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카락이 하루에도 한 움쿰씩 빠져도 아직 남아 있는 게 신기해요..ㅠ

머리카락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6-08-22 09:35:27
미용실 가도 놀래요
미용사가 머리 감기면서 이렇게 많이 빠지는 사람 첨이래요
머리 감으면서 수채에 물이 안 내려 갈 정도로 빠지고
감고 나서 머리에 헤어젤 바르면서 손으로 흩으면 한 움큼씩 또 빠져요
머리카락에 손만 가져다 대도 손가락 사이로 가득 빠져요
자고 일어 난 머리 맡에 머리 카락이 수북합니다
40중반 아직 머리카락 남아 있는 게 신기 합니다
대머리 될 거 같아요
IP : 183.104.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8.22 9:39 AM (119.14.xxx.20)

    그래요.

    그런 지 한 이삼년 됐는데, 워낙 숱이 많았던 탓에 지금 그나마 보통 제 또래 머리숱 정도인데요.

    예전엔 당연히 두피가 전혀 안 보였는데, 이젠 앞쪽 두피가 반질반질 비춰보여요. ㅜㅜ

    뭐 어찌 막을 도리가 없군요. ㅜㅜ

  • 2. 저도
    '16.8.22 9:41 AM (119.14.xxx.20)

    그런데, 제 주변에 또래 외국 여성들도 똑같은 고민하더라고요.

    하수구멍 완전히 막힐 정도로 머리카락 빠진다며 엄청나게 우울해해요. ㅜㅜ

  • 3. 저도요
    '16.8.22 9:46 AM (59.17.xxx.48)

    올 여름들어 특히 많이 빠져요. 머리 감을 때 망에 머리카락이 막혀 두번이나 빼내야 물이 빠져요. 그러고도 머리 말릴 때 한웅큼이 빠지고...겁나요 대머리될까싶어.

  • 4. 근데요
    '16.8.22 9:57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엄청 많이 빠지는데 또 많이 나기도 하나봐요.
    그닥 머리숱이 줄지는 않더라구요.
    반면, 저는 거의 안빠져요. 머리감고 세수수건으로 물기를 말리는데도 한두올이나 묻어있을까?
    그런데 빠지는만큼 복구가 안되나봐요.
    숱이 너무 줄어 부분가발을 샀을정도니까요.
    많이빠지면서 많이 나면 걱정안해도 되실 듯.

  • 5. 수수
    '16.8.22 10:05 AM (106.245.xxx.7)

    제가 글쓴줄 알았어요.

    속으로만 혼자 고민하다가 같은입장인 분들보니 위로? 가 되기도하고 ㅠ.ㅠ

    우앙 넘 슬퍼요 ㅠ.ㅠ

  • 6. 그게
    '16.8.22 10:24 AM (175.127.xxx.23) - 삭제된댓글

    예전에 티비에서 봤나????
    아뭇튼 한모근에서 평생 25번의 털이 나오고 그뒤로는 안나온대요 그러니깐 머리카락이 빠지면 다시 또 나오길 25번까지는 가능 한대 그뒤로는 빠지면 안나온다는거죠

  • 7. 글쵸 24~25번 나온다네요.
    '16.8.22 10:30 AM (124.63.xxx.79)

    미용실 원장이 그러는데..정말 샴푸할때 손 넣으면 한 웅큼 이 걸어다니면 낙엽인듯 떨어지고요. 저만 그런건 아닌듯 주위서도 그러네요. 전 좀 심한듯요. 잔머리카락 올라와서 삐죽히 내민거도 은근 신경쓰여요.

  • 8. ...
    '16.8.22 11:03 AM (114.206.xxx.153)

    샴푸의 계면활성제때문에 그렇다는 글을 봤어요.
    샴푸없이 물로만 감아보라고 하더군요. 근데 쉽지 않죠.
    샴푸,린스를 바꿔보시고 확 줄여보세요.

  • 9. 혹시
    '16.8.22 11:22 AM (119.198.xxx.68)

    갑상선 검사를 해보셨나요?
    저도 모르게 항진증 앓고 있었던 당시 샴푸 후 하수구가 막힐 정도로 탈모가 되더군요.
    워낙 숱이 많아서 지금까지 감당하고 있지 평범한 숱이였으면 정말 민머리 보일정도였을 거예요.
    신장이 나빠도 머리카락 많이 빠진다니 지속적이면 병원가셔서 검사 해보시길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037 남자 50대초반인데 기본으로 입을수있는 양복브랜드나 매장 추천해.. 5 얌이 2016/10/05 3,579
603036 고2 자유 2 ,,,,, 2016/10/05 1,039
603035 동작구 교통도 좋고 물가도 괜찮은데 집값이 왜 11 동작구 2016/10/05 4,773
603034 퇴직금관련 5 세미 2016/10/05 1,108
603033 10월 4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5 개돼지도 .. 2016/10/05 485
603032 아메리칸 드림의 실체는 이거다.. 꿈깨라 secret.. 2016/10/05 1,057
603031 상석만 고집하는 사람 4 궁금해요 2016/10/05 1,507
603030 구르미에서 보보경심으로 갈아탔어요 72 노을 2016/10/05 7,686
603029 예전에 아들 엄마가 아들의 여자친구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요 3 hhh 2016/10/05 2,917
603028 2016년 10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0/05 331
603027 울산인데 우리딸만 학교가서 심통나있어요 5 휴교령 2016/10/05 2,033
603026 노인이 쓰기 적당한 스마트폰 추천해 주세요 1 미즈박 2016/10/05 476
603025 저. . .로또 당첨됐어요. . . 27 선물 2016/10/05 30,136
603024 전쟁이 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나요? 19 ... 2016/10/05 3,004
603023 실컷 울면서 서운함 토로했더니 속이 다 시원... 3 후.... 2016/10/05 1,867
603022 아들 부검 후회..연세대노수석씨 아버지 2 엠팍 2016/10/05 2,658
603021 제주도 이렇게 태풍 심한데 출근해야하는건지.. 1 ... 2016/10/05 1,378
603020 혼술남녀 리뷰) 너를 사랑하지 않아 27 쑥과마눌 2016/10/05 6,006
603019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가 알바 노동자를 대하는 ‘꼼수’ 6 샬랄라 2016/10/05 3,663
603018 15년만에 만나는 친구들 모임에 대학생딸 데려나오는거, 어찌 생.. 66 까칠이 2016/10/05 21,069
603017 예비 시댁에 인사를 가는데,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17 감사 2016/10/05 3,181
603016 서세원 대박이 났다네요 34 .. 2016/10/05 39,146
603015 콩나물요리 뭐있나요 7 2016/10/05 1,456
603014 제주 애월, 호텔이 날아갈 것 같아요. 5 flxlsu.. 2016/10/05 6,238
603013 칠레 경제를 아작 낸 미국 7 악의제국 2016/10/05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