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동교동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사드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 과정을 입증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대부분 설명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단언컨대 대한민국에 사드 전문가는 없다”며 “요격 성능은 소문이다, 미국의 사드 제작사와 미사일방어국의 주장일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진짜인지 검증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대부분 차단돼 있다”며 “실제 요격시험에 대한 데이터는 없고 미국 자신도 그걸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