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분들께 궁금해요.

나만 모르나봐요 조회수 : 5,209
작성일 : 2016-08-22 21:08:44
어느 글의 댓글 중에 있는 내용인데,

남자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안놓친다고....

정말 그런가요?

안놓치고 싶겠지만 어디 인간관계가 그리되나싶어서요??
IP : 122.37.xxx.18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
    '16.8.22 9:12 PM (211.243.xxx.166)

    저 남잔데요. 그건 여자들의 망상입니다. 막말로 그게 사실이 아닌게.. 대다수남자들 가슴속에 간직한.. 잊지못하는 여자 하나쯤 있어요

  • 2. 에휴
    '16.8.22 9:12 PM (112.164.xxx.162) - 삭제된댓글

    그런 사고 방식이 스토커를 만드는 거죠.
    남이 몇번 싫다 하면 말귀를 알아들어야지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들이대는 인간은 더 싫어요.
    울 남편은 사랑해도 상대가 싫다하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하더군요.
    절대로 안 놓치는 남자는 이기적이고 집착많은 남자죠.

  • 3. 남자
    '16.8.22 9:15 PM (211.243.xxx.166)

    여기 댓글들 너무 믿지마세요ㅋ 보면서웃기거든요 특히 여자들이 남자에 대해 잘아는척하면서 쓴 댓글들요

  • 4. 그럼 211님.
    '16.8.22 9:18 PM (209.171.xxx.50) - 삭제된댓글

    알려주세요.
    여기서 떠드는 말들이 남자 입장에서 보면 뭐가 잘못되었고
    뭐가 맞는지.

  • 5.
    '16.8.22 9:21 PM (209.171.xxx.50) - 삭제된댓글

    가슴에 간직하고 못잊는 여자가 있으면서
    잡지 못하는지..
    그런 여자가 있다는거.그거야말로 남자들 망상 아닌지..
    비련의 주인공을 꿈꾸는.

  • 6. 큐큐
    '16.8.22 9:21 PM (220.89.xxx.24)

    사랑하는 사람 빨대꽂아 먹을려는 사람도 있어요

  • 7. .....
    '16.8.22 9:24 PM (211.243.xxx.166)

    이유야 많죠ㅋㅋ 여건상 환경상 등등. 비련의 주인공은 또 뭐야ㅋㅋ 남자인 제가 남자들 그렇지 않다는데 뭘 또 망상이라는거여요ㅋ

  • 8. ....
    '16.8.22 9:26 PM (39.121.xxx.103)

    남자들도 사랑보다 현실과 타협하는 경우 요즘은 많던데요?
    첫사랑 못잊는다..이런것도 아니더라구요.

  • 9. 3333333333
    '16.8.22 9:28 PM (121.188.xxx.104)

    남자건 여자건 '사랑하는' 사람을 일생에 몇번이나 볼것 같으세요..?

    여자분들도 어느 남자를 '사랑해서' 사랑에 휘둘리며 연애하고 결혼하고 하나요?

    십대가 아닌이상 연애감정에 익숙해지고 타협하는 방법을 배우게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좋은사람 나쁜사람으로 구분하고 자신이 뻗을 수있는 자리도 보고 여러가지 여건 생각해서 연애나 결혼하는거죠..

  • 10. 남자
    '16.8.22 9:31 PM (211.243.xxx.166)

    특히 요즘은요 남자나 여자나 별반차이없어요. 남자라고 사랑하는 여자 절대안놓친다? 이런생각이 여자들의 망상이라는거에요. 남자 여자 똑같다고 보심됨

  • 11. 3333333333
    '16.8.22 9:31 PM (121.188.xxx.104)

    솔직히 미혼 여성들중에 가장 흔한 환타지가...

    남자가 자신을 사랑해서 이성을 끈을 잃고 조건안보고 자신에게 메달리는 상대를 원하는것 같애요..

    자기는 젤거 다 재면서 ...스팩나열하면서 어느 남자가 결혼 상대자로 더 유리하냐 질문하면서요..

    현실과 타협하는것은 남자나 여자나 똑같습니다..

    남자의 사랑을 확인받으려 하지마세요.. 정 그럴거면 자신의 남자에 대한 사랑먼저 증명하든가..

  • 12. 큐큐
    '16.8.22 9:32 PM (220.89.xxx.24)

    요즘 남자들이 얼마나 속물인데.. 맞벌이 가능한지 타진하고 가망이 낮다 싶음
    첨부터 보지말자고 하고 뭔가가 꿀물이라도 나올것 같으면 붙죠..

  • 13. . . .
    '16.8.22 9:33 PM (125.185.xxx.178)

    주위에 봐도 다 놓치고 술마시고 맨날 그 여자얘기.
    그러다 새로 여자 사귀면 새 여자 얘기.

