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세먼지때문에 더 더운거 아닐까요?

카레라이스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6-08-21 13:55:01
경기도 상공에 미세먼지가 자욱합니다
그러면 태양복사에너지가 대기를 먼저 데웁니다
원래 여름에도 맑은 하늘 상공은 적외선 온도계로 10도 이하로 나옵니다
근데 미세먼지로 데워진 상공이 2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요
지표면의 열기를 가두어 놓는 효과가 발생하죠
낮에 지표면이 데워진거는 밤에 우주로 복사열로 빠져나가면서 냉각되야 하는데 상공에 미세먼지가 복사열을 흡수하면서 대기온도가 심야에도 떨어지지 않죠.
미세먼지 심한날은 더 더운거 같더라고요
이거 기상학 박사논문감입니다
IP : 117.111.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6.8.21 1:56 PM (180.69.xxx.218)

    더 답답하고 절망적인 느낌까지 들어요 미세먼지 대기질 최악의 나날들 어찌살죠 앞으로

  • 2. 4대강은 어떨까요?
    '16.8.21 1:57 PM (110.47.xxx.92)

    우리나라 전역에서 시원하게 흘러가던 강물이 꽉 막힌채 뜨겁게 데워지고 있으니 더 더운게 아닐까요?

  • 3. . . .
    '16.8.21 1:59 PM (125.185.xxx.178)

    기상청은 뭐하는데인지
    미세먼지가 기상에 미치는거 연구해야하는거 아니예요?
    오보만 드립다 날리고 .
    저쪽에서 미세먼지발생시켜도
    아몰랑하고 있어도 좋다고 찍어주는 개돼지가 있으니

  • 4. 여기보면
    '16.8.21 2:00 PM (118.219.xxx.70)

    미세먼지땜에 창문도 안열고 외출도 안하고 그러시는분 많던데
    전 셋방에 세들어 사는데

    창문은 없고 앞뒤로 문이 있는데
    이거 하루종일 열어놔야 바람이 겨우 들어와요.


    이집에서 5년째 살고 있는데
    겨울에도 문을 다 열어놔야 해요.
    문을 닫으면 하수구 냄새가 진동을 해서............


    미세먼지를 일년 내도록 마시는 셈인데
    저 괜찮을까요...ㅠㅠ

  • 5. 미세먼지라는 게
    '16.8.21 2:04 PM (110.47.xxx.92)

    창문을 닫는다고 무사할까요?
    미세먼지의 크기라는 것이 정말 미세해서 어지간한 필터로는 다 거르지 못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마스크도 일반 마스크로는 소용없는 거구요.
    어차피 어딘가로 들어오는 공기가 있기 때문에 숨을 쉴 수 있는건데 미세먼지는 그렇게 좁은 틈새 정도는 충분히 통과하고도 남잖아요.

  • 6. 그렇다면
    '16.8.21 2:05 PM (218.236.xxx.162)

    녹조로 덮힌 강물이 시원한 기운을 나눠주기는 커녕 썩어가고ㅠㅠ 공기는 미세먼지로 자욱하고ㅠㅠ 그런건가요...?

  • 7. 헬조선이 분명합니다.
    '16.8.21 2:10 PM (110.47.xxx.92) - 삭제된댓글

    하늘엔 미세먼지 떠있고
    강물엔 뭉치녹조 떠있고
    저마다 견뎌야 할 고통이
    언제나 넘쳐나는 곳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어쩌지?

  • 8. 헬조선이 분명합니다.
    '16.8.21 2:11 PM (110.47.xxx.92)

    하늘엔 미세먼지 떠있고
    강물엔 녹조뭉치 떠있고
    저마다 견뎌야 할 고통이
    언제나 넘쳐나는 곳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어쩌지?

  • 9. 나사에서
    '16.8.21 2:21 PM (119.66.xxx.93)

    Nasa에서 올 해 지구가 가장 더웠었다고 발표하지
    않았나요?

