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후반이신데 앞니가 흔들리고 아프다고 하셔서 일반치과를 방문하려다 양심치과로 알려진 곳을 어렵게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현재 경도인지장애로 약을 복용중이신 상태라 발치를 하려면 상황도 복잡하고 한데 다행히 저절로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전에 임플란트 하던 병원에 가서 임플란트하기를 권하시더군요.
염증약이라도 달라고 하니 빠질 때까지 계속 그 약을 먹을거냐며 안 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왔는데 오늘도 식사를 할 때 앞니가 아프다고 힘들어 하시는데 다른 방법이 뭐가 있을까 싶어요.
현재 먹는 약도 많은데 염증약까지 안 보태도 되는 게 낫다 싶었는데 다른 치과를 가면 또 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짱구를 굴려봐도 선택을 하기가 쉽지 않아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 싶어 여기 올려봐요.
조언 부탁드릴께요.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