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만년만에 글을 쓰네요. 그넘의 키얘기.

...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6-08-22 17:45:01
노력해도 안되는 키갖고 어쩌라는건지.
남자키가 작으면 결혼도 절대로 하지말고 늙어야하나요?
내세울게 키밖에 없는것처럼. ㅠ
차라리 비만은 열심히 운동하고 덜먹으면 되지 어쩌라는건지.
IP : 49.224.xxx.8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2 5:48 PM (211.211.xxx.31)

    전 솔직히 키봐요. 근데 170이하는 안된다 딱 못박지도 않아요..
    여기 글로는 키작으면 다 싫다고들 하는데 막상 키 작은사람들 다 결혼하고 잘 연애해요..
    사실 글로만 적어놨을때 키작은걸 좋아하는게 이상한거아닌가요?? 당연히 키큰게 좋죠..
    근데 사람마다 다 달라서 막상 현실은 또 그렇지 않거든요..
    여기 글 너무 신경쓰지 않으심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 2. ㅇㅇ
    '16.8.22 5:49 PM (223.62.xxx.14)

    아뇨 키 덜보는 여자 만나면 됩니다.
    모든 남자들이 여자 얼굴 본다고 못 생긴 여자들이 결혼 못 하는 건 아니잖아요 (실제로 전 못 하고 있습니다만;;)

  • 3. 맞아요.
    '16.8.22 5:49 PM (183.103.xxx.243)

    현실에서는 다 알아서 잘먹고 잘살아요.
    너무 민감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 4. ㅎㅎ
    '16.8.22 5:52 PM (211.201.xxx.132)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도 있듯이 키만 멀대같이 큰 사람보다 키 작아도 속이 꽉 찬 사람이 백만 배 더 나아요^^

  • 5. ....
    '16.8.22 6:05 PM (211.110.xxx.51)

    그냥 하는 말이죠
    제 주변은 키 좀 작다싶은 친구들은 다 장가 갔구요.
    허우대 멀쩡한데 바람든 것들이 오히려 짝 만나기 어렵습디다.

  • 6. 뭔소리예요 키작아도 연애해요
    '16.8.22 6:0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제동생 키 175인데 남친 키 작아요
    동네에 키큰 여자애가 작은 남자애 어깨동무하고 남자는 여자 허리 감싸서 와우 저커플 행쇼~ 이러고 지나갔는데 제동생.
    키작아도 연애 잘만 해요

  • 7. 제 얘기예요,.
    '16.8.22 6:06 PM (211.106.xxx.100)

    저 178/ 남편 162....

  • 8. ...
    '16.8.22 6:08 PM (122.57.xxx.163) - 삭제된댓글

    저는 키크고 체격좋은 친정아버지의 성격적 단점때문에
    마르고 키는 안커도 정말 마음은 태평양같은 남자랑 결혼했어요.
    아들은 어릴적에 병을 앓아서 제대로 발육을 못해서 169쯤되구요.
    설혹 맘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여러사람이 보는 게시판에서
    키작은 남자는 컴플렉스덩어리니, 키작고 왜소하면 남자로 안느껴지니. 이렇게 얘길해야하는지 의문이네요.

  • 9. Rossy
    '16.8.22 6:19 PM (211.36.xxx.195)

    남자들도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 싫어하고 뒷담하잖아요.
    여자들도 눈이 있고, 그냥 그만큼의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 10. ......
    '16.8.22 6:25 PM (211.211.xxx.31)

    근데 솔직히 남자는 키작은데 얼굴까지 못생기면 안습이긴해요..
    여자는 키작아도 뭐 그리 크게 마이너스는아닌데..

