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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난 남편편에 아이를 보냈어요

슬플까요.. 조회수 : 21,337
작성일 : 2016-08-19 17:49:24
저번에 2년 전 중국 여자랑 바람나서
나간 애아빠가 같이 사는 여자 사진 보여줬다는 사람이예요.
이틀 뒤에 그여자와 애아빠 사이 난 애를 보여주고
여자랑 아이 화상채팅을 시켰어요.
애아빠 중국계예요.
마음이 롤러코스터 같았어요.며칠간.
외국이고 신분과 제 건강 문제등으로 양육비로 생활했는데
매달 문자,이멜,중국으로 애가 전화해야 겨우 줬는데
더이상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영주권은 모든 서류가 패스되고
한 두 달 있음 나오는데 자기 중국비자 때문에 무조건 9월 1일 전에
가야한데요.중국으로...여기 안들어올거니 양육비는 안주고요.
아이가 있으니 참고 기다려라...모두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하긴 워낙 가정적이고 저밖에 몰랐던 사람이라...
열심히 아이 중국어학교도 보내고 저도 중국어교실서 공부하고
여기서 직업구할 자격증도 떠고 면접도 보고 했는데....
오늘 아이 태도가 안좋아서 야단치니 중국에 가서 아빠랑 살겠다고 해서 보냈어요. 아이여권사진도 문자로 보내고 중국비자도 하고
비행기티켓도 사라고 했어요.
아무 연락이 없네요....
작은 돈 쪼개서 중국말,악기 열심히 가르치고
도시락 꼭 싸보내고 나름 열심히 키웠는데......
많이 싸웠지만 누구보다 절 존중하던 사람이라고 믿었는데....
......
그렇게 좋아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아이한테 말한 거 보면 저보다
잘 키우겠죠?
그사람학 14년 살고 2년 떨어져 살면서 휴가는 딱 한 번 같이 갔어요. 가정적이지만 회사내 자기 자리를 항상 걱정했어요 .
물론 돈 많이 버는 걸 성공의 척도로도 생각했고요.
...아이는 만 8살이예요. 이번에 3학년 올라가요.
여자아이고 같이 목욕하고 애아빠 바람 났을때 부터 다 같이
변한 그 사람을 느꼈어요.
....
결론은... 제가 아마도 그 여자보다 많이 안좋은가보다...생각해요.
3개 국어 가르치고 십년넘게 도시락 싸고
아끼면서 살았지만 신분등의 이유로 전업이었고...그래도 프리케이 안보내고 킨더부터 공립에 보내고 그랬는데. ..다 게으런 제 변명이지요....
...
한 몇 년 지나면 아이도 잊어지겠죠?
슬픈지는 모르겠는데 머리도 아프고..잠도 안오고 그렇네요.
다 포기하고 한국 갈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IP : 108.248.xxx.211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8.19 5:53 PM (223.33.xxx.42)

    이런글보면 낚시글이 아닌가 싶네...

    님은 아이를 버린거니

    님이 앞으로 할 일은 애 앞에서 구차한변명 늘여놓치말고

    키우기 싫어 버렸다 이야기 하세요..

    훗날 아이가 물어본다면 말이죠.

  • 2. ...........
    '16.8.19 5:54 PM (121.188.xxx.142)

    힘내세요...

    첫댓글은 신경쓰지 말구요...

    곧 좋은 일 있으실겁니다.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는법이죠

  • 3. 잘하셧어요
    '16.8.19 5:55 PM (27.124.xxx.148)

    아주 박수칩니다.
    아이때문에라도 그 여자랑 삐그덕거릴겁니다.
    젤 좋은 복수지요..
    그리고 애들 크면 왜 어떤지 잘알게 될겁니다.
    한국으로 오세요.
    아이때매 여자가 더 손해보는거 이젠 넌더리 납니다.

  • 4. ??
    '16.8.19 5:55 PM (112.150.xxx.194)

    두분 사이의 아이를 두고, 한국 오신다는거에요?

  • 5. 소민
    '16.8.19 5:55 PM (218.155.xxx.210)

    첫댓글은 신경쓰지 마세요..
    31살 돌싱이에요
    아이 아버지에게 보냈구요
    님 앞길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구요..
    시간이 해결해주길 믿어요..
    우리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겟네요..
    원글님도 저도 화이팅이에요

  • 6. ??
    '16.8.19 5:55 PM (112.150.xxx.194)

    남편은 바람나서 그여자랑 아이낳았구요?
    거기에 님아이를 두고 온다는??

