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아들 키우며 욕쟁이가 되네요ㅠ
한여름이 땀 바가지로 흘리고 들어와서,
먼저 샤워부터하라고해도 우선,놀고서 한다고,
돔 놀기 해주면 밥먹고 한다고,
밥먹으먼 티비보고 한다고,
티비보면 책 보고 한다고,
결국엔 소리를 꽥 질르고 욕 한마디 들어야 움직여요,
물론 제가 부족해서겠죠,
강하기 하려다가도 중심못잡고 흔들려서 지고마는;
학교 방학숙제가 있어서 같이 하는데 20개 뜻풀이 쓰는건데
20개 찾아거 보고쓰기만 하는데도 힘들다고 징징징,
3개쓰고 놀다가 얼른 하라고 1818소리 들어도 끔쩍 않고,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어요,
18이 제 입에 붙어 살아요,
저는 제가 이래될지 몰랐어요 ㅠ
터울없는 두놈키워서 그런가요?
1. 00
'16.8.21 2:00 PM (175.223.xxx.108)두아들 키우는 욕쟁이 엄마 가 맞을듯요...
욕쓰는거 아주 안좋아요...2. ᆢ
'16.8.21 2:03 PM (49.174.xxx.211) - 삭제된댓글욕하고 소리지르지마시고요
차라리 목소리를 내려 깔고 말하는게 더 먹혀요
욕실에 가라가라 말로만 하지 마시고요
씻어라 한마디해서 안들으면 욕실로 가 ! 하고 쳐다보고 계세요3. ...
'16.8.21 2:03 PM (1.245.xxx.33)이노무새끼도 아니고 시팔은 좀....ㅎㅎ
이노무새끼하는 저도 좀 그렇긴하지만.4. .......
'16.8.21 2:0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아주 심한 욕은 안하시죠?
저 아는 언니 중딩때부터 결혼하고 나서도 천상여자였는데 오랜만에 봤는데 아들한테 야이 x놈의 xx야 하더라구요 그집도 아들 둘이에요 ㅎㅎ5. 나는나
'16.8.21 2:05 PM (210.117.xxx.80)욕하는건 아이들 탓이 아니라 원래 엄마가 그런듯..
저도 남자아이들 키우지만 소리는 질러도 욕은 안나오네요.6. ㅎㅎ
'16.8.21 2:07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코스모스처럼 가늘가늘 심성은 천사표 제 친구가 아들 둘 키우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이단 옆차기를 날린다고 그러더라고요.
설마 과장이겠지 하고 안 믿었는데, 그 남편 증언하길 사실이라더군요.
아무리 상상해보려 해도 상상조차 안 되는데, 안 그러곤 어린 남자애들 감당할 수가 없다고.... ㅋ
님도 욕하기 보다 차라리 이단옆차기를 하세요. (콜록)
폭언 듣는 게 한대 맞는 것보다 더 상처가 될 것 같은데...7. ..
'16.8.21 2:0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저희 언니 터울 크게 없이 두 아들 키웠어도
목소리도 크게 안내고 여자여자해요.
큰소리 내고 욕하는걸 아들들 핑게대면 안되죠.8. 헉
'16.8.21 2:16 PM (211.207.xxx.160)1818이런 욕은 안하는데.욕해봤자 이새끼.
9. 수영
'16.8.21 2:17 PM (118.32.xxx.208)그래서 자의던 타의던 씻기려고 남자애들 수영 많이 시켜요.
10. ...
'16.8.21 2:47 PM (121.166.xxx.239)예전 윗층 아줌마. 완전 천상 여잔데 남자애 셋 있거든요. 애들이 아주 군기가 팍 잡혔어요 ㅎㅎ
11. ..
'16.8.21 3:18 PM (112.152.xxx.96)욕안하면 애시키가 움직이질 않아요..그런집도 많습디다....남자애들..그냥 키우기 어렵습니다 .날은 덥고..미쳐요..
12. 봄소풍
'16.8.21 3:57 PM (211.243.xxx.103)정말 18 하시는건 아니시지요?