  • 11. 키는 키일 뿐이죠.
    '16.8.22 6:29 PM (103.10.xxx.130) - 삭제된댓글

    전 제 나이 또래의 평균키보다는 조금 작은 편이고, 요새 10대후반, 20대 후반에 비해선 작은 키이나, 키에 대한 컴플렉스는 전혀 없어요.
    키크다고 모두가 다 예쁘거나 잘생긴 것도 아니고, 말주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유머감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깊은 것도 아니고, 몸매 좋은 것도 아니고, 능력있는 것도 아니고, 머리나 학벌 좋은 것도 아니고, 집안 좋은 것도 아니고, 운동 잘하는 것도 아니고요.
    only 내세울 것이 키밖에 없는 애들 수두룩하다는 걸 알거든요.

  • 12. ㅇㅇ
    '16.8.22 6:30 PM (123.111.xxx.212)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163인데 인기 많았어요
    믿거나 말거나
    50대 후반이지만요
    시어머니 얼마나 아들이 부심 부리는 분인지 에휴

    연애할때 키 별로 신경 안쓰였어요
    저도 키 안보나봐요
    얼굴은 많이 따졌는데 ㅎㅎ

    그런데 요즘 하도 키얘기 하니까 딸은 키큰 남자
    만났으면 하네요
    딸이 160조금 넘으니 남편 때문인가 싶고 좀 아쉽기도하고요
    근데 딸도 키는 안본다고 하네요
    잘생기고 스마트하면 된다고

  • 13. 키는 키일 뿐이죠.
    '16.8.22 6:30 PM (103.10.xxx.218) - 삭제된댓글

    전 제 나이 또래의 평균키보다는 조금 작은 편이고, 요새 10대후반, 20대 초반에 비해선 작은 키이나, 키에 대한 컴플렉스는 전혀 없어요.
    키크다고 모두가 다 예쁘거나 잘생긴 것도 아니고, 말주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유머감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깊은 것도 아니고, 몸매 좋은 것도 아니고, 능력있는 것도 아니고, 머리나 학벌 좋은 것도 아니고, 집안 좋은 것도 아니고, 운동 잘하는 것도 아니고요.
    only 내세울 것이 키밖에 없는 애들 수두룩하다는 걸 알거든요.

  • 14. 어쩌라고
    '16.8.22 6:32 PM (223.33.xxx.81)

    싫은 걸 어째요. 남자들도 못생긴 여자 싫잖아요. 성형하면 성괴라 싫고.

  • 15.
    '16.8.22 6:47 PM (121.170.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키작은남자 좋게생각했는데요.
    지가 키작다고 키작은여자 싫다하고 지키 올려말하고 찌질거려서 싫어졌어요.

  • 16. ..
    '16.8.22 6:47 PM (124.153.xxx.35) - 삭제된댓글

    솔직히 키작은 남자..별로 안좋아했어요..
    다른건 다 이해하는데 키작은남자는 제남친으론
    맘이 첨부터 안가더군요..

    그런데 사회생활하며 이래저래 좋아해버린 남자는
    모두 키작은남자..사귀면서 물론 아쉬움은있지만
    제가 더 많이 좋아했네요..
    저는 키가 165..
    좋아해버리니까 그깟 키...별로 안와닿더군요..
    만약 선이나 소개팅자리에서 만났더라면
    아마 그날 표안내고 웃으며 대화좀하다가 두번은
    안만났을것같네요..
    지금은 40중반아짐이지만..제주위에 여자미혼들
    소개시켜준다하면 직업과 키..먼저 묻더군요..
    키작은여자는 자기가 작으니까 같은 작은남자
    만나면 2세가 걱정된다하고..
    키큰여자는 자기가 크니까 키큰남자 좋다하고..
    니콜키드만도 톰크루져랑 이혼하며 그랬죠..
    이젠 힐도 맘껏 신을수있겠다고..유명한 일화죠..
    하하랑 사귀었던 아나운서도 헤어지고 그랬죠..
    이젠 키큰남자 만나고싶다고..
    좋아하고 사랑했지만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나봐요..

  • 17. 키 작은 남녀는 지 주제를 알아야죠.
    '16.8.22 7:14 PM (174.34.xxx.126) - 삭제된댓글

    남녀 둘다 마찬가지예요. 언감생심

  • 18.
    '16.8.22 8:08 PM (118.34.xxx.205)

    자식낳으면 자식도 작아요.

