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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상처받은 맘들을 어떻게들 극복하셨나요

강단 조회수 : 6,235
작성일 : 2016-08-22 15:28:58
결혼10년차입니다 어느정도 아이도 크고 시댁과의 마찰도 남편이 많이 이해하고 교퉁정리를 해주어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의 마음관리이지요 가끔씩 예전에 순진했을때 당하고 상처받은일들이 생각나면서 왜 그때 그렇게밖에 대처를 못했는지 자꾸 자책하고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지금와서 그 많았던 케이스들을 일일이 사과받고 싶은맘이 자꾸 드는데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도 수다를 떨지만 가끔씩 본인들이 아주 좋은 시어른인줄 아는 부부를 보면 어떻게 저한테 그동안 못되게 굴었어도 저렇게 잘 살수 있을까라는억울한 마음이 저를 괴롭힙니다ㅠㅠ
현명하고 긍정적인 선배맘들의 마음다스림 방법을 전해주세요
저희 어머니아버지한테 무례하게 여러번 군 것이 제가 받은 상처중에 가장 큽니다 평범한 두 집안이고 서로 차이나는 결혼도 아니였습니다 이제는 되새김질 안하고 앞으로 긍정적으로만 살고 싶어요
IP : 114.207.xxx.8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가끔
    '16.8.22 3:32 PM (112.168.xxx.244)

    나한테 한거야 어쩔수 없지만 내 부모에게 무례한건 풀어야 하지 않을까요
    분위기 험해지더라도 말로 얘기해야 풀릴것 같아요 간이 적으시면 신랑한테라도 말해서 대신 사과라도 받아야지요 안그럼 안풀민고 홧병 될것 같아요

  • 2. ..
    '16.8.22 3:33 PM (222.100.xxx.210)

    나한테야 모르겠지만 내 부모한테 뭐라는걸 누가 참나요?
    그런거 참는거 아녀요

  • 3. 마음
    '16.8.22 3:34 PM (1.231.xxx.145)

    극복하려 마음 공부도 하고 명상도 했지만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완전히 극복은 안되고 그냥 잊혀지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는 18년차. 3-4년 전부터 발길을 끊어서 지금은 소통하지 않기에 계속 상처받지는 않고 있어요. 이렇게라도 해야 살 수 있기에 연락을 끊었는데 과거의 상처는 아직도 남아있네요. 힘 내세요~ !!

  • 4. ㅇㅇ
    '16.8.22 3:37 PM (223.62.xxx.59)

    지나간일 사과하는 어른이 몇이나될까요?
    사과를 할 줄 아는 성숙한 사람이면 애초에 그런일 안하시죠

    냉정하게 지금 터뜨려봐야 득볼일 없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아예 연끊고 이혼불사할 각오라면 모를까
    뒤집으실거면 그 정도 각오는 갖고 뒤집으세요

  • 5. 마음
    '16.8.22 3:37 PM (1.231.xxx.145)

    지나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 모두 하고 사는게 '화병'에 걸리지 않는 방법 같아요.
    그 당시에는 친정에서 배운 가정교육과 예절을 중시하여 '인내'로 버텼는데 미련한 짓이었어요.

  • 6. 그인간들
    '16.8.22 3:3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대체 뭐라고했는데요
    그거 평생가요

  • 7.
    '16.8.22 3:38 PM (211.108.xxx.139)

    잊으려고 노력하죠
    저보고
    치매검사해보라는 시누이
    시누들이 깐깐하고 잘나도문제

  • 8. 그맘
    '16.8.22 3:38 PM (118.220.xxx.230)

    알아요 안보면 잊혀지련만 때되면 보는것자체만으로도 소름끼치고 역겹죠

  • 9. ...
    '16.8.22 3:39 PM (58.230.xxx.110)

    덜만나고 가급적 덜보는 방법으로요...
    말도 잘 안섞고 아주 냉냉하게 대해요...
    이제 나이드시니 자꾸 친하게 지내고
    싶으신가본데 전 됐거든요!!!

  • 10. 결혼 18년차
    '16.8.22 3:41 PM (222.108.xxx.94)

    원글님 마음이 저절로 느껴집니다.
    저도 한때 똑같은 마음이 들었으니까요.
    지나간것은 잊으시고 지금부터 잘못한 일에 대응하시도록 하세요.
    그게 현명합니다.