  • 14. 뭐에여 211님
    '16.8.22 9:37 PM (209.171.xxx.50) - 삭제된댓글

    그럼 마음속 간직한 그녀를 잡지 못한게
    그 여자 조건이 별로여서란 소리로 들리네요.
    만약 여자가 너무 잘난 여자라면요.
    그런데 너무 사랑하면요.
    그 여자는 남자 싫다하고요.
    그럼 잡아요?

  • 15. 쓸개코
    '16.8.22 9:44 PM (218.148.xxx.195)

    빨대꽂는건 뭐 여자는 없나요.

  • 16. .....
    '16.8.22 9:45 PM (211.243.xxx.166)

    여건상 환경상이란건 그런뜻이 아닌데.뭐 님말대로라면 반대경우도있죠 여자 조건좋으나 남자가 조건이 딸려서 용기를 못낼수도 있겠죠.
    남자들이라고 용기있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싫다는

  • 17. .....
    '16.8.22 9:46 PM (211.243.xxx.166)

    자기 싫다는 여자를 계속 붙잡는 드라마에서 나올거같은남자 잘없어요

  • 18. ㅎㅎ
    '16.8.22 9:48 PM (119.192.xxx.107)

    사람 마음이 생각보다 단딘하지 않아요. ㅎㅎ 외로움과 짝사랑은 남녀 다 힘든거구요.

  • 19. ...........
    '16.8.22 9:49 PM (216.40.xxx.250)

    아무리 사랑해도 현실적인 벽을 못넘던데요.
    자기 부모님, 자기 현실 , 주어진 상황.. 남자든 여자든 비슷한거 같은데.
    여기도 가끔 글올라오잖아요 진짜 사랑한 남자랑은 현실때문에 헤어지고 결혼해 살기 좋은 남자 만나 살면서 두고두고 생각한다고요.

    제 전남친이 그랬는데, 저를 정말 사랑했던건 지금도 알겠어요. 그런데 집안반대- 특히 어려서부터 자기하나만 바라보고 험난한 시집살이며 남편의 학대를 견뎌온 엄마의 의견을 거스르질 못하더라고요. 마마보이라고 비웃을수도 있겠지만 자기 엄마에 대한 애착을 어쩌겠어요.
    지금은 저도 이해해요. 사랑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사랑이 전부일순 없죠 더군다나 결혼은요

    아무튼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제가 다른남자랑 결혼하니까 몇년을 제주변을 떠돌면서 괴로워했어요.

  • 20. 여기서
    '16.8.22 10:07 PM (112.184.xxx.119)

    남자 안다고 지껄이는 댓글들 보지 마세요.
    말도 안되는 자기들 희망사항 쓰고 있어요.ㅋㅋ

    섹스 실컷하고나면 사랑이고 뭐고
    지겨워서 떠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 안 놓치긴 개뿔.

    여자가 남자 능력보고 콩깍지 씌어서 전부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남자가 여자에 대한 성적욕구에 미쳐서 사랑하는게 큰차이 없어요.

    여기서 남자 안다고 쓰는 글들 보면 어이없죠.ㅎ

  • 21. 아마
    '16.8.22 10:12 PM (125.180.xxx.202)

    20대 초반은 가능하지 싶어요 그 이후 속세에 물들고나서는 무의미.... 남자의 첫사랑이 그래서 중요한거같아요
    제 주변에도 첫사랑 실패하고나서 그 이후 연애는 그냥 적당히 연애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 22. ...
    '16.8.22 10:20 PM (58.235.xxx.138)

    웃기는 얘기죠.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아요.

  • 23. ...
    '16.8.22 10:30 PM (210.57.xxx.70)

    잠 안자면 가능해요

  • 24. 에어콘
    '16.8.22 10:33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상대가 있는데 마음대로 되나요? 남자라고 수퍼맨도 아니고...

  • 25. ad
    '16.8.22 10:59 PM (124.199.xxx.71) - 삭제된댓글

    짝사랑이야 하든지 말들지지만요
    실제 액션이 취해지면 상대 여자는 화가 날겁니다.
    어떤 여자는 싫은 남자를 영영 못일어나게 아주 밟아 놓기도 한다고 하던데요.
    남자분들 여자 만만하게 보고 막 덤비시면 안됩니다.

  • 26. 청담동
    '16.8.22 11:48 PM (78.49.xxx.95)

    앨리스처럼 예쁘고 착한 여자도
    서로의 형편이 안되어 놔줘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성욕을 느껴야 사랑인 경우도 있고요.

  • 27. ...
    '16.8.23 12:13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대다수 남자가 그런지 어쩐지 남자라고 다 아나요?
    여자들끼리도 잘 몰라서 저는 이런데 님은 어떠세요? 이런 질문 올라오고
    별별 댓글들이 다 달리는데, 남자는 다 똑같은 단세포 복제인간들인가...

