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더우니 과일도 맛이 없네요
이건 뭐 더워도 너무 더우니 익는게 아니라 곯는다고 하네요 밭에서.
복숭아 넘 좋아하는데 겉은 먹음직스럽고 탐스러운걸로 비싼걸 사도 맛이 별로 없어요
전체적으로 과일이 맛이 없네요 올해는.
1. 아래
'16.8.22 1:05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참외 글 원글인데요.
이상하게 올해..지금..복숭아가 안달아요.
보기에는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먹으면 맛없어요.
근데 이상하게 참외는 달아도 너무 다네요.2. 그래요?
'16.8.22 1:07 PM (110.70.xxx.134)전 올해 수박도 포도도 별루 안달고 맛없었어요
자두도 그렇고. 맛있게 먹은 과일이 별루 없네요.
복숭아는 2박스 실패후 두려워서 못 사먹고 있어요
무지 좋아하는데 ㅠ3. 순이엄마
'16.8.22 1:07 PM (211.253.xxx.82)그니까. 포도도 그만 그만하고 과일이 맛이 없네요.
4. 날씨가 너무 더워서
'16.8.22 1:08 PM (110.70.xxx.134)그렇다네요..ㅠ 더워도 너무 더워서.
지금 농사도 큰일이라고 비가안와서 다 타 들어간다네요ㅠ5. 그렇다네요
'16.8.22 1:09 PM (223.62.xxx.11)보통 비 만 안오면 달다 생각 하는데
너무 뜨겁고 더우면 당분이 덜하대요.6. ..
'16.8.22 1:0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나무도 스트레스를 받아 당도가 떨어졌대요.
7. 진짜
'16.8.22 1:10 PM (110.70.xxx.134)비라도 와야할텐데 큰일이예요. 농사짓는분들 어떡해요..
8. 흠흠
'16.8.22 1:14 PM (125.179.xxx.41)저도 복숭아 두박스째 실패요ㅠㅠㅠㅠ
이번것은 더 비싼건데도
맹탕이다못해 써요ㅠㅠㅠ
정말 맘상해요
복숭아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인데
입만만 베렸네요9. 그러게요
'16.8.22 1:17 PM (122.32.xxx.131)저도 복숭아 계속 실패하네요
지금 동네 마트에서 주문했는데
이건 맛있었으면 좋겠네요10. ᆢ
'16.8.22 1:31 PM (49.174.xxx.211)그죠 ?그죠 ? 난 나만 맛대가리 없는거 사나 했네요
11. 네
'16.8.22 1:38 PM (121.147.xxx.96)저희 뒷숲 나무들이 햇볕 잘 드는 곳은 잎사귀들이 타들어가 낙엽지고 있어요.
모든 작물들이 시원하게 물이 부족해서 타들어가 못먹게 된게 허다하다고
복숭아 달지않은 것은 모두 설탕 조금 넣고 잼만들었어요.12. ㅠㅠ
'16.8.22 1:42 PM (116.121.xxx.194)황도 복숭아 3만원씩이나 주고 큰 걸로 샀는데 맛이 없어요ㅠㅠ 복숭아를 좋아해서 여름에만 제철에 먹을 수 있으니까 가격 안따지고 사는데요. 보통 비씨고 큰 걸로 사면 맛있었거든요.
돈이 너무 아까워서 그냥 씹어먹어요ㅠㅠ
차라리 한바구니 5천원 준 딱딱이가 가격에 비해서는 나은 것 같아요.13. 수박
'16.8.22 1:44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올 수박 너무 맛있었어요.
한 12통은 사먹은 듯
올 수박 30만원어치 먹었네요 기록 경신
배고플 때도 먹고 목마를 때도 먹고 입 심심할 때도 먹고 더울 때도 먹고14. 천도복숭아
'16.8.22 1:46 PM (118.219.xxx.70)정말 정말 좋아하는데요
전 사는것 마다
맛이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새콤달콤^^
근데 백도는 거의 실패.15. ㅇ
'16.8.22 1:59 PM (121.168.xxx.60)복숭아 왜이리 맹탕인지 계속 맛없어요
16. dㅇ
'16.8.22 2:01 PM (203.233.xxx.106)말랑이 백도 환장하는데 올해는 진짜 다 실패했어요.
내가 과일 보는 눈이 없어 그런가 했는데 대부분 그렇다니 조금 위안이 되기도 ㅠㅠ17. 보관
'16.8.22 2:05 PM (121.174.xxx.105)어제 복숭아 3만 오천원 주고 황도로 샀는데 과일주인이
당장 먹을꺼는 실온에 놔두고 먹고 나머지는 냉장고 넣어
두어도 먹을려면 미리 한두시간전에 꺼내놓고 먹으라고
했어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으면 맛없다네요
방금 과일 주인이 시킨대로 실온에 두고 먹은 복숭아는 달고
맛있었어요18. 보관
'16.8.22 2:08 PM (121.174.xxx.105)그리고 같은 지역 복숭아라고 해도 생산자에 따라 맛이 다른데
이름 보더니 이사람께 맛있다고 주셨어요19. 너무 맛나서 탈
'16.8.22 2:12 PM (124.53.xxx.131)공판장가서 고르세요.
20. 흐잉
'16.8.22 2:19 PM (113.131.xxx.89)수박 몇 통 사 먹었는데..다 맛없더라구요..
그래도 백도랑 단단한 복숭아는 박스로 다 사 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일조량땜에 당도가 높아졌나보다했는데..
얼마전 포도마저 넘 맛났어요..
운이 좋았나??21. ...
'16.8.22 2:28 PM (125.186.xxx.152)전 올해 수박을 한 번도 안사다 먹었어요. 해마다 대여섯통 이상은 먹었는데.
대개 수박 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사먹는데 마트에서 항상 만오천원 즈음 하더라고요. 양도 많지 않고.
여기 게시판에서도 수박 얘기가 별로 안 나와서...안 땡기더라고요.22. 황도
'16.8.22 3:18 PM (1.246.xxx.85)지난주말 2만원주고 황도사왔는데 정말 달고 맛있던데요?
큰걸로 14개인가 들었는데 단물이 뚝뚝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