  • 11. .....
    '16.8.22 3:44 PM (110.70.xxx.96)

    저도 10년차인데... 정말 불쑥불쑥 올라와요.
    이젠 남편한테 원망이 가요.
    모진소리 비상식적인 일들할때 가만있었던거
    용서가 안되요.
    며칠전에 처음으로 오시겠다는거 거절했어요.
    다음주에 아들있을때 오시라고..
    당황하시더라구요. 해놓고 보니 별일도 아닌데
    뭐 죄진사람처럼 네네하고 살았을까.. 싶어요

  • 12. ..
    '16.8.22 3:44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점이 정말 바보스러워서
    내가 더 미워집니다
    저도 부모님한테 무례하게 굴었던 일들
    사과 하지 않은 점
    그런일을 대수롭지 않게 아는 --그것밖데 못되는 인간들이었음에
    치부하려고 살려고 했지만
    그러면 자기네들이 잘난 줄 알기에
    25년 되던해에 칼을 던졌고
    안보고 삽니다
    5년정도가 지난 지금에서야 조금씩 치유되려고 합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상대방이 알아듣게 행동하는 수밖에요

  • 13. 저도
    '16.8.22 3:44 PM (59.12.xxx.253)

    방법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잊자잊자 하는데..가끔씩 속에서 불이 활활 타올라요.
    나를 완전 바보멍충이 취급했구나싶어서요.

    더더 화가 나는것은..저에게 그렇게 갖은 악담 퍼부은 사람들이 대외적으로는 아주좋은 사람 코스프레하며 하지도 않은 일 한걸로 훌륭한 인격자로 칭찬받고 있다는것ㅜㅜ

    더도말고 덜도 말고 그들이 내게 한짓만 고대로 세상에 외치고 싶어요.

  • 14. ..
    '16.8.22 3:48 P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기분 나빴던거에 대해서 사과라도 받았음 모를까 안잊혀집니다.
    직장에서 기분 나쁜일 있었음 퇴사라도 할수 있지만
    결혼은 그게 아니라서 계속 봐야될 사이니까 더 안잊혀지고 잊을만 하면 생각나더라구요.
    위에 댓글처럼 지나간일은 어쩔수 없구요..앞으로는 싫으 소리도 하시고 자주 안보는게 답인거 같아요

  • 15. ..
    '16.8.22 3:49 P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기분 나빴던거에 대해서 사과라도 받았음 모를까 안잊혀집니다.
    직장에서 기분 나쁜일 있었음 퇴사라도 할수 있지만
    결혼은 그게 아니라서 계속 봐야될 사이니까 더 안 잊혀지고 잊을만 하면 생각나더라구요.
    위에 댓글처럼 지나간 일은 어쩔수 없구요..앞으로는 싫은 소리도 하시고 자주 안 보는게 답인거 같아요

  • 16. 맘가는대로
    '16.8.22 3:53 PM (223.62.xxx.253)

    상처 무지막지하게 받고 살았는데
    상처는 상처고 산다고 바빠서. 잊은 듯 그럭저럭 살았는데요.
    그게 알고보니 아문게 아니라 덮어놓은거더라구요.
    연식이 쌓여서 권력관계 역전될 때. 받은 만큼 해 줄때가 와요. 기억이란게 알고보니 무서운지라.
    현 상처는 잊고 잘 사시다가 때가 오면 갚으면 됩니다.
    그 방법은 그 때가면 자연히 알게 되구요.

  • 17. ㅁㅁㅁ
    '16.8.22 3:53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그 날 바빠요.
    아니요 그 건 안되요.
    그걸 형편이 아닙니다.

    거절을 할 줄 알게되니 정신과 약을 끊게 되더군요.
    거절이 인생을 바꾼다더니 정말이었음

  • 18. ㅁㅁㅁ
    '16.8.22 3:54 PM (180.230.xxx.54)

    그 날 바빠요.
    아니요 그 건 안되요.
    그럴 형편이 아닙니다.

    거절을 할 줄 알게되니 정신과 약을 끊게 되더군요.
    거절이 인생을 바꾼다더니 정말이었음

  • 19. ..
    '16.8.22 3:54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저는 시어머니의 만행을 사위들이 알게 했어요
    그 시누가 죽으려고 하지요
    메롱

  • 20.
    '16.8.22 3:58 PM (223.62.xxx.42)

    이게나쁜게 자기자신이바보같이느껴지는데 가해자들은 그게피해의식이라는거에요 . 홧병이괜이있나요? 그놈의 유교문화 아랫사람 할말못하게하는거 짜증나요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내버려둘거야 노래가사처럼 앞으로 할말하고 사는수밖에 ᆞ 정말이지 말과 글도 사람죽이는칼입니다 우습게봤다간큰코다쳐요

  • 21. ...
    '16.8.22 4:06 PM (175.123.xxx.114)

