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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어(친절하게 어떤 분이 설명해 주신 부분에서 제가 잘 몰라서)

... 조회수 : 705
작성일 : 2016-08-21 15:36:37
'철수는 어머니와 성격이 닮았다' 에서

'성격이' 를 보어로 봐도 되나요?

한국어에서 보어는 되다 아니다 서술에 앞에만 오는 것으로 아는데요

어떤분이 아주 논리적으로 설명을 잘 해 주셧는데
 
이 부분은 이해가 안 되어서요. 

IP : 211.186.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6.8.21 3:48 PM (114.204.xxx.4)

    보어는 /어머니와/ 구요(/닮다/의 보어죠)

    성격이는 주어로 보는 견해가 있다는 뜻이었어요(이 때의 술어도 /닮다/)

  • 2. 아. 실수
    '16.8.21 4:05 PM (211.186.xxx.61) - 삭제된댓글

    제가 글을 잘 못 올렷어요
    어머니와를 보어로 볼 수 없을 것 같아서요
    서술어가 되다 아니다 가 아니라서요
    제가 이리 칠칠치 못해요 죄송이요
    근데 이 댓글 보시려나 에효~~~

  • 3. 다시시작1
    '16.8.21 5:23 PM (182.221.xxx.232)

    거기 제가 댓글 달았어요.
    서술어 자릿수 물어보신 글인데...
    한국어 보어는 우리 모두 알다시피 '되다, 아니다' 앞의 '-이/가'가 붙은 체언만 허용한다고요. 이건 학교에서 배우는 학교문법, 규범문법의 경우입니다.
    대학에서는 학교문법과는 다른 여러가지 견해를 허용하잖아요. 고영근,남기심 선생님의 표준국어문법론에서도 다른 의견에 대해 주석 부분에서 설명이 되어 있어요. 곧 그 분들은 이걸 채택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지요.

  • 4. 다시시작1
    '16.8.21 5:28 PM (182.221.xxx.232)

    국어에서 서술어 자릿수는 홑문장에서만 따집니다. 홑문장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1회뿐인 문장이고요.
    '닮다'는 주어외에서 '-와'라는 필수부사어가 필요합니다. 일반적 부사어는 자릿수의 격에 포함되지 않지만 필수부사어는 포함됩니다 ('같다'같은 형용사도요).

    철수는(주어) 어머니와(필수부사어) 닮았다(서술어).
    : 여기서 '닮다'는 주어. 필수부사어의 두 자릿수 서술어입니다.

    철수는 어머니와 성격이 닮았다.
    : '어머니와 성격이 닮았다' 가 서술절입니다. 그러므로 이 문장만 가지고 서술어 자릿수를 따져야 합니다. 자릿수는 서술어 기준이에요. '철수는'을 제외하고 "어머니와 (필수부사어) 성격이 (주어) 닮았다 (서술어)"로 보고 이때도 두 자릿수 서술어가 됩니다.

  • 5. 다시시작1
    '16.8.21 5:30 PM (182.221.xxx.232)

    모바일이라 오자가 많지만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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