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후반 극심한 생리통과 빈혈로 인해 너무 힘들었어요/
선근증 심해져서 적출하자는 병원도 있었는데 복강경으로 잘라내도 된다는 쌤을 만나서
적출하지 않고 일부만 잘라내기로 했어요.(자궁은 살린대요. 크기는 중학생 정도 될거라고 하네요)
갈수로 생리통이 심해져서 지난주에는 응급실까지 다녀왔어요..
수술전 검사받고 담주에 하기로 결정했는데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1. 수술 직 후 간병인이 필요한가요?/
남편이 있어도 되는지 아님 간병인을 써야 하는지요??
2. 직장의특성상 제가 딱 1주일 밖에 시간이 없어요.
바로 복귀해도 괜찮을까요??
휴가 기간이 길어지면 짤릴지도 몰라요..ㅠㅠㅠㅠㅠ
3. 실비보험처리가 될까요???
조혈 주사와 빈혈약을 먹고 수치는 정상으로 올려놨어요..
그동안 편두통의 원인이 스트레스와 선근증이었어요...
빈혈수치가 올라오니 혈색도 돌아오네요..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었던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