  • 7. 애가 물건이냐
    '16.8.19 5:57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커서
    친모 친부 모두 죽였으면 좋겠네

  • 8. ..........
    '16.8.19 5:59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하니 일단 잘했어요
    지금은 보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님 아빠랑 같이 살때의 풍족함과 비교해서 원글님 원망 했을테니까요
    아이가 그곳 생활이 힘들어서 스스로 원글님께 온다면 그때 받아주세요

  • 9. 원글
    '16.8.19 5:59 PM (108.248.xxx.211)

    낚시글 아니예요.
    님의 글을 계속 몇 번 일고 있어요.
    제가 버린 건가요? 남편은 저보다 6살이나 젊고 건강해요.
    전 몸이 좀 그래요. 요즘은 기억도 자꾸 흐려지고요.
    애아빠랑 새여자가 저보다 더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많이 이상한가요? 님 글에 이제 눈물이 나네요...저 열심히 살았어요

  • 10. ///
    '16.8.19 6:00 P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바람나서 원글님을 버린것과
    아빠가 바람 났다고 엄마가 아이를 아빠에게
    보내고 엄마 나라로 가면서 아이를 잊어버리려고
    하는것 중에서
    누가 더 충격일까요
    남편이 하는 행동에 따라서 아이를 버리기도 하는 것을
    보니 자식은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였나요?

  • 11. ...
    '16.8.19 6:02 PM (210.207.xxx.90) - 삭제된댓글

    110.70님 댓글 넘 심하시다

  • 12. 확실한건
    '16.8.19 6:02 PM (121.143.xxx.148)

    아무도 애를 지켜주지 못할거란거~~
    과연 남편이 새 가정 꾸렸는데 전부인 애를 차별없이
    잘 키울까요

    에효 남편놈 진짜 나쁘네요

  • 13. ...
    '16.8.19 6:03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위 댓글은 원글이 뭘 잘했다고 박수를 친다고 하죠?
    제일 상처 받는 사람은 가운데 낀 아이예요.
    원글님도 그리 빨리 결론 내린거보니 아이보다 자신을 택한거구요.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선택의 문제니까요.
    원글님 혹시나 이 댓글들 중 원글님께 잘했다는 글에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시키진 마세요.

  • 14. 응원해요
    '16.8.19 6:04 PM (223.62.xxx.101)

    왠지 님을 응원하고 싶네요.
    싹 잊고 새출발해요.
    님 잘못이 아니잖어요.
    나쁜인간..욕한바가지 하세요.

  • 15. ......
    '16.8.19 6:04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그럼 직업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원글이
    아이와 같이 나와서 무얼먹고 살아야 합니까
    어차피 남편 하는 것으로 보아 양육비 보내줄 위인도 아닌거 같은데

  • 16. ...
    '16.8.19 6:05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위 댓글은 원글이 뭘 잘했다고 박수를 친다고 하죠?
    제일 상처 받는 사람은 가운데 낀 아이예요.
    원글님도 그리 빨리 결론 내린거보니 아이보다 결국 자신을 택한겁니다.
    원글님 혹시나 이 댓글들 중 원글님께 잘했다는 글에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시키지 마세요.
    둘다 부모로써 무책임합니다.

  • 17. 00
    '16.8.19 6:06 PM (223.33.xxx.42) - 삭제된댓글

    댓글 수준하곤 애 버린 어미한테 좋은사람만나실거에요..새출발하세요? 잘못이 없어요?
    말세다 말세야
    계모가 퍽이나 잘키우겠다.
    뭐 니 새끼 니가 키우겠다는데.?? 한심

  • 18. 보냈다기 보다
    '16.8.19 6:07 PM (203.81.xxx.90) - 삭제된댓글

    포기 한거 같네요 ㅜㅜ

  • 19. 175.207
    '16.8.19 6:08 PM (223.62.xxx.9)

    아이가 원한다잖아요.
    왜 싫다는 아이 원글님이 키워야하는데? 말해봐요.
    생활비도 없이 어떻게 키워요? 국적도 중국인 아이를...

