27)

    경상북도에요. 너무 당연히 끝자만 부르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그러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어요. 저한테는 이게 더 놀라운 사실.

  • 60. ...
    '16.8.22 11:39 P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

    울 아들 끝자가 웅 인데
    과외쌤이 웅이가 웅이가 이러는거
    저는 불편했어요.
    내 자식 이름을 왜 나는 한번도 안불러본 (애칭이랍시고) 줄임말로 부르나 싶어서요.
    저는 한번도 제 아이 이름을 웅이라고 줄여서 부르는걸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징그럽게 느꺼졌다는거 뭐라 그러실거 같은데....그냥 제 느낌은 저 위 어느분 말씀대로 징그럽게 느꺼져서 싫었어요.
    그 선생님도 경상도였던거 같긴 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 61.
    '16.8.22 11:52 PM (121.182.xxx.56)

    저는 다른지방도 다그런줄알았어요
    경북이구요 퇴계집안 후손입니다
    가운데 돌림자 많구요
    아주 어릴때만 그렇게 부르고 좀 크면
    이름 막 부르고 그런일없어서 형제간에 헛갈리는일 없었던듯해요

  • 62. ㅡㅡ
    '16.8.23 12:03 AM (116.37.xxx.99)

    저는 희야입니다

  • 63. 오마나 신기해라!
    '16.8.23 12:13 AM (125.134.xxx.60)

    서울쪽은 끝자만 안부르는군요?
    진짜 첨알았네요
    부산 인데 우리 자매들 다 끝자 부르는데‥
    영아 희야 진아~~~

  • 64. ....
    '16.8.23 12:18 AM (211.232.xxx.94)

    맞아요~
    대개 다 끝자만 부르더군요.
    처음 그 장면을 보고 왜 내가 그렇게 어색한지 모르겠더군요. 영 듣기에 부자연스러워서요..
    우리나라 손바닥만하지만 그 좁은 데에서 그렇게 말씨도 다르고 생활 관습다르다니...
    저 위 댓글분들처럼 좀 징그럽고 낯 간지럽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 65. 깜놀!
    '16.8.23 12:23 AM (1.231.xxx.66)

    경상도만 그런거였어요?!!!! 오늘 첨 알았네요. 그러고보니 신랑쪽 서울인데 끝자 안불렀어요..세상에 이걸 오늘에서야 알았다는ㅋㅋㅋ

  • 66. ....
    '16.8.23 12:24 AM (211.232.xxx.94)

    오만함은 절대 아니죠.
    이름을 그렇게 팍 잘라 끝자만 부르는 것을 첨 들은 사람은 도대체 이게 뭥미?하고 오글스럽고 낯간지럽고...
    하여튼 그런 감정이 들어서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지 왜 그렇게 하냐고 따지거나 나무라는 것은 아니잖아요
    따라서 그런 감정을 느꼈다고 절대 오만한 것은 아니죠. 엄밀히 따져서...

  • 67.
    '16.8.23 12:37 AM (115.137.xxx.103)

    저는 정아 입니다
    동생들은 주야.우야.구야입니다
    우리딸들은 현아입니다
    우리친정엄니가 이렇게 부르시네요

  • 68.
    '16.8.23 12:37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쭈야~~ 영아~~ 미야~~ 경아~~ 쩡아~~ 다들 잘 지내지? ㅋ
    보고싶다

  • 69. hagen
    '16.8.23 12:39 AM (121.166.xxx.37)

    홍콩 영화보면 이름 앞에 아자 붙여서 아휘, 아정 이런 식으로 부르던데 한국에서는 그런 관습이 유독 경상도에만 남아있는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과거 서울에서는 애칭으로 부르는 대신에 아명을 지어줬죠.

  • 70. ....
    '16.8.23 12:48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주이가 집안이고 그렇게 불렀었는데 왠 서민타령..
    족보산 가짜 전주이씨 아니고 집에 홍패도 있었는뎅.

  • 71. ....
    '16.8.23 12:49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주이가 집안이고 그렇게 불렀었는데 왠 서민타령..
    돈주고 산 족보 아니고 고조부께서 왕 절친이셨는데..

  • 72. ....
    '16.8.23 12:50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왠 서민타령?
    고조부께서 왕 절친이셨던 전주이가인데 그렇게 불렀어요.

