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유럽 아이들은 방과후에 뭐하나요?
그럼 아이들은 보통 방과후에 뭘하나요?
아이들만 집에 있진 않을것 같구요.
그쪽도 초상류는 보딩이나 명문대 보내려고 사교육 많이 시키더라... 말고 보통 중산층 또는 서민가정의 환경이 궁금합니다.
미국 학교에서 에프터스쿨 운영하는거 본적있지만 정말 소수만 다녔던 것 같거든요.
여성들이 일하는 분위기면 아이들 돌봄관련해서 사회시스템이 잘 지원되고있나요?
1. 엥?
'16.8.22 9:51 AM (124.80.xxx.186)사교육 하던데요. 우리처럼 학원 셔틀은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퇴근시간 우리처럼 안 늦어요.
저 사는 동네도 엄마나 아빠가 돌아가면서 아이 데릴러 오더라고요. 5시 칼퇴 하는 나라임2. ......
'16.8.22 9:53 AM (221.139.xxx.52)예전 남친왈.. 농장에서 자라서, 개키우고, 말키우고, 소키우고, 친구들이랑 축구하고, 운전배우고 게임도하고 시내나가 사탕 젤리같은거 사모으러 다니고 뭐 그러고 살았다고.
3. ..
'16.8.22 9:54 AM (39.119.xxx.9)5시 칼퇴.. 정말 부럽네요.
4. 에고 오타
'16.8.22 9:55 AM (124.80.xxx.186)지금 사는 동네가 아니라 살았던 동네요. ㅋㅋㅋ 학교 끝나고 시터가 데릴러 오고 퇴근까지
봐주고요. 사교육도 꽤 했던 동네였어요. 한인들 별로 없어고요. 우리나라 사교육같지는 않아요5. moony2
'16.8.22 9:56 AM (67.168.xxx.184)여긴 2시반 칼퇴근이에요
6. ..
'16.8.22 9:56 AM (121.141.xxx.230)학교가 우선 늦게 끝나요 오후 3시쯤~~ 직장도 자기일만하면 퇴근해도 되는 분위기이이구요 애들 어릴땐 시간 자유로운 파트타임많이해요~~ 전문직도 파트타임해요 그래도 꽤 벌더라구요~~학교서 한두시간 더 활동하믄 엄마나 아빠가 데릴러가더라구요 형제중 16살넘은 형제있음 운전도가능하니 픽업시키고 그런듯해요 픽업만해주는 알바도 있구요
7. Workbooks
'16.8.22 10:00 AM (50.155.xxx.6)대체로 레슨은 운동 많이 하고 집에와서 워크북으로 하죠. 여기도 구몬이나 각종 수학교재, cty 이나 칸 같은 온라인으로 매일 공부시켜야합니다. 고학년들은 튜터 많이 하구요. 힘들어요. 학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운전해서 애들 데리고 다니는게 큰 일이고 엄마가 같이 공부하면서 가르켜야하니 머리아프고 , 외식못하니 맨날 밥해야지 ㅠㅠ 아휴 쓰다보니 속풀이 되네요.
8. 동네 친구들이랑
'16.8.22 10:07 AM (79.213.xxx.216)놀아요.
9. 비슷
'16.8.22 10:51 AM (220.71.xxx.114)운동 수영이나 짐클래스 다니고 악기로 바이올린이나 첼로 피아노 레슨 가고....
선생님이 알려준 사이트 들어가서 숙제하고 책읽고.
한국애들은 거기다 튜터하고 수학 문제집 풀고...
학교가 늦게 끝나기도 하지만 아빠 엄마 중 한명은 일찍 끝내고 라이드 합니다.10. 음
'16.8.22 2:47 PM (119.14.xxx.20)시민권자인 제 친구 아들들은 중학생 때까지도 동네 나가 총싸움하고 논다고 했어요.ㅎㅎ
요즘은 주로 포켓몬 잡으러 다닌다고...ㅋ
그렇게 놀고도 명문주립대 정도는 가고 하더만요.
아이비리그 정도 보내려는 집은 원글님 언급처럼 뭐도뭐도 하고 다니고요.
