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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는 구조하지 마세요 그냥 죽게 두세요

미쳤나봐요 조회수 : 39,142
작성일 : 2016-08-22 00:01:02
다들 아시나요?
한국에서는
죽어가는 동물은 직접 키울게 아니라면
치료하거나 돌봐주지말고 무조건 외면해야한다는거!!!
특히 고양이는 더욱 그래요


길에 버려진 새끼 고양이들 여러마리를
죽게 놔둘수없어 할수없이 데려왔어요

사료도 못 먹을 만큼 어린고양이들인데
동물병원은 물론
동물보호단체에서조차 받아주지 않아서
하루종일 방치되어
죽어가는 새끼고양이들이 있다고 동물보호단체 전화하니
홈페이지 글 올리거나 메일보내라면서
자기들끼리 내용보고 회의하고 구조결정나면 연락하고
회의하고도 구조 안하기로 결정하면 연락은 없을거래요
당장 손 쓰지않으면 죽는다는데
긴급회의도 아니고 아주 느긋하게
글 써놓으면 읽어보고 회의한다고
회의후에 구조하지않을수 있는데 구조안하면 연락도 안준대요

한 고양이 단체는 수십만원을 내면 받아주겠다는데
일단 살려야할것 같아서 알겠다고 원하는 돈을 내겠다했더니
지네끼리 상의하고 알려준다더니
사료 먹을상태면 수십만원 받고 고양이도 보호하겠지만
인공수유는 손많이 가서 못받는다고 안하겠대요

분유사다가 겨우겨우 살려놓고
사료 먹을만큼 키워놓고
입양처를 찾아봐도 아무도 키우겠다는 사람이 없는데

다시 동물보호단체 전화하니
데려온 사람이 키우라며
책임도 못지면서 왜 데려왔냐고
왜 안 키우냐고? 안 키우려는 이유를 대라면서
안 키울거면서 죽게 놔두지 데려왔다고 난리난리
안 키울거면서 살려놨다고 지랄지랄

입양자 찾으려고 인터넷을 살펴보니
고양이 구조는 책임 못질거면 외면하라고
그게 걔네들 운명이라 하네요

근데 이 사람들이 말하는 책임이란게
직접 키우거나 주인찾아주라는건데
새주인 찾기까지 수개월이상
사료 모래는 물론
기존에 아픈병에 대한 치료비뿐 아니라
검사비 접종비 중성화비에 차후 발생하는 병에 대한 치료까지
무한정 구조한 사람이 당연히 부담해야한다는 논리라서
무슨 개미지옥 같아요

게다기 고양이 입양자 찾기까지
데리고 있지못해서 병원에라도 맡기면
수개월간 호텔비만 백만원이 넘는데
구조자가 이런건 당연히 부담해야한다네요

그렇다고 동물구조협회에 보내자니
거기보내면 안락사한다고 난리난리

고양이 카페 가보니까
다들 고양이 키우면서도 잠시 보호해주는것조차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안하면서
누구는 아픈 길고양이 보고 외면했다하고
어디어디 아픈 고양이 있다는 글 올라오면
글쓴이가 구조할것도 아니면서
회원들 마음 불편하게 이런글 올린다고 타박
회원들간에 서로서로 책임 못 질거면 외면하라던데 충고


전 고양이도 모르는데
안타까운 마음에
불쌍한 동물 도와주려다가 완전 호구됐네요

동물구조라는게
말그대로 자력으로 살지못할만큼 위험에 처한 동물을
살수 있도록 치료하고 보호해서 살려주면 그만인건데

동물구조단체 조차도 못한다고
손 털고 외면한일을
개인이 자기 돈 들여서 해주는데 도움은 못줄망정
오히려 책임 떠넘기고 등골 빼먹으려 하기에
그냥 있던 자리에 엊그제 다시 내 놓았어요

젖도 못떼고 기어다니는것들
이제 젖이라도 떼고 걷고 뛰기도 하니까
돌아다니며 뭐라도 얻어먹으면 사는거고
아니면 동물보호단체에서 말하던것처럼
운명대로 길에서 죽어가겠죠

하...길고양이는 죽어가는거 살려주고
보호해야할 동물이 아닌가봐요


직접 기르실거 아니라면
절대 길고양이는 아파서 죽기직전이라도
절대 구조하지마시고 무조건 외면하세요

동물보호단체라면서
길고양이는 외면하고 품종묘 수십마리는 구조하고
책임비 명목으로 순종잡종입양비용 차별하면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이러는건 솔직히 우습네요
이거 외국에서
Don't shop, adopt 표어를
지들 맘대로 왜곡한거잖아요

막상 자기들은 순종 믹스 잡종 나눠가며
각기 다른 금액의 책임비를 책정해서는
입양비 대신 책임비를 받으면
이게 결국 파는건데 사지말라 주장하니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게다가 외국의 동물보호단체처럼
말그대로 소액의 책임비 받고
기르는내내 병원비 중성화비등을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계속적으로 지원을 하는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명색이 동물보호단체라면서
당장 죽어가는 애들
보호할 공간도 인력도 없다고 외면하더니
이후에도
방송이나 sns에서 이슈가 되는 동물들은
수십마리씩 잘도 데려옵니다
애니멀 호더가 데리고 있던 동물 데려오고
공장가서 데려오고...

가만보면
한국의 동물보호단체는 동물보호가 목적이 아니라
대중의 이목 집중시키고 감정을 자극해서
후원금 더 많이 받으려는게 목적인가보다 싶어요
후원금으로 자기들 월급 챙기려니 그렇겠지만...

IP : 223.62.xxx.77
1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
    '16.8.22 12:09 AM (124.62.xxx.73)

    건강한 새끼 고양이라면 길고양이라도 고양이카페에 무료분양한다고 올리면 연락이 꽤 와요.

  • 2. moony2
    '16.8.22 12:10 AM (67.168.xxx.184)

    정말 마음이 아파요
    동물보호단체도 한국이면 그렇게 오염될 수도 있네요 ㅠㅠ
    뭐든지 불법과 사기가 판을 치네요
    아기고양이들 불쌍해서 어쩔꼬 ...

  • 3. qwerasdf
    '16.8.22 12:13 AM (124.62.xxx.65)

    아기고양이...데려오지좀 마세요.
    3~4일 지나면 어미가 알아서 데리러 옵니다. 일주일이상 방치되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사람손 타기 시작하면 어미가 안데려갑니다.
    그 이후 데려온사람이 부담해야하는 초유비며...이것저것 돈 많이 들어가구요.
    그러니 제발 불쌍하다는 명목으로 데려오지 마세요.
    저도 경험자에요.

  • 4. oo
    '16.8.22 12:14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전 일단 상태가 심각하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자비로 치료했구요
    입양하실 분 알아보다가 여의치 않으면
    다시 길로 보냈어요 ㅠㅠ
    원글님 속상하시죠 많이
    그래도 죽어가는 생명 살린 거에 저는 의의를 두며 ㅠㅠ

  • 5. ...
    '16.8.22 12:14 A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

    미국도 마찬가지에요.
    처음에 그걸 알게 되면 화나고 슬프고 그렇죠.
    그런데 단체들도 개체수가 너무 많으니 어떻게 못해요. 저도 맘 한켠은 그때 받은 상처가 아물지 않아요.
    그렇다고 구조하지 말라고 글제목을 올릴필요는 없죠.

  • 6. 미쳤나봐요
    '16.8.22 12:17 AM (223.62.xxx.190)

    버려졌다고 적었잖아요

    어미있는 야생고양이 여러마리를 뭐하러 데려옵니까?

    버려지고 방치되서
    죽어가니 살리려고 데려왔다 적었는데
    글좀 제대로 보고 댓글다세요

  • 7. 미쳤나봐요
    '16.8.22 12:20 AM (223.62.xxx.176)

    당연히 무료로 올렸는데 연락 안옵디다

    공들이고 돈들이고 시간들여
    가까스러 살려놓고서
    오죽했으면 다시 내놨을지 생각 좀 해보세요

  • 8. 안녕
    '16.8.22 12:20 AM (116.127.xxx.52)

    우연한 기회에 생후 7일된 길냥이 임보했는데요 두달간 인공수유하고 배변유도하고 ...밤에 깨서 힌두시간 봐보니 체력고갈되고 거의 약속끊고 집에 있었어요. 다행히 3달째 압양보내서 잘 살고 있어요..
    근데 몇마리면 너무 힘들꺼같애요. 인공수유가 애기들이다보니까 시간이 많이 걸려요..먹이면 15분쯤 걸리고 트름시켜야하고 또 배변유도해야하고..만질때마다 손씻고 치우고 분유타고 ㅠㅠ

  • 9. 어휴..원글님
    '16.8.22 12:25 AM (211.49.xxx.187)

    너무 좋은 일 하시고 애만 타고 계시네요;;어째요
    감사합니다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같은 카페에 입양 글 올리시면 어떨까요?
    마음 따뜻하시고 좋으신 분이시네요

  • 10. 미쳤나봐요
    '16.8.22 12:32 AM (223.33.xxx.26)

    저거 아는 사람들은 알면서 쉬쉬하고
    힘들고 귀찮다 기피하는일
    고양이 생판 모르는 마음약한 일반인들만
    호구잡히는건데 다 알아야죠

    네 여러마리 수유하기 무지 힘들었어요
    수유끝나고도 여러마리 뛰어다니고
    고양이털과 모래먼지는 사방팔방 날리는데 더 힘들었구요
    위아래로 못 오르는데가없어서
    싱크대며 티비위며 아무대나 올라다녀 사고치고
    고양이 좋아히고 잘 아는 사람들이나 돌봐야지

    아무나 할수있는일 아니던데
    돈쓰고 시간버리며
    욕먹는일이 바로 고양이 구조더라구요

    막상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도 외면하는일...

  • 11. 님 천사가 따로 없네요
    '16.8.22 12:40 AM (211.49.xxx.187)

    혼자서 그 여러 마리 들을 모유 수유 시키시고 지금까지도 돌봐 주시고 언젠가 그 복 충분히 받으실거에요
    고양이 관련 카페에 사진과 자세한 설명 글 함께 분양 글 올리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계속해서 그 여러 마리를 데리고 있어 줄 수 없잖아요
    날도 더운데 고생 많으시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12. ...
    '16.8.22 12:43 AM (119.64.xxx.92)

    어쩔수없죠. 그런 길고양이가 한두마리가 아니니..
    고양이만 그런게 아니에요. 고양이는 차라리 나은 경우고..
    집 앞 공원에 야생화 되어 사는 토끼들이 낳은 새끼 토끼들이 일년에 수백마리인데
    거의 대부분 야생화된 고양이들의 먹이가 됩니다.
    몇마리 구조했다가 집이 토끼집이 되었고. 계속 태어나는 새끼토끼들은
    발견해도 방법이 없어요. 그 많은 동물들을 누가 데려가며 책임지나요.
    발견한 사람이 책임지는것뿐. 어미가 돌보지 않는 새끼토끼 발견했다고 119에 신고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좀 답답해요. 본인이 책임질거 아니면 그냥 두는게 맞습니다.

  • 13. ..
    '16.8.22 12:48 AM (121.157.xxx.33)

    뭐 이런소리하면 냉정하다 나무라시겠지만 전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물론 님은 참 좋은 분이시고 새끼고양이들은 불쌍하지만 각 기관입장에서 그 많은 개체들을 책임지는건 불가능할겁니다 시설들어간 유기견도 이주후부터는 안락사 들어간다잖아요
    모두 책임질수가 없는거죠
    내가 내집에서 거둘수 있을때 구조해야 할것 같아요 전..

  • 14. ..
    '16.8.22 12:51 AM (121.157.xxx.33)

    그리고 이런 포털에서 길고양이 구조했다는 글 올리면 칭찬들 하잖아요
    잘했다 잘했다 복받으실거다~ 헌데 그분들이 그 고양이를 책임져주지 않아요
    길고양이들의 수명이 짧다지만 전 그것도 그들의 인생이라고 봅니다..

  • 15. 미쳤나봐요
    '16.8.22 12:56 AM (223.62.xxx.81)

    네 그러니까 다른분들은 구조하지 마시라고 글 썼어요

    길고양이는 데려다 키울거 아니면
    죽건말건 외면하는게

    한국의 동물보호단체나
    고양이 키우는분들의 생각이니까

    괜히 헛고생하지 마시라구요

  • 16. ....
    '16.8.22 1:02 A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ㅠㅠ
    그런데 그 어려운 일을 심지어 아기도 아니고
    다 늙은 구내염으로 피와 침으로 범벅댄 고양이나
    다리하나 썩어들어가는 고양이들을 구조해서
    치료비 부담하고 하는 분들도 계시죠.
    아무나 못 하는 일이예요.
    그나저나 아기 고양이들은 어쩌나요.
    분양되면 좋을텐데요

  • 17. 그런 단체 안 믿어요.
    '16.8.22 1:16 AM (5.254.xxx.34)

    명목이 보호단체이지 돈 뜯어내려는 목적 아닌가요?
    아동 구호 단체와 비슷할 거 같고.

  • 18. ...
    '16.8.22 1:21 AM (49.142.xxx.88)

    맞아요.
    자기딴에는 새끼들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보내서 구조했다 생각하겠지만, 인공포유도 안해주기 때문에 단체로 자연사했다고 공지 뜨고, 대전같은 경우는 8일 정도 지나면 안락사 무조건 해버려요.
    본인이 책임지고 거둘거 아니면 그냥 강한 놈이라도 살아남게 놔뒀음 좋겠어요 ㅜㅜ

  • 19. ...
    '16.8.22 1:24 AM (121.162.xxx.70)

    이게 나라가 돈이 없어서 그래요 ㅠ 엄한 돈 들여서 녹조라떼나 만들고있고
    유기견센터도 주소지를안알리는 이유가 그렇게들 버리러 온다잖아요

    저도 재작년엔가 상태가 좋진 않은 ;; 어린고양이가 골목길에서 그렇게도 달라붙더라구요 ㅠ
    밤에 자기전에 혹시나 하고 나가서보니 울음소리가 안나길래
    다행히 어미가 잘 데려갔나보다 했는......데?
    쓰레기더미 구석에서 지쳐서 잠든거보고 체온떨어지고 위험하겠다싶어 데려온적이 ㅠㅠ

    네이버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혹은 다른 커뮤니티에 글 올려보세요
    전 그때 몇군데에서 연락와서 글 얼른 내리고 제가 골라서 보냈었어요
    구조하신 애들도 얼른 입양됐으면 좋겠네요 ㅠㅠ

    제목에 놀래서 들어왔는데
    어떤마음으로 쓰셨을지 알것같습니다 ㅠ
    우리나라가 동물관련쪽으로는 너무너무 열악하죠 ㅠ

  • 20. 미쳤나봐요
    '16.8.22 1:27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근데
    본문에 적은 동물단체들은

    어느구석의 이름없는 작은단체가 아니라
    이름만 대면 다들 알만한 단체들이라는겁니다

    일반인들도 너무 익숙한 동물보호한다는 단체들...