  • 20. 원글
    '16.8.19 6:11 PM (108.248.xxx.211)

    아이랑은 둘이서 한국가서 열심히 살자고 말했었어요.
    아무리 어려도 알 건 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야단을 치니 울면서 아빠에게 가서 살겠다고 한거예요.
    그런 적 있어도 당연히 타이르고 잘 있었는데...
    그냥...애아빠가 너무 비인간적으로 나오고 (제게)
    그쪽여자가 그리 좋다면서 아이에게도 같이 살자고 하고
    참...돌지난 아이가 벌써 있다고 하니 정신이 없어요.
    저희는 뵬거 상태입니다...
    차라리 제가 죽으면 모두 행복한가요?
    아이가 커서 왜 절 죽이나요? 얼마나 고생하면서 낳고
    키웠는데..수술로 아이낳고 다음날 바로 아이 안고 돌봤어요. 애아빠 일하러 가고 저혼자 돌보고 기저귀 빨아가면서 살았고 텃밭 일구어 야채 키워서 먹고 그랬어요

  • 21. 그래도
    '16.8.19 6:11 PM (223.62.xxx.9)

    아이가 새엄마 밑에서 힘들지 않을까요?
    저라면 쉽게 보내긴 힘들 것 같아요
    걱정되서...

  • 22.
    '16.8.19 6:13 PM (117.123.xxx.19)

    아이를 멀리 떠나보낸 엄마에게 너무
    돌 던지지 맙시다
    외국에서 아빠없이 아이 키우는게 겁나는 건 맞잖아요
    들어와서 열심히 사시고
    딸아이가 나중에 엄마찾으면
    그때 잘 대해주세요
    응원할게요

  • 23. ....
    '16.8.19 6:14 PM (121.143.xxx.125)

    남자가 원글님 단물만 빼먹고 버린거네요.
    아이는 왜 엄마만 책임이 있는 건가요? 엄마보다 아빠가 더 나으면 아빠가 키울 수도 있는거지..
    아빠가 키우면 버림받은거고 엄마가 힘들게 키워야만 제대로 크는 건가요?
    저도 아빠한테 보내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생각이 있으니 아빠랑 살고 싶다고 했겠죠.
    나중에 후회하면 다시 되돌아올거고요. 만약 어떤 이유로 아빠한테 간거면 그걸 존중해야죠.
    그 단 한가지 이유때문에라도 그 아이는 행복할 수 있는건데요. 그걸 왜 엄마가 무슨 권리로 막나요?
    아빠가 경제적으로 더 좋아서 더 행복해질수도 있는 거고요. 미래는 모르는 건데요.
    아빠랑 살면 불행하다는 공식은 이제 너무 식상하네요.

  • 24.
    '16.8.19 6:17 PM (175.112.xxx.180)

    잘하셨어요. 기운내시고요.
    단, 아이에게 주기적으로 전화하셔서 상태를 살펴주세요.
    엄마는 항상 너의 편이니 언제든지 힘들면 오라고 해주세요.
    아이가 돌아왔을 때 양육비 없이도 잘 키워낼 수 있게 준비도 하시고요.
    일단 마음건강, 몸 건강부터 챙기시길..

  • 25. ..
    '16.8.19 6:18 PM (39.7.xxx.165)

    애아빠와와는 합의하고 보내신거죠? 양육비도 안준다면서 그래도 큰 애는 키운다는 건가요 ?

  • 26. 원글
    '16.8.19 6:19 PM (108.248.xxx.211)

    아이 오늘 보냈어요. 방학내내 외식은 못했지만 맛난거 해준다고 생각했는데 4개월만에 아빠가 와서 밥사주고 레고 사주고 하니 아이가 많이 좋아하더군요.
    저에겐 양육비 안준다고 못박았고 아이에겐 걱정스럽게 아빠랑 살래라고 물어봤다더군요.

    저도 아이여권사진 보내고 티켓 사라고 했는데
    감감무소식이예요.

    신앙심이 아주 두텁던 사람인데
    변하니까 인간이하네요 제겐.

  • 27. 원글
    '16.8.19 6:26 PM (108.248.xxx.211)

    친정엄마께도 말 못하고. .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아이학교서는 다 좋다고 해놓고
    정말....여기 글 써놓고나니 이제 너무너무 슬프네요...
    애아빠 나가고 2년 동안 열심히 살았어요..
    제 평생 너무 열심히 살아서 ... 이제는 계속 인생 별 거 아니다 혼자 말하고 있어요...제가 잘 못 했나요?
    이혼을 해도 어찌 이리 더럽고 못되게 하나요?

  • 28. 유책
    '16.8.19 6:27 PM (211.206.xxx.180)

    배우자로 인해 가정이 파탄난 걸 왜 원글이에게 아이를 버렸다고 하죠?
    이혼하면 부부 중 누구 하나 아이를 맡게 되는 거고, 꼭 엄마가 맡아야 한다는 룰이 있는 것도 아니고.

