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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이 회사에 부담이 되는 경우 퇴사한다고 해야 할까요?(제목 수정)

ㅠㅠ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6-08-22 11:26:14

10년 넘게 다닌 회사예요..

결혼 후 7년 만에 아이가 생겨 곧 출산인데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쓰고 싶어요.

작은 회사지만 이전에 2명이 쓴 적이 있고요. 사장님도 흔쾌히 쓰라고 하셨어요.

근데 이전 2명과 달리 제 일은 회사 내에서 가장 중요하고.. 다른 직원이 대체하기가 어려워요..

사장님도 10년을 그냥 저만 믿고 신경 안 쓰셔서 잘 모르고요..

저는 경력 있는 계약직을 뽑아서 인수인계를 해주고 싶었지만 사장님이 뽑아주시질 않고 본인에게 인수인계를 하라세요.

사장님도 다른 직원도 힘들어지고, 사고도 날까 봐 걱정이네요..ㅠㅠ

제가 먼저 휴직 후 퇴사 할 테니 후임자를 뽑으시라고 말해야 하는 건지, 

그냥 일단 지켜봐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참고로 이전에 휴직을 쓴 직원 2명은 없어도 회사가 돌아가서 복직 못했어요.  

그래서 사실 휴직 쓴다고 하면 회사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새 사람 뽑겠다고 퇴사 조건으로 쓰라고 해도 감수할 생각이었는데.. 사람도 안 뽑고 1년 넘게 기다리고 있겠다니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IP : 121.162.xxx.20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퇴사
    '16.8.22 11:29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사장 입장에선 님이 딱 1년 있다 오리라 믿으면
    그 일년 갖고 경력직 계약직 뽑긴 곤란할 거 같아요.
    당신은 딱 1년 짜리니까 그렇게 알고 와라하면 올 사람도 거의 없겠고요.
    그러니 퇴사한다고 말하는게 서로 나을 거 같아요.

  • 2. ...
    '16.8.22 11:33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베스트글에도 육휴관련 얘기가 있는데 이런글 쓰고싶으신지...
    그리고 육휴후 복직해서 6개월이상 근무하지 않으면 육휴수당 다 못받지 않나요?
    육휴수당 받기위해 육휴하시는거면
    일단 복귀하고 근무하다가 정식으로 퇴사의사 말씀하시고 인수인계 하세요

  • 3. 호롤롤로
    '16.8.22 11:35 AM (220.126.xxx.210)

    사장님은 원글님이 육휴쓰고 돌아올거라 생각하고
    본인이 해볼라고 그러는가봅니다..
    관두실생각이면 솔직히 말씀하시는게 10년이나 다닌 회사에 예의같아요..

  • 4. ㅠㅠ
    '16.8.22 11:36 AM (121.162.xxx.200)

    ...님 그런 글 보니 더 심란해서 쓴 거예요..
    저는 복귀해서 잘 다니고 싶죠.. 근데 회사에서 저 없는 1년을 대체자 없이 버틴다니 답답한 거예요..
    저희 쪽은 경력 계약직이라도 올 사람은 많거든요.. 근데 회사에서 돈 때문에 안 뽑는 거고요..

  • 5. ㅠㅠ
    '16.8.22 11:38 AM (121.162.xxx.200)

    관둘 생각이 아니에요.. 1년 쉬고 다시 하고 싶은데 그 1년간이 걱정돼서 그래요..
    그냥 사장님을 믿어야 할까요.. 걱정도 되고 죄송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6.
    '16.8.22 11:38 AM (61.72.xxx.220)

    설명한 상황이면 육아휴직 들어 가기 전에 얘기해야지요.
    육휴 후 꼭 나온다고 믿고 있기때문에 기다린다는 건데요.
    육휴 전 인수인계하는 게 맞다고 봐요.
    원글님 없다고 회사 안 돌아가지 않아요.