대신 학습 쪽이 아니라, 이씨 관련...11. 00
'16.8.22 4:34 PM (90.198.xxx.220)제가 있는 곳은, 일단 초등학교 들어가면 세시반에 수업이 끝나요. 그 뒤에 에프터스쿨있는데 그 시간까지는 다 칼퇴근하니까 별 문제없어요. 또는 한시간 일찍 출근하고 더 일찍 퇴근하는 방법도 있고요. 아침 일찍 학교에 보내는 애들은 학교에서 아침주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여긴 아직 공부를 위한 과외는 별로 없어요. 대신 체육은 엄청나게 시켜요. 학교안에서도 밖에서도.
고삼까지 일주일에 네번씩 여러가지 운동을 했어요. 보통 과외하는 애들은 어떤부분이 부족하다하면 그 부분을 채우기위한 과외를 하죠. 대학만 보내도 졸업이 어려우니 너무 무리하지 않더라고요.12. 유럽인데요
'16.8.22 7:52 PM (160.219.xxx.250)여름 방학 때 맞벌이 부모님 죽어납니다. 애들 방학 초기에는 이런저런 캠프에 많이 있는데 시간들이 좀 애매헤서 엄마 아빠 번갈아 픽업해줘야 하고, 시터가 어디 아프다 하면 완전 초긴장. 보통 2주 정도 휴가 가고, 여기저기 하이에나처럼 애들 굴릴만한데 찾아 다니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9211 | 미국 빙햄튼(뉴욕)사시거나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6 | 미국 | 2016/08/24 | 1,159 |
589210 | 장소 섭외 난항' 세월호청문회, 좁은 김대중도서관서 3 | 좋은날오길 | 2016/08/24 | 527 |
589209 | 나와 친해지는 방법... 있을까요? 3 | 여기가좋아요.. | 2016/08/24 | 1,228 |
589208 | 지금 불타는 청춘에서 이승환씨 노래 제목 좀~ 9 | 이승환씨 노.. | 2016/08/24 | 2,553 |
589207 | 법륜스님 강의 듣던 중 의문..... 21 | 법륜스님 | 2016/08/24 | 6,327 |
589206 | 한달만에 살것같아요 ㅜ 6 | ... | 2016/08/23 | 3,055 |
589205 | 몸의 붓기 빼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 .. | 2016/08/23 | 3,058 |
589204 | 불청 강수지 26 | Ff | 2016/08/23 | 11,785 |
589203 | 엄태웅 왜 그랬을까요? 34 | sjskxk.. | 2016/08/23 | 24,714 |
589202 | 지금 미세먼지 수치 장난아니네요 ㅠㅠ 9 | 마세먼지싫다.. | 2016/08/23 | 2,511 |
589201 | 사춘기아들이 점점 난폭해져요 조언절실합니다 48 | 사춘기아들 | 2016/08/23 | 15,863 |
589200 | 싱크대 수채구 철망 어디서 살수있나요?? 4 | ㅠㅠㅠ | 2016/08/23 | 1,212 |
589199 | 사이판입니다.다녀오신분들 도움좀주세요 5 | 사이판 | 2016/08/23 | 1,999 |
589198 | 시댁에서 신혼집 해주면 5 | .. | 2016/08/23 | 3,926 |
589197 | 점점 나이들수록...사람 대하는게 어려워져요.. 8 | 성격 | 2016/08/23 | 2,997 |
589196 | 진짜 재미있는 소설 추천해 주세요 37 | 2박3일 | 2016/08/23 | 8,273 |
589195 | 최고의 러브스토리 영화.. 7 | .. | 2016/08/23 | 2,225 |
589194 | 불타는 청춘 강문영 ..몸매는 여전하네요 19 | .. | 2016/08/23 | 12,684 |
589193 | 와 박보검 6 | Dd | 2016/08/23 | 3,333 |
589192 | 쫌전 초콜렛 물어본 사람인데 4 | 이리 | 2016/08/23 | 922 |
589191 | 출국할때 체인끈으로 된 가방은 비행기에 탑승안되나요? 2 | 긴급 | 2016/08/23 | 1,510 |
589190 | 신혼 가전 알려주세요. 5 | ㅇ | 2016/08/23 | 931 |
589189 | 고기육수 어디다 쓰면 좋을까요. 2 | ㅡㅡ | 2016/08/23 | 456 |
589188 | 성주군민 김충환씨가 말하는 병신오적, 사드삼적?? 1 | 좋은날오길 | 2016/08/23 | 782 |
589187 | 인생이 쓸쓸하네요... 25 | ㅠㅠ | 2016/08/23 | 8,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