  • 29. ...
    '16.8.19 6:29 PM (211.252.xxx.12)

    힘내시고 아주 잘하셨어요 아이가 아빠를 좋아하고 전남편도 잘키워줄거예요 이제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사시면 되요 저두 아이들 제가 키우다 아빠에게 보냈어요
    그래도 주말이면 집에오기에 님과는 다르나 님의 마음 잘알것 같아요
    제가 몸과 마음이 너무 아파서 지금 열심히 저를 사랑해주며 회복중이예요
    님의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신것 같아요 당분간 푹쉬면서 한국으로 돌아와
    어찌 살것인지 궁리해보세요

  • 30. 00
    '16.8.19 6:29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그러면 잘했나요?
    아이버린게 칭찬받을 일인가?
    멘붕오네

  • 31.
    '16.8.19 6:33 PM (223.33.xxx.27)

    원글님 이 악물고 열심히사세요 건강잘챙기시구요
    댓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인터넷 특성상 자기 스트레스 풀러고 악플다는 사람들 많아요

  • 32. ,,
    '16.8.19 6:34 PM (218.209.xxx.84)

    싹퉁머리 없는 댓글들이 몇개 보이네요.

    아빠가 가끔 와서 장난감도 사주고 밥도 사줘 잘해주니 혹했는가 봅니다.
    어린마음에..
    어차피 지금 소득이 없으니 아빠한테 간게 잘 된 걸지도 모릅니다. 더 크면 철 들겠죠.
    아프지 마시고 보란듯이 잘 사시고 돈도 벌고 그러세요.
    그래야 나중에 애가 찾아 오더라도 떳떳해지죠.

  • 33. ㅠㅠ
    '16.8.19 6:34 PM (119.237.xxx.6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어떻게 아이를 다른 여자와 있는 남편에게.... 남의 일이라 쉽게 말한다 할지 모르지만 그러고 잠이 오겠는지요. 아이는 버림받은 기분 안 들런지요. 아이 입에 뭐가 들어가는지 옷은 뭘입는지 어떻게 밟혀서 사실려구요. 복수도 좋지만 아이를 희생시키며 이건 아닌것 같아요. 누구보다 원글님 우울증까지 옵니다. 아이보고 힘내서 살아가는편이 낫죠 양육비 받구요.

  • 34. 참 내~
    '16.8.19 6:35 PM (59.26.xxx.63) - 삭제된댓글

    애가 원한다잖아요,아빠하고 사는걸.
    경제적으로도 원글님보다 아빠가 좋은걸로 보이고요.
    아이에게 못된 아빠도 아닌것 같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아빠가 양육하는게 나아 보여요.

  • 35. 참 내
    '16.8.19 6:39 PM (59.26.xxx.63)

    원글 좀 읽고 댓글 좀 답시다.
    애가 원한다잖아요,아빠하고 사는걸.
    경제적으로도 원글님보다 아빠가 좋은걸로 보이고요.
    양육비도 못준다고 하고 중국으로 가버린다잖아요.
    아이에게 못된 아빠도 아닌것 같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아빠가 양육하는게 나아 보여요.

  • 36. ..
    '16.8.19 6:41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아이가 간다고 해서 보낸 건데
    맘에 안 들면 또 엄마한테 오겠다고 하겠죠.
    철없는 와중에 자기 의사가 분명하니 걱정할 건 없을 거 같네요.
    힘들 때 쉬게 해주는 딸에게 고맙다고 하셔도 되겠어요.

  • 37. ...
    '16.8.19 6:50 PM (118.38.xxx.143)

    엄마하고도 살아봤으니 아빠하고도 살아보고 싶을수 있죠 아빠하고 살아보고 아이가 결정하면 됩니다
    사춘기되면 엄마랑 있고 싶을 가능성 더 높겠네요

  • 38. 악플 신경쓰지 마세요
    '16.8.19 6:53 PM (211.36.xxx.212)

    82에 엄마라면 개고생 계속 하고 그걸 원해야 마땅하다 생각하는 사람들 있어요.

  • 39. 완전
    '16.8.19 6:55 PM (61.102.xxx.46)

    이상한 사람들 여기 많네요?

    원글님이 키우려고 했다잖아요? 저번에도 글 읽었는데 이게 아이를 복수를 위해서 남편에게 보낸건가요?
    키우려고 했으나 남편은 이제 양육비도 지급 안하겠다 하고 원글님은 경단 된지 오래 되셨으니 생활능력도 당장 없는데 어떻게 외국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나요?

