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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태어나 중학교때 한국들어왔는데 토익800이면..

ㅅㄱ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16-08-21 16:33:24
캐나다에서 태어나 한국말 전혀 모르다가 중학교때 입국하여 중고등대학교까지 한국에서 졸업.(영문학전공)
부모 모두 오리지날 한국인.
졸업후 학원에서 강사하다 다시 캐나다 갔다 그렇게 지냄
그런데 성인되어서(현재30대) 응시한 토익 시험이 800점 초반일수도 있나요??
저도 토익 많이 봤지만 아무리 문제 유형 모르고 시험대비 안하고 봤다해도...
저희 회사에 영어로 특별 채용된 직원인데 신기해서요..
그 시험만 망했다고 보기엔 회사에 공식 제출하는 점수인데..그 정도로 신경 안썼을까 싶기도 하고.. 아님 그만큼 실질적 영어실력과 토익 점수의 괴리의 큰가 싶기도 하네요.
IP : 121.137.xxx.2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인이
    '16.8.21 4:44 PM (223.62.xxx.174)

    한국어능력시험 본다고 만점 맞겠어요?
    알상적으로 한국어 커뮤니케이션 잘한다고
    수능 언어영역 잘 보나요?
    당연한 사실이 왜 궁금하신지...

  • 2.
    '16.8.21 4:46 PM (121.166.xxx.239)

    시험하고 실제 언어하고는 또 다르니까요. 제가 일본 고등학생들 한국어 시험지 본적 있는데 진짜 어려웠어요^^;; 그래도 그 직원, 점수 내는 건데 공부 좀 하고 보지...

  • 3. 뭐가 궁금하신지
    '16.8.21 4:46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아마도 영어 좀 하는 사람들은 토익 850이나 950이나 큰 의미없으니 시험 한번 보고 그냥 추가시험없이 놔뒀을 가능성이 있죠. 실제 영어실력이 어느정도인지는 직접일해보면 알지만...그런데 이런질문은 원글님 회사가 어느수준인지 나타내는 글이에요

  • 4. 원글
    '16.8.21 4:47 PM (175.223.xxx.97)

    1. 토익 800을 만점과 비교는..
    2.토익을 수능언어영역 수준으로 보기에는...

  • 5. ..
    '16.8.21 4:48 PM (125.185.xxx.225)

    근데 토익은 내용 자체가 lc로 치면
    Q. 이 서류는 어디에 제출하나요?
    a. 화요일까지요
    b. 인사과에 내세요
    c. 서랍 안에 있어요
    이런 식의 원어민이 들으면 얼척없는 내용들인데 800점은 좀 그래요. 집중력에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하고...

  • 6. 원글
    '16.8.21 4:49 PM (175.223.xxx.97)

    좋은 회사입니다 ^^ 그래서 더 의아..

  • 7. 본말전도
    '16.8.21 5:00 PM (108.194.xxx.13)

    토익점수와 실제 영어실력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
    영어 실력이 있으면 됐지 웬 점수 타령?
    영어실력 여부를 알기 위해 토익 점수를 제출하라는거예요

  • 8. 괴리커요
    '16.8.21 5:04 PM (223.62.xxx.174)

    오죽하면 토익 말하기 쓰기 시험도 따로 있잖아요
    요즘 대기업 오픽 토익 말하기 쓰기 시험 필수로 내라고
    하는 곳 많구요

    그러는 원글님은 업무영어 완벽히 잘하시나요? ㅎㅎ

  • 9. 한국사람도
    '16.8.21 5:05 PM (183.100.xxx.240)

    외국인 상대로 한국어 평가하는 시험 보면
    생각만큼 만만하지 않아요,
    실제로 한번 해보세요.

  • 10. .....
    '16.8.21 5:05 PM (125.138.xxx.69)

    결국 초등학교까지만 영어를 첫번째 언어로 쓰고 살았던 건데.. 시험 준비 전혀 안하고 생전 처음 토익을 단 한번 쳤다면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그래도 회사에 내는 건데 가능한 좋은 점수로 내는 정성은 있어야 하지 싶지만 또 뭐 그렇게 토익 성적이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경력이나 면접에서 영어능력이 검증된다면 굳이 비싼 돈 들여 시간내서 토익점수를 만들진 않을 듯 해요.
    저도 영어 좀 한다했으나 일평생 졸업직전 취업용으로 딱 한번 쳐서 800대 중반인가 나왔는데 그냥 내고 다신 안 쳤어요. 너무 긴장감 없이 쳐서 실수가 좀 있었겠죠. 취업시 토익성적이 최저 기준만 넘기면 되지 900점 맞으나 800점 맞으나 당락에 영향 없거든요. 준비해서 친 토플은 600점을 훨씬 넘겼구요. 결국 회사에서 토익 900점대 맞은 사람들은 영어 제대로 못써먹는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이고 800점대 맞은 제가 영어쓰는 업무는 다 맡았는데요.
    토익이 변별력 없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 아닌가요? 정말 영어 필요한 회사들은 요즘 다른 더 공신력있는 영어 성적을 요구하니까요. 영어한다하는 사람이 토익 700점대이하라면 믿을 수 없지만 800점 이상 했으면 그냥 성의없이 봤나보다 할 정도..

  • 11. 원글
    '16.8.21 5:09 PM (175.223.xxx.97)

    흐음~ 그렇군요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같이 업무 할 수도 있는 직원이라 궁금했고요.
    그러는 너는 잘하냐?는 논리는 대체 왜..

  • 12.
    '16.8.21 7:28 PM (67.170.xxx.222)

    800점 초반이라...쫌 이상하긴 합니다..뭔가 밀려썼나요..? 다시 봤을 땐 거의 다 맞아야 할 것 같은데요..

  • 13. 음음
    '16.8.21 7:45 PM (126.148.xxx.52)

    외국에서 20여년 살고 한국말보단 영어가 훨씬 편해요
    그런데... 토익 800인가 맞았어요 집중 안 하고 봐서요
    그리고 문제지 하나 사서 (리스닝, 리딩 각 한권씩) 한달동안 풀고 보니 980점 정도
    뭔가 문제유형을 못 익혔을 가능성이 커요
    저는 영어는 네이티브 수준입니ㅏ다.

  • 14. ...
    '16.8.21 8:53 PM (125.186.xxx.152)

    토익 시험 좀 본 사람이라면, 원글님 의문 당연하다 생각되는데요.
    토익 시험이 한국에서 만든 그저 변별력만을 위해 꼬고 또 꼬아서 만든 문제도 아니고.
    원어민이 시험보면 너무 지루해서 딴 생각하다 몇문제 놓쳤을까요?
    그러고도 800이란 점수가 한국에서 어느 정도 의미인지 몰라서 대충 회사에 제출?

  • 15. dd
    '16.8.22 1:49 AM (24.16.xxx.99)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밀려 썼거나 했겠죠. 토익 문제 내용 자체는 틀리기 어려울 정도로 쉬우니까요.
    그런데 외국에서 태어난다고 "한국말 전혀 모르다가"는 아니예요. 부모가 한국어 쓰면 아이의 퍼스트 랭귀지는 한국어예요. 흔히 어디서 태어났는지를 얘기하는데 외국에서 태어난다고 네이티브 스피커는 절대 아닙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유치원 들어오는 애들보면 거의 다 영어 몰라요. 집에서 한국어만 듣고 자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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