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하나도 없고...
한국은 일본에서 한 번 열풍이 불고 그후에 조금씩 출간되는 거 같은데
원조는 일본이네요...
일본인들이 깔끔한가봐요.
가끔 와타나베의 건물탐방 보는데 미니멀리즘 책에 나온 집들하고 분위기가 비슷한 것도 같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중국은 하나도 없고...
한국은 일본에서 한 번 열풍이 불고 그후에 조금씩 출간되는 거 같은데
원조는 일본이네요...
일본인들이 깔끔한가봐요.
가끔 와타나베의 건물탐방 보는데 미니멀리즘 책에 나온 집들하고 분위기가 비슷한 것도 같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대지진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그런 큰일 겪고나면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게 명확해지니까.
도로나 집들이 얼마나 깔끔한지 아실거예요.
하다못해 시골도 그래요.
지진이 많아서요.
거기다 집들도 좁고
집안은 말도못하게 지저분 합디다.
일본 여행 한 번 다녀오면 일본 깨끗하다고 ㅋㅋㅋ
어디가요?
일본이 집들이 작잖아요..특히 지진으로
짐들이 한순간 흉기가되고 쓰레기가 될수있다는걸
깨닫고 물건을 최소한 줄이는건가봐요
길은 깨끗하죠.
남의 눈에 보이는 곳은 깨끗해요.
잦은 지진의 영향이 큰 듯해요
툭하면 지진경보 뜨던데 뭘 밖에 주렁주렁 내 놓고 살기에는 적합하지않은 듯
그리고 일본도 깨끗한 곳만 깨끗해요
지저분한 곳은 어디나 다 마찬가지
일본여행 다녀보셨나요?
개개인 집은 들어가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일본 거리거리 골목골목은 정말 정말 정말 깨끗해요.
담배꽁초하나 없어요. 도쿄나 오사카 완전 중심부는 그래도 지저분한 곳이 있긴 하지만 그냥 보통 일상 주거주택 있는 곳은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깨끗합니다.
그 산골 오지 시골에 가도 우리나라처럼 지저분하게 농사에 관련된 쓰레기나 기타 등등도 없어요.
단순 심플하게 살기 한 때 유행일지 모르지만 물건에 치여사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삶의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잃어버린 10년 때문이래요.. 불황의 여파..
자연재해, 장기불황에 일본 젊은이는 3포세대가 아니라 사토리 세대라고 한대요.
득도(깨달음) 세대라고 돈,출세에 초연...돈도 필요없고 출세도 부질없으니 자연히 소비도 안하고
나오는게 미니멀인거죠...
집은 좁고 살림은 많아요
우리처럼 4계절있고 심하게는 식기도 4계절 가려서 써요
우리집에 아무것도 없는 작가는 대지진 이후 그렇다지만
원래 일본 인테리어중에 젠풍...아무것도 없이 휑..블랙과 그레이로만 휘감은 스타일이 있어요
일본도 저렇게 사는 사람은 극소수고...
대개는 작은 집에 50년전 살림도 가지고 살죠
괜히 우리나라가 택도 없이 따라가는 거에요
제가 일본여행가보면 이라고 했더니. .
한번 다녀오고라고 하네요.
제가 한번인지 열번인지 그이상인지
어떻게 알고 함부로 ㅋㅋㅋ웃으면서 말하는지. .
뭘 또 남의 눈에 보이는데만 깨끗하대ㅡㅡ
사람 각양각색인데 당연히 지저분한 집 깨끗한집 있겠죠
보이는데나 깨끗하면됐지 남의집 내부 다 들어가보고 비아냥인지
일본 여행 많이 다녀보고 일본에 감탄하고 자랑하고 싶었나본데
딱 한 번 가 본 사람 취급해서 섭하신건지
일본에서 유학한 사람 입장에서 일본 깨끗하다고 찬양 하는 관광객들 이해가 안 가서요
우리나라랑 비슷하지 뭘 또 그렇게 깨끗한가요
깨끗하긴 하던데 ,,,, 교토 2박을 구석구석 자유여행했는데 동네 걸어다니고~ 동네에 공동묘지도 보이더라구요
진짜 깨끗해서 놀랐는데 여행지만 그런게 아니고 동네 구석구석까지요
집은 안들어가봐서 모르겠지만
전 일때문에 일본 자주 가는 편인데 정말 깨끗해요. 안깨끗하다는 분들은 도대체 얼마나 깨끗해야 하는 걸까요. 정말 시골 화장실도 너무너무 정갈해요.
어딜가나 손끝이 참 정갈하다 느낌받아요. 잔돈 거슬러주는 손길, 물건 건네주는 손길, 서류 한장을 주더라도 참 손끝에서 정갈함을 느낍니다.
한두명도 아니고 다수에게서 그런 느낌을 받았으니 일본사람 대부분이 그런다해도 맞겠지요.
우리나라 가게에서 카드나 잔돈 거슬러받을때 툭 던져주는 손길과 매번 비교가 되요.
물론 단점들도 많지만 위에 열거한 것들은 참 장점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이런 손길은 일본 말고는 대만정도. 그리고는 대부분 다른 나라사람들은 우리랑 비슷한것 같고요.