  • 10. ..
    '16.8.21 2:29 PM (49.165.xxx.115) - 삭제된댓글

    제가 어려서는 달동네중 달동네인 동대문 창신동 산꼭대기 살았는데.. 그때는 집에서 그먼곳..왕십리 한양대학교 뒤쪽으로 한강물이 다 보여었어요.증기기관차가 연기 뿜으며 달리는것도 보였고요. 우리나라, 배가 고파 먹는것을 해결 할려고 너무 정신 없이 달리다 보니 먹는것은 해결 됐으나 반대로 너무 많은것을 잃어 버린듯 합니다.
    서울이 싫어 강원도 이사 왔는데 언제부턴가 이곳도 산을 보면,, 대도시 보다는 아직 많이 낫지만 산이 뿌해요.
    그게 미세먼지인줄 요즘 알았습니다.

  • 11. 맞는듯
    '16.8.21 4:26 PM (180.224.xxx.141)

    저도 원글님같이 상상했어요
    미세먼지와 4대강 때문이 아닐까?
    환경생각하면 진짜 후진국도 이런후진국없을듯요
    우리나라 과학계는 뭘하고있는걸까요?

  • 12. 그런듯
    '16.8.21 5:52 PM (110.13.xxx.26)

    올해 유난히 미세먼지가 많았던것과 관련있는거 같아요.기상청에서 중국에서 열풍이 불어와 더 덥다고 그러던데 그말과 일맥상통 하는거 같네요. 왜 비도 안올까요.여긴 충남인데 저 사는곳엔 비가 한방울도 안왔어요.진짜 중국이 인공강우 하느라 비구름 땡겨가서 그럴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509 역시나.. 1 1234 2016/10/30 461
611508 탄수화물을 줄이니 확실히 체중계가 내려가기 시작하네요 2 이거슨진리 2016/10/30 3,577
611507 mb는 한물간 권력이라고 소리지르던 사람들 8 ㅎㅎ 2016/10/30 1,895
611506 춘추전국시대도 지금보다는 나을 듯.. 2 ㅇㅇ 2016/10/30 459
611505 국민은 역시 개 똥이군요 3 2016/10/30 756
611504 이명박라인...........조선일보 친인척........ 1 ... 2016/10/30 1,160
611503 미친... 소리가 나온다 8 에라이 2016/10/30 2,295
611502 검찰과 국정원 언론을 쥐고있으니 당해낼재간이.. 1 ㄷㅅ 2016/10/30 557
611501 전통적 권력의 귀환 1 네모오 2016/10/30 528
611500 교체카드가 이명박라인...조선일보 친인척 9 ... 2016/10/30 2,489
611499 요즘 생선 드세요? 1 ... 2016/10/30 1,555
611498 새민정수석 BBK검사 최재경. 11 아정말 2016/10/30 2,954
611497 이 와중에 집 사는 문제로 조언구합니다.. 7 죄송하지만... 2016/10/30 2,238
611496 미용실 커트 비용이 2만 5천원.. 43 2016/10/30 17,324
611495 ㅅㅅ귀국한날 = ㄹㅎ일정취소? 4 순실근혜회동.. 2016/10/30 2,705
611494 달의 연인... 어떻게 끝날 거 같나요? 12 막방임박 2016/10/30 1,914
611493 새누리가 갑자기 거국중립내각을 대통령에게 요구한다는데여 6 뭐죠 2016/10/30 1,303
611492 인스타 회원님이 좋아할만한 사진..ㅠ 보기 싫은데 1 2016/10/30 1,878
611491 8살 딸아이의 만성 질염 59 애아빠 2016/10/30 28,375
611490 ㄹ혜는 명바기 적수가 못되네요. 아인스보리 2016/10/30 1,033
611489 중상쯤 되는 성적이면 전학가면 떨어질까요. 4 머리아픔 2016/10/30 646
611488 레몬청 만들떄 1 fr 2016/10/30 746
611487 ㅋㅋ우병우 민정수석 자르고 bbk최재경검사로 43 더심해졌네 2016/10/30 6,439
611486 안철수 "朴대통령, 여야합의 총리 임명 후 외교도 넘겨.. 21 긍정의 힘 2016/10/30 2,447
611485 최순실이 입국하니 비서진 개편... 8 역시 2016/10/30 2,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