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유럽 아이들은 방과후에 뭐하나요?

..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6-08-22 09:47:19
여기글 보면 미국 유럽에는 전업주부가 별로 없다고 하잖아요. 그 나라에는 사교육 학원도 별로 없을텐데
그럼 아이들은 보통 방과후에 뭘하나요?
아이들만 집에 있진 않을것 같구요.
그쪽도 초상류는 보딩이나 명문대 보내려고 사교육 많이 시키더라... 말고 보통 중산층 또는 서민가정의 환경이 궁금합니다.
미국 학교에서 에프터스쿨 운영하는거 본적있지만 정말 소수만 다녔던 것 같거든요.
여성들이 일하는 분위기면 아이들 돌봄관련해서 사회시스템이 잘 지원되고있나요?
IP : 39.119.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6.8.22 9:51 AM (124.80.xxx.186)

    사교육 하던데요. 우리처럼 학원 셔틀은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퇴근시간 우리처럼 안 늦어요.
    저 사는 동네도 엄마나 아빠가 돌아가면서 아이 데릴러 오더라고요. 5시 칼퇴 하는 나라임

  • 2. ......
    '16.8.22 9:53 AM (221.139.xxx.52)

    예전 남친왈.. 농장에서 자라서, 개키우고, 말키우고, 소키우고, 친구들이랑 축구하고, 운전배우고 게임도하고 시내나가 사탕 젤리같은거 사모으러 다니고 뭐 그러고 살았다고.

  • 3. ..
    '16.8.22 9:54 AM (39.119.xxx.9)

    5시 칼퇴.. 정말 부럽네요.

  • 4. 에고 오타
    '16.8.22 9:55 AM (124.80.xxx.186)

    지금 사는 동네가 아니라 살았던 동네요. ㅋㅋㅋ 학교 끝나고 시터가 데릴러 오고 퇴근까지
    봐주고요. 사교육도 꽤 했던 동네였어요. 한인들 별로 없어고요. 우리나라 사교육같지는 않아요

  • 5. moony2
    '16.8.22 9:56 AM (67.168.xxx.184)

    여긴 2시반 칼퇴근이에요

  • 6. ..
    '16.8.22 9:56 AM (121.141.xxx.230)

    학교가 우선 늦게 끝나요 오후 3시쯤~~ 직장도 자기일만하면 퇴근해도 되는 분위기이이구요 애들 어릴땐 시간 자유로운 파트타임많이해요~~ 전문직도 파트타임해요 그래도 꽤 벌더라구요~~학교서 한두시간 더 활동하믄 엄마나 아빠가 데릴러가더라구요 형제중 16살넘은 형제있음 운전도가능하니 픽업시키고 그런듯해요 픽업만해주는 알바도 있구요

  • 7. Workbooks
    '16.8.22 10:00 AM (50.155.xxx.6)

    대체로 레슨은 운동 많이 하고 집에와서 워크북으로 하죠. 여기도 구몬이나 각종 수학교재, cty 이나 칸 같은 온라인으로 매일 공부시켜야합니다. 고학년들은 튜터 많이 하구요. 힘들어요. 학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운전해서 애들 데리고 다니는게 큰 일이고 엄마가 같이 공부하면서 가르켜야하니 머리아프고 , 외식못하니 맨날 밥해야지 ㅠㅠ 아휴 쓰다보니 속풀이 되네요.

  • 8. 동네 친구들이랑
    '16.8.22 10:07 AM (79.213.xxx.216)

    놀아요.

  • 9. 비슷
    '16.8.22 10:51 AM (220.71.xxx.114)

    운동 수영이나 짐클래스 다니고 악기로 바이올린이나 첼로 피아노 레슨 가고....
    선생님이 알려준 사이트 들어가서 숙제하고 책읽고.
    한국애들은 거기다 튜터하고 수학 문제집 풀고...
    학교가 늦게 끝나기도 하지만 아빠 엄마 중 한명은 일찍 끝내고 라이드 합니다.

  • 10.
    '16.8.22 2:47 PM (119.14.xxx.20)

    시민권자인 제 친구 아들들은 중학생 때까지도 동네 나가 총싸움하고 논다고 했어요.ㅎㅎ
    요즘은 주로 포켓몬 잡으러 다닌다고...ㅋ

    그렇게 놀고도 명문주립대 정도는 가고 하더만요.

