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는데 자전거가 뒤에서 쳤어요

ㅇㅇ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6-08-21 18:43:45
인도 잘가는데 자전거가 뒤에서 쳤어요
피하라는 말도 없고 벨을 울린것도 아니고 조용히 돌진으로 친거요

보니 초등학생이었어요 죄송해요~ 건성으로 말하고 가려하길래 어이없고 다리도 아파서 서있으니
뒤에서 동남아인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보면서 죄송해요 또 말로만 하고 슝 가려고..

어이없고 사과가 영 아니어서.. 전화번호 달라고 했어요 그럼 진심 사과 받을줄 알았어요.
그니까 왜요? 이러고 많이 다치셨어요?? 다친거예요?? 애잖아요
이러는데 어이없었어요
IP : 221.149.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6.8.21 6:45 PM (110.47.xxx.92)

    그럴 때는 경찰을 부르셔야죠.
    112로 신고하면 5분 이내로 순찰차가 올 겁니다.
    주변에 방범 CCTV가 설치되어 있다면 당시 상항의 확인도 가능합니다.

  • 2. 정말
    '16.8.21 6:49 PM (221.149.xxx.235)

    부르고 싶었는데 제가 바란건 사과예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마음 담은..
    전 멀쩡히 길가다가 부딪힌거잖아요.. 아이 교육도 필요해보였고(사람을 그냥 치면 어떡해요)
    사과받자고 경찰 까지 부르고 싶진 않았어요

    아이면 뭔 짓을 해도 허용되나봐요 길 잘가던 저만 피해입고

  • 3.
    '16.8.21 7:45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그거 치료 보상 받으실수 있어요
    전화번호 받으셨음
    자전거가 와서 박았다고 정형외과가서 접수하세요
    인도에서 저런식으로 달리면 안돼죠
    아이가 잘못하면 부모가 보상하는거 당연한거구요
    앞으론 그냥 경찰부르세요
    경찰부르면 진심인 사과 받게 될 겁니다

  • 4. 아니요
    '16.8.21 7:48 PM (221.148.xxx.8)

    사과는 돈으로 받으세요
    신고 하고
    타고 있는 자전거는 차랑 똑같아요
    병원 가시고 치료 받으세요

  • 5. micaseni88
    '16.8.21 8:45 PM (14.38.xxx.68)

    저도 그런적 있어요..무조건 뒤에서 절 박아버렸는데...
    비명지르며 돌아보니 6~7세쯤 되는 아이였어요.
    조심하라고 야단을 치는데 바로 뒤따라 오던 아이 엄마...
    아무 사과도 안하고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로 우아하게 아이에게 ..'조심해서 타야징~~'
    하고 끝!
    엄마가 사과할줄 모르니 애도 사과할줄 모르더라구요.

  • 6. 조심
    '16.8.21 10:55 PM (121.166.xxx.142)

    정말 조심해야 되는데요
    주변 얘기 들으니 인도에서 초등학생이 타던 자전거에
    부딪혀서 노인이 넘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사망했대요
    애들 자전거 탈때 진짜 주의시켜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395 세상에 배추 한포기에 9,000원이네요!ㅎㅎ 12 푸헐 2016/08/27 4,019
590394 오늘 무한도전은 숨은 PPL찾기 미션중인가요. 10 시종여일 2016/08/27 3,784
590393 바위섬~~ 1 봉하마을 2016/08/27 465
590392 김연경 선수 다시 봤어요. 25 ㅇㅇ 2016/08/27 15,355
590391 일제시대에 일본에서 사업하고 일본식으로 이름지은 조선인들도 친일.. 3 가갸겨 2016/08/27 998
590390 사람들 제대로 알지도못하면서 중국공장 날씨어쩌구 3 ㅇㅇ 2016/08/27 1,716
590389 저희집에서 가장 큰 냉면기에다~~ 11 오마이 2016/08/27 4,459
590388 팀장이 유부녀 희롱시키고 또 여직원 희롱하네요 2 회사 2016/08/27 2,035
590387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한국보다 좋은점은 7 ㅇㅇ 2016/08/27 1,680
590386 가족과 안보고 살아도 살아지겠지요? 7 앞으로 2016/08/27 2,208
590385 복분자씨 갈아지는 블렌더(믹서) 있을까요? 6 그레 2016/08/27 2,984
590384 미국 이민가서도 영어가 안느는건 14 ㅇㅇ 2016/08/27 5,571
590383 손가락껍질 벗겨지는거 주부습진인가요? 5 2016/08/27 1,336
590382 청춘시대 오늘 마지막인가요 7 ... 2016/08/27 2,266
590381 미국 보딩스쿨 비용 엄청나네요 6 ... 2016/08/27 6,141
590380 비정상회담 보니 흑인 차별 대단하네요 9 두딸맘 2016/08/27 4,924
590379 펌..대치 도곡 교육비 등 간단정보 15 2016/08/27 6,618
590378 시아버지 제사. 아들과 남편만 늘 보내는거 욕 먹겠죠? 31 2016/08/27 6,913
590377 '보라니'라는 단어 아세요? 7 ... 2016/08/27 3,336
590376 수영선수 몰카..제정신일까요 8 헐... 2016/08/27 4,176
590375 더민주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19 ㅎㅎ 2016/08/27 1,660
590374 마산역앞 향어회 어디가 맛있을까요?? 1 급질문드려요.. 2016/08/27 788
590373 ebs 강의는 무료 강의 인가요? 2 ... 2016/08/27 1,255
590372 신생아 있는집에 고양이 같이 있어도되나요? 9 고양이 2016/08/27 1,912
590371 나이 사십이어도 충격은 충격이네요 25 ... 2016/08/27 27,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