  • 21. ,,,
    '16.8.22 1:28 AM (1.240.xxx.139)

    원글님이 하신 말씀 구구절절 옳아요
    허울 좋게 동물 구조단체라고 하지만 막상 생명이 경각에 달린 동물들한테는
    이슈가 되지 않으면 손을 놓더라구요
    원글님
    부탁 하나만 드릴께요
    그 새끼 고양이들한테 일주일에 두세번만이라도 사료와 물을 공급하실 수는 없으실까요
    저는 버려진 새끼고양이 그런식으로 살렸어요
    집에는 못데려 왔지만 사료와 물을 사람들 눈에 안띄게 공급해서 네마리 다 살렸어요
    부탁드려요

  • 22. 미쳤나봐요
    '16.8.22 1:32 A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하지만
    본문에 적은 동물구조단체는

    어느 구석의 이름 모를 단체가 아니라
    이름대면 누구나 알만한 단체들이라서요

  • 23. 할수없죠
    '16.8.22 1:39 AM (182.172.xxx.33)

    첨엔 다 님같은마음으로 돌보다가 현실의벽에 딱 부딪혀보면 님보다 더 동물 사랑하던 사람들도 저렇게 변하게 됩니다 동물보호 단체에서 그많은 길고양이 유기동물 어떻게 다 구조하고 책임집니까?정부지원도 못받고 다 후원금으로 운영이 되는데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 24. ...
    '16.8.22 1:42 AM (124.111.xxx.84)

    슬프지만 맞는말씀맞아요

    비오는날 차에 치이기 일보직전에 정말 못먹고 비쩍말라 죽어가는 새끼고양이 데려왔는데

    우유값부터 병원비 60만원 며칠만에 쓰고 겨우 밥 잘먹고 정신차리게 한다음 꽤이쁘게 생겨서 고양이까페 무료분양 올렸는데 정말 아무도 연락안와요.. 사료도 드린다고했는데

    우유먹을만큼 애기고양이 인데도 분양 안되더라구요. 보호소보내면 안락사라고하고. 고양이까페들도 무슨 회원가입하고 승인되고 글올리는데 어찌나 까다로운지. ㅠㅠ

    생업도 바뻐죽겠는데 맘이 무거워 죽는줄알았어요. 결국 고양이 개 5마리 키우는 지인한테 억지로 보내고 병원비도 제가 다 감당하고요.

    후회해요. 데려온거. 미안하지만

  • 25. 미쳤나봐요
    '16.8.22 1:57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하지만 
    본문에 적은 동물구조단체는

    어느 구석의 이름 모를 단체가 아니라
    이름대면 누구나 알만한 단체들이라서
    앞으로 저들이 동물보호 외치면
    후원금내라 돈 달라 소리로 보여질거 같네요

    한국의 동물보호 열악한건 일반인들 대부분 알죠
    그러니 직접 자비들여서 도움주려하는거구요

    칭찬받을 생각같은거 전혀 없구요
    좋은 주인만나 잘 살면 그만이였는데

    고양이관련 카페나 커뮤니티는 물론
    일반커뮤니티까지 한달넘게 올려봐도
    아무도 관심없어 결국 포기했네요
    어제데려와 하루이틀만에 포기한거 아니고
    알아볼만큼 알아보고
    충분히 기회주고 포기한거예요

    물이나 사료공급 어려운거 아니지만
    동물단체나 고양이키우는 사람들에 질려서
    다신 엮이기 싫어서 전 안하렵니다

    어차피 데려다 기를수도 없는데
    돌봐주다 아파져서 병원이라도 데려가고
    차후에 보호라도 하려면
    병원비 치료비 쓰고
    여기저기 보호해달라고 아쉬운 소리 해야하고
    그 과정에서 안 좋은 소리 들을거 뻔하니까요

    게다가
    저렇게 살다 죽는게 고양이들 운명이라는데
    운명대로 살아가야죠...

    수시로 발정해서 새끼낳고 두달만에도
    또다시 임신할수있는게 고양이라는데
    한번 낳으면 대여섯마리
    어차피 고양이는 기하급수로 늘수밖에 없던데

    일반인들이 외면한 댓가는
    길고양이들과 더불어
    고양이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치루게 되겠죠

  • 26. ...
    '16.8.22 2:10 AM (223.62.xxx.88)


    하지만 
    본문에 적은 동물구조단체는

    어느 구석의 이름 모를 단체가 아니라
    이름대면 누구나 알만한 단체들이라서
    앞으로 저들이 동물보호 외치면
    후원금내라 돈 달라 소리로 보여질거 같네요

    한국의 동물보호 열악한건 일반인들 대부분 알죠
    그러니 직접 자비들여서 도움주려하는거구요

    칭찬받을 생각같은거 전혀 없구요
    좋은 주인만나 잘 살면 그만이였는데

    고양이관련 카페나 커뮤니티는 물론 
    일반커뮤니티까지 한달넘게 올려봐도
    아무도 관심없어 결국 포기했네요
    어제데려와 하루이틀만에 포기한거 아니고
    알아볼만큼 알아보고 
    충분히 기회주고 포기한거예요

    물이나 사료공급 어려운거 아니지만
    동물단체나 고양이키우는 사람들에 질려서
    다신 엮이기 싫어서 전 안하렵니다

    어차피 데려다 기를수도 없는데 
    돌봐주다 아파져서 병원이라도 데려가고
    차후에 보호라도 하려면
    병원비 치료비 쓰고 
    여기저기 보호해달라고 아쉬운 소리 해야하고 
    그 과정에서 안 좋은 소리 들을거 뻔하니까요

    게다가
    저렇게 살다 죽는게 고양이들 운명이라는데 
    운명대로 살아가야죠...

    수시로 발정해서 새끼낳고 두달만에도
    또다시 임신할수있는게 고양이라는데
    한번 낳으면 대여섯마리
    어차피 고양이는 기하급수로 늘수밖에 없던데

    일반인들이 외면한 댓가는
    길고양이들과 더불어
    고양이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치루게 되겠죠

    182.172
    동물보호 단체에서는
    죽어가는 길고양이 한두마리도 보호하지 못한다면서
    이슈되는 고양이들은
    수십마리씩 구조하는게 정상으로 보입니까?
    현실이 아니라 이익구조 따지니까 저런거죠
    이슈가 되야 관심이 모이고
    관심이 집중되야 후원이 들어오고
    후원이 많아져야 월급이 올라가겠죠

    결국 일반인들이 각자 사비털어 동물구조하며
    아둥바둥할때
    저 사람들은 후원금으로 구조하고 생색내며
    그 후원금 떼서 자기 월급챙기고 생계유지도 하는데
    무슨 현실이 그래서 못해요?
    후원금 매달 기천만원받는다는데요?

  • 27. ............
    '16.8.22 2:17 AM (211.187.xxx.126)

    그거 아세요?
    동물보호단체에서 데려간 얘들도 기한내 입양처 못 찾으면 안락사 한데요.
    구조되는 수만큼 보호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으니 당연한 이치라고 봅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이건 동물보호단체의 문제가 아니고 버리는 인간들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얼마나 포화상태이면 그러겠습니까? 임시보호하는 곳 가보시면 딱 답이 나올겁니다.
    그곳에는 이미 많은 동물들이 있어서 지금도 과밀상태로 환경이 좋지 않게 보호되고 있어요.

    님 안타까운 마음 잘 알겠는데 그런 곳 한 번 가보시고 이런 쓰시길...

  • 28. 할수없죠
    '16.8.22 2:53 AM (182.172.xxx.33)

    동물사랑도 능력 안되면 꽝입니다 님보다 더 오래전부터 더 많이희생하며 묵묵히 걸어온이들 10년 15년전부터 활동 하던 분들 다 맘과 다른 현실의벽에서 자신의 삶조차 망가지며 동물 사랑에 돈과 시간을 들여 노력 하시는던분들 , 이상과 뜻은 높으나 그것만으론 안된단거죠
    제경험에서 본인이 할수 있음 하고 자신이 안되면 남에게 전가 시키지 마라 이게 진실 입니다
    그러니 원망도 하지 마세요

  • 29. 미쳤나봐요
    '16.8.22 3:49 A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182.172.xxx.33

    아까부터 뭐래?
    글이나 제대로 읽고 써요! 좀!!!

    고양이 키우나본데
    댁같이 도움도 안되면서
    손놓고 앉아서 자판으로만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참견하고 훈수두는 사람들 피곤해서 안한다구요
    앞으로도 안하고
    고양이 쪽은 이러니까 다들 아시라고 썼다구요

    그 동안에 병원비 와 호텔비 분유 사료 모래
    다 내돈내서 했다니까 무슨 책임전가를 하니마니하면서
    능력없음 꽝이래?
    내가 누구한테도 받은돈이 없는데
    하다못해 병원비할인도 안받았구만
    언제 댁이 나 도와줬어요????

    자비로 살려봐야 고양이는 입양할 사람도 없고
    동물단체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은
    억지 주장이나 이상한 소리만 한다니까

    아까부터 혼자 이상한 소리하고 있네...

    자비들여서
    강아지 구조, 고양이 구조 다해봤는데
    적어도 강아지 구조하면서는
    저런식의 억지주장이나 안 좋은소리 한번도 안 들어봤네요

    강아지는 젖먹이가 버려지는일도 없고
    입양도 고양이보다는 훠~~~얼씬 쉽게 갑디다

    괜히 나섰다가
    뭐라도 나눠해야할까봐
    구조한 니 잘못입네~
    책임회피하고 전가하고 있는거면서
    진실같은 소리하고 있네~

  • 30. 미쳤나봐요
    '16.8.22 3:54 AM (223.62.xxx.158)

    추가구조가 불가할만큼 포화상태인데
    이슈되서 사람들이 관심갖거나
    방송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구조하고 보호할 별도 장소가 마련되어 있나봐요?

    마치
    일반인들은 병실 꽉 차서 입원못하고 응급실 전전하는데
    Vip용 병실 비워두고 별도관리하는거 생각나네요

    게다가
    다 같은 동물인데
    품종과 사람들 관심도에 따라서
    살려야할 우선순위가 있다는것도
    동물보호단체의 문제죠

    다 같은 생명인데
    길고양이보다
    품종묘나 미디어에 노출되서
    사람들 관심집중되는 동물이
    왜 우선시되고 더 귀하게 취급되야하죠?

    잡종보다 순종이
    수익으로 이어지는 책임비 책정가가 더 높으니까요?
    사람들 관심으로 후원금 수익 이어지니까요?

    그럼
    수익 나는 어린동물 위주로 갖다가 전시하고
    제때 못팔면 헐값에 쎄일하고
    한평생 새끼빼다 쓸모없으면 버리는
    펫공장이나 펫샵과 대체 뭐가 다른가요?

    어차피 이윤추구라는 최종목적은 동일해 보이는데요?

    버리는 인간들의 문제라고
    간단하고 쉽게 치부해버릴거면
    애초에 동물보호 따위를 거론하지 말고 후원따위 안받았어야죠~ㅋ

    동물키우다 갑자기 못키울사정에 처한
    펫주인들 독려하고
    사료 병원비등 경제적으로 지원해가며
    안 버려지도록 노력하는것 역시
    외국의 동물보호단체에서는 하고 있습니다

    이런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명색이 동물보호단체라면서
    이슈와 관심도에 따라 우선순위 따지면서
    정부탓 동물주인탓 시민의식 탓 해가며
    동물보호 외치고 후원금만 목매고
    구조자들에게 책임 전가하고 있으니
    앞뒤가 안 맞는다는거죠

    주인없는 아픈동물
    자비들여서 치료하고 보살폈는데

    이후에도 직접 키우거나 죽을때까지 보살펴라
    못할거면 왜 살렸냐? 니가 책임져라
    추궁하고 닥달하는데
    외국의 사례처럼 폭넓은 역할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대체 아픈동물 보살피고 살려준게 무슨 대역죄라서
    저런 대우를 받아야하나요?

    정작 자신들은 각출한 사비가 아니라
    후원금으로 치료보호하고 월급까지 받아가며
    생색내고 있으면서 말이죠

    그런곳데안 가봤을까요?
    지금이야 오래되서 다른 이미지들로 덮여버린
    여러단체의 후원금 횡령,
    불투명한 장부처리와 악다구니들 다~~~ 봐 왔습니다

  • 31. 미쳤나봐요
    '16.8.22 3:56 AM (223.62.xxx.186)

    182.172.xxx.33

    아까부터 뭐래?
    글이나 제대로 읽고 써요! 좀!!!

    고양이 키우나본데
    댁같이 도움도 안되면서 
    손놓고 앉아서 자판으로만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참견하고 훈수두는 사람들 피곤해서 안한다구요
    앞으로도 안하고 
    고양이 쪽은 이러니까 다들 아시라고 썼다구요

    그 동안에 병원비 와 호텔비 분유 사료 모래 
    다 내돈내서 했다니까 무슨 책임전가를 하니마니하면서
    능력없음 꽝이래?
    내가 누구한테도 받은돈이 없는데
    하다못해 병원비할인도 안받았구만
    언제 댁이 나 도와줬어요????

    자비로 살려봐야 고양이는 입양할 사람도 없고
    동물단체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은
    억지 주장이나 이상한 소리만 한다니까

    아까부터 혼자 이상한 소리하고 있네...

    자비들여서
    강아지 구조, 고양이 구조 다해봤는데
    적어도 강아지 구조하면서는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에게
    저런식의 억지주장이나
    안 좋은소리 단 한번도 안 들어봤네요

    강아지는 젖먹이가 버려지는일도 없고
    입양도 고양이보다는 훠~~~얼씬 쉽게 갑디다

    괜히 나섰다가
    뭐라도 나눠해야할까봐 
    구조한 니 잘못입네~ 
    책임회피하고 전가하고 있는거면서
    진실같은 소리하고 있네~

  • 32.
    '16.8.22 3:59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아기 고양이 사람 손타면 안되는데요....
    어미가 다시 찾아왔다가 가버려요...

  • 33.
    '16.8.22 4:04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아기 고양이 사람 손 타면 안되는데요....
    어미가 놔두고 먹이 찾으러 간 경우가 많은데
    다시 찾으러 왔다
    사람 냄새가 나면 버리고 가버려요...
    차라리 시에서 하는 유기견보호소에 데려다 주시면
    캣맘들이 봉사가서 봐주는데,..

    길에 다시 갖다두셨나요?
    이제 어미가 다시 온대도 새끼들 버릴 가능성이 크니
    차라리 공식 유기견보호소에 보내세요

  • 34.
    '16.8.22 4:07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광주광역시 유기견보호소는 안락사 안시켜요
    고양이는 봉사가는 캣맘들이 따로 관리해줘요
    혹시 광주나 전라도이시면 그리로 갖다주세요...

  • 35. ...
    '16.8.22 6:48 A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

    님은 근데 말하시는 게 되게 무식한 사람이시네요.

    근처에 가고 싶지 않겠어요.

  • 36. ...
    '16.8.22 7:06 AM (121.88.xxx.4)

    구조가 뭐라고 생각하고 구조하셨나요???

  • 37. 미쳤나봐요
    '16.8.22 7:18 A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

    '16.8.22 6:48 AM (125.129.xxx.244)

    님은 근데 말하시는 게 되게 무식한 사람이시네요. 

    근처에 가고 싶지 않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25.129.xxx.244

    논리도 지식도 상식도 없이
    초딩수준의 유치한
    인신공격이나 일삼는
    그쪽만큼 무식하기도 힘들겠네요...^^

    121.88
    구조가 뭐라생각하는지는
    본문글에 써있으니 좀 읽으세요~

  • 38. 미쳤나봐요
    '16.8.22 7:21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

    '16.8.22 6:48 AM (125.129.xxx.244)

    님은 근데 말하시는 게 되게 무식한 사람이시네요. 

