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와서 인간관계 모임 다 끊었나요?

사랑스러움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16-08-21 11:52:00
도저히 지속할수없어 끊었어요 ㅠㅠ


봉사하는 부서도 있었는데 못나가겠어요

저 이러다 폐인될까봐 겁나요

모임에서도 늘 겉돌고 사랑못받으니 가기싫어졌구요

멘탈이 있을땐 견디고 나갓는데 이잰 그럴힘도없고 깔끔하게

끊어버리네요 ㅋㅋ 사람 무서워요 ㅠ
IP : 175.223.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1 11:54 AM (39.114.xxx.18)

    저는 사람이 무섭다기보단 걍 내가 우울한데 즐겁게 있을수도 없고 친한친구한테도 늘 우울하게 보이거나 신세한탄 할수있는 상황도 아니어서(남들이 내 고통 알아채는게 더 고통스러울거같아서) 다 끊었어요.

  • 2. ㅇㅇ
    '16.8.21 12:14 PM (59.30.xxx.135)

    힘들면 끊어보는것도 괜찮다 봐요.
    그러다가 다시 사람들 만나면 됩니다.
    사람들한테 모질게만 하지 마세요

  • 3. 이해할 여지를 두고
    '16.8.21 12:21 PM (121.168.xxx.123)

    끊어야죠

    다시 언제든 만날 여지는 있어야하는게 맞아요

    영원히 인간관계 없이는 못살아요

  • 4.
    '16.8.21 12:43 PM (1.218.xxx.145) - 삭제된댓글

    수돗물 먹는다는 분은 가만 계세요 여긴 녹조라떼 고향!

  • 5. oo
    '16.8.21 12:47 PM (203.254.xxx.122)

    일단 전 경제적으로 갑자기 어려워지니 카톡이나 전화오는것도 싫고
    만나자는것도 돈이 드니까 부담스럽고 커피값에 밥값이면 우리애들 좋아하는 수박이랑 고기사서 해먹이는게낫지하는생각에 안나가게되요.
    그래도윗님처럼 여지를남겨놓고 아주 가끔은 만나도 잡다한이야기거리 하면서 돈써야되는것이 어느순간 싫더라구요.
    50이 가까워지니 혼자서 책도보고 팟캐스트로 책도듣고 집정리도 구역별로하면서 알차게 시간보내고있으니 외로움느낄 시간은 적더라구요.
    원글님 우리 힘내요!!!

  • 6. ...
    '16.8.21 1:49 PM (121.166.xxx.239)

    저도요 ㅠㅠ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해 못살겠네요. 사람이 그립기도 해요. 그런데 이번에 안 좋은일이 줄줄이 생기고...돈도 좀 째이고...몸도 아프고, 힘든 일이 너무 많았어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자기 힘든일 저한테 조금만 이야기해도 못 참겠더라구요. 나도 힘든데, 다른 사람 들어줄 여유가 조금도 안 나고, 그런데 돈 쓰는것도 못하겠고...한심하게도 전 잠수 타 버렸어요. 다들 저 욕하겠죠 ㅠㅠ
    그립기도 한데, 지금 상태에서는 그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 한다는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690 윤석열 신격화 이재명 악마화 ㅡㅡ 10:22:23 33
1670689 아 다르고 어 다르다더니 신년벽두 10:21:37 55
1670688 내란 우두머리 체포하러가면서 예의를 지킨다니 ㅇㅇ 10:20:02 110
1670687 갑작스런 어지럼증+구토+설사는 왜 그런 걸까요 4 ㅇㅇ 10:17:28 228
1670686 공수처장은 아무것도 못함 .... 10:15:46 301
1670685 단독]경호처 '방패' 깨졌다 형소법 조항 예외' 명시 1 ㅂㅂ 10:15:28 661
1670684 국가 신용도가 떨어지지않는이유는 5 최강욱 의원.. 10:13:45 463
1670683 데친 시금치로 잡채해도 되나요? 10 .... 10:09:28 442
1670682 국민의 뜻 거부한 최상목 권한대행 즉각 탄핵해야 한다 7 ㅇㅇ 10:04:08 540
1670681 사골가루 떡국에 넣어도 될까요? 8 ... 09:45:27 608
1670680 아울렛제품인데 올해 만든 패딩은 기획상품인가요? 2 질문 09:42:37 942
1670679 내신 4등급이면 대학 못가나요? 16 ... 09:40:03 1,645
1670678 새해 카톡인사 하나도 못받은 사람 저밖에 없나요? 26 ㅇㅇ 09:38:54 2,258
1670677 맑은 감자국에 순두부나 두부 넣어도 될까요? 5 ... 09:37:59 338
1670676 속보] 대통령실 수석 비서관 이상 참모 전원,사의 표명 33 ㅂㅂ 09:34:57 4,449
1670675 올해는 이번에 활약하신 의원님들 지역구 가서 돈 쓸래요. 9 내란수괴아웃.. 09:33:37 591
1670674 윤상현 큰아버지가 친일파 종로경찰서장 윤종화 9 탄핵하라 09:32:19 1,504
1670673 떡국에 마늘 넣나요 9 .. 09:31:43 1,370
1670672 새해네요 ... 09:24:36 163
1670671 친정가족들 만나기 점점 더 꺼려지네요ㅜㅜ 8 지디 09:24:04 2,378
1670670 최상목 x멕이는 방법. 7 ㄱㄴ 09:19:19 2,270
1670669 정치는 타협이라는 박지원 정신차려요. 내란당과 무슨 타협이야 16 ㅇㅇ 09:17:29 1,457
1670668 품격있는 문프 신년사 보세요. 28 ... 09:15:39 2,538
1670667 전광훈 항공기 참사 망언 11 아아쿠 09:15:25 1,581
1670666 공수처장 "尹 측 가처분 부적법…영장, 기한 내 집행할.. 6 010 09:11:38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