더우니 진정하시고 아이들과 시원한거 먹고 대화 해보세요
저도 아들 둘이라 이해는 갑니다13. 남자아이들도
'16.8.21 4:17 PM (182.231.xxx.57) - 삭제된댓글다 달라요
안시켜도 말 잘듣는 남자아이들 엄마는 욕 안할테고 욕해도 죽어라 말안듣는 남자애들도 있어요
저는 소리지르고 화내안 말듣는 남자아이들 둘이라 원글이 이해해요
저도 여성스럽고 얌전한 여자였어요ㅜㅜ14. 남자아이들도
'16.8.21 4:34 PM (182.231.xxx.57)다 달라요
안시켜도 말 잘듣는 남자아이들 엄마는 욕 안할테고 욕해도 죽어라 말안듣는 남자애들도 있어요
저는 소리지르고 화내야 말듣는 남자아이들 둘이라 원글이 이해해요
저도 여성스럽고 얌전한 여자였어요ㅜㅜ15. ᆢ
'16.8.21 5:07 PM (211.243.xxx.140)극과극 두아들 키우고 있어서 욕하는엄마 이해되네요. 하늘하늘 아직도 코스모스같은 엄마는 순딩이 아들일거예요. 아닌경우도 있겠지만요. 당최말을 안 들으니 욕이 절로 나오긴 하더라구요.
16. 저도
'16.8.21 5:34 PM (58.236.xxx.201)아들하나지만 이해해요
이놈같은 아들하나 더있으면 욕나올듯요 ㅠ
뭐좀 해라하면 뜸도 엄청 들이고 쫒아가서 멱살잡아야...;
저아는엄마는 아들 둘인데 둘다 순둥이.
그러니 엄마가 안변함.(?)17. 18은..좀
'16.8.21 5:57 PM (218.109.xxx.165) - 삭제된댓글저도 욕하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아들들한테 이눔의새끼..소리는 가끔 해요.
근데 열여덟까진 안나오던데..
그건 진짜 욕이잖아요.
애들은 부모의 거울이라 그거 금방 따라할텐데
애들 좀 커서 엄마한테 다시 돌려줄까봐 무섭지는 않으신가요.
남자애들은 확실히 말로해서는 듣지 않죠.
그건 남편들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티비라도 보면 부인이 부르던지 말던지..
남자들 천성이 그런것같아요.
시각은 엄청 발달했는데 청각은 영..18. ㅋㅋ
'16.8.21 6:52 PM (49.167.xxx.48)저도 아들둘인대 야임마 이새끼야 딱 여기까지
18은 속으로만....ㅋ
화안내면 말을 안들어요 좋게 사근사근 얘기하면 소리가 안들리나봐요 꿈쩍도 안해요 대여섯번 좋게 말해도 꿈쩍도 안하다가 한번 야임마!!!하고 소리꽥지르면 1초만에 말듣고...
정말 악순환..ㅠㅠ19. ...
'16.8.21 7:11 PM (220.122.xxx.150)부모에게 욕 듣고 자라면 자식들도 욕을 해요. 밖에서 욕하는 아이들은 100% 부모가 욕해요.
아들 둘 키우지만 험한 말 안해요.20. ..
'16.8.21 7:43 PM (121.168.xxx.253)아들 둘 한테 욕 한번 안 했어요.
근데도 주변 아이들이 욕하니 따라 합디다.
밖에서 욕하는 아이들 100 % 부모가 욕한다?
어디가서 그런 고구마 먹는 소리 하지 마세요.
욕 못하는 엄마 딸들인데도
중딩 올라가니..조.로 시작하는 욕 년 자 들어가는
욕 또래끼리 서로 주고 받는 여학생도
많이 받아요.
자기 자식 잘키우려고 험한 말 안하고
노력하는 건 알겠는데
다른 집 부모랑 자식을 다 보고
겪는 게 아나면...
애만 보고 부모욕 할 게 아니고
자식이 내 눈에 보이는 게 다 아니라는
점도 알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ㅡ.ㅡ21. 보너스
'16.8.21 9:59 PM (220.76.xxx.219)아들만 연년생 키우는데 거기에 장남이라 시집식구들 속썪이는 집구석이면
아주 악마가 됩니다 이세상 안살고 싶어요22. ㅋㅋ 좀 세네요
'16.8.21 10:38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이해는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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