  • 19. .....
    '16.8.22 8:59 PM (211.243.xxx.166) - 삭제된댓글

    남자키랑 여자얼굴이랑 왜 동급취급하지?ㅋㅋ 남자키는 여자키, 여자얼굴은 남자얼굴이랑 비교해야죠.또한 위에 121.170같은님들이 제일 멍청ㅋㅋ 키작남하나로 모든키작은사람 일반화ㅋㅋ

  • 20. 현실에선
    '16.8.22 8:59 PM (210.222.xxx.247)

    키 작아도 내면의 자신감이 있거나 능력있거나 자기 여자 제대로 사랑할 줄 아는거
    이 중 뭐 하나만 제대로 하면 자기 여자 찾아서 잘 살아요
    온라인상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할 거 없어요

  • 21. 찌질한 사람들이
    '16.8.22 9:02 PM (210.222.xxx.247)

    본인 키를 억울해하며 그 핑계로 더 찌질해지는 것 뿐이죠
    이렇게 쓰면 말이 좀 심하지만
    아무튼 본인이 타고난 조건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다른 걸 더 좋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아보이죠

  • 22. 못생긴여자도
    '16.8.23 3:32 AM (39.121.xxx.22)

    결혼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348 전기요금이 이상해요 4 esse 2016/08/24 2,416
589347 오늘 민방공 훈련? 19 ?? 2016/08/24 2,469
589346 이게 이해가 되세요? 6 ... 2016/08/24 1,306
589345 5학년 딸아이와 저랑, 1년의 시간을 두고 영어회화공부하려고 합.. 해피베로니카.. 2016/08/24 1,042
589344 셀에 커서를 클릭하면 한 칸이 아니라 두 칸씩 잡히는데 어떻게 .. 2 엑셀 고수님.. 2016/08/24 523
589343 성주 기습기자회견 1 moony2.. 2016/08/24 1,206
589342 베글보니 고딩놈이 시신과 했던사건이 떠올라요 6 한심해 2016/08/24 3,219
589341 금욜에 비온다던데 걱정이네요 ;; 10 ㅇㅇ 2016/08/24 3,833
589340 성격과 인격은 다른 것 같아요 3 2016/08/24 1,967
589339 자식을 왜 낳아서 키우는건가요? 29 요리좋아 2016/08/24 6,101
589338 코성형후 실리콘제거하신분계세요?? 4 .. 2016/08/24 3,022
589337 40대에 임신을 준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요? 18 이제야아 2016/08/24 4,365
589336 김치냉장고 새로 사야되는데요. 3 김냉 2016/08/24 1,314
589335 야구모자 많이파는 곳 어디있을까요? 3 동대문 2016/08/24 2,671
589334 면허 4수 13 나난 2016/08/24 1,773
589333 아파트나 상가사서 오히려 손해보신분 , 전 마이너스 3억 2 계세요? 2016/08/24 3,902
589332 재택근무하시는분들 시간관리 질문 6 2016/08/24 1,095
589331 82에 이런 사람들 심리가 뭔가요? 10 잘났어정말 2016/08/24 1,141
589330 간장게장에 콜라넣는 레서피가 없어진건가요? 5 .. 2016/08/24 2,657
589329 신하균도 여자 보는 눈이 48 .. 2016/08/24 28,675
589328 MB사기극에 박근혜 동조 2 클났다 2016/08/24 909
589327 세상에 진짜 이상한 엄마들 많네요 중고딩을 대학원 실험실에 18 Cd 2016/08/24 7,703
589326 코볼축소수술 할까하는데요.. 9 ㅇㅇ 2016/08/24 3,172
589325 3달전 손가락인대가 늘어났는데 차도가 없어요 3 비옴집중 2016/08/24 777
589324 C형 간염. 충청권 대학병원이네요. 2 .... 2016/08/24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