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미스런 일에 유리하게 대처하고 싶어요.

걱정도 팔자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6-08-20 12:55:06

좀 광범위하고 맥락없어 보이긴 하죠?

살다보니 내가 어떤 억울한 일을 당하면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번 섬마을 선생님이나 그녀의 남자친구처럼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하고 할 자신이 없다는..... 그리고 증거없이 어영부영 억울한 일을 당할 거 같아요. 

그리고 운전시에도 험한 일도 많구요. 그런때 침착하게 대처하시는 분 보면 넘 부러워요. 

전 어리버리 이게 무슨 상황이지 하며 고스란히 당할 거 같아서....ㅠㅠ

4년제 대학까지 나와 이제 40이 넘었는데 생활 법률 지식 하나 제대로 없네요.

그동안은 별일 없이 살았지만 세상이 넘 흉흉하고, 제 상식이나 법률지식은 미천하고 그러네요. 

갑자기 무슨 일 생기면 난 고스란히 억울할게 당하겠구나 싶어서요. 

무슨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까요? 뉴스 신문 열심히 보고 내 상황이다 역지사지하고 가정해보는거 밖에 다른 방법이 생각 안나네요.  

좋은 사례 위주의 좋은 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저같은 이런 생각가지고 준비하시는게 있다면 고것 또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173.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미스러운 일을 했으면
    '16.8.20 1:19 PM (1.228.xxx.136)

    나에게 유리하게가 아니라
    나도 그 만큼은 당할 수 있는 것이고

    억울한 일에는
    정당한(부분만을) 요구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2. adf
    '16.8.20 1:30 PM (124.199.xxx.71)

    변호사를 사세요.

  • 3. 걱정도 팔자
    '16.8.20 1:37 PM (211.173.xxx.129)

    불미스러운 일을 했으면 님
    그러니까 정당한 요구도 못하는 상황이 걱정된다는 거 아닙니까?
    그걸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나 책 추천을 부탁드린거구요!!
    뭐 무리한 질문도 아니고, 어려운 질문도 아닌데 첫 답변부터 답답하네요!!

  • 4. ...
    '16.8.20 1:59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그게....
    냉정해져야하더라구요
    감정적이면 안되구요
    제가 잘못해서
    운전중 사고가 난적 있는데
    저보다 더 잘못한 사람이 있어서 난 사고 였어요
    복잡한 가운데 차를 빼라고 레카차가 오더라구요
    자기가 증인이 되겠다고
    저는 경찰불러야 움직일수 있다고 했는데..레카차 기사가 경찰에 빽있나보네 그러더라구요
    운전중 사고나면 일단 보험사나 경찰 오기전까지 자리에서 움직이면 안되더라구요
    모든 상황을 준비하고 맞이할순없더라구요
    살다보면 황당한 일이 많아서
    말은 적게 하면서 침착해지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순발력 떨어지는 사람이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426 법륜..독일,프랑스,영국 케나다,미국 즉문즉설 9월에 2016/08/27 875
590425 추석에 아버지 뭐 해드릴까요? 3 명절 2016/08/27 890
590424 나일론 폴리우레탄이 소재인 원피스에 오일샐러드를 떨어뜨렸어요 3 포보니 2016/08/27 605
590423 여초 직장에서의 반말 1 어이상실 2016/08/27 1,163
590422 이렇게 먹으면 살빠질까요 12 2016/08/27 3,154
590421 노인이 병원에 입원해서 링거맞고 쉬는거는 1차, 3차 그런거 상.. 5 걱정 2016/08/27 1,712
590420 먹거리 x파일..중국산 옥두어가 비싼 옥돔으로 팔린다네요..충격.. 1 두딸맘 2016/08/27 1,324
590419 혹시 염소소주 먹고 살쪘는데 빼신분 계신가요? 5 ??? 2016/08/27 2,045
590418 마흔 미혼여성 2억대초반으로 혼자살곳 추천부탁드려요 34 서울 경기 2016/08/27 6,024
590417 나이들면 한국에서살기? 미국에서살기? 28 노후 2016/08/27 4,475
590416 문재인 전대표 페북입니다. 8 깔끔하네요 2016/08/27 2,269
590415 추석,, 북경과 장가계 중 어디로 가는 것이 진리일까요? 9 어찌하오리까.. 2016/08/27 1,813
590414 여초직장에서 잘살아남는법 조언좀 해주세요 ᆢ 9 2016/08/27 2,268
590413 당근~~오징어김치 3 ㅎㅎ 2016/08/27 2,256
590412 안치환, 사람의 피를 끓케 만드네요~~~ 7 봉화마을 2016/08/27 2,958
590411 강아지 사료춤은 왜 추는 건가요? 18 궁금이 2016/08/27 4,556
590410 세월호86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6/08/27 405
590409 좀전에 자삭한 미국 유학생 탑급 대학다닌다는 4 소설인듯 2016/08/27 3,284
590408 나이드신분들은 어떤희망을 갖고 살까요? 22 ㄱㄱ 2016/08/27 6,386
590407 이게 무슨 오타로 보이시나요.. 24 궁금 2016/08/27 3,786
590406 부동산 매매 10 헤라 2016/08/27 2,782
590405 수영은 몇달 배워야 자유롭게 수영할수 있나요 8 holly 2016/08/27 5,348
590404 예전에 여자연옌들 재미교포랑 믾이들 6 도대체 2016/08/27 3,159
590403 노무현 사람사는 세상 가입에 대해 궁금 2 궁금 2016/08/27 527
590402 배추요.... 1 포기김치 2016/08/27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