    근처에 가고 싶지 않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25.129.xxx.244

    논리도 지식도 상식도 없이 
    초딩수준으로 대뜸 무식하니어쩌니하며
    유치한 인신공격이나 일삼는
    그쪽만큼 무식하기도 힘들겠네요...

    본인주위에 사람이 없으니 다들 그런줄아나봐요~^^

    121.88
    구조가 뭐라생각하는지는
    본문글에 써있으니 좀 읽으세요~

  • 39. 미쳤나봐요
    '16.8.22 7:27 AM (223.62.xxx.59)

    .

    '16.8.22 6:48 AM (125.129.xxx.244)

    님은 근데 말하시는 게 되게 무식한 사람이시네요. 

    근처에 가고 싶지 않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25.129.xxx.244

    논리도 지식도 상식도 없이 
    대뜸 무식하다며 초딩도 안할
    유치한 인신공격이나 일삼는
    그쪽만큼 무식하기도 힘들겠네요...

    자기주위에 사람이 없으니까
    다들 그렇게 사는줄 아나 봐요~

    121.88
    구조가 뭐라생각하는지는
    본문글에 써있으니 묻지말고 제대로 좀 읽으세요!

  • 40. 182님 말이 다 맞아요
    '16.8.22 7:28 AM (58.226.xxx.169)

    진짜 위에분 말처럼 구조가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저도 유기묘 키우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고양이를 다 케어하는 건 불가능해요.
    그래서 tnr 사업도 하는 거고.

    님같은 사람 진짜 싫어요.
    대체 누가 누굴 호구로 안다는 거예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는 도와주겠지, 누군가는 키우겠지 하는 마음으로 집어왔다가
    돈 수십 쓰고 더 이상은 감당이 안 되니까 도로 내놨다고요?
    그럼 데려왔던 꼬물이들을 그것도 한달 이상 키우다가 그걸 도로 길에 내보냈다고요?

    새끼 고양이들은 버려진 건지 아닌지 사람이 판단 못해요.
    그리고 죽을 지 살 지도 쉽게 장담 못하고요.
    자력으로 살아남아 거리에서 몇년 행복하게 살다 가는 아이도 있고요.
    근데 님이 건드린 그 아이들은 사람 손 탔고, 인공수유 했기 때문에
    자력으로 살아남을 확률이 거의 사라진 거예요.
    일단 사람 손 탔음 어떻게든 시간 들여서 입양 보내야 하고요.
    건드렸다가 그렇게 내놓는 게 최악이에요.

    책임 못 질 거고, 뭘 몰라서 그랬으면 애초에 구조센터에 연락해서 도움 못 받았을 때 포기했어야했고
    일단 데려왔으면 책임을 졌어야죠. 보호소 보내봤자 1주일이면 안락사 시켜요.

  • 41. 77qq
    '16.8.22 7:31 AM (222.234.xxx.183)

    길고양이는 그냥 야생동물인건데

    그들이 생존하는건 그야말로 적자생존인거죠.
    인간이 어찌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요.

    세상의 모든 야생 동물을 인간이 다 어찌 할 수 없잖아요.

  • 42. ㅠㅠ
    '16.8.22 7:34 AM (188.29.xxx.215)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의 글도...
    답글들도...
    눈물만 나네요..

  • 43. 미쳤나봐요
    '16.8.22 7:50 AM (223.33.xxx.198) - 삭제된댓글

    58.226.xxx.169

    뭘 판단 못해요?
    키울사람 데려가라 적혀있으니 버린거지
    고양이 어미가 사람글 배워서 글 써놓고 갔을라구요?

    24시간 넘게 아무도 안돌봐서
    기어다니는 젖먹이가 못먹고 탈진해 죽어가는데
    젖도 못뗀상태로
    눈꼽이 뒤덮어 눈도 못뜨는고양이새끼는
    그냥 나뒀으면 살수있는데
    더 튼튼하게 키워서 내보내면 죽는거예요?

    그래도
    죽을확률은 그때보다 지금이 더 적겠네요

    동물단체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조차
    힘들다고 고개 돌리고 외면하는일들을
    일반인들은 왜 당연히 해야하죠?

    저런 내부사정 몰라서
    자비들여 살리면 누군가는 키우겠지
    이렇게 죽는것보다 낫겠지하며 어렵게 살린게
    대체 무슨 잘못인데요?

    이렇게 키보드로 훈수질만 하는게
    저들의 억지주장이란건데
    그쪽도 별반 다를거없네요
    이래놓고 그렇게 안타까우면
    직접 데려다 키우라면 분명 안하겠죠

  • 44. 미쳤나봐요
    '16.8.22 7:58 AM (223.62.xxx.249)

    182님 말이 다 맞아요

    '16.8.22 7:28 AM (58.226.xxx.169)

    진짜 위에분 말처럼 구조가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저도 유기묘 키우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고양이를 다 케어하는 건 불가능해요. 
    그래서 tnr 사업도 하는 거고. 

    님같은 사람 진짜 싫어요. 
    대체 누가 누굴 호구로 안다는 거예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는 도와주겠지, 누군가는 키우겠지 하는 마음으로 집어왔다가
    돈 수십 쓰고 더 이상은 감당이 안 되니까 도로 내놨다고요? 
    그럼 데려왔던 꼬물이들을 그것도 한달 이상 키우다가 그걸 도로 길에 내보냈다고요?

    새끼 고양이들은 버려진 건지 아닌지 사람이 판단 못해요. 
    그리고 죽을 지 살 지도 쉽게 장담 못하고요. 
    자력으로 살아남아 거리에서 몇년 행복하게 살다 가는 아이도 있고요. 
    근데 님이 건드린 그 아이들은 사람 손 탔고, 인공수유 했기 때문에 
    자력으로 살아남을 확률이 거의 사라진 거예요. 
    일단 사람 손 탔음 어떻게든 시간 들여서 입양 보내야 하고요. 
    건드렸다가 그렇게 내놓는 게 최악이에요. 

    책임 못 질 거고, 뭘 몰라서 그랬으면 애초에 구조센터에 연락해서 도움 못 받았을 때 포기했어야했고
    일단 데려왔으면 책임을 졌어야죠. 보호소 보내봤자 1주일이면 안락사 시켜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8.226.xxx.169

    뭘 판단 못해요?
    키울사람 데려가라 적혀있으니 버린거지
    고양이 어미가 사람글 배워서 글 써놓고 갔을라구요?

    24시간 넘게 아무도 안돌봐서 
    기어다니는 젖먹이가 못먹고 탈진해 죽어가는데
    젖도 못뗀상태로
    눈꼽이 뒤덮어 눈도 못뜨는고양이새끼는
    그냥 나뒀으면 살수있는데
    더 튼튼하게 키워서 내보내면 죽는거예요?

    그래도
    죽을확률은 그때보다 지금이 더 적겠네요

    동물단체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조차
    힘들다고 고개 돌리고 외면하는일들을
    일반인들은 왜 당연히 해야하죠?

    저런 내부사정 몰라서 
    자비들여 살리면 누군가는 키우겠지 
    이렇게 죽는것보다 낫겠지하며 어렵게 살린게
    대체 무슨 잘못인데요?

    이렇게 키보드로 훈수질만 하는게
    저들의 억지주장이란건데
    그쪽도 별반 다를거없네요
    이래놓고 그렇게 안타까우면
    직접 데려다 키우라면 분명 안하겠죠

    그건 구조자나 하는거라며

    나는 구조자가 아니라고
    모든책임을 구조자에게 전가하고
    정작 그러면 안된다느니 이래야한다느니하던 사람들은
    아무노력도 안하고
    키보드와 입으로만 떠들어대며 외면하면서 말이죠

  • 45. 지나가려다
    '16.8.22 8:08 AM (128.134.xxx.142) - 삭제된댓글

    가장 이상적인 것은 외출냥이가 보편화되거나 길에서도 돌봄 받고 사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파트가 주거환경인 우리나라 도심에서는 외출냥이가 어렵고,, 길에서는 로드킬 사고가 너무 많아요
    겨울에 골목에서는 특히 고양이들이 추위를 피하려고 차 본네트에 있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잦다고 하니
    차 시동걸기전에 본네트 두드리기와 시동하고 바로 출발하지 않기도 필수적이라고 하네요 ㅠ

    사람살기도 팍팍한데라고 하지만 반대로 보면 길에서 고양이가 위험없이 사는 곳이라면 사람사는 문화와 사회는 더 성숙하다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길고양이 모습이 우리 사회의 바로미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달전 아파트주차장에서 종일 울던 치료가 필요하던 새끼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갔다가 치료만 하고 방사하려고 했는데 조언을 구해보니 손을 타서 내보내면 살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데리고 있어요 어떤게 잘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 고양이에게는 제가 유일한 친구이기에 잘 대해주려고 해요..

    고양이는 특별한 준비가 없어도 키울 수 있지만, 길게 보면 경제력이나 돌볼 수 있는 환경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고양이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고다 같은 커뮤니티가 있고 고양이용품도 저는 그렇게 많은 줄 몰랐고 고양이 병원 등 조금만 주변을 보면 힘들지 않게 키울수 있어요 돈이 어느 정도는 들죠..
    신기한 것이, 고양이가 사람뇌와 많은 부분이 일치하는, 생각할 수 있는 동물이라고 해요

    나중에 꿈이 있다면 주택에서 마당넓은 집에 살면서 고양이가 많이 드나들어도 원성안들을 만큼 준비가 된 상태에서 고양이급식소를 집한켠에 내주는 작은 소망이 생겼어요

  • 46. 지나가다
    '16.8.22 8:14 AM (128.134.xxx.142) - 삭제된댓글

    가장 이상적인 것은 외출냥이가 보편화되거나 길에서도 돌봄 받고 사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파트가 주거환경인 우리나라 도심에서는 외출냥이가 어렵고,, 길에서는 로드킬 사고가 너무 많아요
    겨울에 골목에서는 특히 고양이들이 추위를 피하려고 차 본네트에 있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잦다고 하니
    차 시동걸기전에 본네트 두드리기와 시동하고 바로 출발하지 않기도 필수적이라고 하네요 ㅠ

    사람살기도 팍팍한데라고 하지만 반대로 보면 길에서 고양이가 위험없이 사는 곳이라면 사람사는 문화와 사회는 더 성숙하다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길고양이 모습이 우리 사회의 바로미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달전 아파트주차장에서 종일 울던 치료가 필요하던 새끼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갔다가 치료만 하고 방사하려고 했는데 조언을 구해보니 손을 타서 내보내면 살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데리고 있어요 어떤게 잘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 고양이에게는 제가 유일한 친구이기에 잘 대해주려고 해요..

    고양이는 특별한 준비가 없어도 키울 수 있지만, 길게 보면 경제력이나 돌볼 수 있는 환경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고양이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고다 같은 커뮤니티가 있고 고양이용품도 저는 그렇게 많은 줄 몰랐고 고양이 병원 등 조금만 주변을 보면 힘들지 않게 키울수 있어요 돈이 어느 정도는 들죠..
    신기한 것이, 고양이가 사람뇌와 많은 부분이 일치하는, 생각할 수 있는 동물이라고 해요

    한달 키워보니 애기라서 원래는 형제들과 해야 하는 깨물기를 저에게 하는 것만 빼면 귀여워요 말도 알아듣는 것 같고요

    나중에 꿈이 있다면 주택에서 마당넓은 집에 살면서 고양이가 많이 드나들어도 원성안들을 만큼 준비가 된 상태에서 고양이급식소를 집한켠에 내주는 작은 소망이 생겼어요

  • 47. 미쳤나봐요
    '16.8.22 8:15 AM (223.62.xxx.56)

    가난구제 나랏님도 못한다고
    가난하고 아픈사람들 외면하면
    시간지나 저절로 병낫고 부자된대요?
    아니면 한번 도와줬다고 평생 저 사람들 책임져야해요?

    누군가 팔걷고 나서고
    딱한 상황 아는 사람들이
    십시일반 마음 모아서 조금이라도 서로서로 도와야는데

    유독 길고양이쪽은
    고양이 좋아한다는 사람들이나 동물보호단체마져
    가난구제 나랏님도 못한다면서 외면해놓고
    한번 도우면 평생을 책임져야한다 몰아세우고
    정작 자신들은 회피하고 외면하며 수수방관 한다는겁니다

  • 48. ..
    '16.8.22 8:32 AM (122.32.xxx.55) - 삭제된댓글

    씁쓸하네요.. 전체적으로..

    그 아이들 다시 만나면 이뻐해주세요.
    밥도 가끔 챙겨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생명을 책임진다는 건 힘든일이죠.
    그래서 주변에 반려동물 키우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물어보는 첫 마디는 어느 정도까지 경제적 책임을 질 의향이 있느냐 입니다.

    좋은 일 하셨는데 마무리가 잘 안되어 화나시는 거죠.
    그렇다고 이렇게 흥분하시면
    좋았던 의도마저 나쁘게 받아 들여질 수 밖에 없어요.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 49. 점점점
    '16.8.22 10:14 AM (61.76.xxx.203)

    원글님 ...대부분의 보호단체는 정부지원없이 봉사자의 희생과 땀으로 이루어집니다..
    님혼자서 애기고양이몇마리도 못돌보는데
    그분들은 전국 각지에 모든 유기동물들을 거둬서 키우고 입양보내고
    학대범들 고발하고 구조하고 단 몇명이 수백건의 구조를 담당하고있어요..
    그런분들 생계는 걱정없이 하게 해줘야죠..저는 삼백,사백을 준다해도
    그런일 못해요...그런일 하다보면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클거같아요...생각보다 끔직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거든요...단순히 귀여운 새끼냥이 수유하는일만 있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사설 보호소들 환경 너무 열악합니다..거기 원장님들 아이들 치료비 없어서
    집집마다 동물 미용해주는거 알바하면서 푼돈벌려고 이 더위에 뛰어다니고있어요..

    원글님..어쩌다 눈의 들어온 불쌍한 새끼냥이 내가 거둬줬는데
    아무도 칭찬하지않고 잘한다 하지않고 알아봐주지도않고 돈만 나가니 그렇게 길바닥에 다시 버리신건가요?

    죄송하지만 저는 원글님이 더 무섭네요...
    제손으로 먹지도 못하는 새끼고양이들을 그래도 한달이나 먹이고 재웠는데 그간의 정이 있으면
    길바닥에 다시 버려두고 못갈거같네요....그건 죽으라는 거잔아요..화풀이나 다름없는 유기잔아요..

    그런분이 어떻게 남들 구조하라마라 삿대질을 하고 비난을 합니까...
    정말 한달이라도 유기동물 보호소 직원으로 겪어보시면 지금 올린 글들이 부끄러워질겁니다..

    저는 보호소직원도 아니고 자비로 길냥이 밥주는 10년차 캣맘입니다..
    정말 고양이가 불쌍해서 측은지심에 구조하신건지 아니면
    내가 착한일을 했다는거에 도취되서 하신건지 진심을 알수없네요...