    아이 뺏아 가려고 남편이 수 쓴거죠. 양육비 안주면 포기 해야 한다는걸 알고 머리 쓴거에요.
    거기에다 아이까지 가겠다고 하고 아빠가 잘해주니 홀랑 넘어 갔다는데
    뭘 원글님이 그리 잘못한거고 아이를 버린거라 난리들인지???

    원글님이 등떠밀어 보낸거 아니고
    애가 지 아빠랑 살겠데요. 안그래도 심란하고 맘 아플 원글님께 이상한 덧글 보태지 마세요.

  • 40.
    '16.8.19 6:55 PM (183.90.xxx.74)

    요즘애들 그렇게 촌스럽지 않을거에요. 외국이라고 하셨으니 애가 현지 학교나 국제학교 다니고 보고 듣는것도 많은데 부모의 이혼을 엄마가 나를 버린다고 느끼지 않을테니 악플들 신경쓰지 마세요.
    양육환경이 나은쪽이 키우는게 맞고, 영어 중국어 한국어 시키셨으니 중국 가서도 잘 적응할거에요.
    부모가 이혼해도 두분은 아이의 부모에요. 애를 잊기는 왜 잊어요?
    Sns나 전화로 소통하세요.
    엄마도 잘 살고 있다, 방학때 놀러 와라 하시고요.
    제 생각에는... 어느 나라에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나이 있는 여자가 직장 찾기 어려워요.
    자격증도 따셨다고 했으니 나이 들어도 일할수 있는 나라에 계세요.

  • 41. 어이가 없네
    '16.8.19 7:06 PM (211.36.xxx.66)

    님이 힘들고 불안정하고 성숙하지 못하니까
    아이 한 마디에 발끈하는겁니다.
    애는 가정 절단 난거 누구라도 원망하고 싶을거예요.
    근데그게 영원히 가나요?
    바람나 가족 버린 아빠를 증오하지 않고 화살이 님에게 와서 속상하신가요?
    아이잖아요. 님이 좀 져주면 안 되나요?
    님의 괴로움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 42. 82는 가끔 이상해요
    '16.8.19 7:08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바람 나서 헤어지기 되면
    아이를 남편에게 보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에요.
    전남편과 상간녀에게 아이를 보내면 확실한 복수가 되긴 하겠죠.
    그러나 왜 어린 아이가 엄마의 복수를 해야 하나요?
    그러기에는 너무 어리지 않습니까?

    그리고 상간녀에게 마음을 뺏겨 아내와 자식을 버리고
    새 아기까지 낳은 남자가
    전처와의 딸아이에게 얼만큼의 정을 줄까요?
    지금은 철이 없어서 아빠랑 살겠다고 했겠지만
    도대체 만 8세의 아이의 판단력이 얼마나 믿을만 하기에
    그 말 한 마디에 아이를 그렇게 쉽게 보냅니까.
    아이가 천덕꾸러기로 자랄 거라는 건
    원글님도 알고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아는 사실인데
    어쩜 이렇게 잔인한 결정을 적극적으로 옹호하시나요?

    보낼 때 보내더라도
    절차가 있고
    마음 추스릴 시간이 필요해요.
    무슨 아이를 짐짝 보내듯 보내버리고
    그걸 잘햇다고 박수 쳐주는 댓글들은 뭐며.. 여기 너무 이상해, 정말.

    바람나서 처자식 버린 놈이나
    남편에게 버림 받았다고 아이를 버리는 녀ㄴ이나
    다 똑같은 사람들.
    아이 입장에서는 다 똑같은 부모입니다.

  • 43. ..
    '16.8.19 7:10 PM (112.152.xxx.96)

    애가 거기서 밥이나 얻어먹을려나 모르겠네요..엠한 화풀이 매나 안맞음 다행이겠죠..남편이 미워도 어째뜬 애는 그집에서 여자가 님애꼴을 볼까요..애는 뭔죄에요..불쌍..

