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이런 곳에 하소연이라도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씁니다.
지방 소도시에 오래된 상가건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변기가 자주 막히고 역류하고.... 벌써 몇 번째 수리를 하는지 모릅니다.
문제의 원인은 "생리대", "물휴지"입니다.
화장실 문에 이런 사정을 이야기하고 제발 넣지 말아달라고 크게 써놨는데도
왜 자꾸 이러는지...
결국 한달쯤 전 200여만원을 들여 배수관을 넓은 걸로 교체했는데
또 막혀 역류...
어제 다 깨고 뜯어보니 역시 생리대, 물휴지!!!
시중의 물휴지를 다 없애버리고 싶은 생각까지 들고.
누구든 편안하게 쓰라고 열어두었던 화장실.
이젠 고장이라고 크게 쓰고 잠궈버려야 할까보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