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보다 kt 데이터가 더 많이 소진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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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쭉 skt 사용자였어요. 한 번도 타 통신사를 써본 적이 없ㄷ가 이번에 처음으로 kt 로 이동을 했는데 데이터 사용 패턴에 큰 변화가 없는데 이상하게 kt 데이터가 더 빨리 소진되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주로 wifi 영역에 있기 때문에 lte 데이터를 쓸 일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skt 쓸 때도 데이터 사용량이 낮은 요금제를 썼었고, 어디 여행을 가서 wifi 가 없는 상황이라 데이터를 썼던 달 빼고는 늘 데이터가 남았어요. 그래서 월말에는 wifi 끄고 남아도는 데이터를 일부러 쓰곤 했을 정도였는데. kt 로 이동한 뒤에는 늘 데이터가 빨리 사용되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달도 말일까지 아직 열흘이나 남았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데이터가 적게 남았어요. 어디 여행을 다녀온 것도 아니고 이사나 이직을 해서 환경이 변화된 것도 아닌데...

혹시 저같은 경험 있는 분 안계신가요?

[소래새영]

저요 저는 심지어 멤버쉽 차감 하고 얻은 1기가도 부족해 2기가도 사용했는데요 얼마쓰지도 않았는데 초과됐다고 요금도 더 나왔어요. 그래서 알뜰폰으로 바꿨거든도 지금 한 오개월정도 됐는데 맨날 맨날 남아서 담달로 이월되고 맘편히 쓰고 있네요 ^^

[저두]

요새들어 그렇게 느껴요. 그전에도 똑같이 kt 썼는데..매달 중순이나 되어야 전달 이월분 소진됐다고 문자오는데..요샌 기본제공량이 6기가인데..간신히 버티구요. 지난달엔 포인트로 6기가나 추가로 충전했네요. 저번에 고객센터에서 문자 왔더라구요. 제 데이터가 오류로 소진됐다면서 500메가 쿠폰주고 초과청구 된거 돌려준다구요. 이상하다 생각하던차에 이러니까 믿음이 안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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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담번에는 통신사 이동하려고요.

[제리맘]

저도요. 담부터는 kt 핸드폰 3대랑 인터넷 티비 집전화패키지 하는데 만족도 제일 떨어지고 비싸요.
상담에 혹해서 3년 약정 후회합니다.
LG SK보다 불편하꼬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