  • 73. 신기하네요
    '16.8.23 12:51 AM (74.111.xxx.121)

    전 처음 알았어요. 애칭같은 거겠죠? 귀여운 것 같은데 구태여 촌스럽고 서민이고 하는 분들은 덕택에 촌스러운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촌스럽다는 건 뭘까요????

  • 74. ....
    '16.8.23 12:51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왠 서민타령?
    증조부때 경상도에서 산 전주이가인데 그렇게 불렀어요.
    고조부는 왕 절친이셨음..

  • 75. ....
    '16.8.23 12:51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왠 서민타령?
    증조부부터 경상도에서 산 전주이가인데 그렇게 불렀어요.
    고조부는 왕 절친이셨음..

  • 76. .......
    '16.8.23 12:55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왠 서민타령?
    증조부부터 경상도에서 산 전주이가인데 그렇게 불렀어요.
    나름 핵심 양반가였거든요. 고조부가 왕 절친이셨음.

  • 77. ...........
    '16.8.23 12:58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증조부부터 경상도에서 산 전주이가인데 그렇게 불렀어요.
    나름 핵심 양반가라 고조부가 왕 절친이었는데..
    근데 서민문화면 또 어떻고 그걸로 이러쿵 저러쿵 나누는게 더 촌스럽고 경박함..

  • 78. ..
    '16.8.23 2:12 AM (68.96.xxx.113)

    고조부가 왕 절친..
    윗님 대박 ㅋㅋ

    재산, 명예...이런 거 역사의 질곡 거치시면서
    지켜졌는지도 궁금하네요. ㅎ

  • 79. ..
    '16.8.23 2:14 AM (68.96.xxx.113)

    저는 자연스럽게 딸 이름 끝자만 애칭처럼 나와서 부르는데 경상도 출신 친정어머니는 질색하시더라고요.

    시어머니가 시누이 그렇게 부르시는 거 한번 들었는데 굉장히 따뜻하고 사랑 듬뿍 담긴 느낌이었어요~~

  • 80. ㅎㅎ
    '16.8.23 4:06 AM (223.33.xxx.81)

    전주 이씨면 종친? 고종이나 순종이 종친과 가까웠다는 건 처음 듣는 주장이네요. 경상도에는 종친이 거의 살지 않았고. 개나소나 양반이래. 우리 외가 종이 김가였다는데 연안이씨 행세하고 다녔고 그 아들도 연안이씨 종손이라 하고 다닌다고. ㅎㅎ 청담동 모처 땅주인도 노비 자식이고 그 땅도 주인한테 받은 거라는데 양반 행세하고.

  • 81. ...
    '16.8.23 7:16 AM (173.63.xxx.250) - 삭제된댓글

    뭐가 촌스럽고 서민까지 나오고 웃기네요. 정말.
    정갑있고 좋게 보는 분들이 더 많치요. 예를 들어서 정아야! 그런이름은 아야 그런 부모들 없어요. 다 정아야 하지.
    효진아! 그랬을때 진아!, 성민아! 했을때 민아! 이렇게는 하지요. 그거야 부모님이나 형제들 마음이지, 뭐남들이
    촌스럽다거나 이상하게 볼건 아니지 않나요? 나는 이런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
    일본에서도 미코짱이라든지...짱같은 왜 붙여야 해요? 촌스럽고 서민같은 짱짱...일본 사람들의 애칭이죠.
    엘리자베스 테일러 보고 리즈 리즈 하는 것도 그것도 애칭이고 줄여 부른거고. 집에서는 베스라고도 하죠.
    엘리라고 하는 집도 있고요. 그건 집집마다 서로 유대감있고 어려서부터 알아온 사람들끼리의 애정이 깔린 호칭일
    뿐이예요. 거기에 촌스럽다, 서민이다, 시골출신이다...이런말 하시는 분을은 그럼 웃기는 짬뽕이네요.

