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피오리나 자서전 읽었는데
로스쿨 진학후 관뒀다는건
제 생각엔 적응 못해서 관둔거같은데
적성이 안맞았다고 하더군요.
이분이 80년대 후반 lg 왔을때 한국에 대한 인상이 흥미로운데
여직원들은 유니폼에 장갑끼고 있었고
술자리..그게 힘들었다고...
한국 특유의 직장문화를 묘사한게 생각나네요
미국에서 이분 평가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자서전 읽어보신분들 후기도 궁금하구요
칼리피오리나 자서전 읽었는데
로스쿨 진학후 관뒀다는건
제 생각엔 적응 못해서 관둔거같은데
적성이 안맞았다고 하더군요.
이분이 80년대 후반 lg 왔을때 한국에 대한 인상이 흥미로운데
여직원들은 유니폼에 장갑끼고 있었고
술자리..그게 힘들었다고...
한국 특유의 직장문화를 묘사한게 생각나네요
미국에서 이분 평가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자서전 읽어보신분들 후기도 궁금하구요
IT 외신 모니터링 업무를 십몇년 했는데 그리 썩 좋지 않아요.
여자 CEO는 미국도 당시로서는 많이 획기적이었어요. IT, 게다가 대기업 HP니.
그 뒤로 여성 CEO들이 많아지긴 했는데 칼리 피오리나가 IT쪽에서는 거의 첫 테이프 끊은 셈.
그러나 칼리 피오리나가 밀어붙였던 HP 재편성(기존 hp 모토가 invent였는데 reinvent라는 캐치프레이즈 내검)이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고 hp 이사회에서 잘라요. 그 뒤로 다른 대기업 갔지만 역시 경영능력은 그저 그렇거나 좀 무능하다는 평가. 제가 2년 전에 그 업무를 그만둬서 요즘은 모르겠네요.
그당시 주식주가가 하락해서 주주들에게 환영받지못한거죠
그러니 그녀를 싫어하고 깎아내리는 세력들이 있었을테고
임기내 수익오른것도 고용창출한 것도 모두 작은회사 합병으로온 결과라고 폄하당하기도....
그 책 읽었거든요.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HP 에 잘리는 과정에서
칼리 피오리나가 그래도 나는 내 영혼은 지킬수 있었다.. 이런 취지의 말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그런데...
미국에서 일반 대중의 평가는 안 좋더라구요.
지금은 정치한다고 나섰잖아요. 그것땜에 더 이미지 안 좋아졌구요.
거의 또라이급으로 친다나요.
자서진 책 읽은 저로선 아무래도 저자의 입장을 옹호하게 되는데 하여간에 이해 안가는 일이예요.
우리가 미처 모르는 다른 일들이 있는건지,
무슨 세력들에 의해서 당하고 있어서 그렇게 이미지가 굳어지게 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