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리는 기준

..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6-08-21 13:10:47
매일 물건 정리하는게 일인 초보주부입니다. 사정이 있어 친정에 들어와서 살게 됐는데 떨어져 사는 사이 엄마가 마트에서 할인 많이 한다고 사두신 물건이 너무 많아요. 그릇이며 쿠션 방석 가위 칼...당장 쓸 사람 없는 물건들도 많고요 여기에 안쓰고 모아둔 일이십년 전 물건에 제 살림까지 더해져서 좁은 집이 아닌데도 방 두개랑 다용도실에 짐이 가득 찾어요...옷은 안 입는 옷 정리하기다 비교적 수월한데 겉보기에 멀쩡한 그릇 같은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그리고 뭐 하나 내다놓으려해도 못하게 하는 엄마 때문에 너무 지쳐요...박스에 다시 다 담아둘 수도 없고..전 물건 안쓰고 오래 넣어두면 결국 고물 돼서 버리게 된다고 생각하는데..다 꺼내쓰려니 너무 많고...뭐든 마음에 쏙 들지도 않는 물건이 갯수만 넘쳐나니 마음이 답답하고 볼 때마다 거슬리네요..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0.70.xxx.1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1 1:12 PM (1.176.xxx.9)

    지난 1-2년동안 한번도 안쓴건 버려요. 옷이든 가전제품이든요.
    있어도 필요없다는 뜻이니까요..

  • 2.
    '16.8.21 1:20 PM (121.129.xxx.216)

    엄마 살림이고 엄마가 못 버리게 하면 방법이 없어요 잠간 살고 분가 예정이면 원글님 살림중 필요 없는것만 버리고 앞으로 엄마랑 계속 살거면 설득 하셔서 엄마 살림도 정리 하세요 아까운거면 아름다운 가게 연락해서 가져 가게 하고 프라스틱 종류 안쓴것 새거면 분리 수거날 재활용장 앞에 놔두면 가져 가요
    아름다운 가게에도 안쓴 새제품이면 프라스틱 그릇 쟁반 사은품 다 받아요

  • 3. 곤도마리에
    '16.8.21 1:21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일단 여러가지 물건들중에 같은 것들은 한자리에 모아놓는 분류부터 하셔서 정리하시는거고. 같은 물건 중에서는 정말 예쁘고 맘에 드는것 1,2위를 정해서 나머지는 버리거나 기부하시는 겁니다. 모든 물건에 적용. 저도 정리해야해서. 이런글 정말 좋아요. 정리글이나 살림하는 글 내용별거 없어도 좋으니 계속 올려주세요. 제가 계속 읽을게요. 화이팅입니다.! 제목에 정리란 글자만 봐도 마음이 설레네요. 집은 난장판인데. ㅋ

  • 4. 집정리
    '16.8.21 1:26 PM (114.206.xxx.174)

    이사하려고 이 더위에 조금씩 정리하고 있어요.
    물건 늘리는건 쉬운데 줄이는건 정말 어렵네요.
    지난 1년간 안쓴것중 내가 이걸 앞으로도 쓸까 생각하고
    아니다라는 대답이 나오면 바로 바로 처분하고 있어요.

  • 5. ㅇㅇ
    '16.8.21 1:43 PM (124.153.xxx.35)

    잘사용하고 마음에드는 냄비 크기별 몇개만
    놔두고 다 버렸어요..일단 냄비가 몇개만있으니
    속이 시원해요..싱크대 자리도 텅비고..
    접시도 맘에 안드는것 다 내다버리니, 다 갖고가네요..
    접시나 그릇들도 맘에 안드는건 결국 평생 사용안하게
    되더군요..
    밥그릇 국그릇 냉면그릇들, 수저, 칼, 왕창 밖에 놔뒀어요..
    오후되니 다 갖고감..
    볼들도 넘 많고, 국자,감자칼등등 중복되는것도
    여러개고 왕창 버렸지만..2차로 다시 정리하며
    슬금슬금 버릴려구요..
    옷장안과 이불은 얼마나 버렸는지..이젠 밖에 행거가
    필요없어 행거까지 처분..
    신발도 몇개만 놔두고 다버려서 현관에 신발정리대가
    필요없어 이것도 버리고..

    홈쇼핑서 구입한 플라스틱통들도 다 버릴려구요..
    혹시나 놔뒀더니 자리만 차지..
    나중을 위해서..이런건 생각안할래요..
    그냥 짐이 물건이 이젠 싫어요..
    정만 단촐하게 깔끔히 살고싶네요..
    심지어는 청소도 귀찮아 평소도 줄이고싶어요..

  • 6. ㅇㅇ
    '16.8.21 1:44 PM (124.153.xxx.35)

    칼은 위험해서 신문지로 겹겹히싸서..
    그냥 쓰레기봉투에 버렸어요..찝찝해서요..