  • 50. 미쳤나봐요
    '16.8.22 10:44 AM (223.62.xxx.41)

    61.76.xxx.203

    돼지눈에는 돼지로만 보이고
    부처눈에는 부처로만 보인다는 말처럼

    님이야말로 착한일한다 도취되서
    여기저기 불쌍한 동물 밥준다
    캣맘한다 자랑하려고 하시나보네요

    칭찬따위에 으쓱할 나이는 지났고
    조용히 입양자 찾아 조용히 끝났으면 이런글 안 썼겠죠

    내가언제 고양이한테 화풀이했대요?
    님같이 길고양이 밥준다는 열혈 캣맘도 많고
    키우지못하면 죽어도 되는 하찮은 목숨이면
    끼고 돌봐야할 이유는 없는거죠

    그리도 불쌍하면
    캣맘하지말고 길고양이들 죄다 데려다가 키우세요
    위험한 길생활에서 벗어나도록
    구조해서 보호하고 평생 책임지는것도 아니고
    고작 밥한끼 챙겨주면서
    착한일 했다고 자아도취해서는
    엄한데다가 생색내고 자랑하며
    칭찬받으려 하지 좀 마시구요

    내가 못키우는데 입양자는 없고
    동물보호단체에서나 고양이 카페나
    직접 못키우면 죽어가는 고양이를
    살리지도 구조도 말라면서
    길고양이 길에서 죽는게 운명이라기에
    그렇게 했다구요

    구조하라마라 삿대질 한적없고
    엄하게 덤태기 씌우려드니
    애초에 알고 하라는겁니다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는데
    이런글을 왜 쓰면 안됩니까?

    안타까운 맘에 길고양이에게 도움주려는 사람들에게
    책임 떠넘기고 고양이 한마리라도 떠안기고 싶으니
    알면 쉬쉬하고 입 닫으란 소리가 하고싶은건가 보네요

  • 51. 미쳤나봐요
    '16.8.22 10:54 AM (223.62.xxx.5)

    저위에 한분은 한마리구조해서
    고작 며칠만에 60만원이 들었다는데
    여러마리면 수십이 아니라
    적어도 백단위일거란 생각은 안드세요?

    하지만 이래봐야
    길고양이는
    기를사람도 돌볼사람도 없고
    동물구조단체조차 외면하는 동물이라구요!!!

  • 52. 그래서
    '16.8.22 11:10 AM (218.234.xxx.114) - 삭제된댓글

    애완동물 키우는 걸 법으로 금지해야 돼요.
    동물을 키우다가 학대하고 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모든 문제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에서부터 시작됐어요.

  • 53. 그래서
    '16.8.22 11:11 AM (218.234.xxx.114)

    애완동물 키우는 걸 법으로 금지해야 돼요.
    동물을 키우다가 학대하고 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모든 문제는 동물을 애완용으로 키우는 것에서부터 시작됐어요.

  • 54. 호롤롤로
    '16.8.22 12:05 PM (220.126.xxx.210)

    제목이 자극적인데요.. 맞는말 하신겁니다..
    동물보호협회? 구조협회? 걔들도 이슈거리 될것만 구조해주고 키워주고 입양처 알아봐주지
    하루에 수십 수백마리 유기동물들이 생기는데 그거 일일이 다 못구조한다고 딱 말하더군요..
    저도 그래서 길거리에 물쌍한 개들봐도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근처 슈퍼에서 소세지나 사서 좀 주고
    미안한 마음으로 돌아옵니다..잔인하지만 그럴수밖에 없는게 개한민국현실이에요~

  • 55. 미쳤나봐요
    '16.8.22 12:52 PM (223.62.xxx.117)

    같은 비영리단체라도

    그나마 동물구조협회는
    책임을 회피하기위해
    저런식으로 일반일에게 억지로 동물을 떠넘기려 하지않고
    적어도 신고된 유기동물을 데려갑니다
    일정기간 공고하고 입양안되면 안락사하지요


    전 동구협이 아니라
    그외의 동물보호 동물학대방지를 부르짖는 단체들의
    이중적이고 가식적인 모습을 말하려던 거죠

    맞아요
    대한민국에선
    매번 이런식으로 창조경제를 추구하니까
    동물보호단체라고 예외겠어요? ㅎ

  • 56. 미쳤나봐요
    '16.8.22 1:03 PM (223.62.xxx.97)

    저는 원글님이 더 무섭네요...

    길바닥에 다시 버려두고 못갈거같네요....그건 죽으라는 거잔아요..화풀이나 다름없는 유기잔아요..

    ㅡㅡㅡㅡ

    이렇게 비난하면서도

    그렇게 불쌍하고 안타깝다면
    직접 데려가 키우라하면
    정작 책임지기는 싫어서 쏙~ 빠질거면서...

  • 57. 슬프지만..
    '16.8.22 1:22 P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이 맞는말이라 뭐라... 쓰질 못하겠어요.

    구구절절 옳은말이고, 현재 동물보호 단체들의 한계도 맞는말인데... 중간에 뜬금없이 불쌍 타령하는 댓글들...진짜 답답하네요.
    원글님 애쓰셨어요. 고생많이 하셨구요.

  • 58. ..
    '16.8.22 1:34 PM (116.123.xxx.13)

    원글님 길냥이 내놓으면서 많이 슬프고 속상하셨겠어요. 토다토닥..

  • 59. 저도
    '16.8.22 3:18 PM (106.245.xxx.7)

    얼마전에 이곳에 고양이글 올렸다가 댓글로 상처 무지 받았었는데요.

    댓글들이 정말 답답하네요.

    원글님의 진심이 뭐였었는지만 알면 될텐데...

  • 60. 지나가다
    '16.8.22 3:20 PM (128.134.xxx.142)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댓글 썼는데.. 다시 들어와보니 글쓴이 생각이 많이 이상하네요.
    왜 동물보호협회에 떼쓰기 밖에 안되는 말을 하고 있는지..

    적어도 동물 데려가서 안락사 하는 단체가 낫다니요..
    돌봄은 못받아도 길에서 그냥 사는게 낫지 가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 나은 건가요?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저도 예전에 길고양이 구조 때문에 동물보호협회에 연락했다가 이런저런 절차로
    거절되었지만 이렇게 그악스럽게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동물보호협회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것도 아니던데요?
    제대로 된 후원이나 하고서 비난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다시 읽어보니 고양이도 다시 내놓고 오직 하고 있는 건 꼬투리 잡아
    말도 안되는 글 쓰는 것 밖에 없네요..

  • 61. 지나가다
    '16.8.22 3:22 PM (128.134.xxx.142) - 삭제된댓글

    다시 들어와보니 글쓴이 생각이 많이 이상하네요.
    왜 동물보호협회에 떼쓰기 밖에 안되는 말을 하고 있는지..

    적어도 동물 데려가서 안락사 하는 단체가 낫다니요..
    돌봄은 못받아도 길에서 그냥 사는게 낫지 가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 나은 건가요?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저도 예전에 길고양이 구조 때문에 동물보호협회에 연락했다가 이런저런 절차로
    거절되었지만 이렇게 그악스럽게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동물보호협회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것도 아니던데요?
    제대로 된 후원이나 하고서 비난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다시 읽어보니 고양이도 다시 내놓고 오직 하고 있는 건 꼬투리 잡아
    말도 안되는 글 쓰는 것 밖에 없네요..

  • 62. 지나가다
    '16.8.22 3:22 PM (128.134.xxx.142)

    다시 들어와보니 글쓴이 생각이 많이 이상하네요.
    왜 동물보호협회에 떼쓰기 밖에 안되는 말을 하고 있는지..

    적어도 동물 데려가서 안락사 하는 단체가 낫다니요..
    돌봄은 못받아도 길에서 그냥 사는게 낫지 가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 나은 건가요?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저도 예전에 길고양이 구조 때문에 동물보호협회에 연락했다가 이런저런 절차로
    거절되었지만 이렇게 그악스럽게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동물보호협회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것도 아니던데요?
    제대로 된 후원이나 하고서 비난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다시 읽어보니 고양이도 다시 내놓고 오직 하고 있는 건 꼬투리 잡아
    말도 안되는 글 쓰는 것 밖에 없네요..

    저위에 점점점 댓글 쓰신 분 말이 모두 맞네요..

  • 63. ㄱㄱ
    '16.8.22 3:37 PM (211.105.xxx.48)

    원글님 진정하세요

    동물구조단체든 뭐든 국민의 인식과 힘으로 결국 운영되는거예요 돈이 없고 인력이 없으니 수가 없구요 전국에서 같은 내용으로 전화올거구요

    저도 기부도 많이 했는데 몇년전 동네 유기견 문제로 조심스레 물어만 본다고 전화했는데 비아냥과 비꼼이 대단했어요 사람들이 비뚤어져 있달까

    반면 요번엔 다른 단체와 통화하게 됐는데 친절했구요

  • 64. ..
    '16.8.22 3:39 PM (106.245.xxx.7)

    원글님은 이번일을 경험하고서야 안거자나요. 알고있었으면 그리안했을꺼에요.

    여기 원글님한테 댓글다는 똑똑한 분들이야 알고있어서 이랬어야한다 저랬어야한다 하지만

    첨 경험하는사람들은 잘 몰라요.

  • 65. ....
    '16.8.22 3:52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동물구조단체 욕할거 하나없어요.
    나라에서 뭐 지원금이라도 보태주는 줄 아세요?
    거기 일하는 사람들 자기 인생 포기해가면서 빚져가면서 일하는 사람들이에요.

    솔직히 도와줄 동물이 없어서 못도와주나요?
    제가 지금 밖에 나가도 구조가 필요한 동물 열마리는 데려올 수 있어요.

    내가 책임지지 못하는거, 동물보호단체가 대신 해달라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맡기면 그 사람들은 어쩌라구요?

    제가 아는분이 동물단체 소속된 사람인데, 개인적으로도 도와달란 연락이 많이 와서 혼자 구조하러 다닙니다. 자기 월급 중에 최저생계비빼고 다 쓰는 사람이에요.

  • 66. ....
    '16.8.22 3:55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새끼고양이 몇마리 건사 힘드시죠?
    동물보호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들 집이 개밭, 고양이밭인 사람도 많습니다.
    허피스 한번씩 돌면 그 치닥거리하느라 정신줄 놓고 사는 사람도 있어요.
    동네에서 고양이 구조했다고 좀 데려가서 치료하고 입양보내달라? 어지간한 경우 아니면 그 사람들 코웃음 나오죠. 지금 당장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들어가보세요. 오늘내일하는 새끼고양이들, 쥐뿔도 모르고 보호소에 처박아놓은 새끼고양이가 얼마나 많은지요.


    내가 못하면 남도 못하는 거에요.

  • 67. ....
    '16.8.22 3:57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전 동구협이 아니라
    그외의 동물보호 동물학대방지를 부르짖는 단체들의
    이중적이고 가식적인 모습을 말하려던 거죠

    ---------------------------

    님 개농장 구조 한번이라도 참여해보셨어요?
    학대당하는 동물 구조하러 갔다가 주인한테 쌍욕 먹고 몰래 데려갔다고 고발당해봤어요?
    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열받게 하지 마시고
    님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심판은 잘하더라구요.

  • 68. ........
    '16.8.22 3:58 PM (59.23.xxx.221)

    원글님 새끼보살펴 주신거 감사하고 가끔 그녀석 밥 챙겨주세요.
    속상하신거 이해합니다.

  • 69. .....
    '16.8.22 4:2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고양이 몇 마리. 뜻대로 되지않아 이렇게 분노하는데
    현장에서 동물구조활동하는 사람들의 절망감은 어떨지
    거기까진 생각이 안미치시나요?
    동물단체들 열악하고 돈 없어요
    나가는 돈이 어마어마합니다
    아프고 다친 동물이 대부분이구요

  • 70. ...
    '16.8.22 4:23 PM (61.81.xxx.22)

    원래 그래요
    구조한 사람 책임이예요
    제가 유기견 6마리 데리고 와봐서 알아요
    그나마 품종있고 어리고 작으면 갈데가 생기기도 하는데
    ..
    구조한 사람 몫이예요
    저희집에 개가 셋이예요
    어디 못 보내서 남은 하자?있는 애들이요
    그냥 내 몫이라 생각하거든요

    원글님 어리면 보낼곳 생겨요
    릴렉스하시고
    큰 규모 커뮤니티에 사진 잘 찌고
    이글 그대로 올려보세요
    임보라도 나타나요
    요즘은 고양이가 대세라 나와요

  • 71. 빈수레가
    '16.8.22 4:29 PM (39.120.xxx.76)

    요란하다는 말은 원글님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원글님이 마음 먹고 구조한 동물을 받아주지 않아 속상한 마음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사정을 모르면서 얕은 지식만 갖고 힘겹게 일하고 있는 동물보호단체들을 헐뜯는 건 도가 지나쳐 보입니다.
    저도 반려동물을 기르고 개인적으로 구조도 해봤고 이름 알려진 동물보호단체에서 봉사도 가끔 하고 해봤는데요, 주말에 사무실 전화라도 받아보면 마치 빚 받으러 온 사람마냥,,,내가 길에서 이 동물을 지금 (너희를 대신하여) 구조해주었으므로, 너희는 당장 달려와서 이 동물을 데려가 잘 키워서 입양을 보낼 것을 명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우리가 데려갈 수 없습니다~ 자리가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지금 원글님이 써놓은 그대로, 니네가 그런 일 하라고 후원금 쳐받아먹는 거 아니냐며 고래고래 성내고 소리지르고 하더군요.
    거기 일하는 활동가들도 길에서 개인적으로 구조한 동물들 개인적으로 이고지고 삽니다. 단체 보호소로 임의로 데려오지 못해요.


    동물구조관리협회는 제깍제깍 데려가니 동물보호단체보다 낫다구요?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계시네요.
    동구협은요,,각 지자체들하고 계약 맺어서 유기동물 처리하는 곳이에요. 시민들이 신고한 유기동물 데려가서 법정기한동안 보관 후 안락사시키는 곳이구요, 마리 당 얼마씩 지자체로부터 돈 받는 곳입니다. 보호단체 아니예요.

    순종, 혼종 입양비로 차별하냐구요???
    코숏 냥이들 입양비라도 저렴하게 책정해서 한 마리라도 더 입양보내려는 취지이구요,
    그 아이들 중성화수술비, 치료비, 식비 등 보살핌비, 인력비 따지면 정말 개껌값도 안나오는 입양비입니다. 돈 벌려고 붙이는 비용이 아니라, 공짜로 데려가려는 무책임한 사람들 걸러내기 위해 최소한으로 붙이는 책임비입니다.

    지난 몇 년간 원글님이 말하는 소위 동물보호단체라는 곳에 소소하게나마 후원하고 자원봉사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이요,,
    개, 고양이 먹고 때리고 하는 사람보다 더 황당하다면 황당할 때가 바로
    자기는 동물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이라면서 자신이 가진 어설픈 자비심을 임금님이 백성들에게 망극한 성은을 베푸는 것과 동일시하고선,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는다고 전화로 온갖 땡깡 다 부리는 사람이더라구요..
    제발 그러지 마시고요,,
    길고양이는 야생동물이라서 동구협 보내면 거의 죽어요..동구협 보내시려거든 차라리 그냥 외면하고 지나가세요..님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움 줄 사람 눈에 띌 수도 있으니까요.
    하루에 단체로 구조요청 전화가 수십 통이 오는데, 다른 요청은 다 씹고 원글님이 구조한 고양이만 데려가기를 바라시겠지만 그건 불가능하죠. 왜 불가능한지 이해가 안될 지도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길거리의 모든 아기냥이, 길냥이들을 구조해서 보호한다는 것은 다같이 죽자는 이야기지요.