  • 44. ㅁㅁ
    '16.8.19 7:15 PM (119.237.xxx.60) - 삭제된댓글

    엄마랑 아빠랑 같다구요 자녀에게? 선진국에서는 무조건 양육권 엄마에게 줍니다. 왜일까요. 그래요 같은 부모 맞아요. 하지만 자녀와 엄마의 관계는 아빠가 대신할수 없는 세상 어떤것도 대체할 수 없는 케미스트리가 있고 그 관계가 평생 자녀의 영혼과 정신을 지배합니다. 살아보면 그렇지 않던가요? 만약 경제력때문에 아빠가 키우고, 가까이 살면서 내가 지켜볼수 있는 상황이면 모르지만 떨어져 살아야 한다면 저라면 목숨을 내놓아도 아이 성인이 될때까지는 지킬겁니다. 엄마에게 야단맞고 아빠에게 간다는 아이가 아빠를 선택했다구요? 비극이네요. 시간갖고 잘 생각해보세요. 엄마'는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존재입니다. 딸에게는 더욱 더, 말할수 없이요.

  • 45. ...
    '16.8.19 7:16 PM (222.235.xxx.28)

    그래도 어째요 엄마가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데 계속 데리고 있을순 없죠 그렇게 고생해서 키워봐야 애가 엄마 원망할 가능성도 많구요 그냥 소식이나 끊지 마세요

  • 46. ㅠㅠ
    '16.8.19 7:16 PM (116.93.xxx.245) - 삭제된댓글

    원글님글보니 너무 슬프네요.너무 힘들고 지치신것같아요.
    우리오빠도 이혼했는데 처음엔 올케언니가 키운다고
    데리고갔는데 여자혼자힘으로 키우기힘들였는지
    제친정에 며칠만 봐달라고 보내더니 안데려갔어요.
    그때 조카가 5살?6살?쯤 여아였는데 오빤 재혼한 상태였고
    형편이 어려워져서 같이 살게됐어요.
    한 2년인가 같이 살다가 새언니가 분가원해서 분가했는데
    새언니 눈치때문에 조카는 계속 할머니집에 남아있어야했구요.
    그리고 몇년뒤 조카 초등고학년돼서 새언니가 같이 살자고 데리고가서 지금 조카 대학생됐어요.
    조카는 그동안에도 틈틈히 친엄마랑 만나고있고요
    그나마 오빠가 아이를 무척 사랑해서 같이 못살때 엄청
    괴로워하고 미안해하며 많이 울었어요
    조카도 어릴때 엄마한번씩 만나고 오면 너무서럽게 울고해서 볼때마다 가슴아팠는데 어느정도 커니까 집안형편 더 좋은 아빠랑 살려고해요.
    지금 대학생인데 엄마집가서 며칠지내다오기도하고요.
    휴 근데요 얼마전에 조카한테 충격적인말을 들었어요.
    어릴때 새엄마랑 같이 살때 엄청 맞았더군요
    세상에 그때 우리부모님.저.오빠까지 같이 살고있었는데 아무도몰랐어요 ㅠㅠ.
    왜 그때 우리한테 새엄마가 때린것말안했냐니까
    왠지 고자질하는것처럼 느껴져서 말못했대요.ㅠㅠ
    여튼 부모가 이혼하면 어떤식으로든 자식한텐 상처가되는것같아요
    원글님도 지금 너무 힘드신것같은데 남편과 아이가
    같이 살길원하시면 보내보시고요.그래도 아이랑 계속
    연락하면서 잘보살펴주는지 살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힘내세요 ㅠㅠ

  • 47. 잘했다고
    '16.8.19 7:18 PM (203.81.xxx.90) - 삭제된댓글

    부추기는 댓글들이 더 이상한거죠
    뭐가 싹퉁이고 박수까지 칠 일인가요

    아빠 혼자 있는게 아니잖아요
    아빠혼자 엄마혼자 라면 왔다갔다 할 수도 있지만
    그쪽은 지금 계모가 있는건데

    거기다 애를 보냈다?
    아빠가 24시간 돌봐주나요?

    보낸거 잘한거 아닌거 같아요
    아무리 애가 원했다 해도 이건 좀...

  • 48. 210.183님 글 동의해요
    '16.8.19 7:21 PM (211.49.xxx.187)

    8살 짜리가 뭘 아는 나이라고 아빠하고 살고 싶다고 한 말에 일사처리로 진행해서 보내셨네요
    내 아이가 전 남편 상간녀와 진 남편 사이에서 천덕구러기로 산다는건 알고 보내 신 듯..

  • 49.
    '16.8.19 7:27 PM (80.144.xxx.39)

    그 전 글 읽었는데 뒷통수 맞은거 같네요.
    다들 열심히 애 키우라고 그랬는데 그때 그냥 간본거였나요?
    애는 원래 보내려고 한거죠?
    거기 가면 애 완전 구박덩이에 콩쥐되는건데 거길 어떻게 보내요?
    애는 당연히 선물사주는 아빠가 좋으니까 생각없이 그런 말 한건데
    그 말 듣고 얼씨구나 애를 보내요? 그리고 남탓하겟죠?
    진짜 나쁘다.

