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못하는 자녀 진로는 어떻게 이끌어 줘야할까요?
저희딸이 공부를 못합니다.
좋은 대학은 바라지도 않고 걍 수도권에서 그래도 이름만이라도 들어본 정도의 대학은 가줬음 하는데 그마저도 자신이 없네요.
마냥 성적 끌어올리길 바라며 재수,삼수나 편입을 시도해야할까요?
아니면 과감히 4년재 대학간판 포기하고 전문대 취업이나 창업 비젼 좋은과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님 지방대라도 대학을 보내는게 나을까요?
그래도 부모로써 최대한 진로를 잘 이끌어주고 싶은데 지혜도 부족하고 요즘 세상이 참 먹고 살기 힘드니 섣불리 잘못된 길로 이끌까 걱정스럽네요 ㅠㅠ
1. ..
'16.8.21 10:13 PM (124.153.xxx.35)공부하는것도 힘들텐데..고통이고요..
공부안해서 성적안나오는 아이를 재수 삼수시키는건
무리같아요..아이도 힘들고요..2. ㅇㅇ
'16.8.21 10:13 PM (49.142.xxx.181)요즘 같아선 취업이 잘되는 게 최고예요.
오죽하면 졸업유예를 시켜놓고 계속 공부한다고 하잖아요.
인문계열은 스카이조차도 죄다 공무원시험에 매달리고있고...
전문대까진 권하기는 좀 그렇지만 학교를 낮추더라도 취업이 잘되는 학과를 보내시는게 장기적으론
더 나을듯요.3. 휴..
'16.8.21 10:18 PM (175.120.xxx.103)아이는 뭐라고 하는데요?
4. ..
'16.8.21 10:23 PM (210.223.xxx.52) - 삭제된댓글일단 지능검사랑 적성검사 같은 심리평가를 받아보세요. 아이의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구해놓고 진로를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머리가 좋은데 성적만 나쁘5. ..
'16.8.21 10:25 PM (210.223.xxx.52)일단 지능검사랑 적성검사 같은 심리평가를 받아보세요. 아이의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구해놓고 진로를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머리가 좋은데 성적만 나쁘다면 공부를 더 시켜보는게 낫고, 머리가 부족하다면 그걸 인정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죠. 적성을 참조해서요.
취업 잘 한다해도 그게 끝이 아니거든요. 적성에 안 맞으면 오래 못해요. 평양감사도 싫으면 못하는 거래잖아요.6. 원글
'16.8.21 10:30 PM (182.227.xxx.45)휴님, 아이가 차라리 어느쪽이든 똑부러지게 원하는게 있음 좋겠어요.
딱히 하고싶어하는 것도 없고 순하기만 해서 제가 하라는 방향으로 따라오기만 해요.
그래도 성실하고 착해서 방향만 잘 잡아주면 될거 같은데 그래서 제가 더 어깨가 무겁네요.
ㅇㅇ님. 지방대 취업잘되는 과가 어디일까요?
요즘은 전망있는 과는 지방대라도 높지 않나요?ㅜㅜ7. ㅇㅇ
'16.8.21 10:38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지능검사 심리검사 다 필요없어요
본인이 부딪쳐보고 깨져봐야지 알죠
센스있고 꾸미는거 관심있음 미용직도 좋아요. 1인 미용실도 족족 생기던데 전 괜찮아보이더군요.8. 원글
'16.8.21 10:39 PM (182.227.xxx.45)..님. 그런검사는 어디서 하는 걸까요?
학교에서 검사한 건 있는데 신뢰할만 한건지 모르겠어서 안그래도 정말 믿을만한 검사기관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9. ㅇㅇ
'16.8.21 10:56 PM (49.142.xxx.181)지방대중에 커트라인 높은과 보시면 알겠죠. 갈만한 학교 찝어서 작년 입결보세요.(학교 홈페이지
입학사이트 가보면 있어요. 최고 입결학과가 아마 취업이 제일 잘되는 학과일겁니다)10. ㅇㅇ
'16.8.22 1:42 AM (119.104.xxx.184) - 삭제된댓글치기공과 치위생학과 재활물리학과 사회복지학과 특수아동교육과 전문대 간호학과 등등 등
나중에 미국등으로 이민가면 돈 안정적으로 잘범11. ㅇㅇ
'16.8.22 1:42 AM (119.104.xxx.184) - 삭제된댓글치기공과 치위생학과 재활학과 물리치료사 사회복지학과 특수아동교육과 전문대 간호학과 등등 등
나중에 미국등으로 이민가면 돈 안정적으로 잘범12. ..
'16.8.22 9:51 AM (112.152.xxx.96)저도 진로 진짜 고민되요..입결
13. 라이트
'16.8.22 11:37 AM (61.33.xxx.131)자녀 교육과 진로문제는 끝이 없지요. 저는 대학에서 30여년 근무해서 대학을 가는 방법을 다양하게 알고 있으니 메일(kkyo@yonsei.ac.kr)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4. 원글
'16.8.22 11:49 AM (106.253.xxx.75) - 삭제된댓글지방대 입결 보면 감이 오는군요.
팁 감사해요. 맞벌이 엄마라 정보에 정말 무지하네요 ㅜㅜ15. 원글
'16.8.22 11:51 AM (106.253.xxx.75)지방대 입결 보면 감이 오는군요.
팁 감사해요. 맞벌이 엄마라 정보에 정말 무지하네요 ㅜㅜ
라이트님. 메일로 조만간 조언구할께요.감사해요^^16. 성룡
'17.4.26 9:47 PM (211.108.xxx.176)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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