  • 28. ...
    '16.8.23 12:17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대다수 남자가 그런지 어쩐지 남자라고 다 아나요?
    여자들끼리도 잘 몰라서 저는 이런데 님은 어떠세요? 이런 질문 올라오고
    별별 댓글들이 다 달리는데, 남자는 다 똑같은 단세포 복제인간들인가...

    여기 와서 나 남잔데..남자는 이렇습니다..이런 인간들이 제일 웃김.

  • 29. 남자애들이
    '16.8.23 12:19 AM (124.54.xxx.150)

    감정적으로 복잡하지않다고 해서 그런 순애보를 가질거라는 착각을 하는게 바로 여자죠. 그래서 맨날 뒤통수맞고 울고 짜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을 서슴치않는것처럼 남자도 여자의 적이에요.

  • 30. ㅇㅇ
    '16.8.23 12:35 AM (112.159.xxx.101)

    제일 웃긴 댓글이

    '남자가 당신한테 반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것도 소개팅 몇번 해보고 이야기 몇번 나눠보고
    '왜 이 사람은 나에게 헌신적이지 않죠?' 라는 글들에 달리는 댓글들이 그렇다는거

  • 31. ............
    '16.8.23 2:38 PM (211.211.xxx.31)

    119.64님 나 남잔데 남자는 이렇습니다 이런 인간들이 웃기기 이전에 남자는 xx다 라고 82아줌마들이 먼저 떠들어놓은거 생각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 이런사람 대가리 돌만 들었는지 ㅋㅋ

  • 32. ............
    '16.8.23 2:38 PM (211.211.xxx.31)

    제일 웃긴 댓글이

    \'남자가 당신한테 반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것도 소개팅 몇번 해보고 이야기 몇번 나눠보고
    \'왜 이 사람은 나에게 헌신적이지 않죠?\' 라는 글들에 달리는 댓글들이 그렇다는거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885 브란젤리나 이혼 기뻐하는 1인? 美신문 1면의 패기 10 미국답다 2016/09/22 4,206
598884 외국에서 오래 사는 분들은 건강검진 어떻게 받으세요? 3 ... 2016/09/22 996
598883 영화 맨인더다크 오늘 저녁 보실 분 계신가요?(서울 롯데시네마 .. 1 주문을 걸었.. 2016/09/22 483
598882 혈압 90-58 이 정상인가요? 21 abc 2016/09/22 6,248
598881 안희정 김경수... 9 ㅇㅇ 2016/09/22 1,684
598880 저미친건가요? 흑인남자 한번사귀고싶어요ㅋ 89 2016/09/22 41,124
598879 시, 문학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곳 3 문득 2016/09/22 427
598878 부산사람입니다. 지진,원전땜에 이사하는건 오바일까요?..ㅠ 12 시댁행 2016/09/22 3,425
598877 안철수·김진표가 '하수 중의 하수'인 이유 1 조건부사드배.. 2016/09/22 577
598876 유아놀이미술수업 1시간에 얼마가 적당한가요? 레슨비 2016/09/22 224
598875 병사 고혈 팔아 軍 간부들 경품잔치 2 세상에 2016/09/22 403
598874 지역난방 난방을 아예 끄는 방법이 있나요? 6 ㅇㅎ 2016/09/22 2,320
598873 실내 수영복 골라주세요 12 수영복 2016/09/22 1,335
598872 외벌이 3인 44평 가도 될까요? 16 외벌이 2016/09/22 3,498
598871 의전원에 대해 아시는 분 7 ........ 2016/09/22 1,581
598870 요즘 똥이 너무 잘나와서 흐뭇해요-추가 21 ^^* 2016/09/22 4,763
598869 남편이 야간에 축구하러 간다는 말에 너무 화가 나요 21 ... 2016/09/22 2,031
598868 남지현 박은빈-서강대 심리학과 4 .... 2016/09/22 11,752
598867 착한 남편 생일선물 4 사랑해 2016/09/22 982
598866 조부모님이 제 명의로 전세끼고 오피스텔을 사주셨는데요.. 111 질문부탁드려.. 2016/09/22 18,993
598865 우체국 실비보험 얼마인가요 6 ㅇㅇ 2016/09/22 1,986
598864 불타는 차에서 어린 아이들과 엄마를 구해준 시민들..대단하네요... 20 눈물이 2016/09/22 3,915
598863 시오노 나나미 직접 보신 분~~~! 8 생각의 궤적.. 2016/09/22 1,317
598862 60대 부모님 여행 상해vs오키나와?? 2 홍이 2016/09/22 1,008
598861 올리브오일 추천 좀 해주세요 6 플리즈 2016/09/22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