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라인에서도 좋은말만 쓰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원글의 글과 태도가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정말 댓글 분위기나
본인 감정 휩쓸리지 않고 객관적으로 좋은 글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드뭅니다만 항상 있는데..
그런분들 댓글보면 늘 감탄하게 됩니다.
어쩌면 그렇게 잠잠한 상태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실 수 있는지..
저 같은 경우는 보이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나의 컨디션에 따라
좋은말, 상처주는 말이 번복 되는데 저런 분들 보면 몹시
부끄럽고 반성되고.. 닮고 싶어져요.
특히 익게의 경우는
온라인이라도 sns와는 달리 특별히 잘 보일 일 없는
본심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도대체
저런 분들은 오프라인선 어떨까 궁금합니다.
사람이니까 늘 한결같을 순 없겠지만 대충은
그려지니까요. 어떤 가치관과 태도, 성품을 가지고 살아가시는지.. 특별히 마음공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시는지도 궁금해요.
근데 이런 분들은 나 잘났다, 댓글 남기시지도 않겠죠? ㅜㅜ
오늘만 자랑을 좀 해주시면 참 좋겠는데요... ^^
1. ..
'16.8.20 12:19 PM (118.131.xxx.115)저도 제 기분이나 글 내용에 따라서 글 읽으면서 댓글로 달지는 않지만 빈정거리는 마음이 들 때도 있는데 정말 좋은 글로 써주시는 분들 말씀 듣고 싶어요
2. ...
'16.8.20 12:26 PM (116.33.xxx.29)일단 독해력이 상급이고.
그런 분들이 자존감 높은분 아닐까요? 남이 뭐라고 하든 말든 내 판단에 의해 말을 함.3. 존경
'16.8.20 12:28 PM (58.125.xxx.152)그런 분들 존경합니다. 정말 힐링이 된다고 해야하나요..내가 올린 글은 아니지만 여러번 읽어보고 나 스스로도 한번 더 생각하고..
저는 반대로 남의 글에 욕 달고 바아냥거리는 사람들 얼굴 한번보고 싶고 일상에서의 생활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뭘 믿고 저리 막말을 할까 싶어서...아무리 얼굴이 안 보인대도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의 막말은 참..4. ...
'16.8.20 12:53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저도 82에서 엄청 똑똑한듯 글 써놓고 자기에 반하는 댓글 보면 바로 정신병자네, 병신이네, 찌질이네 하는 사람들이 더 궁금해요. 실생활에선 그렇게까지 반응하는 사람은 잘 없잖아요.
5. ...
'16.8.20 12:56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저도 82에서 엄청 똑똑한듯 글 써놓고 자기에 반하는 댓글 보면 바로 정신병자네, 병신이네, 찌질이네 하는 사람들이 더 궁금해요. 실생활에선 그렇게까지 반응하는 사람은 잘 없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원글님이 말한것처럼 좋게좋게 예의 갖춰 의견 달아준 사람들한테도 정신병자라고 막말하더라구요.
6. 이상한 갱년기인가 싶은
'16.8.20 1:23 PM (121.168.xxx.123)울화증 아줌마들 있죠
마음이 그리 옹졸하고 좁으니 편견과 아집에 불만만 있는 사람들이 많은듯....
내 일 아니라고 기분나는 말 막 하고...
읽으며 나도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나도 저런 심술보 가지면 안되지... 하는7. ..
'16.8.20 1:59 PM (39.118.xxx.228)지금 내 삶에 별로 불만이없어요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가 일반적인정도보다 덜한편이고 별로 질투시기가 없어요 남이 잘나고.경제적으로 부유한가봐도 ,,세상살이 잘나가는거봐도 부럽긴한데 ..
거기서끝이구 불편한맘이 생기질않더라구요.. 잘났네 좋겠다 끝. 게다가 어마어마한 의지할분이 계시네요. 중심으로 하나님을 붙잡고있어요.. 맘음이평안해져요8. 그런데
'16.8.20 2:17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익게라고 다른 사람들이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아무리 익게라도 말 가려 하려 노력합니다.
가끔 밑도끝도없이 제 원글이나 댓글 코투리 잡고 악플 다는 사람들 만나게 되는데요...
그래도 똑같이 굴지않고 한두번 정도는 최대한 감정 배제하고 제 의견 얘기하려 해요.
그런데, 그런 실갱이가 반복되게 저쪽에서 질기게 나오면, 제 할 말만 딱 해버리고 나와버려요.
그 이후로는 그 글 클릭을 안 하고요.
그냥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구나...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생각해서 무시해 버려요.
뒤에 혼자 떠들라면 떠들라지...라는 생각으로요.
대체로 그런 사람들은 도발을 즐기기때문에 피드백 없으면 더 약올라하거든요.
익게라고 막말하는 사람들 머리나쁘고 어리석어 보여요.
결국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갉아먹는 행동이라 생각해요.
게다가 여차해서 모욕감 느낀 상대방한테 고소라도 당하면 그 무슨 인생낭비예요.
익명이라 명예훼손에서 자유롭단 생각 어리석어요.9. 그런데
'16.8.20 2:18 PM (119.14.xxx.20)익게라고 다른 사람들이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아무리 익게라도 말 가려 하려 노력합니다.
가끔 밑도끝도없이 제 원글이나 댓글 꼬투리 잡고 악플 다는 사람들 만나게 되는데요...
그래도 똑같이 굴지않고 한두번 정도는 최대한 감정 배제하고 제 의견 얘기하려 해요.
그런데, 그런 실갱이가 반복되게 저쪽에서 질기게 나오면, 제 할 말만 딱 해버리고 나와버려요.
그 이후로는 그 글 클릭을 안 하고요.
그냥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구나...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생각해서 무시해 버려요.
뒤에 혼자 떠들라면 떠들라지...라는 생각으로요.
대체로 그런 사람들은 도발을 즐기기때문에 피드백 없으면 더 약올라하거든요.
익게라고 막말하는 사람들 머리나쁘고 어리석어 보여요.
결국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갉아먹는 행동이라 생각해요.
게다가 여차해서 모욕감 느낀 상대방한테 고소라도 당하면 그 무슨 인생낭비예요.
익명이라 명예훼손에서 자유롭단 생각 어리석어요.10. 그렇긴 하죠.
'16.8.20 7:55 PM (124.53.xxx.131)반대로 남의 글에 발끈하며 막말하는 사람들 진심으로
안되보여요.얼마나 내제된 분노가 많으면 저리도 꼬였을까 싶은 마음이 들 때 있어요.
자기맘에 안들거나 공감 못한다 해도 그런시각도 있구나 하고 지나치면 될 걸 뾰족해져서 막말 해대고..
가끔은 일명 알바들이 작전을 바꿨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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