  • 7. ...
    '16.8.22 11:39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원글님...진짜 회사는 나 아니어도 잘 돌아가요
    나아니면 안될것같아도 그건 두세달정도에요
    걱정마시고 사장이 다녀오라면 다녀오세요
    경력이든 계약직이든 올사람 많다면서요
    정 안되면 그때 사장이 대체자를 뽑을거에요

  • 8. 아..
    '16.8.22 11:40 AM (61.74.xxx.243)

    다시 다닐 생각은 있으신거에요?
    그러면 그냥 신경끄고 1년 쉬다 다시 복직 하세요..

    저도 내년에 육아 휴직 쓸껀데.. 업무가 다양하고 복잡하다 보니깐(익숙해지면 별거 아닌데ㅠ)
    인수 인계 해주는것도 걱정이고 대체자가 익숙해질만 하면 그만둬야 할텐데.. 참 비효율적이다 싶기도 하고.. 저는 저대로 집에서 업무전화로 엄청 시달릴꺼 생각하니깐 차라리 그냥 퇴사결정하고 육휴쓸까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중인데..

    일단 회사엔 다시 복귀하고 싶다 1년계약 대체인력을 뽑던지 아예 전 육휴후에 퇴사하는걸로 하고 후임자를 뽑던지는 결정에 맡기겠다고 하려구요..

  • 9.
    '16.8.22 11:41 AM (61.72.xxx.220)

    복직 할 건데 글을 애매하게 써서 육휴 후 퇴사하는 것으로 알았어요.

  • 10. ..
    '16.8.22 11:41 AM (210.107.xxx.160)

    사장님 입장에서 원글님은 꼭 붙잡고 싶은 직원인듯. 소규모 직장에서 육아휴직, 출산휴가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1년 계약직조차 안뽑겠다고 하니...

    사장님이 저리 말씀하셨고 원글님이 사직에 대한 생각이 없으시다면 저는 인수인계 서류만 철저히(사직의 의미가 아니라, 타인이 봐도 님 업무를 님 공백기에 처리할 수 있을 목적으로), 상세히 만들어놓고 나 몰라라 하겠습니다. 뽑자고 건의해도 안뽑고, 휴가는 허용됐고, 인수인계 서류 철저하고. 그럼 직원인 님이 더 이상 하실 수 있는건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 후는 사장님 책임.

  • 11. ..
    '16.8.22 11:42 AM (121.160.xxx.158)

    그런데 왜 제목을 저렇게 달아서 혼동되게 해요......

  • 12.
    '16.8.22 11:44 AM (202.136.xxx.15)

    저는 그만둘때 미리 말했고 뒤에 올 직원한테 인수인계 확실하게 하고 그만뒀어요. 책임감이라고 생각해요.

  • 13. ㅠㅠ
    '16.8.22 11:44 AM (121.162.xxx.200) - 삭제된댓글

    제 일이 잡지 만드는 일이라.. 어찌 보면 인수인계가 큰 의미가 없어요.. 문서로 자세히 써서 드리긴 했는데.. 매달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일이라... 에고.. 그냥 사장님한테 맡기는 수밖에 없겠네요...

  • 14. ...
    '16.8.22 11:46 AM (115.90.xxx.59)

    걱정마세요. 나 없으면 회사 망할거 같아도 다 잘 돌아가더라구요.
    저도 그만뒀다 돌아온 케이스기는 한데, 어찌됐든 꾸역꾸역 돌아가고 있더라구요 ㅋ
    인수인계 제대로 해주시고, 그 후에 일어나는 일은 그 사람들 문제에요. 걱정마세요-

  • 15. ㅠㅠ
    '16.8.22 12:24 PM (121.162.xxx.200)

    (댓글 수정) 제 일이 매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일이라.. 어찌 보면 인수인계가 큰 의미가 없어요.. 프로세스는 자세히 써서 드리긴 했는데..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이라... 에고.. 그냥 사장님한테 맡기는 수밖에 없겠네요...

  • 16. ....
    '16.8.22 12:35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님은 육휴먹튀가 아니시므로 마음편하게 다녀오시면 됩니다.
    회사일은 사장님이 알아하시게 내버려 두시고요.
    무사히 출산하시고 몸조리 잘하고 복귀하시길요...