    아이비리그 정도 보내려는 집은 원글님 언급처럼 뭐도뭐도 하고 다니고요.
    대신 학습 쪽이 아니라, 이씨 관련...

  • 11. 00
    '16.8.22 4:34 PM (90.198.xxx.220)

    제가 있는 곳은, 일단 초등학교 들어가면 세시반에 수업이 끝나요. 그 뒤에 에프터스쿨있는데 그 시간까지는 다 칼퇴근하니까 별 문제없어요. 또는 한시간 일찍 출근하고 더 일찍 퇴근하는 방법도 있고요. 아침 일찍 학교에 보내는 애들은 학교에서 아침주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여긴 아직 공부를 위한 과외는 별로 없어요. 대신 체육은 엄청나게 시켜요. 학교안에서도 밖에서도.
    고삼까지 일주일에 네번씩 여러가지 운동을 했어요. 보통 과외하는 애들은 어떤부분이 부족하다하면 그 부분을 채우기위한 과외를 하죠. 대학만 보내도 졸업이 어려우니 너무 무리하지 않더라고요.

  • 12. 유럽인데요
    '16.8.22 7:52 PM (160.219.xxx.250)

    여름 방학 때 맞벌이 부모님 죽어납니다. 애들 방학 초기에는 이런저런 캠프에 많이 있는데 시간들이 좀 애매헤서 엄마 아빠 번갈아 픽업해줘야 하고, 시터가 어디 아프다 하면 완전 초긴장. 보통 2주 정도 휴가 가고, 여기저기 하이에나처럼 애들 굴릴만한데 찾아 다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191 제 생각엔 집값은 앞으로 15년은 오를겁니다. 30 ... 2016/10/05 7,832
603190 똑똑한 중 2 남학생 청화대 맞장 9 중힉교2 남.. 2016/10/05 2,483
603189 제가 나쁜건가요? 2 ㅇㅇ 2016/10/05 1,264
603188 부산 바닷가 아파트에 사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36 부산 2016/10/05 26,582
603187 아주 가는 냉면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 6 ㄷㅈ 2016/10/05 1,014
603186 조기유학한 아이들 성인되서 부모와 덜 가깝나요? 8 질문 2016/10/05 2,874
603185 구르미..질문이요 11 ?? 2016/10/05 1,762
603184 맨인더다크 보신분 계세요? 2 영화 2016/10/05 458
603183 저탄수고지방식에 마요네즈는 어떨까요? 11 happy 2016/10/05 3,356
603182 수영모자 색상 뭐가 예쁠까요? 7 쎈스있으신분.. 2016/10/05 1,495
603181 가을 겨울 옷 정리하다 몸살나겠어요... 2 정리하다 죽.. 2016/10/05 2,089
603180 동작구 상도동 집값 상도동 2016/10/05 2,698
603179 신발2000 만원짜리 자랑하지말고 그돈으로 불우이웃 돕고살면 박.. 6 yellow.. 2016/10/05 3,498
603178 김영란법 - 단체 축의금액 질문드려요 9 10만원 2016/10/05 995
603177 왜 집값 얘기만 하면 낚시? 9 이상해요 2016/10/05 1,593
603176 식용유 뭐가 대세인가요 ? 7 요즘엔 2016/10/05 2,375
603175 벽걸이 선풍기 활용도가 높을까요? 5 ... 2016/10/05 711
603174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거에요? 32 2016/10/05 8,065
603173 중3 ㆍ초6 아들이랑 첫 해외여행지 4 어디로 해야.. 2016/10/05 1,213
603172 감기로 고열나는 아이가 피자먹고 싶다고 --; 24 ㅇㅇ 2016/10/05 5,110
603171 회사 행사 때마다 휴가내는 직원 10 00 2016/10/05 4,200
603170 혈압약 끊었는데 조언해주세요 ^^ 7 혈압 2016/10/05 2,155
603169 코스트코에 파는 치즈 추천부탁드려요 3 .. 2016/10/05 2,098
603168 알바비 받는데 등본은 왜 필요할가요? 3 ^^* 2016/10/05 2,788
603167 폐암으로 9번 항암주사 맞았는데요 효과가 없데요 7 항암포기 2016/10/05 6,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