  • 72. ...
    '16.8.22 4:31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저도 구조단체들 별로 안좋아합니다.
    지금 겪으신 일은 개든 고양이든 십여년 전부터 개인 구조자들은 다 겪은 일이에요.
    개인들의 순수한 생각과 많이 다른 모습들을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이죠.

    그러나, 개든 고양이든 민간 구조 단체들이 공간 부족 자금 부족으로 다 거둘 수는 없어요.
    만약 능력 이상 동물을 거두다 방치하게 되면 애니멀 호더가 되는 일이라서요.
    사설 보호소도 첨에는 불쌍한 동물을 거두다,
    그게 호더가 되고 결국 생계수단이 되고 돈이 없으니 매번 봉사자들에게 돈 타령만 하게 되구요.

    대규모 동물 구조는 돈과 인력이 엄청나게 필요한 사업입니다. 개인 구조자는 일시적인 생각으로 구조해서 데려다 주고 떠나지만, 받은 단체는 그 동물을 위해서 봉사자들에게 또 기부금을 모금해야 합니다....

    제가 어느 단체에 기부금 내다가 너무 지쳐서 그만 둔 적 있어요. 계속 유기동물이 들어오니 한도끝도 없이 특별 모금을 해야해서요...
    그래서 어떤 단체는 개인 구조자들이 데려오면 일정 금액을 부담하기로 하고 맡아주는 곳도 있어요.

    결국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호소가 활성화돼야죠...

    저는 안락사시킬까봐 민간단체에 알아보신 줄 알았더니....
    안락사시키는 단체가 더 낫다면,
    왜 공식 시 보호소에는 연락안해보셨나요?

    일단 그 고양이들은 원글님 덕분에 죽을려다 살긴 했으나, 사람 손을 타서 길거리 생존은 어려워졌어요.
    한달이나 집에 뒀다 다시 길에다 내다 두신 거는....
    잘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고양이 카페나 단체에 화가 나셨겠지만
    카페 회원은 개인들이고, 민간 단체도 개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해서 운영되는 거에요.
    본인이 할수 없는 일을 남도 못한다고 화를 낼 수는 없지 싶네요...

  • 73. 지팡이소년
    '16.8.22 4:37 PM (121.161.xxx.38)

    고양이들 굉장히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저도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가, 손이 엄청 많이 가는 거 경험하고 멘붕했었네요.
    아프기라도 하면 수백 깨지고요.
    저는 원글님 같은 분들에게 구조된 고양이들 집에서 케어해주는 임시보호 활동을 하다가
    임보하던 고양이가 제 집에서 다쳐서
    책임감으로 입양해서 입원비로 수백 들였고,
    지금도 매일 시간 맞춰 약 먹이고
    건강에 좋다는 오일 시간 맞춰 먹이고 있습니다.
    한달 간 그러고 나서 한숨 돌리는가 싶었더니
    곰팡이 피부병이 와서 매일 소독해주고 약욕시키고 말려주고...
    고양이도 저도 힘듭니다ㅜㅜ
    제가 짧게나마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건
    동물보호단체 회원들도 거의 사비로 구조한다는 것.
    동물보호단체 적자가 엄청나더라구요...
    병원비로 수천에서 수억씩 쌓여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리고 길고양이는 너무 많은 데다 애묘인은 거의 포화 상태,
    특히 올해는 유난히 길고양이들이 번식을 많이 해서 일명 '아깽이 대란'이라고 새끼고양이들이 너무 많아져서 임보자 구하기도, 입양도 유난히 어렵다고 들었어요.
    저도 가난한 살림에 돈을 쓰고 시간도 엄청 뺏기면서 후회도 했지만
    그래도 입양한 고양이가 이제 정말 자식처럼 느껴지고 소중합니다.
    원글님도 좋은 일 하셨으니 너무 화내지 마세요.
    누가 잘못한 일이 없는 일일 수도 있어요.
    형편 안 되어 다시 길로 보내는 거에 죄책감도 느끼지 마시구요.
    어떤 사람들은 그것도 욕하겠지만,
    전 물에 빠진 거 건지면 보따리까지 내놔야 한다는 식으로
    구조자에게 지나친 부담을 안기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절대적인 약자에게 선행을 베푸신 게 틀림 없습니다.
    앞으로의 일은 고양이들의 운명이겠죠.

  • 74. ...
    '16.8.22 4:40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그 민간단체들이 모금하는게 사리사욕을 챠우는 거냐...
    자금 관리가 불투명한 개인 사설 보호소는 그런 경우가 있어요. 그것 때문에 이런 개판 지긋지긋하다 할 정도로 분란도 많았구요.

    그러나 투명하게 공개되는 곳을 보면 정말 돈이 없어서 모금을 한단 말이죠...유기 동물들은 계속 들어오고 당장 사료가 떨어졌다 병원비가 밀렸다 하면 어떡합니까. 돈을 모아야죠.

    오래 지켜보다 보니깐 이게 밑빠진 독이 물붓기에요
    이번 달 자금을 마련해놔도, 다음달에 십수마리가 새로 들어오면, 특히 아픈 넘들이 많이 오니깐 병원비도 많이 들고요...

    결국 개인이나 민간이 할수 없는 일이더라구요
    다 받아주려면 받고 며칠 내로 안락사를 시키지 않고는 빌 개이츠라도 못 버텨요.
    이 일은 국가에서 맡아서 해야 합니다.
    나라에서 개 고양이 등록비 받아서 어디다 쓰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 75. ...
    '16.8.22 4:43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다만 국가가 이런 체제를 다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그 동안 길에 있는 넘들을 방치할 수는 없으니
    사설 보호소나 저런 민간 단체들로 꾸역꾸역 꾸려나가는 거죠...

  • 76. 빈수레가
    '16.8.22 5:04 PM (39.120.xxx.76)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원글을 읽고 격한 마음에 댓글 써놓고 보니, 정말 사정 아무 것도 모르시는 소위 일반인에게 듣기 불편한 말씀을 드린 것 같아 그 부분은 먼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틀린 말은 없단 생각이구요..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단체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요.
    모르는 사람들은 동물보호단체들이 방송 이슈가 되는 일에만 나선다고 비난하지만,,속사정 알아보면 그것도 그렇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모피 문제, 동물 학대 문제, 최근 강아지 공장 문제 등등 방송에서 다루어 주어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참 많지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법을 개정하고 하는 일은 한두 마리 혹은 몇십 몇백 마리 구조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나마 동물복지 관련해서 방송으로 만드는 프로그램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지요,,방송프로그램 측의 의뢰에 함께 협력할 역량이 되는 단체도 몇 없구요. 그러니 아무리 여건이 어렵고 보호소 시설이 부족해도 그런 목표를 위해서는 단체들에서 방송사 측과 협력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슈되는 일에만 달려든다고 원글님같은 사람들에게 욕 먹어가면서도요..
    그렇게 강아지 공장, 종견장 이런 곳에서 데려온 수십 마리 녀석들 데려다놓을 자리가 없어서 현재보다 더 빡빡하게 합사(합사도 잘못하면 싸움나고 다치고 정말 위험한 일인데도..)하려고 몇날 몇일을 고민해서 방 배정계획 짜고 또 수정하고도 부족해서 임시 견사 만들고 그러느라 하루 다 보내는 곳이 제가 본 소위 명망있는 동물보호단체 보호센터의 모습이었네요..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고 코끼리에 대해 잘 아는 것처럼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건 너무 성급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 77. 단체들
    '16.8.22 5:11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저런거 만드는 단체들 보면 사무실, 컴터,에어컨, 난방기,사무실 비품, 직원등해서 월급과 유지비, 출장비로 다나가고 정작 한푼이 하루라도 아쉬운 소년소녀가장, 어려운 독거노인, 유기동물등에게 쓸만한 물건은 다 빼돌리고 푼돈이 돌아갑니다. 다 떼먹어서요.

  • 78. 빈수레2
    '16.8.22 5:17 PM (183.102.xxx.202)

    불쌍한 고양이를 손타게 해놓고서 버리셨군요.

  • 79. ....
    '16.8.22 5:20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빈수레가 님 말도 맞아요.
    일부 단체는 좀 너무하다시피 궂은 일인 구조는 손 놓고,
    유명인들과 엮어서 외부 활동만 하는 곳도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요.

    그 단체들이 하는 역할이 또 있으니까요.
    유명인들 그리고 방송을 엮어야만 이슈화가 되고
    그렇게 사회 인식을 바꾸는 일도 구조 작업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일단 유기견 유기냥을 보면 마음이 급해지니까 서로 비난을 하고 뭉치지 못하는 것이겠죠....

    단체 간사들 월급이나 처우 그런거 보면 정말 열악해요. 시 보호소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얼마 안된다지만 또 모금으로 매달 운영비를 마련할라치면, 그것도 정말 힘든 일이에요...
    일단 사료, 약값, 놔둘 공간을 마련하는 기본 비용이 엄청나니까요.

    외국도 뭐 그다지 동물천국은 아닌 것이...
    그렇게 동물을 사랑한다는 미국도 유기견 보호소를 나라에서 통합 운영하고, 신고하면 재깍 나타나서 잡아간다 뿐이지,
    결국 열흘만에 안락사시키더라구요.

  • 80. 어제 길에서 만난....
    '16.8.22 5:22 PM (222.106.xxx.90)

    소위 캣맘이라는 분을 길에서 만났어요.
    알고보니 몇분이서 아파트 단지 내 길냥이들을 책임지고 돌보고 계시더라구요.

    사비들여, 한마리씩 중성화수술을 시켜서 남은 아이들이라도 편하게 지내게 하려고 돌본다고 하시더군요.
    그 분 말씀이 남아있는 애들은 수술시켜 더이상 번식을 막고,
    미처 수술 못한 아이가 낳은 새끼들은 임시보호처로 보내거나, 입양을 시키신다는데...
    우리 단지에서만 50마리 이상 입양을 시키셨대요.

    돈도 기백만원 이상 들었고,
    앞으로 힘이 닿는데까지 하고 더 이상은 힘들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도 제게 핸드폰 가득 들어있는 길냥이 사진을 보여주시네요. 이쁘죠 하면서...

    저는 주머니에 사료 넣어다니며,
    가끔씩 사료랑 물 정도만 주는 사람으로서
    그 분이 얼마나 동분서주 힘드셨을까, 얼마나 좋은일 하시는지
    다시 보였어요. 복 받을 분인 것 같아요.

  • 81. 미쳤나봐요
    '16.8.22 5:40 PM (223.33.xxx.168)

    지나가다

    '16.8.22 3:22 PM (128.134.xxx.142)

    다시 들어와보니 글쓴이 생각이 많이 이상하네요.
    왜 동물보호협회에 떼쓰기 밖에 안되는 말을 하고 있는지..

    적어도 동물 데려가서 안락사 하는 단체가 낫다니요..
    돌봄은 못받아도 길에서 그냥 사는게 낫지 가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 나은 건가요?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저도 예전에 길고양이 구조 때문에 동물보호협회에 연락했다가 이런저런 절차로
    거절되었지만 이렇게 그악스럽게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동물보호협회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것도 아니던데요?
    제대로 된 후원이나 하고서 비난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다시 읽어보니 고양이도 다시 내놓고 오직 하고 있는 건 꼬투리 잡아
    말도 안되는 글 쓰는 것 밖에 없네요..

    저위에 점점점 댓글 쓰신 분 말이 모두 맞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나가다 자꾸들어와
    헛소리 늘어놓지말고
    그냥 지나가세요

  • 82. ...
    '16.8.22 5:43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헐...단체에 사무실 있어야죠.
    그리고 사무 비품도 있어야 하구.
    그래야 입양 업무도 하고, 컴퓨터 켜고 인터넷으로 유기견 공고도 해야 잃어버린 주인이 찾으러 오죠.
    잃어버린 견주 입장에서는 밥 챙겨주는 것과 똑같이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여름 겨울에 냉난방 없이 어떻게 월급 백여만원 남짓에 일할 사람을 구하나요..
    월급 밀리면 일할 사람 못 구해요..

    제가 봉사가는 곳은 광역시 보호소인데도, 국가 지원이 부족해서 야간 근무자나 청소할 사람이 매번 그만둬버려요.
    그래서 저녁밥은 봉사자들이 돌아가면서 주고 배변판 갈아주고 해요.
    소장님은 혼자 매일 야근해요.
    궂은 일이라서 사람들이 못 버팁니다...

    사람들이 하도 인건비로 다 나간다 해서 제가 직접 시 보호소 구인 공고를 확인해봤는데
    이 월급으로는 이렇게 아침 저녁 더러운 환경에서 막노동할 사람은 못 구하겠습디다...

    시 보호소라도 안락사를 안하는 보호소라서
    놔둘 공간이 부족해요.
    대형견들도 이중삼중 쌓여있는
    작은 철장에 구겨져서 들어가 있는걸,
    직원들이 보다못해서 빼내서 목줄하고 주차장 자리에다 띄엄띄엄 묶어놨어요.
    본인들 차는 다른 데 놓기로 하구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다 맞더라도 철장안에서 머리도 못드는 것보다는 낫더라구요.

    약값도 병원비도 없어요. 사상충 걸린 애들이 너무나 많은데 병원비가 너무 비싸서 약이라도 먹이자구 봉사자들이 조금씩 지원하구요...

    공식 지원이 되는 나라에서 하는 데도 이런데 민간은 더 힘들죠...한번이라도 가보시고 비난해주세요.
    실상을 모르시면서 지원금 빼먹는다 하지 마셨으면 해요.

    비난만 하지 마시고 돈을 내지 않더라도,
    기약없이 종일 갇혀 지내는 애들이
    한달에 한번이라도 철장에서 나와서 산책갈 수 있도록 산책 봉사,
    그리고 일년에 한번이라도 목욕할 수 있도록 목욕 봉사,
    이렇게 좀 도와주세요.

    근처 중고등학교 봉사동아리에서 방학에 더운데도
    모여서 한번씩 데리고 나가줬는데,
    이제 방학도 끝나가니깐요.

  • 83. 마른여자
    '16.8.22 5:55 PM (210.102.xxx.155)

    에궁~~~~이조그만나라에 ㅜㅜ정말 머리가아프군요

  • 84. ...
    '16.8.22 5:55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무비 월급 들어가는디 돈 아깝지 않아요.
    왜냐면 개 키우다 잃어버리면 일일히 전단지 붙이고 찾아야 하는데,
    보호소에서 들어온 유기동물을 웹사이트에 올려주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봉사자들 중에는 내가 봉사활동 하고 잇는데
    저 직원은 사무실에서 사무만 본다고 막 욕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들어온 동물을 정리하지 않고 방치하는게 더 문제가 커요. 보호소에 있는데 누락돼서 주인이 못 찾으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슬프게도 제가 봉사다니는 보호소에
    유기견 견주들이 돌아다니면서 찾으니까
    빨리 볼 수 있도록 유기견 공고를 모바일 웹이 되게 해달라고 건의했더니,
    벌써 생각했는데 너무나 예산이 많이 들어서 어렵나 봐요.
    시에서 예산 증액도 거부됐구요...