  • 17. ...
    '16.8.22 12:36 PM (211.224.xxx.201)

    원글님 없어도 회사 돌아갑니다...
    걱정말고 휵아휴직 쓸수있음 쓰시고 복직하세요

    전에 여기서 읽은글인데요

    나없음 회사가 안돌아갈까봐 걱정되서 못가고 안가는 게아니고...
    나없이도 잘 돌아갈까봐 못가고 안가는거라는거 읽고 저도 공감했어요

    편히 출산하시고 육아하세요^^

  • 18. ㅠㅠ
    '16.8.22 12:47 PM (121.162.xxx.200)

    역시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지켜보는 것뿐이네요...
    근데 웃기는 건.. 만약에 사장님이 저보다 임금이 낮은 직원들과 해서 어찌어찌 굴러가면 저는 복직 거부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ㅎㅎ 최근 몇년 인건비 줄이는 것만 생각하시거든요..(저희 회산 휴직 기간은 퇴직금도 안 쳐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걱정하는 게 참 오지랖 같기도 한데.. 자식 같은 제품이라 참 그러네요.. 나중에 내가 짤리더라도 잘되길!!

  • 19. ..
    '16.8.22 1:04 PM (152.149.xxx.233)

    휴직하시고 휴가 다쓰시고 복직하세요.. 회사에서도 대체 인력 채용시 고용지원센타에서 급료 일부아니면 전액 지원됩니다. 육아휴직후 복직하면 또 근로자인가 회사에 지원금 지원해 줍니다.
    우리들 다 의무적으로 고용보험 매달 떼잖아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떼는겁니다.
    회사도 지원금받고 근로자도 지원금받고... 조선업종에 근무하는데 최근에 경기가 안좋아서 노동부 여러 곳에서 설명회를 했었는데 지원금 대상기업, 근로자가 엄청 많은데 몰라서 못쓴답니다.
    왼쪽 대문글 육아 휴직후 퇴사하는것도 아무 문제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기존 회사에는 피해가 가겠지만 실질적으로 고의로 육휴후 퇴사원하는 사람보다 회사에서 퇴사를 강요하는경우가 사실은 더 많고 또 자리가 없어서 복직을 못하는 경우도 더 많구요..
    님은 꼭 휴가 최대한 쓰세요.. 사장님께도 대체인력 채용지원금인가 있다고 하시고 인턴으로 채용하시고 복직시 그분 내보내도 되고 아님 그분도 정직원으로 채용시 또 지원금 나올거에요.. 두루두루 님이 알아보시고 사장님께 설명해 주시고 지원금 받으시려면 필요한 사항 준비 해주세요...

  • 20. 순이엄마
    '16.8.22 1:27 PM (211.253.xxx.82)

    아고 원글님 이렇게 회사와 동료를 사랑하시니 같이 일하고 싶겠네요.

  • 21. ㅇㅇ
    '16.8.22 2:05 PM (175.214.xxx.221)

    주변에 보니까 육휴를 일년 한번에 안쓰고 몇달씩 끊어쓰기도 하더라구요.

  • 22. ...
    '16.8.22 2:16 PM (120.136.xxx.192)

    돌아갈생각이면
    그냥 쓰세요.
    후임 안뽑는건 그사장이 이상한거지
    님이 육휴쓰는게 범죄는 아니죠.
    그리고 자기한테 인수인계하라는건
    최대한 사장이 감당한다는건데
    자기가 사람안뽑고 감당하는걸 님이 왜 걱정합니까
    정힘들면 후임 뽑고
    님더러 나오지말라고할수도있으니
    자기걱정만하고 휴직하세요.

  • 23. 에고
    '16.8.22 2:26 PM (223.38.xxx.4)

    회사에서 꼭 필요하신 분인가보네요. 그만 두실 생각 아니심 육휴 갔다 오시고요 걱정 마세요 회사에서 할만 하니까 대체 없이 돌리는 걸거에요. 그러다 안되면 사람 쓰겠죠. 욕먹는건 님 같은 경우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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