  • 50. ..
    '16.8.19 7:27 PM (223.62.xxx.186)

    전 미혼이지만 살면서 바람 한 번 안 나는 남자는 거의 없다 어른들이 그러더라구요
    보통은 애들 때문에 경제력 때문에 참고 받아준다는데 저는 그럴 성격이 못 되고 사람을 안 믿는 편이라 미혼인 게 좋을 때가 많아요
    님도 정리하고 미혼의 시점으로 새시작하세요
    그간 열심히 사신 걸로 봐서 앞으로도 잘 사실 거에요
    저희 이모 보니까 남자들이 자기 가정 생기면 양육비 끊더라구요 그거 달라고 애원해도 진만 빠지져
    아이는 엄마 보고싶겠지만 그게 또 아이 운명인 것 같습니다 중국남자들 한국남자 보다 바람은 조금 덜 피우지만 바람피면 꼭 상간녀와 데이트하면서 애를 같이 만나더라구요
    제가 들은 케이스들 대부분이 그랬어요
    신앙도 이기심을 위한 신앙이면 천국 못 갑니다
    님이 신앙이 있다면 버리지 마세요 꼭 쥐고 가세요

  • 51. 아니
    '16.8.19 7:35 PM (220.83.xxx.250)

    왜 이렇게 남의 삶에 가치판단 하는 사람이 많은건지
    원글님 결정이 실수이건 아니건 다 큰 어른들이 당사자들 일 알아서 한거고
    나포함 다른 사람은 그냥 내 생각은 이렇다 말하면 되는거에요 원색적 비난이 아니라

    언제쯤 성숙한 댓글문화가 정착되려는지 원
    이래서 헬조선 명불허전인가봄

  • 52. 원글님 걱정은 하지 마세요
    '16.8.19 7:36 PM (39.7.xxx.16) - 삭제된댓글

    새엄마에게 맞아 죽고 굶어 죽은 아이들은 있어도
    버린 자식이 그리워서 걱정으로 죽은 친모들은 없습니다.
    간혹
    보험금이나 위로금 받으려고 갑자기 나타나 엄마 행세하는 사람들만 종종 뉴스에 나왔어요.

  • 53. ...
    '16.8.19 7:39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질타하는 반듯하시기만 한분들
    그럼 대안을 한번 제시해보시죠?
    외국이고 직업도 없고 양육비도 못받고 경력도 단절이예요
    어떻게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먹고 살수 있는지
    좀 알려줘봐보세요...

    그런 절묘한 묘수가 있으면 아무리 지쳤어도 2년여를 이혼해주지 않고
    개새끼 돌아오길 기다린분이 덜렁 합의해주겠습니까?

  • 54. 괜찮아요 원글님
    '16.8.19 7:41 PM (58.237.xxx.58)

    님은 잘못이 없어요
    안 키운다고한거 아니잖아요

    취업부터 하시고..

    애가 아빠한테 가겠다 하면 아빠에게 보내고
    다시 엄마에게 오겠다 하면 받아주고
    다시 아빠에게 가겠다 하면 가라고 하고
    그냥 늘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면 됩니다

    지금은 일단 생활비가 없으니
    보내는게 맞을거 같고.. 취업 후
    아이가 돌아오고 싶어하면 다시 받아주면 됩니다

  • 55. 윗글 동감.
    '16.8.19 7:50 PM (116.87.xxx.151)

    지금 계신 곳에서 꼭 직장 구하시고 영주권도 받으시고 멋지고 당당하게 사는 모습 보여 주시고 아이와 끈 놓지 마세요.
    언젠가 엄마와 살고 싶다고 하면 받아줄수 있게요.

  • 56. ㅇㅇ
    '16.8.19 7:53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아이 여행보냈다 생각하세요.
    여행갔다 거기 환경 잘 적응해서 아예
    눌러있겠다 하면 그건 또 그것대로 다행한 일이니
    조기유학 보낸거라 여기세요.

    아이가 엄마가 그리워 돌아오겠다 하면
    포근하게 품어줄수 있도록
    아이 없는동안 너무 애닳아 하지 마시고
    부디 심신을 충전하는데 집중하세요.

    다만 제가 노파심이 드는건 원글님도
    아이도 중국물정을 어느정도라도 파악하고
    계신건가 하는거예요
    아이와 언제라도 연락 닿을수 있도록 단단히
    방비하셨으면 합니다...