  • 82. ...
    '16.8.23 7:21 AM (173.63.xxx.250)

    뭐가 촌스럽고 서민까지 나오고 웃기네요. 정말.
    정갑있고 좋게 보는 분들이 더 많치요. 예를 들어서 정아야! 그런 이름은 아야! 그렇게 부르는 부모들 없어요.
    다 정아야 하지.
    효진아! 그랬을때 진아!, 성민아! 했을때 민아! 이렇게는 하지요. 그거야 부모님이나 형제들 마음이지, 뭐남들이
    촌스럽다거나 이상하게 볼건 아니지 않나요? 나는 이런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
    일본에서도 미코짱이라든지...짱같은건 왜 붙여야 해요? 촌스럽고 서민같은 짱짱...일본 사람들의 애칭이죠.
    엘리자베스 테일러 보고 리즈 리즈 하는 것도 그것도 애칭이고 줄여 부른거고. 집에서는 베스라고도 하죠.
    엘리라고 하는 집도 있고요. 그건 집집마다 서로 유대감있고 어려서부터 알아온 사람들끼리의 애정이 깔린 호칭일
    뿐이예요. 거기에 촌스럽다, 서민이다, 시골출신이다...이런말 하시는 분을은 되게 생각이 고리타분하네요.

  • 83. ....
    '16.8.23 7:32 AM (211.218.xxx.147)

    집안 족보에서
    돌림자가 끝자 일 수도 있나요?
    전 다 중간자가 돌림인줄 알았어요.
    중간자가 형제들이 다 같으니 끝자만 부르는줄 알았거든요

  • 84. 재밌네요
    '16.8.23 8:03 AM (59.17.xxx.48)

    전 서울인데 경상도에서 그리 부르는다는거 첨 알았네요.

  • 85. 경주이씨
    '16.8.23 8:13 AM (14.37.xxx.183)

    종 우 상 희 이렇게 돌림자면
    종이 가운데 오면 우는 끝으로 상은 가운데로 희는 끝으로
    보통 이렇게 돌림자가 되지요...

  • 86.
    '16.8.23 8:48 AM (116.123.xxx.156)

    저도 경상도가 유독 이렇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어요.
    엄마가 오빠 부를 때 끝자만 부를 때가 종종 있었는데 말이죠.

    촌스럽다고 여길 순 있는데 한편으론 나름 정감있는 표현이죠. 엄마가 저한텐 그렇게 자주 안부르셔서 가끔 섭섭하기도 했었음.
    원래 촌스러운 게 더 정감있는 듯 흐흐

    근데 서민출신 드립은 좀...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놀라고 갑니다-_-;
    제 친가는 오히려 아명 쓰는 분위기였고 (아버지랑 큰아버지랑 다 아명 쓰셨음) 외가는 유독 끝자를 부르는 분위기였는데, 굳이 따지자면 외가가 더 양반가(?) 였어요. 웃대에 벼슬하시던...
    그게 무슨 상관이겠냐만 그렇다고요; 서민 어쩌고는... 음음;;;

  • 87. ..
    '16.8.23 9:30 AM (121.165.xxx.57)

    저도 끝 글자로 애칭 부르는게 경상도 관습인것 지금 처음 알았어요.
    다 큰 아들 친구 엄마들 중 그리 부르는거 보고 조금 간지럽다 생각했는데 지역특징이었군요