    요즘은 일개 개인 쇼핑몰도 모바일 웹이 다 되는데...
    시보호소도 이 정도가 아직 안될 정도로 사정이 많이 열악합니다

  • 85. ...
    '16.8.22 5:59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게다가 안락사를 안 시키니깐 자리가 없어서...
    직원 사무실에다 애들 병실을 만들었어요

    책상 옆에 육각장을 두르고 철장에 못 들어갈 정도로 아픈 애들이나 산모는 거기다 눕혀 놨어요.
    실제로는 이렇게 전쟁처럼 운영이 되더라구요..

  • 86. 미쳤나봐요
    '16.8.22 6:16 PM (223.33.xxx.168)

    빈수레가

    '16.8.22 4:29 PM (39.120.xxx.76)

    요란하다는 말은 원글님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원글님이 마음 먹고 구조한 동물을 받아주지 않아 속상한 마음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사정을 모르면서 얕은 지식만 갖고 힘겹게 일하고 있는 동물보호단체들을 헐뜯는 건 도가 지나쳐 보입니다.
    저도 반려동물을 기르고 개인적으로 구조도 해봤고 이름 알려진 동물보호단체에서 봉사도 가끔 하고 해봤는데요, 주말에 사무실 전화라도 받아보면 마치 빚 받으러 온 사람마냥,,,내가 길에서 이 동물을 지금 (너희를 대신하여) 구조해주었으므로, 너희는 당장 달려와서 이 동물을 데려가 잘 키워서 입양을 보낼 것을 명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우리가 데려갈 수 없습니다~ 자리가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지금 원글님이 써놓은 그대로, 니네가 그런 일 하라고 후원금 쳐받아먹는 거 아니냐며 고래고래 성내고 소리지르고 하더군요. 
    거기 일하는 활동가들도 길에서 개인적으로 구조한 동물들 개인적으로 이고지고 삽니다. 단체 보호소로 임의로 데려오지 못해요.


    동물구조관리협회는 제깍제깍 데려가니 동물보호단체보다 낫다구요?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계시네요.
    동구협은요,,각 지자체들하고 계약 맺어서 유기동물 처리하는 곳이에요. 시민들이 신고한 유기동물 데려가서 법정기한동안 보관 후 안락사시키는 곳이구요, 마리 당 얼마씩 지자체로부터 돈 받는 곳입니다. 보호단체 아니예요. 

    순종, 혼종 입양비로 차별하냐구요???
    코숏 냥이들 입양비라도 저렴하게 책정해서 한 마리라도 더 입양보내려는 취지이구요,
    그 아이들 중성화수술비, 치료비, 식비 등 보살핌비, 인력비 따지면 정말 개껌값도 안나오는 입양비입니다. 돈 벌려고 붙이는 비용이 아니라, 공짜로 데려가려는 무책임한 사람들 걸러내기 위해 최소한으로 붙이는 책임비입니다.

    지난 몇 년간 원글님이 말하는 소위 동물보호단체라는 곳에 소소하게나마 후원하고 자원봉사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이요,,
    개, 고양이 먹고 때리고 하는 사람보다 더 황당하다면 황당할 때가 바로
    자기는 동물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이라면서 자신이 가진 어설픈 자비심을 임금님이 백성들에게 망극한 성은을 베푸는 것과 동일시하고선,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는다고 전화로 온갖 땡깡 다 부리는 사람이더라구요..
    제발 그러지 마시고요,,
    길고양이는 야생동물이라서 동구협 보내면 거의 죽어요..동구협 보내시려거든 차라리 그냥 외면하고 지나가세요..님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움 줄 사람 눈에 띌 수도 있으니까요. 
    하루에 단체로 구조요청 전화가 수십 통이 오는데, 다른 요청은 다 씹고 원글님이 구조한 고양이만 데려가기를 바라시겠지만 그건 불가능하죠. 왜 불가능한지 이해가 안될 지도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길거리의 모든 아기냥이, 길냥이들을 구조해서 보호한다는 것은 다같이 죽자는 이야기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그쪽이 겪은 사례일뿐
    나랑 그쪽이 통화한거 아니잖아요?
    땡깡은 동물보호단체에서 제게 부린게 땡깡이죠
    개인이 자비로 아픈동물 살려놨더니
    억지로 기르라며 책임져라 소리치고 강요하는거야말로
    땡깡이고 억지죠

    생판 모르는 남인데
    마치 옆에서 본것마냥 자기입맛에 맞춰 소설쓰는
    댁같은 사람때문에 질리는 거거든요

    동물보호단체가 수유못하겠다 손놓아
    직접해서 살렸다는데
    나도 못하는일 남보고 하랬단말이 왜 나와요?

    동물보호단체면 적어도
    죽어가는동물 못구할때 안타까움이나 미안함이라도
    가져야 정상인거지
    고작 길고양이는 그게 운명이니 직접 키우지않을거면 죽게 놔둬라
    저런 심보로 동물보호를 운운하며
    유명인들 앞세우고 방송나와 후원을 구걸하니
    구역질이 나네요

    동물보호를 위해 일반인이 해야할일이
    동물보호단체보다 많고 크다면
    사설이건 민간이건 국가관리건간에
    동물보호단체 따위는 필요없는거죠
    결국 자기들 밥벌이 수단으로
    동물 데려다 이용하는것 밖에 안되는거니까요

    개인이 동물보호를 위해
    일정이상의 노력을 기울여도 할수없는걸 해주는게
    동물보호단체인거지

    개인조차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비들여
    구조해서 보호하다가 평생을 책임져야한다는 동물보호

    명색이 동물보호단체라는곳의 직원들은
    자비 안들이고 후원받아 편히 구조하고는
    입양비 받고 파나요?
    왜 자꾸 후원 구걸하며
    여러사람 불편하게 합니까?
    자기들도 깜냥이나 능력안되면 안해야죠
    하다못해 개인도 사비들여 구조하는데 말입니다

    오랜기간 비정상적인곳에서 허우적 거리느라
    옳고 그름의 판단이 안서는거 같은데

    원래 어떤 보호기관 지원센타건간에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할수없는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지는겁니다


    개인도 못하는걸 단체가 왜 하냐구요?
    이게 무슨 말 같지않은 소리인가요?
    결국 동물보호단체는
    십일조 헌금으로 배불리듯
    후원금받아 생색내고 유세떠는 신흥 종교단체입니까?
    그럴거면 적어도 불쌍한 동물들 이용은 안했어야죠~

    길에서 죽어가도 구조못한다
    그렇게 길어서 방치되서 죽는게 그들운명이다
    키우지않을거면 구조하지마라
    정작 이런 마인드로 동물보호를 외치고 있다니
    지나가던 개도 웃겠습니다 그려~

  • 87. 단한번
    '16.8.22 6:19 PM (1.233.xxx.89)

    봉사를 해본사람이면 이런 글 못 쓰죠.

    그 작은 고양이도 욕심대로 데려와서
    형편 안맞으니까 유기하고
    맞는얘기하면 욕이나 퍼붓고..
    안락사 운운에서는 저돌적인 무식함..

    앞으로는 동물들에 손대지 말고 관심 끄고 사는게
    버린 동물들에 대한 죄를 조금이라도 갚는 길인듯..
    제목은 원글쓴이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싶네요

  • 88. 미쳤나봐요
    '16.8.22 6:20 PM (223.33.xxx.168)

    길에서 죽어가도 구조못한다
    그렇게 길어서 방치되서 죽는게 그들운명이다
    키우지않을거면 외면해라

    이런 동물보호단체들의 속마음을

    일반 대중들이 알도록 공개하면 왜 안되나요?
    후원이 줄어드니까요?

  • 89. ....
    '16.8.22 6:32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위에 아무리 잘 설명해준 댓글들도 다 무시하고 자기할말만 하시네요

    잘 케어해서 입양까지 보내도 이런 글 낯뜨거워 못 쓸거 같네요. 자기도 제대로 책임 못 졌으면서 누구한테 분노의 삿대질을 하고 있는지......

    후원없이 개인돈 퍼부어가며 몇년씩 고생하는 봉사자들도 이런 글 못써요 아시겠어요??????
    진짜 빈수레가 요란하다더니 대단하네요

  • 90. ...
    '16.8.22 6:32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그게 현실이니까요...
    개인 구조자 구조 동물을 다 받아주면
    안락사 시키지 않는 이상 민간 단체는 감당을 못한다니까요...

    다 받아주면 후원금 모금을 더 해야 하는데,
    보면 돈 내는 사람은 뻔히 그 사람이 그 사람인데요..
    마르지 않는 화수분도 아니고 계속 기부하다 보면
    후원자들도 지쳐서 그만두고 싶어요.

    아무 보상도 없고 기쁨도 없이 의무감으로 매달 돈을 보내요. 중간에 사료가 떨어졌다든지, 병원비 외상이 밀렸다든지, 어떤 넘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든지, 폭설에 견사가 무너졌다든지,
    이런 응급 터지면 또 특별 모금을 해야 하구요...

    구조해다 준 사람은 앞으로 잘 살겠거니 하는 뿌듯한 마음이 있겠지만,
    그 이후 일이 첩첩산중이에요.

    아기 고양이 아픈거 일단 살리신 건 너무나 잘한 잏이에요. 그러나 그걸 민간 단체에서 안 받아준다고 속상해하지 마세요.

    민간 단체는 말 그대로 국가 공식 기관이 아닌
    일반 사람들이 모인 단체에요.
    그 짐은 원글님과 같은 일반 후원자 개개인의 지갑이 지고 있구요......

  • 91. 미쳤나봐요
    '16.8.22 6:44 PM (223.33.xxx.168)

    길에서 아파죽어가도 우리단체는 당장 구조 못한다
    나중에 회의해서 구조결정나오면 그때나 연락하겠다
    원래 그렇게 길에서 방치되서 죽는게
    길고양이들 운명이다
    키우지않을거면 외면해라
    키우지도 않을거면서 길에서 죽게 되두지 왜 살렸냐!!!!!!!

    이런식으로
    최소한의 생명존중의식조차 없는 것들이

    동물보호단체랍시고
    동물보호 동물학대 금지 동물실험반대 외치고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떠들어대며
    후원만 구걸하는거
    아주 이중적이고 역겨운거거든요

    저 논리라면
    적자생존 원칙에 따라
    캣맘 캣대디
    이런건 절대로 하면 안되는거라구요
    강한놈만 살아남아야는데
    밥주고 보살피니 약한놈들도 살아남아
    개체수만 늘리거든요

    Tnr? 열마리해봐야
    암고양이 한마리가
    두달에 한번씩 대여섯마리씩 낳아버리면
    어차피 헛수고인거고
    태어난지 6~7개월만 지나면
    금새 성묘되서 새끼갖고 두세달마다 발정하고
    새끼낳는게 길고양인데
    고작 그깟 tnr로 어디 감당이나 되겠어요?

  • 92. 지팡이소년
    '16.8.22 6:52 PM (121.161.xxx.38)

    지금 원글님은 책임을 전가할 누군가가 필요한 거 아닌가요?
    그래야 손 탄 고양이들을 버렸다는 죄책감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사정이 그리 돼서 방사했다고 하면
    어린 냥이들이 안 됐긴 하지만 무턱대고 구조자를 비난할 사람은 없습니다.
    이미 한 행동만으로도 입으로만 생명을 위하는 사람들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동물보호단체 사정도 대부분 엄청나게 열악합니다.
    현실적으로 개인 구조자의 모든 구조를 지원할 수 없답니다.
    너무 열악해서 그쪽도 회원들 간 다툼과 반복이 많더군요.
    잘 모르시면서 급하게 원망을 쏟아부을 대상을 찾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 93. 초컬릿
    '16.8.22 6:59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상처받으시는 그마음 너무나 잘알아요

  • 94. 초컬릿
    '16.8.22 6:59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겪은거에요ㅜㅜ
    개인구조자들만 죽어나가죠

  • 95. 미쳤나봐요
    '16.8.22 7:00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단한번

    '16.8.22 6:19 PM (1.233.xxx.89)

    봉사를 해본사람이면 이런 글 못 쓰죠.

    그 작은 고양이도 욕심대로 데려와서
    형편 안맞으니까 유기하고
    맞는얘기하면 욕이나 퍼붓고.. 
    안락사 운운에서는 저돌적인 무식함..

    앞으로는 동물들에 손대지 말고 관심 끄고 사는게
    버린 동물들에 대한 죄를 조금이라도 갚는 길인듯..
    제목은 원글쓴이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싶네요

    ㅡㅡㅡㅡ

    욕 퍼부은적 없고 키우던 동물버린적 없는데?
    야생동물은 원래 치료후 방사가 원칙이란다

    한글이나 좀 더 배우고 오려무나~

  • 96. 미쳤나봐요
    '16.8.22 7:09 PM (223.62.xxx.43)

    단한번

    \'16.8.22 6:19 PM (1.233.xxx.89)

    봉사를 해본사람이면 이런 글 못 쓰죠.

    그 작은 고양이도 욕심대로 데려와서
    형편 안맞으니까 유기하고
    맞는얘기하면 욕이나 퍼붓고.. 
    안락사 운운에서는 저돌적인 무식함..

    앞으로는 동물들에 손대지 말고 관심 끄고 사는게
    버린 동물들에 대한 죄를 조금이라도 갚는 길인듯..
    제목은 원글쓴이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싶네요

    ㅡㅡㅡㅡ

    욕 퍼부은적 없고 키우던 동물버린적 없는데?
    야생동물은 원래 치료후 방사가 원칙이란다

    죽게놔두지 왜 살렸냐 지랄하던
    명색이 동물보호단체라는것들보다야 백배 낫지~

    개인구조자만 죽어나는 구조
    니들이 아무리 쉬쉬하려해도 해본사람들은 다 알지

    손놓고 앉아서 키보드질로 비난질에 잘난척할 시간에
    나가서 불쌍한 동물이나 돌봐라

    한글이나 좀 더 배워오고~

  • 97. ...
    '16.8.22 7:15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아무리 말씀드려도...
    전화하신 그 민간 단체에다 이렇게 데려가라 요구하실 권리 없으세요.
    그리고 안 데려간다고 해서 욕하실 권리도 없으세요.

    그 민간 단체는 후원금 받아서
    동물학대 동물실험 보신탕 반대 입양 홍보하면서
    그 단체가 하고 싶은 일 하려고 모인 건가보죠.

    동물사랑? 생명존중?
    그걸 모든 유기동물에게 실천하려면
    막대한 돈과 인력이 필요하고,
    저 단체는 그만큼이 안되니 못 받겠다 한 거에요.
    지금 데리고 있는 넘들만으로도 포화상태니까요.

    이렇게 요구하시려면 국가에서 세금으로 운영하는 시보호소에 요구하셔야 돼요.

    그리고 원글님 그동안 구조하느라 고생하셨지만,
    사람이든 동물이든 일시적으로 구조하고 돕는 것과,

    입양을 보낼 사람을 찾고, 입양 못보내는 경우 평생 사료와 물과 약값을 대고 잠잘 장소를 마련해주고 하는 것과, 어느 쪽의 부담이 더 큰가요?

    몇십마리가 아니고 몇백마리가 내 지갑에 매달려 있다면,
    그리고 한두달 돌보는게 아니라 십년씩 돌봐야한다면,
    기를 쓰고 광고하고 후원금을 모아야지 않겠어요?

    유명인들은 이슈될때 한두번 기부하고 말겠지만,
    단체에 정기적으로 돈 내는 사람들 대개 정해져 있어요.
    보면 여기도 보내고 저기도 보내고.