  • 7. cake on
    '16.8.21 1:55 PM (223.62.xxx.7)

    엄마꺼에요.. 님꺼 아니에요.. 지금 얹혀살고있다고 엄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이렇게 되뇌이세요

  • 8. 전 반대로
    '16.8.21 2:03 PM (183.99.xxx.213)

    엄마에게 정리를 알려드리는 게 효도 같아요.
    전 1년 동안 1번 이하 쓴 물건은 과감하게 잘 버려요
    연중 1회 정도라면 그 물건 없이 불편한대로 살자 주의라서요.
    애초에 살 때 좋은 물건으로 소량만 사도록 주의하고 있어요
    저희 집 싱크대는 반 이상 텅텅 비어 있어
    설거지 후 넣기도 좋아요.

  • 9. 파세요
    '16.8.21 2:28 PM (115.94.xxx.92)

    새것은 아주 싸게 지역까페에 파세요. 현금 생기면 어머님도 좋아하실거에요.

  • 10.
    '16.8.21 3:43 PM (121.168.xxx.60)

    며칠 버리다가 지금 쉬고있어요 괜찮은 물건은 버리기가 아까워서 아직 다 못버리고있네요

  • 11. 요즘 연세드신 분들도
    '16.8.21 4:24 PM (124.53.xxx.131)

    많이 바뀌는 추세인가 봐요.
    앞집아줌마 원래도 깨끗하셨는데 아져씨 상 치루시더니
    물건 거의 없애시고 초 심플함으로 정리..
    윗층 리모델링하고 살림 다 치우고 훤하고 단촐하게 정리 해놓은거 보고 놀랐어요.
    자식들 입김인지 노인정서 배워오는지 추세가 그런거 같아요.

  • 12. 핑크짱
    '16.8.21 5:01 PM (223.62.xxx.97)

    여기 댓글 다신 분들 글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13. ...
    '16.8.21 8:23 PM (110.70.xxx.155)

    답글 하나 하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빨리 정리해야지 하는 생각에 어지럽던 마음도 정리가 좀 되었고요..답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704 점심을 먹어야 할까요? 먹지 말아야 할까요? 4 ㅠㅠ 2016/10/04 826
602703 남자넥타이 펜디 어느정도급인가요? 2 ... 2016/10/04 1,166
602702 자동차보험 어디 괜찮을까요? 6 자차 2016/10/04 1,083
602701 최근에간 모임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들이 많았는데 4 ㅇㅇ 2016/10/04 2,170
602700 혹시 지금 선편소포 되는지 아는 분 계세요? 3 배편 2016/10/04 270
602699 면생리대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3 ... 2016/10/04 2,399
602698 비싼값을한다...를 영어로 하면.. 7 00 2016/10/04 2,785
602697 파라핀 치료기 구매할까 싶은데요,예약기능 있으면 4 좋은지요? 2016/10/04 1,730
602696 회사 6개월경력 1 ... 2016/10/04 737
602695 창의적 문제해결 평가란 무얼까요? 1 ..... 2016/10/04 381
602694 애엄마가 칼라렌즈... 23 ... 2016/10/04 4,070
602693 반기문 특별 예우법? 1 ..... 2016/10/04 433
602692 고딩.... 학원가 이용하려면 어느 동네가 좋을까요? 12 궁금 2016/10/04 1,737
602691 인프란트 해드려야 할까요? 5 친정엄마 2016/10/04 802
602690 댓글 감사합니다.소중한 댓글 남겨놓을게요 18 접촉사고 2016/10/04 5,167
602689 님들은 제일 만만한 상대가 누구인가요? 17 궁금 2016/10/04 2,746
602688 에어프라이어에 고등어 잘 구워질까요 2 재오 2016/10/04 2,734
602687 남편과 자주 언쟁이 발생하는데 15 ㅇㅇ 2016/10/04 2,187
602686 여드름에 좋은 팩좀 알려주세요 1 2016/10/04 436
602685 김숙과 또 다른 개그우먼이 하던 비밀보장이란 팟 캐스트 2 …... 2016/10/04 2,124
602684 남편 회사가 망하려고 해요.. 어찌해야 되는지 알려주세요ㅠㅠ 7 nn 2016/10/04 4,582
602683 증명사진이 본인 아닌 것처럼 나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 나원참 2016/10/04 716
602682 도대체 면접에 왜 자꾸 떨어질까요 20 면접공포증 2016/10/04 4,196
602681 족저근막염이라 슬리퍼가 제일 편한데 날씨 선선해지니 뭘 신어야 .. 15 신발 2016/10/04 4,832
602680 핀란드 교사들은 1위, 일본 교사들이 2위를 차지했다. 12 건설적비판 2016/10/04 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