  • 88. .............
    '16.8.23 10:40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자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한 분 계시고요.
    재산은 당연히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매우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 89. .............
    '16.8.23 10:41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자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한 분 계시고요.
    재산은 당연히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매우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 90. .............
    '16.8.23 10:41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자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한 분 계시고요.
    재산은 당연히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매우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 91. .............
    '16.8.23 10:44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자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한 분 계시고요.
    재산은 당연히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매우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너무 자세히 쓴것 같으니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92. .............
    '16.8.23 10:48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자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재산은 당연히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매우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93. ...........
    '16.8.23 10:52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많았던 재산은 일제시대에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94. ..........
    '16.8.23 10:58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많았던 재산은 일제시대에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근데 전 족보사서 양반행세하는 부잣집들 보면 별생각 안들어요. 그들 나름대로 댓가를 치룰거라 생각하기에.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95. ..........
    '16.8.23 10:59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많았던 재산은 일제시대에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근데 전 족보사서 양반행세하는 부잣집들 보면 별생각 안들어요.
    그들 나름대로 댓가를 치룰거라 생각하고 재미있는 시대구나하고 생각하죠.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96. ..........
    '16.8.23 11:00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많았던 재산은 일제시대에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근데 전 족보사서 양반행세하는 부잣집들한테 악감정은 없어요.
    그들 나름대로 댓가를 치룰거라 생각하고 재미있는 시대구나하고 생각하죠.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97. ..........
    '16.8.23 11:01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많았던 재산은 일제시대에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근데 전 족보사서 양반행세하는 부잣집들한테 악감정은 없어요.
    그들 나름대로 댓가를 치룰거라 생각하고 시대의 흐름이랄까 그런걸 읽을 뿐이죠.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98. ..........
    '16.8.23 11:05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이승만처럼 매국노가 되어야지 아님 못들어 오셨다고 하시더군요 흠.
    많았던 재산은 일제시대에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근데 전 족보사서 양반행세하는 부잣집들한테 악감정은 없어요.
    그들 나름대로 댓가를 치룰거라 생각하고 시대의 흐름이랄까 그런걸 읽을 뿐이죠.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99. ..........
    '16.8.23 11:06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이승만처럼 매국노가 아닌 이상은 다시 못들어 오셨다고 하시더군요 흠.
    많았던 재산은 일제시대에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근데 전 족보사서 양반행세하는 부잣집들한테 악감정은 없어요.
    그들 나름대로 댓가를 치룰거라 생각하고 시대의 흐름이랄까 그런걸 읽을 뿐이죠.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100. ..........
    '16.8.23 11:06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남한엔 이승만처럼 매국노가 아닌 이상은 당시 못돌아 오셨다고 하시더군요 흠.
    많았던 재산은 일제시대에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근데 전 족보사서 양반행세하는 부잣집들한테 악감정은 없어요.
    그들 나름대로 댓가를 치룰거라 생각하고 시대의 흐름이랄까 그런걸 읽을 뿐이죠.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101. ..........
    '16.8.23 11:07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남한은 이승만처럼 매국노가 아닌 이상은 돌아오지 못하는 정세였다고 하시더군요 흠.
    많았던 재산은 일제시대에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근데 전 족보사서 양반행세하는 부잣집들한테 악감정은 없어요.
    그들 나름대로 댓가를 치룰거라 생각하고 시대의 흐름이랄까 그런걸 읽을 뿐이죠.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102. ...............
    '16.8.23 11:22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남한은 이승만처럼 매국노가 아닌 이상은 돌아오지 못하는 정세였다고 하시더군요 흠.
    많았던 재산은 일제시대에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근데 또 촌수를 넓히면 친일파로서 정계를 주름잡았던 사람도 있었고...
    지금도 독립운동 코스프레하는 집안들 대부분 이런 경우로 알고 있어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근데 전 족보사서 양반행세하는 부잣집들한테 악감정은 없어요.
    그들 나름대로 댓가를 치룰거라 생각하고 시대의 흐름이랄까 그런걸 읽을 뿐이죠.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103. ...........
    '16.8.23 11:25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증조부/종증조분들은 구미에서 유학하셨고 유학당시 보내주신 사진과 편지도 꽤 있어요.
    하지만 다들 독립운동->공산주의 노선 밟으시다 망명하셨고 결국 남한으론 한분도 못돌아오셨네요.
    북한에 계신분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남한은 이승만처럼 매국노가 아닌 이상은 돌아오지 못하는 정세였다고 하시더군요 흠.
    많았던 재산은 일제시대에 우여곡절 겪으며 사라졌고 다들 어렵게 생활하셨어요.
    근데 또 촌수를 넓히면 친일파로서 정계를 주름잡았던 사람도 있었고...
    지금도 독립운동 코스프레하는 집안들 대부분 이런 경우로 알고 있어요.
    (직계는 친일인데 먼 친척중에 하나가 독립운동가로 활약한걸 선전하는)
    사회 기강이 무너지니 당시 돈으로 족보 산 집들 많았죠. 저희는 팔았다고 합니다 ㅋㅋ
    근데 전 족보사서 양반행세하는 부잣집들한테 악감정은 없어요.
    그들 나름대로 댓가를 치룰거라 생각하고 시대의 흐름이랄까 그런걸 읽을 뿐이죠.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나중에 펑해야겠어요.

  • 104. 큰누야, 잔누야
    '16.8.23 6:02 PM (121.173.xxx.244)

    큰누나, 작은누나 부르는 말을 큰누야, 잔누야 했고 이름 끝자가 받침이 있으면 끝자에 아야를 붙여서 불렀어요. 친구나 윗사람이 부를때 OO정이면 정아야, OO신이면 신아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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