풉 같은 사람 진짜 이해가 안돼 하여튼 ㅋㅋㅋ
지가 먼저 비웃고 시비 터놓고는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꼴이란 ㅉㅉ
이러면 또 일뽕이네 일빠네 하며 수준 낮은 대응 하진 않을까 싶네요 ^^
너님만 일본 유학해본거 아니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얘기를 하는데엔 이유가 있지 않을까 머리 좀 굴려봐요ㅎㅎ
다른 사람 감상에 풉풉 거리고 일본 여행을 한 번 다녀왔네 어쩌네 하며 비웃기 이전에요 ^^ㅋㅋ
팩트만 말해도 찬양ㆍ감탄ㆍ자랑한다고 보네요 ㅎㅎ
집이 낡아서 물건까지 다닥다닥 두면 말도 안 되게 지저분해져요. 그들로서는 호구지책인 셈이죠.
오래된 책이긴 한데
축소 지향형의 일본인, 이라고 이어령 님이 쓰신 책 있잖아요.
작게 줄이고, 초고밀도로 압축하는 게
일본의 민족성이라고 갈파한 책이요.
미니멀리즘이 물건의 가짓수를 줄이면서
물건으로 인한 생활의 번다함을 축소하려는 거면
오래 전의 그 진단과 상통하는 특성인 것 같아요.
일본이란 나라의 특성이 그렇게 드러나는 것일 수 있겠네요.
일본 몇번 가 봤는데 깨끗한 곳만 깨끗한거 맞아요. 도시는 번듯한 대로만 깨끗한게
청소차가 물청소에ㅠ쓸고 닦고 하니까요. 시골은 깨끗했던거 같고요.
도시 뒷골목이나 그런곳은 우리 나라랑 똑같음,
사람 친절한 것도 사람 나름이예요. 스미마센, 익스큐즈미 하며 뭣좀 물어 봐도 쌩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많아요. ㅎㅎ 첨엔 일본 사람들 친절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무지 당황했죠.
일본에 수십년 사신 분이
보이는 곳만 깨끗히 한다고..
정작 집안은 더러운 집 많다시던데요.
(정작 전 일본을 못 가봐서 잘 모르겠어요ㅎㅎ)
일본분들이 그러네요.
겉으로는 깨끗해보이지만 일년동안 화장실 청소 안하는 사람도 많다고.
대부분 집 창문에 커튼을 치고 사는데 그 안쪽은 말도 못하게 지저분하다고.
그래서 그런책이 많이 나온게 아닐까요?
같은거 보면 보통 가정집 나올때 주방 자세히 보는데 보이는데 만큼 깨끗하지는 않은 가정이 대부분이라고 느꼈어요.
그런 책들 저자들 태반이 청소도 잘 안 하고 물건을 쌓아두고 못 버리는 과거가 다 있는 걸로 봐서는 일본인이라서 깔끔하다는 건 아닌 것 같고요. 다른 분들 말대로 지진과 스나미 피해를 본 이후에 미니멀리즘 책이 유행이 된 듯해요. 실질적으로 저런 책들 저자중에서 일본 지진과 스나미 피해로 집이 다 망가지고 쌓아둔 집안 물건 때문에 죽을 뻔한 위기를 겪고 집에 쌓아둔 물건이 오히려 흉기가 될 수 있다는 자각을 했다는 내용이 많아요. 하긴 수시로 지진 나서 땅덩이나 집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현실이면 물건 욕심이란 게 다 부질없다는 걸 느낄 수밖에 없죠. 당장 웬만한 사람도 이사갈 상황만 되도 그동안 무심했던 집안 물건들을 포장하는 것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기 마련이니까요.
그런 책들 저자들 태반이 청소도 잘 안 하고 물건을 쌓아두고 못 버리는 과거가 다 있는 걸로 봐서는 일본인이라서 깔끔하다는 건 아닌 것 같고요. 다른 분들 말대로 지진과 스나미 피해를 본 이후에 미니멀리즘 책이 유행이 된 듯해요. 실질적으로 저런 책들 저자중에서 일본 지진과 스나미 피해로 집이 다 망가지고 쌓아둔 집안 물건 때문에 죽을 뻔한 위기를 겪고 집에 쌓아둔 물건이 오히려 흉기가 될 수 있다는 자각을 했다는 내용이 많아요. 하긴 수시로 지진 나서 땅덩이나 집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현실이면 물건 욕심이란 게 다 부질없다는 걸 느낄 수밖에 없죠. 당장 웬만한 사람도 이사갈 상황만 돼도 그동안 무심했던 집안 물건들을 포장하는 것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기 마련이니까요.
진짜 안에도 깨끗해요.우리나라처럼 전집을 사거나 그릇도 세트라는 개념이 없어서 짐도 적어요. 젊은 사람들은 당연히 깨끗하고요,나이드신 분들은 짐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계신다고 해도 정리 해놓고 집안에 너머분하게 안둬요. 뭘 늘어놔도 천으로 덮어서 안보이게 하거나. 비싼게 아니더라도 꾸미는게 천성인듯.. 그럴수밖에 없는게 집이 워낙
좁으니까요. 저도 여기 살면서 점점 옷같은건 버리게 되네요.
한국에 방하나릉 옷에게 내주는거 보면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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