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아들 키우며 욕쟁이가 되네요ㅠ

ㅠㅠ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6-08-21 13:58:24
매일 태권도를 다니는데,
한여름이 땀 바가지로 흘리고 들어와서,
먼저 샤워부터하라고해도 우선,놀고서 한다고,
돔 놀기 해주면 밥먹고 한다고,
밥먹으먼 티비보고 한다고,
티비보면 책 보고 한다고,
결국엔 소리를 꽥 질르고 욕 한마디 들어야 움직여요,
물론 제가 부족해서겠죠,
강하기 하려다가도 중심못잡고 흔들려서 지고마는;

학교 방학숙제가 있어서 같이 하는데 20개 뜻풀이 쓰는건데
20개 찾아거 보고쓰기만 하는데도 힘들다고 징징징,
3개쓰고 놀다가 얼른 하라고 1818소리 들어도 끔쩍 않고,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어요,
18이 제 입에 붙어 살아요,
저는 제가 이래될지 몰랐어요 ㅠ
터울없는 두놈키워서 그런가요?
IP : 112.148.xxx.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8.21 2:00 PM (175.223.xxx.108)

    두아들 키우는 욕쟁이 엄마 가 맞을듯요...
    욕쓰는거 아주 안좋아요...

  • 2.
    '16.8.21 2:03 PM (49.174.xxx.211) - 삭제된댓글

    욕하고 소리지르지마시고요

    차라리 목소리를 내려 깔고 말하는게 더 먹혀요

    욕실에 가라가라 말로만 하지 마시고요

    씻어라 한마디해서 안들으면 욕실로 가 ! 하고 쳐다보고 계세요

  • 3. ...
    '16.8.21 2:03 PM (1.245.xxx.33)

    이노무새끼도 아니고 시팔은 좀....ㅎㅎ
    이노무새끼하는 저도 좀 그렇긴하지만.

  • 4. .......
    '16.8.21 2:0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아주 심한 욕은 안하시죠?
    저 아는 언니 중딩때부터 결혼하고 나서도 천상여자였는데 오랜만에 봤는데 아들한테 야이 x놈의 xx야 하더라구요 그집도 아들 둘이에요 ㅎㅎ

  • 5. 나는나
    '16.8.21 2:05 PM (210.117.xxx.80)

    욕하는건 아이들 탓이 아니라 원래 엄마가 그런듯..
    저도 남자아이들 키우지만 소리는 질러도 욕은 안나오네요.

  • 6. ㅎㅎ
    '16.8.21 2:07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코스모스처럼 가늘가늘 심성은 천사표 제 친구가 아들 둘 키우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이단 옆차기를 날린다고 그러더라고요.
    설마 과장이겠지 하고 안 믿었는데, 그 남편 증언하길 사실이라더군요.
    아무리 상상해보려 해도 상상조차 안 되는데, 안 그러곤 어린 남자애들 감당할 수가 없다고.... ㅋ

    님도 욕하기 보다 차라리 이단옆차기를 하세요. (콜록)
    폭언 듣는 게 한대 맞는 것보다 더 상처가 될 것 같은데...

  • 7. ..
    '16.8.21 2:0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 언니 터울 크게 없이 두 아들 키웠어도
    목소리도 크게 안내고 여자여자해요.
    큰소리 내고 욕하는걸 아들들 핑게대면 안되죠.

  • 8.
    '16.8.21 2:16 PM (211.207.xxx.160)

    1818이런 욕은 안하는데.욕해봤자 이새끼.

  • 9. 수영
    '16.8.21 2:17 PM (118.32.xxx.208)

    그래서 자의던 타의던 씻기려고 남자애들 수영 많이 시켜요.

  • 10. ...
    '16.8.21 2:47 PM (121.166.xxx.239)

    예전 윗층 아줌마. 완전 천상 여잔데 남자애 셋 있거든요. 애들이 아주 군기가 팍 잡혔어요 ㅎㅎ

  • 11. ..
    '16.8.21 3:18 PM (112.152.xxx.96)

    욕안하면 애시키가 움직이질 않아요..그런집도 많습디다....남자애들..그냥 키우기 어렵습니다 .날은 덥고..미쳐요..

  • 12. 봄소풍
    '16.8.21 3:57 PM (211.243.xxx.103)

    정말 18 하시는건 아니시지요?
    더우니 진정하시고 아이들과 시원한거 먹고 대화 해보세요

    저도 아들 둘이라 이해는 갑니다

  • 13. 남자아이들도
    '16.8.21 4:17 PM (182.231.xxx.57) - 삭제된댓글

    다 달라요
    안시켜도 말 잘듣는 남자아이들 엄마는 욕 안할테고 욕해도 죽어라 말안듣는 남자애들도 있어요
    저는 소리지르고 화내안 말듣는 남자아이들 둘이라 원글이 이해해요
    저도 여성스럽고 얌전한 여자였어요ㅜㅜ

  • 14. 남자아이들도
    '16.8.21 4:34 PM (182.231.xxx.57)

    다 달라요
    안시켜도 말 잘듣는 남자아이들 엄마는 욕 안할테고 욕해도 죽어라 말안듣는 남자애들도 있어요
    저는 소리지르고 화내야 말듣는 남자아이들 둘이라 원글이 이해해요
    저도 여성스럽고 얌전한 여자였어요ㅜㅜ

  • 15.
    '16.8.21 5:07 PM (211.243.xxx.140)

    극과극 두아들 키우고 있어서 욕하는엄마 이해되네요. 하늘하늘 아직도 코스모스같은 엄마는 순딩이 아들일거예요. 아닌경우도 있겠지만요. 당최말을 안 들으니 욕이 절로 나오긴 하더라구요.