    저 집오년차
    아직도 곱씹어요
    남편이 쳐지는 결혼.
    심지어 신혼초엔. 제가 벌어먹이기까지 했는데 시집살이 시키고단지 아들가진 부모라 유세떤거 생각하면 억울해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병신같아요.
    테레비에 나오는 며느리란 자리에 세뇌되었나
    누구말대로. 재벌 코스프레 내는걸 참고 있었나
    결정적으로 서운한일이 있어서 거의 안보고. 사는데
    남편보고 자긴 요양원가기 싫다하더래요.
    아들 딸 효자라고 세뇌시키듯 노래했으니 그 자식들이 수발 들겠지 생각해요

  • 22. .....
    '16.8.22 4:21 PM (175.196.xxx.37)

    안보고 살면 잊혀질까 싶었는데 마음 속 깊이 박혀서 울화가 치밀어요. 평생 못 잊을 일이라. 그냥 더도 덜도 말고 내게 한 만큼만 그대로 마음고생 좀 했으면 좋겠어요.
    워낙 이기적이고 비상식적인 뻔뻔한 사람들이라 아마 마음들은 편할거에요. 그저 당한 사람만 손해보고 사는거죠.

  • 23. 극복은무슨요
    '16.8.22 4:39 PM (211.186.xxx.139)

    발끊었어요
    본인들은 좋은시어른들이라고 왜 착각하는지.
    며느리가 우습나봐요
    그동안 네네하고산세월이 짜증날정도로 후회됩니다
    네네하고 살면 병신으로알아요
    다들할말하고사세요

  • 24. m0
    '16.8.22 4:45 PM (220.81.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시댁이 친정에 무례하게(보통무례가 아니라..ㅠ..ㅠ)상처받아 결국 인연 끊었어요..
    안 보고 사는게 답이더라구요..결국 남편이랑도 사이 안 좋아졌지만...후회하진 않아요..안 보는게 그나마 잊혀져요..

  • 25. ...
    '16.8.22 4:47 PM (223.33.xxx.29) - 삭제된댓글

    시가것들땜에 홧병생긴 이후로 막말하면 같이 돌직구날립니다
    그러니 풀리더군요

  • 26. ...
    '16.8.22 4:54 PM (1.229.xxx.134)

    그래두 님은 남편이 이해도 해주고 교통정리도 해주었다니 부럽기만 하구만요.
    남편이 그정도만 되었어도 남편을 낳고 기른 분들이라 이해할 것도 같은데..
    우리남편은 자기가 더 길길이 날뛰며 다 지난 일 가지고 그런다고 더 난리를 쳐요..
    지난일은 절대로 꺼내지 않는게 자기네 집안 법인가봐요.
    저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전화도 안부도.. 물론 명절이나 생일때는 가지만요.
    걍 마음 안가는대로 맘 하나도 안써요. 나중에도 마찬가지구요.
    대신에 본인 길러준 부모니 남편이 하는건 놔두구요.
    힘없는 제가 할 수 있는건 이것 밖에 없더라구요.

  • 27. ...
    '16.8.22 4:55 PM (1.229.xxx.134) - 삭제된댓글

    사실.. 이런맘 가지면 안되는거 아는데..
    돌아가시는 날에 해방될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하지만.. 글쎄요.. 누가 먼저 죽을지는 모르죠..

  • 28. ...
    '16.8.22 4:57 PM (1.229.xxx.13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아마 시부모를 쳐다볼때.. 경멸하는 눈빛이 감춰지진 않을 것 같아요.

  • 29. 저도
    '16.8.22 5:18 PM (124.56.xxx.218)