    여유가 많아서 보내는 것도 아니에요.
    어린 사람들도 많고,
    대부분 집에 자기 동물을 키우고 있는 상태에서
    자기 개나 냥이에게 사주고 싶은거 아껴서 보내요.

    그런데 왜 그 사람들에게 뭘 맡겨논 것처럼 요구를 하시는건가요.

  • 98. ...
    '16.8.22 7:33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대체 시 보호소에다 악을 쓰실 일을,
    왜 일반인들이 모인 민간단체에다 요구하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일부 민간 단체에서는
    거기에 기부하시고 가서 봉사하시고 그런 사람들도,
    개인 구조하면 처음 병원비를 댄다든지,
    위탁비를 일부 댄다든지,
    구조한 본인도 일정부분 책임을 지기로 하고 보내요.

    왜냐면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니라
    개인들이 돈을 기부해서 운영되는 곳이니까,
    내가 주워왔는데 집에서 못 기르겠다
    네 돈으로 좀 키워달라고
    남에게 요구할 수 없다는 걸 아니까요.
    주워온 나도 얼마 낼께 너희들도 도와주라
    하고 단체의 다른 후원자들에게 미리 동의도 받구요.

  • 99. 미쳤나봐요
    '16.8.22 7:36 PM (223.62.xxx.81)

    108.69.xxx.249


    내가 언제 요구했다했나요? 물어봤댔지?

    오히려 동물보호단체에서 말바꿔서
    나한테 책임지고 기르라고 당당히 요구했다구요!!!!!

    막상 수유같은 손 많이간다며 거절하고
    죽어가는 고양이는 방치하고 외면하라
    그게 길고양이 운명이라 해놓고는

    돈에 환장한듯
    수십만원내면 보호한다기에 낸다하니
    수유는 손가서 못한다고 거부하며 저울질하고

    끝내는 동물보호단체에서
    나한테
    죽게두지 살렸다며
    평생 책임지고 기르라고 요구했다니까
    대체 뭘 읽은건가요?

    대체 언제부터
    민간동물보호단체가 개인구조자에게
    억지로 동물키우라고 강요할 권리가 생겼나요!!!!!

  • 100. ...
    '16.8.22 7:40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저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하루에도 수십명이 데려와서 맡아달라 하고 가버리고,
    그 뒷감당은 또 돈을 내는 소수의 후원자들이 다 짊어져야 해요.
    기부하는 사람들도 부자라 후원하는 게 아닌데
    어떻게 다 감당이 되겠어요.

  • 101. ...
    '16.8.22 7:47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개인들이 모인 민간 단체에 물어보니까
    자기들은 할 수가 없으니
    구조자가 알아서 하라고 하죠.
    그럼 뭐라고 해야 하나요?

    그 일을 원래 담당하기 되어 있고
    그거 때문에 세금을 걷고 있는
    시 보호소에 물어보셨어야죠.

  • 102. .....
    '16.8.22 7:50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그냥 분풀릴때까지 귀막고 악다구니 쓰는것 같네요
    ㅉㅉㅉ
    제목이나 바꿔요
    그나마 구조될 고양이들 죽일 짓 하지 말고
    누군 현실이 그지같은거 몰라서 봉사하고 돈내는 줄 알아요?

  • 103. ㄱㄱ
    '16.8.22 8:07 PM (211.105.xxx.48)

    원글님 무슨 무슨 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인격이 성숙한게 아니예요 말을 하는데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아마 조언이라는 식으로 원글님에게 비난을 했겠죠 당해봐서 알아요 그건 그 사람의 인격문제니까 그냥 잊어버리세요 아기 고양이들 걱정이네요 저도 유기견 데려온애 수술비며 벅차더라구요 세탁기 바꿀때가 옛날에 지났는데...

  • 104. 미쳤나봐요
    '16.8.22 8:59 PM (223.33.xxx.30)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아는 알고있는
    동물보호단체는 다 일반단체인데
    후원금 줄어들까봐 걱정되니 떼로 몰려왔나보네요

    여기댓글만봐도
    저런 일 당한 사람이 혼자가 아니네요

    조언이 아니라
    소리높인 훈계질이였죠


    125.186.xxx.68
    제목을 왜 바꿔요?
    이제껏 해온것도 모자라서
    앞으로도 맘약한 사람들에게 계속 떠넘기려구요? ㅎ

  • 105. ......
    '16.8.22 9:0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그럼 그냥 그러고 살아요 ㅎㅎ

  • 106. ......
    '16.8.22 9:06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골백번 말해도 뭘 알아들어야 얘길하지
    민간단체도 일반인과 똑같다고 친절하게 사람들이 얘기해도 머리가 돌인건지. 아님 못알아듣는척 하는건지
    계속 그러고 살고 뭐 구조한다고 깝죽대지나 말아요
    자기 깜냥이 안되서 좋은끝 못본걸 어디다 화풀이인지

  • 107. .....
    '16.8.22 9:0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여기글쓰듯이 흥분해서 다다다 한건 아니구요?
    설득 하다하다 안되니 상대하면 안되겠다 싶어 그 사람들이 훈계조로 나왔나보네요 그림이 그려집니다

  • 108. .....
    '16.8.22 9:15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개인구조자만 죽어나는 구조?
    해본사람은 다알지?

    아니그래 뭘 그렇게 해보셔서 ㅎㅎ
    어디서 개그치고 있어요
    이 글 보고 어이없어 댓글도 안다는 이가 대부분일거 같네요

  • 109. ......
    '16.8.22 9:22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어느 단체인지 명시를 해주세요
    싸잡아 욕하지 말고요
    동물단체 욕하고 싶어서 자작글 쓴건 아니죠?
    동구협은 명시했으니 대체 어느 단체가 훈계를 하던지나 들어보게요

  • 110. .....
    '16.8.22 9:2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네 제발 제목대로 부탁드립니다.
    어디가서 구조한다고 새끼고양이 손타게 해서 유기나 하지 말고요

  • 111. .....
    '16.8.22 9:3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너무 싫다 진짜 극혐

  • 112. 원글님 경우는 안타까워요
    '16.8.22 9:43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정말 아무 능력도 없으면서
    내가 죽어가는 동물을 구했어~~
    뭐 이런 신기한 경험을 해보고싶어서 영웅기분을 맛보고 싶은건지
    딱 봐도 엄마가 잘 돌보다가 엄마가 잠깐 외출한 사이에 아기고양이 훔쳐다가 구조했다고

    아기고양이 구조했어요~나머지는 님들이 책임지삼~~
    나는 학생이고 돈도 한푼도 없고 얘를 키울수도 없어요~~
    이런 무책임한 글들이 상당히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자기가 아무것도 책임질 능력없으면 아예 건들지를 말아라.뭐하자는거냐
    그런 싸늘한 분위기가 생긴것도 사실이에요.

    원글님은 잘 안풀린 케이스네요.
    실은 실제로 위기에 처한 게 확실한 경우
    다친 고양이 구해놓고 병원비가 일부 모자라다거나 그런 식의 글이 올라오면
    병원비 돕겠다
    임보는 해줄수있다
    그렇게 같이 조금이라도 구조자분들 도우려는 분들이 더 많은데....

    어쨌든 생명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보호단체에는 저도 아쉬운점 불만이 상당히 많지만 그마저도 없으면 .... 싶은 상황도 많아요
    바꿔나가야 할 부분이죠

  • 113. ...
    '16.8.22 10:03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착하셔 그래요..
    생명 살리고 봐야죠..
    그리고 그때는 사료 먹일만큼 키우면 어디선가 이 생명이 살아 나겠지 생각하셨을테고요.
    그런데..
    생각과 다른 현실이죠...

    또 이 세상 어디가 돈의 논리로 안 움직일까요.

    전 원글님 이해합니다.....

  • 114. 원글님 경우는 안타까워요
    '16.8.22 10:06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그런데 내가 동물을 구했어~~
    뭐 이런 신기한 경험을 해보고싶어서 영웅기분을 맛보고 싶은건지
    딱 봐도 엄마가 잘 돌보다가 엄마가 잠깐 외출한 사이에 아기고양이 유괴해놓고
    (엄마고양이가 몇시간이 아니라 하루정도 안보이더라도 돌아오는 경우 많거든요)
    그런데 겨우 한두시간을 지켜봤는데 안왔다 엄마가 버린것같다 이런글들 ㅠㅠ

    아기고양이 구조했어요~나머지는 님들이 책임지삼~~
    나는 학생이에요 돈도 없어요 얘를 키울수도 없어요~~내가 구조했으니 나머지는 님들이~~
    이런 무책임한 글들이 과거에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자기가 아무것도 책임질 능력없으면 아예 건들지를 말아라.뭐하자는거냐
    그런 싸늘한 분위기가 생긴건 사실이에요.
    깨끗한 고양이는 절대 구조가 아니라 납치다
    그렇게 계몽하는 글도 많이 올라오고
    구조하신 분들에 대해서도 납치아냐? 유괴아냐? 일단 의심을 품고 대하는것도 사실이구요
    납치나 유괴의 경우가 그만큼 많아서죠.

    혹시 납치나 유괴더라도 본인이 끝까지 책임지고 키우면 괜찮다.
    하지만 남에게 맡아달라고 책임전가하지는 말아라 뭐 이런 분위기죠

    로드킬당한 엄마시체가 옆에 있었다든가 그렇게 납치가 아닌게 백퍼센트 확실한 경우와는
    분위기가 달라요.
    구조했다는 말만으로는 속으로 납치나 유괴일수도....

    실제로 위기에 처한 게 확실한 경우
    다친 고양이 구해놓고 병원비가 일부 모자라다거나 그런 식의 글이 올라오면
    병원비 돕겠다
    임보는 해줄수있다
    그렇게 같이 조금이라도 팔걷어부치고 구조자분들 도우려는 분들이 더 많은데....

    어쨌든 생명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보호단체에는 저도 아쉬운점 불만이 상당히 많지만 그마저도 없으면 .... 싶은 상황도 많아요
    바꿔나가야 할 부분이죠

    지금은 화가 나시겠지만 시간을 두고 동물카페나 커뮤니티를 보시면
    아아......그래서 그랬구나 이해되시는 부분이 있을거에요.

  • 115. 미쳤나봐요
    '16.8.22 10:06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알고있는
    동물보호단체들은 죄다 일반민간단체인데
    후원금 줄어들까봐 걱정되니
    떼로 몰려왔나보네요

    여기댓글만봐도 
    저런 일 당한 사람이 혼자가 아니네요

    조언이 아니라 
    목소리높인 훈계질이고 강요였죠

    명색이 동물보호단체라는것들이
    지들도 못하는걸 누구보고 하라고 강요질이래요?
    무슨 권리로?
    125.186.xxx.68
    제목을 왜 바꿔요?
    이제껏 해온것도 모자라서
    앞으로도 맘약한 사람들에게 계속 떠넘기려구요? ㅎ

  • 116. 미쳤나봐요
    '16.8.22 10:07 PM (223.62.xxx.183)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알고있는
    동물보호단체들은 죄다 일반민간단체인데
    후원금 줄어들까봐 걱정되니 
    떼로 몰려왔나보네요

    여기댓글만봐도 
    저런 일 당한 사람이 혼자가 아니네요

    조언이 아니라 
    목소리높인 훈계질이고 강요였죠

    명색이 동물보호단체라는것들이
    지들도 못하는걸 누구보고 하라고 강요질이래요?
    무슨 권리로? 


    125.186.xxx.68
    제목을 왜 바꿔요?
    이제껏 해온것도 모자라서
    앞으로도 맘약한 사람들에게 계속 떠넘기려구요? ㅎ

  • 117. 원글님 경우는 안타까워요
    '16.8.22 10:08 PM (115.93.xxx.58)

    그런데 내가 동물을 구했어~~
    뭐 이런 신기한 경험을 해보고싶어서 영웅기분을 맛보고 싶은건지
    딱 봐도 엄마가 잘 돌보다가 엄마가 잠깐 외출한 사이에 아기고양이 유괴해놓고
    (엄마고양이가 몇시간이 아니라 하루정도 안보이더라도 돌아오는 경우 많거든요)
    그런데 겨우 한두시간을 지켜봤는데 안왔다 엄마가 버린것같다 이런글들 ㅠㅠ

    아기고양이 구조했어요~나머지는 님들이 책임지삼~~
    나는 학생이에요 돈도 없어요 얘를 키울수도 없어요~~내가 구조했으니 나머지는 님들이~~
    이런 무책임한 글들이 과거에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자기가 아무것도 책임질 능력없으면 아예 건들지를 말아라.뭐하자는거냐
    그런 싸늘한 분위기가 생긴건 사실이에요.
    깨끗한 고양이는 절대 구조가 아니라 납치다
    그렇게 계몽하는 글도 많이 올라오고
    구조하신 분들에 대해서도 납치아냐? 유괴아냐? 일단 의심을 품고 대하는것도 사실이구요
    납치나 유괴의 경우가 그만큼 많아서죠.

    혹시 납치나 유괴더라도 본인이 끝까지 책임지고 키우면 괜찮다.
    하지만 남에게 맡아달라고 책임전가하지는 말아라 뭐 이런 분위기죠

    로드킬당한 엄마시체가 옆에 있었다든가 그렇게 납치가 아닌게 백퍼센트 확실한 경우와는
    분위기가 달라요.
    구조했다는 말만으로는 백퍼센트 신뢰를 못받죠
    속으로 납치나 유괴일수도....엄마고양이가 애타게 찾았을수도... 생각하는거죠.

    실제로 위기에 처한 게 확실한 경우
    다친 고양이 구해놓고 병원비가 일부 모자라다거나 그런 식의 글이 올라오면
    병원비 돕겠다
    임보는 해줄수있다
    그렇게 같이 조금이라도 팔걷어부치고 구조자분들 도우려는 분들이 더 많은데....

    어쨌든 생명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보호단체에는 저도 아쉬운점 불만이 상당히 많지만 그마저도 없으면 .... 싶은 상황도 많아요
    바꿔나가야 할 부분이죠

    지금은 화가 나시겠지만 시간을 두고 동물카페나 커뮤니티를 보시면
    아아......그래서 그랬구나 이해되시는 부분이 있을거에요.

  • 118. 미쳤나봐요
    '16.8.22 10:19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아는척은 엄청 하는데

    고양이는 야생동물이라서
    시보호소에서 구조는 안하거든요?

    돈내고 동물등록제?
    그래서 개만 했지요

  • 119. 미쳤나봐요
    '16.8.22 10:35 PM (223.63.xxx.207)

    아는척은 엄청 하는데

    고양이는 유기동물이 아닌 야생동물이라서 
    시보호소에서 구조는 안하거든요?

    돈내고 동물등록제? 
    그래서 고양이는 빼고 개만 했지요

  • 120. ...
    '16.8.23 1:10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아는 척은 엄청 하는데...라...
    하나 더 아는 척 할까요?

    APMS 동물보호관리 시스템,
    보호소에 들어온 전국의 유기동물 관리 시스템에
    보호중 고양이가 매일 매일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당장 제가 봉사가는 시보호소도 고양이 축사가 따로 있는데.

    보호소가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를 함부로 포획해서 데려가지 않는다는 것이지,
    원글님처럼 고양이를 잡아다 데려다 줘서
    유기동물 공고된 고양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직접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 121. ...
    '16.8.23 1:30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www.animal.go.kr 이네요

    본인 동물등록도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구요.