  • 16. 저도
    '16.8.21 5:34 PM (58.236.xxx.201)

    아들하나지만 이해해요
    이놈같은 아들하나 더있으면 욕나올듯요 ㅠ
    뭐좀 해라하면 뜸도 엄청 들이고 쫒아가서 멱살잡아야...;
    저아는엄마는 아들 둘인데 둘다 순둥이.
    그러니 엄마가 안변함.(?)

  • 17. 18은..좀
    '16.8.21 5:57 PM (218.109.xxx.165) - 삭제된댓글

    저도 욕하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아들들한테 이눔의새끼..소리는 가끔 해요.

    근데 열여덟까진 안나오던데..
    그건 진짜 욕이잖아요.
    애들은 부모의 거울이라 그거 금방 따라할텐데
    애들 좀 커서 엄마한테 다시 돌려줄까봐 무섭지는 않으신가요.

    남자애들은 확실히 말로해서는 듣지 않죠.
    그건 남편들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티비라도 보면 부인이 부르던지 말던지..
    남자들 천성이 그런것같아요.
    시각은 엄청 발달했는데 청각은 영..

  • 18. ㅋㅋ
    '16.8.21 6:52 PM (49.167.xxx.48)

    저도 아들둘인대 야임마 이새끼야 딱 여기까지
    18은 속으로만....ㅋ
    화안내면 말을 안들어요 좋게 사근사근 얘기하면 소리가 안들리나봐요 꿈쩍도 안해요 대여섯번 좋게 말해도 꿈쩍도 안하다가 한번 야임마!!!하고 소리꽥지르면 1초만에 말듣고...
    정말 악순환..ㅠㅠ

  • 19. ...
    '16.8.21 7:11 PM (220.122.xxx.150)

    부모에게 욕 듣고 자라면 자식들도 욕을 해요. 밖에서 욕하는 아이들은 100% 부모가 욕해요.
    아들 둘 키우지만 험한 말 안해요.

  • 20. ..
    '16.8.21 7:43 PM (121.168.xxx.253)

    아들 둘 한테 욕 한번 안 했어요.
    근데도 주변 아이들이 욕하니 따라 합디다.

    밖에서 욕하는 아이들 100 % 부모가 욕한다?

    어디가서 그런 고구마 먹는 소리 하지 마세요.

    욕 못하는 엄마 딸들인데도

    중딩 올라가니..조.로 시작하는 욕 년 자 들어가는

    욕 또래끼리 서로 주고 받는 여학생도

    많이 받아요.

    자기 자식 잘키우려고 험한 말 안하고

    노력하는 건 알겠는데

    다른 집 부모랑 자식을 다 보고
    겪는 게 아나면...

    애만 보고 부모욕 할 게 아니고

    자식이 내 눈에 보이는 게 다 아니라는

    점도 알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ㅡ.ㅡ

  • 21. 보너스
    '16.8.21 9:59 PM (220.76.xxx.219)

    아들만 연년생 키우는데 거기에 장남이라 시집식구들 속썪이는 집구석이면
    아주 악마가 됩니다 이세상 안살고 싶어요

  • 22. ㅋㅋ 좀 세네요
    '16.8.21 10:38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이해는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736 내년 추석에 그리스 터키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3 anaiib.. 2016/10/04 1,379
602735 초등 단기방학, 왜 필요한가요? 24 201208.. 2016/10/04 3,646
602734 물대포에 죽었는데 국민이 다 아는데 병사라고 쓰는 인간을 허용하.. 8 씩빵 2016/10/04 760
602733 마감)))유한에서 나온 표백제 유한젠 900g 행사 4 2500원 2016/10/04 1,590
602732 혼자 사는데 돈을 너무 많이 쓰네요 4 .. 2016/10/04 3,087
602731 가로수길 식당 추천해주세요. 2 아이린 2016/10/04 941
602730 무슨색살지 고민일때 그냥 검정색사버리면 1 llll 2016/10/04 639
602729 눈썹 다듬다 뭉턱~잘랐어요ㅜㅜ 빙구 2016/10/04 534
602728 잘몰라서요...그림그리는 테이블? 3 미술 2016/10/04 555
602727 서울에서 판교가는 대중교통.. 4 ... 2016/10/04 784
602726 놀이동산에서 대신 줄서주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ryumin.. 2016/10/04 3,041
602725 난자냉동보관 잘 아시는 분 9 well 2016/10/04 1,708
602724 느린 아이, 주위 애들한테 치이네요 19 이런 2016/10/04 2,963
602723 미국의 길고긴 레짐체인지 역사.. 북한도 성공할까? 4 이란모사데크.. 2016/10/04 567
602722 부동산학원도 있나요? 기린 2016/10/04 239
602721 뉴욕타임즈도 진즉에 물대포로 죽었다라고 썼구만요. 병사가 아니라.. 5 .. 2016/10/04 469
602720 제주여행 10월17일과 31일 출발중 어떤걸로하시겠어요? 2 날씨 2016/10/04 489
602719 음식 강요하는 시댁 7 zz 2016/10/04 3,277
602718 김종대의원이 한국들여올 사드 없다고 한게 맞네요. 2 ㅎㅎ 2016/10/04 906
602717 눈썹아래로 대상포진이 왔어요 8 대상포진요 2016/10/04 4,456
602716 강남사는분들 수입문구점 추천해주세요!! 2 질문 2016/10/04 634
602715 혹시 jlpt n1급 따신분 3 .. 2016/10/04 1,044
602714 짜개 댓글들보다 새로운사실 알게되었네요~~!! 13 몽쥬 2016/10/04 4,135
602713 발사믹 식초, 무난한거 추천해주세요 5 가을 2016/10/04 1,059
602712 후비루 증상일까요? 1 .. 2016/10/04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