    결혼하고 6개월은 미쳤지 제가 다른사람들에게 너무 좋은 시부모라고 하고 다녔네요.
    그런데 본색을 드러내는데 얼마 안가더라구요. 결혼하고 17년동안 시댁일 빼고는 남편과 싸울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예를들어 친정에서 쌀이 생기셨다고 보내시면 고맙다고 하긴커녕" 당연하지. 니들이 여기와서 먹는게 얼만데" 결혼2-3년후쯤인데 기함할뻔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시작이었어요.
    결혼 10년동안 설, 추석 명절때마다 친정에서 최고급 굴비며, 한우며 선물셋트 보냈는데 시댁에서는 전쪼가리 하나는 커녕 고맙다는 전화한통 안하더라구요. 그 중간에는 제가 친정에 너무 미안해서 저희부부가 마트가서 사가서 시댁에서 보냈다고 한적도 있습니다.
    시댁에서 명절보내고 집에 갈때마다 차안에서 싸웠습니다. 남편은 그런 자기 부모 못마땅하지만 어쩌냐는 거지요. 뭐 행동뿐만 아니라 말이라도 그런식으로 안하면 나은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그러는지
    나중에 큰애 낳고 시댁에서 남편 학력, 재력 속이고 선으로 만난것 알게됬습니다.
    피가 거꾸로 쏠리는것 같았지만 애까지 낳았으니 참아야지 사람은 착하니 모른척 넘어가자 했습니다.
    20년차 되는데 남편은 제가 그 사실을 아는것 아직 모릅니다. 속은게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그런세월 보내다보니 아주 정나미가 모두 떨어져 저도 딱 기본만 하고 삽니다.
    전화 절대 안하구요. 기본적으로 왠만하면 특히 시어머님 얼굴을 쳐다보지 않으려합니다.
    전 이혼하면 남편때문이 아니라 시어머님 때문에 하는걸꺼라 최대한 안부딛히고 살려합니다.

  • 30. ...
    '16.8.22 6:11 PM (180.65.xxx.87)

    결혼 4년차인 저도 얼마전 일이 있었는데 (결혼할 당시 속인 일이 터짐 - 사기결혼 수준) 그 후 통화 하는데 과거는 잊자고 본인들이 너무 쿨하게 얘기해서 더 어이가 없었어요.

    그사람들은 님이 얼마나 상처 받았는지 몰라요.
    이제와서 말하면 별나다고 하겠죠.

    얼마전 썰전에서 자다가 벌떡 일어나본적이 있냐는 얘기가 나왔죠. 제가 결혼후 몇번 그랬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최근 자다가 새벽 4시에 벌떡 일어나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못자고 82쿡들어왔는데 고민글에 ㅇ어떤분이 올린
    "그래도 님이 오히려 더 고통스러울거예요. 님은 생각이 많지만 그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고 살 거니까요" 라는 답글을 보고 저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이제 신경끄고 저 편한대로 살기로 했어요.

  • 31. ㅎㅎ
    '16.8.22 7:5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다들 비슷.
    자주보면서는 극복 안돼죠. 발길 안하면서 잊고 살뿐.

  • 32. 저도 자주 안가요
    '16.8.22 8:26 PM (61.82.xxx.218)

    딱 명절 생산때만 찾아 뵙습니다.
    이렇게 거리두고 사니 세상 편해요.

  • 33.
    '16.8.22 9:33 PM (125.152.xxx.159) - 삭제된댓글

    남편 승인하에 안보고 삽니다

  • 34. 방법은요
    '16.8.22 10:53 PM (211.46.xxx.51)

    1. 나보다 더 안좋은 상황의 사람들 얘기 들으며 난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기

    2. 명절 2번, 생신2번만 보고 살기-적당히 만나면 그 마음속 화난 미움이 점점 늙어가는 부모 보며 안스러움으로 바뀌네요. 나한테 모질게 해도 점점 시부모님들 늙어가니까요..
    가끔씩 시어머니가 힘들게 했던 행동들이 어쩔땐 정말 쿨한 성격의 울 엄마에게도 나타날 때가 간혹 있어요. 늙으시니 감이 좀 떨어지시나봐요,,그거 보면서 시어머니도저랬겠다 싶고 나도 늙으면 저럴수도 있겠다 싶고 세상은 돌고 도니까요~ 나라고 그 상황되서 안그렇다고 말할 순 없자나요, 세상일은 정말 모르는 일이니까,,
    3. 내가 직업을 갖던지 아주 바쁘게 살기-일을 하면 하루가 너무 바쁘게 지나가서 시댁에게 당했던일 잘 생각 안나요. 생각이 자주 나는건 내 몸이 편해서 일수도 있어요.. 일을 하면 바빠서 오늘 하루 어찌가는 지도 모르거든요. 덜 생각 나요..
    4. 울컥하고 올라올땐 크게 숨호흡하고 남편이랑 애들 데리고 밖에 나가 외식하거나 영화 보거나 쇼핑하거나 기분전환하기..

    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렸어요
    저도 글을 쓰면 소설책 하나 나오고 지금도 그런 상황이고 전 남편이 절 많이 이해해주지도 않아요
    그냥 물 흐르듯이 사는거죠. 덜 보고 늙어가면서 촉을 잃고 사는 부모님들 보며 측은해 하기,,머 인생 별거 없어요 ㅎㅎ

  • 35. 제목보고 댓글답니다.
    '16.8.23 11:34 AM (221.158.xxx.156)

    본인의 경제적 능력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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