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자
작성일 : 2016-08-20 17:02:17
2174214
남친 아버지는 요양원에 계신지 5년... (전체적으로 두루두루 아프시다해서 그냥 치매로 짐작?)
남친은 어머니랑 같이 지내요.
일요일마다 어머니 모시고 요양원갑니다.
누나둘은 다 출가했구요.
아버지가 공무원이셨어서 어머니는 연금으로 생활중이시고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노후는 연금으로 걱정은 없다고 해요.
아직 어머니를 뵌적은 없지만 (다음달 인사예정)
어머니 성격이.... 아들 여자친구 만나서 늦게 다닌다고 여자친구랑 헤어지라 한적도 있고 남친이 회사회식때 술이 과해서 출근을 못할정도로 (회사에서는 중요한 자리라 늦은 출근 허락하고 술마신 날) 어머니가 직장 상사에게 전화를 하셨다고...
30대 후반 커플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사소한 일들이 걸려 어머니를 뵙고 집에 이야기해야할거같아 저는 아직 남친을 만나고 있는것도 말 안한 상태입니다.
늦게 만나서 처음부터 조금씩 결혼에 대한이야기는 남친이랑 하는중이구요.
남친이 일년만 자기집에 들어와서 시작할수 있냐라는 질문에 그건 안된다.
가까운 곳에 살면서 자주 찾아뵙자고 말했는데 계속 맘이 좀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남친은 좋은데.... 제가 어머니뵙는날 어떤걸 느낄수 있을까요?
IP : 180.70.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힌트는 차고 넘치고
'16.8.20 7:59 PM
(211.178.xxx.206)
마지막 확인이 필요한 거잖아요. 현명하셨네요.
만나보고 결정하세요.
2. 음
'16.8.21 1:35 AM
(119.199.xxx.91)
집착이 심한 시어머니네요. 무서워요. 나이때문에 새로운 사람 또 못만날까 걱정해서 성급한 결정 하지마세요. 힌트는 충분히 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88081 |
남편 부하직원이 상사보다 많이 쉬는데 18 |
회사원 |
2016/08/20 |
3,141 |
588080 |
더위에 체력이 고갈된거 같아요 2 |
요리좋아 |
2016/08/20 |
1,210 |
588079 |
여자애들 입이 아주 험합니다. 11 |
... |
2016/08/20 |
3,790 |
588078 |
박인비 선수 시작됐어요 12 |
어멋 |
2016/08/20 |
2,761 |
588077 |
자동차서비스센터 기사님마다 자기 휴대폰으로 전화하고 오라는데.... 4 |
... |
2016/08/20 |
885 |
588076 |
아이 친구 초대해서 놀 프로그램 3 |
애둘맘 |
2016/08/20 |
750 |
588075 |
세월호85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
bluebe.. |
2016/08/20 |
381 |
588074 |
수시 상담 어디가서 하나요 지금도 받아주나요 2 |
입시 |
2016/08/20 |
1,136 |
588073 |
오늘 아울렛갔다왔는데 인터넷이 더 저렴하네요ㅠㅠ 9 |
dd |
2016/08/20 |
3,386 |
588072 |
이사철 부동산 이것 만큼은 기억하라 |
착한정보 |
2016/08/20 |
1,051 |
588071 |
템퍼 매트리스 가격 4 |
여울 |
2016/08/20 |
4,097 |
588070 |
밤에 에어콘 어떻게 해놓고 주무시나요? 15 |
.... |
2016/08/20 |
4,008 |
588069 |
아기와 첫휴가, 제주도 여행 관광지 추천부탁드려요 (3박4일) 5 |
... |
2016/08/20 |
1,468 |
588068 |
(생방송) 김천에서도 사드반대 촛불집회 시작했습니다. 5 |
폭탄돌리기 |
2016/08/20 |
1,114 |
588067 |
되는일이 너무 없어도 우울증이 올수 있을까요? 7 |
ㅓㅓㅓ |
2016/08/20 |
2,162 |
588066 |
예전 이맘쯤이면 선선해질 터인데 1 |
바닷가 |
2016/08/20 |
773 |
588065 |
좀 모진 집주인이 되고파요. 7 |
아...호구.. |
2016/08/20 |
2,066 |
588064 |
야나 쿠드랍체바의 명품 볼연기 10 |
오호 |
2016/08/20 |
2,902 |
588063 |
여러분 오늘 무도 챙겨보세요. 29 |
날쥐스 |
2016/08/20 |
5,646 |
588062 |
더위먹었나봐요.. 더위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영화 있을까요? 3 |
ㄱㄴㄷ |
2016/08/20 |
675 |
588061 |
익지 않은 김치로 김치찌개 끓이는 방법? 8 |
김치 |
2016/08/20 |
2,032 |
588060 |
주점에 갔는데 도우미는 안 불렀다? 믿으세요? 15 |
ㅄ인증 |
2016/08/20 |
2,986 |
588059 |
日외무성 끝없는 '위안부왜곡'..영문홈피서도 "강제동원.. 2 |
후쿠시마의 .. |
2016/08/20 |
356 |
588058 |
무도보세요~ 8 |
!!! |
2016/08/20 |
1,324 |
588057 |
세 집이 놀러왔는데 저희 아이가 우네요. 16 |
Aldida.. |
2016/08/20 |
5,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