    그리고 혹시 원글님은 관심없더라두
    개나 고양이 잃어버리신 분들이나
    입양하실 분들은
    이 사이트에 올라오나 찾아봐주세요.
    전국 시보호서에 보호중 동물들이 공고된 곳이에요.

  • 122. 빈수레가
    '16.8.23 2:02 AM (39.120.xxx.76)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지요..
    원글님이 내 댓글에 달아놓은 글을 읽고 나니, 누군지는 모르지만 원글님과 통화했을 단체 담당자가 불쌍해보일 지경입니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러니 당시 전화로는 얼마나 온갖 짜증과 화를 쏟아내었을까요...

    원글님이 아무리 댓글들마다 쫓아다니며 아득바득 우겨봐야,,,
    나님이 발견해서 전화까지 해주었는데 단체라는 것들이 수유니 뭐니 핑계를 대고 새끼고양이들을 데려가지 않았어
    그래서 나님이 친히 수일 동안 돌봐주기까지 했는데도 데려가기는 커녕 도리어 나더러 뭐라뭐라하더라.
    그래서 나는 당연히 화가 났고 도로 고양이들을 내다 놓았지..가 팩트네요.

    돈 들여, 정성 들여, 시간 들여 돌보았는데 끝이 좋질 않으니 화나고 속상한 심정은 이해는 가지만,
    그 고양이들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건 그들 탓이 아니지요. 원글님 탓도 아니듯이요.

    동물보호단체는요,,구청 민원봉사실이 아닙니다...원글님같은 사람 전화받으면 바로 달려가는 게 그들의 주업무도 아니고요, 원글님도 민원인 아니에요. 니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내가 대신 해줬는데 왜 나를 이 따위로 취급하냐 하실 게 아니죠. 그들이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를 원글님이 정하는 게 아니니까요.
    유기동물 구조에만 올인할 수 없어요. 회원들도 그걸 원하지 않구요. 한정된 인력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지요. 그렇게 해야 화장품 동물실험금지법도 통과되고, 돌고래 제돌이와 그 친구들도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되죠. 적어도 제가 봉사 다니는 곳에서는 그랬어요.

    그러니 애먼 데다 화풀이하지 말고, 시도청에 전화를 걸어서 왜 다른 나라들은 다 각 도시마다 직영보호소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렇게 개판이냐고 난리를 부리세요. 열악한 여건 속에서 하루하루 고되게 일하는 사람들 괴롭히지 마시구요...
    그게 맞는 겁니다.

  • 123. 미쳤나봐요
    '16.8.23 5:09 AM (223.62.xxx.4)

    빈수레가

    '16.8.23 2:02 AM (39.120.xxx.76)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지요..
    원글님이 내 댓글에 달아놓은 글을 읽고 나니, 누군지는 모르지만 원글님과 통화했을 단체 담당자가 불쌍해보일 지경입니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러니 당시 전화로는 얼마나 온갖 짜증과 화를 쏟아내었을까요...

    원글님이 아무리 댓글들마다 쫓아다니며 아득바득 우겨봐야,,,
    나님이 발견해서 전화까지 해주었는데 단체라는 것들이 수유니 뭐니 핑계를 대고 새끼고양이들을 데려가지 않았어
    그래서 나님이 친히 수일 동안 돌봐주기까지 했는데도 데려가기는 커녕 도리어 나더러 뭐라뭐라하더라. 
    그래서 나는 당연히 화가 났고 도로 고양이들을 내다 놓았지..가 팩트네요. 

    돈 들여, 정성 들여, 시간 들여 돌보았는데 끝이 좋질 않으니 화나고 속상한 심정은 이해는 가지만,
    그 고양이들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건 그들 탓이 아니지요. 원글님 탓도 아니듯이요. 

    동물보호단체는요,,구청 민원봉사실이 아닙니다...원글님같은 사람 전화받으면 바로 달려가는 게 그들의 주업무도 아니고요, 원글님도 민원인 아니에요. 니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내가 대신 해줬는데 왜 나를 이 따위로 취급하냐 하실 게 아니죠. 그들이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를 원글님이 정하는 게 아니니까요. 
    유기동물 구조에만 올인할 수 없어요. 회원들도 그걸 원하지 않구요. 한정된 인력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지요. 그렇게 해야 화장품 동물실험금지법도 통과되고, 돌고래 제돌이와 그 친구들도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되죠. 적어도 제가 봉사 다니는 곳에서는 그랬어요.

    그러니 애먼 데다 화풀이하지 말고, 시도청에 전화를 걸어서 왜 다른 나라들은 다 각 도시마다 직영보호소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렇게 개판이냐고 난리를 부리세요. 열악한 여건 속에서 하루하루 고되게 일하는 사람들 괴롭히지 마시구요...
    그게 맞는 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댁이나 하슈~~!!!!!


    고양이는 더이상 보호받을 동물도 아니고
    데려다 키우지도 않으면서 밥만주고
    책임감없는 캣맘 캣대디로 인해
    (니들이 말하는 평생키우라는 책임감)
    쓸데없이 개체수가 늘어나 피해만 주는 동물인데

    뭐하러 세금써서 직영보호소까지 만듭니까?ㅋ

    하고싶으면 세금쓸 생각말고 니 돈으로 하세요~~~

    전 앞으로 캣맘입네하면서
    아무대나 고양이 먹이 뿌려대는 사람들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나 하겠습니다~ ^^


    누가 동물보호단체가 구청인원봉사실이래요?

    사람들 동정심 자극하려고 이슈만들고
    후원금이나 구걸하는게
    마치 신흥종교단체집단 같다니까...

  • 124. 미쳤나봐요
    '16.8.23 5:19 AM (223.62.xxx.4) - 삭제된댓글

    39.120.xxx.76


    나님이 수고롭게
    대~~단한 봉사랍씨고
    동물보호단체 가서
    구역질 참아가며역겨운 똥오줌치워댔는데
    니가 감히 내 수고로움도 몰라주고 욕해?!!!!

    이러고 수시로 들락거리는며 씩씩대고 있나봐요~ ㅎ

  • 125. 미쳤나봐요
    '16.8.23 5:30 AM (223.62.xxx.4) - 삭제된댓글

    39.120.xxx.76


    나님이 수고롭게
    대~~단한 봉사랍씨고
    동물보호단체 가서 
    구역질 참아가며 역겨운 똥오줌치워댔는데
    니가 감히 내 수고로움도 몰라주면서

    사실을 폭로해서
    관행처럼 자리잡은 고양이 떠넘기기와 후원금을 방해해?!!!!

    이러고 수시로 들락거리는며 막으려고 씩씩대고 있나본데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할것 같으니
    앞으로도 여기저기 많이 올릴께요~ ㅎ

    대중의 외면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지는
    직접 겪어보지않고는 모르나 보네요 ^^

  • 126. 미쳤나봐요
    '16.8.23 5:34 AM (223.62.xxx.4) - 삭제된댓글

    39.120.xxx.76


    나님이 수고롭게
    대~~단한 봉사랍씨고
    칭찬 받으려고
    동물보호단체 가서 
    구역질 참아가며 역겨운 똥오줌 치워댔는데
    내 대단한 봉사정신과 수고로움도 몰라주면서 

    괜스레 사실을 폭로해서
    우격다짐과 억지로 관행처럼 자리잡은
    길고양이 떠넘기기와 후원금 장사를 방해해?!!!!

    이러고 수시로 들락거리며
    공개되는것을 막으려고 씩씩대고 있나본데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할것 같으니
    앞으로도 여기저기 많이 올릴께요~ ㅎ

    대중의 외면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지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모르는거 같으니까요 ^^

  • 127. 미쳤나봐요
    '16.8.23 5:36 AM (223.62.xxx.4)

    39.120.xxx.76


    나님이 수고롭게
    대~~단한 봉사랍씨고
    칭찬 받으려고
    동물보호단체 가서 
    구역질 참아가며 역겨운 똥오줌 치워댔는데
    내 대단한 봉사정신과 수고로움도 몰라주면서 

    괜스레 사실을 폭로해서
    우격다짐과 억지를 통해 겨우 관행처럼 자리잡은 
    길고양이 떠넘기기와 후원금 장사를 방해해?!!!!

    이런 마음으로 수시로 들락거리며 
    공개되는것을 막으려고 씩씩대고 있나본데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할것 같으니
    앞으로도 여기저기 많이 올릴께요~ ㅎ

    대중의 외면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지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모르는거 같으니까요 ^^

  • 128. 미쳤나봐요
    '16.8.23 5:42 AM (223.62.xxx.4) - 삭제된댓글

    108.69.xxx.249

    잡아다준적 없는데요?ㅎ

    시보호소인 동물구조협회는
    유기된 고양이는 안 잡아가도
    길고양이가 주민에게 피해를 주면 잡아가는곳이니까

    길고양이 소음등으로 잠못들고
    쓰레기 파헤치는 피해 입으신분들은
    저기 올려진 싸이트나 다산콜로 신고하시면 되겠네요
    피해신고하면 잡아 간답니다~~

    이런 정보 공유하기 원하시는건가봐요 ^^

  • 129. 미쳤나봐요
    '16.8.23 5:45 AM (223.62.xxx.5)

    108.69.xxx.249

    잡아다준적 없는데요?ㅎ

    시 보호소에서는
    유기된 고양이는 안 잡아가도
    길고양이가 주민에게 피해를 주면 잡아가는곳이니까

    길고양이 소음등으로 잠못들고
    쓰레기 파헤치는 피해 입으신분들은
    저기 올려진 싸이트나 다산콜로 신고하시면 되겠네요
    피해신고하면 잡아 간답니다~~

    이런 정보 공유하기 원하시는건가봐요 ^^

  • 130. 미쳤나봐요
    '16.8.23 5:56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http://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3598955

    버려지는 고양이가 매년 2~3만 마리에
    길고양이는 백만마리나 된다하고

    100만원이상 판매되던 품종 고양이도
    2~3년 키우고 버려진다니

    고양이 키우기가 오죽이나 힘들면 그러겠어요?


    다들 섣부른 동정심으로
    함부로 고양이 들이지 마세요

  • 131. ???
    '16.8.23 5:57 AM (70.211.xxx.62) - 삭제된댓글

    길에 있는 고양이들을 데려와서 단체에다 데려가라 했다면서요?
    받는 입장에선 길고양이 잡아다 준거랑 뭐가 달라요?
    말을 빙빙 돌려대며 어거지쓰는 걸 보니 어지간하네요
    차라리 유기동물에 아예 무관심인게 낫지,,,,,동물 두번 사랑했다간 노벨상 내놓으라 하겠네 원,,,
    남들이 동물 사랑하는 사람은 다 이랗게 말귈 못알아듣고 막무가내라 생각할까 겁나네요

  • 132. ???
    '16.8.23 6:05 AM (70.211.xxx.62) - 삭제된댓글

    초는 다 쳐놓고 남한테 고양일 들이라 마라 한대
    섣부른 동정심으로 책임지지 못할 동물 데려와서 다시 길에다 유기하고 시끌벅적하게 남탓하며 소리지르고 있는게 지금 누군데 섣부른 동정심 운운하며 충고인지 나원,,,,콧구멍이 두개라 숨이 쉬어지네

  • 133. 미쳤나봐요
    '16.8.23 6:34 AM (223.62.xxx.101)

    버려지는 고양이 2~3만 마리 길고양이는 100만 마리

    http://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3598955


    강아지와는 다르게 매니아층만이 키운다는 고양이

    강아지보다 훨씬높은 고액의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어서
    오죽하면 동물농장에 나온 고양이 공장주인은
    돈이되니까 벌금내고 고양이공장 포기 안한다했죠

    하지만 백만원이 넘는 돈을 내고
    데려온 고양이도 길어야 2~3년만 지나면
    대부분은 쉽게 버려집니다

    대소변 가린다하지만
    일반인은 참기힘든 역한 냄새는 집에 가득차고

    잘 가리다는 대소변은
    기분에 따라 일부러 집안곳곳이나 이불에 싸댄다네요

    치워도 지독한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수시로 오는 발정으로 밤마다 참기힘들 발정 소리
    고가의 쇼파나 가구는 발톱으로 긁어대서 너덜너덜
    실크 벽지 뜯어놓고
    점프력좋으니 못올라가는 곳이 없어서
    높은곳에 올려둔 장식품들은 수시로 떨어져 망가지고
    털은 수시로 빠져서 짙은색의 옷은 입지도 못하고
    온집에 털은 둥둥 떠다녀서
    밥을 먹는건지 털을 먹는건지
    가전제품들은 엄청난 털로 인해 수시로 망가지고

    이러다보니
    백만원이 넘는 고액을 들여서 데려왔음에도
    감당 안되서 치를 떨고 버리는겁니다

    고양이 키우는 집들만의 공통점이 있죠
    집의 방하나를 아예 고양이 전용으로 내주고
    고양이들 공간을 만들어서 거기서 키웁니다

    다들 섣부른 동정심으로 
    함부로 고양이 들이지 마세요

    아무런 준비없이
    무작정 데려와 키울만한 만만한 동물이 절대 아닙니다

  • 134. ???
    '16.8.23 7:13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으쌰 으쌰 고양이 타도!!!!!!
    왜 불똥이 냥이 타도로 튀었는가 참으로 오묘하도다^^

  • 135. ..
    '16.8.23 7:25 AM (188.29.xxx.215)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말이 뭔가요?
    처음에는 한국의 동물보호단체의 이중성을 비판하시는것 같았는데...
    중간에는 캣맘들은 데려가지도 않고 밥만주면서
    자기 만족을 한다고 하시고..
    지금은 고양이는 키우기 힘든 동물이니 어줍잖은 마음으로 키우지 말라는 건가요?

    원글님 글을 읽다보니 좋은 일로 한 구조가 많이 마음에
    상처를 준것 같아요..
    전 솔직히 동물 구조 협회에 대한 원글님의 비판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동물 구조라 하는건 그 말대로 동믈을 구조 하는건데..
    그 구조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전에 동구협에서 일하시던 수의사분이..그러시더군요..
    유기견 구조하지 말라고..그럼 한달도 안돼서 안락사라고..
    그냥 길거리에서 살만큼 살게 두라고..
    그게 한국의 동물의 현실이더군요.

    서양에서는 길고양이도 같이 공존해서 잘 사는데
    왜 우리는 그렇게 싫어할까요?
    최소한 도와주지는 못해도 괴롭히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 136. 미쳤나봐요
    '16.8.23 8:13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동물구조협회가 아니라

    동물보호단체 들을 비난한건데요?

  • 137. 미쳤나봐요
    '16.8.23 8:15 PM (223.62.xxx.27)

    동물구조협회가 아니라

    동물보호 학대방지를 앞세우면서
    정작 돈벌이에 환장한 동물보호단체들을 비난한건데요?

  • 138. 황금천칭
    '16.8.23 10:57 PM (125.180.xxx.173)

    원글님 말씀도 일부 맞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뭔가 원글님이
    다른 사람 윽박지르는 것처럼 보여요...
    생각이 다를수 있는거고 원글님이 좋은 일
    하시고도 상처받으신건 맞는데
    뭔가 과하게 독이 오르신 느낌이 드네요.
    댓글이 너무 공격적인 느낌이라
    좋은 일 하시고도 말씀하시려는 의도가
    자꾸 희석되나 봅니다
    조금 진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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