  • 57. ...
    '16.8.19 8:01 PM (117.111.xxx.2)

    능력안돼서 맞아도 폭언들어도 남편 바람나도 돈없어서 참고사는 굴종아줌마들 천지인데 능력안돼서 애 아빠한테 보낸다는게 뭐그리 잘못인가요?

  • 58. ....
    '16.8.19 8:07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이를 보냈다라는 게 포인트가 아닙니다.
    환경이 더 낫고... 아이가 계속 바란다면 보낼 수 있어요.
    근게 엄마가 어린 아이 한마디에 너무 빨리 일사천리로 진행시켰다는 게 포인트예요.
    이 아이 그쪽으로 가면 천덕꾸러기 밖에 안됩니다.
    앞글에도 느꼈는데 원글이 아이보다 남편에 더 비중을 크게 두고 헌신적이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그 남편과 더이상 가능성이 없으니 아이도 그렇게 빨리 보낼 수 있지 않았나 싶은거죠.
    모든게 일사천리였습니다.

  • 59. ....
    '16.8.19 8:12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이를 보냈다라는 게 포인트가 아닙니다.
    환경이 더 낫고... 아이가 계속 바란다면 보낼 수 있어요.
    근게 엄마가 어린 아이 한마디에 너무 빨리 일사천리로 진행시켰다는 게 포인트예요.
    이 아이 그쪽으로 가면 천덕꾸러기 밖에 안됩니다.
    앞에 올린 올린서 원글이 아이보다 남편에 더 비중을 크게 두고 헌신적이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 남편과 더이상 가능성이 없는데 아이가 그 말한마디 했다고 그렇게 빨리 보내지 않았나 싶은거죠.
    보통 자신이 끼고 그렇게 키우면 보내는거 그리 빨리 결정 못해요.
    근데 원글님은 모든게 일사천리였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동조를 바라고.. 자신을 정당화 하는 글 올리지 마세요..
    엄마라면.. 지금 그 아이가 잘 가고 있는지.. 충격은 안먹었는지.. 그곳에 가서 무엇을 조심하고 신경 써야 할지... 그런 부분에 더 신경 써야죠. 엄마라면.

  • 60. ....
    '16.8.19 8:13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이를 보냈다라는 게 포인트가 아닙니다.
    환경이 더 낫고... 아이가 계속 바란다면 보낼 수 있어요.
    근게 엄마가 어린 아이 한마디에 너무 빨리 일사천리로 진행시켰다는 게 포인트예요.
    이 아이 그쪽으로 가면 천덕꾸러기 밖에 안됩니다.
    앞에 올린 글에서보면.. 원글이 아이보다 남편에 더 비중을 크게 두고 헌신적이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 남편과 더이상 가능성이 없는데 아이가 그 말한마디 했다고 그렇게 빨리 보내지 않았나 싶은거죠.
    보통 자신이 끼고 그렇게 키우면 보내는거 그리 빨리 결정 못해요.
    근데 원글님은 모든게 일사천리였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동조를 바라고.. 자신을 정당화 하는 글 올리지 마세요..
    엄마라면.. 지금 그 아이가 잘 가고 있는지.. 충격은 안먹었는지.. 그곳에 가서 무엇을 조심하고 신경 써야 할지... 그런 부분에 더 신경 써야죠. 엄마라면.

  • 61. ...
    '16.8.19 8:24 PM (121.166.xxx.239)

    아, 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원글님께도 많이 공감이 가네요. 아무리 어려도 애가 엄마 비난하면서 아빠한테 가고 싶다면 정말 그거 절망스러울 정도로 힘빠지는 일이에요.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나한테 애 밖에 안 남았는데...나는 애가 잘못할때 잘 되라고 야단친거 때문에 애 한테 원망받고...가끔 들여다보고 선물 내던지고 가는 아빠가 좋다고 하고...그건 정말 괴로운 일이에요.
    애니까, 멀리 보지 못하는거 알지만 애가 엄마를 거부하는데 엄마가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원글님 애 보내고 살 수 있으세요? 애 하고의 연락 수단은 있는 거죠? 애가 순간 순간 엄마가 필요할 때가 있을 거에요. 계모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지만...남편은 애를 확실히 맡길 만한 사람인가요?
    제가 숨이 막히네요. 애 한테 남에게 연락 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줘야 해요.

  • 62. 어휴...
    '16.8.19 8:29 PM (61.75.xxx.65)

    원글님이 뭐 번듯한 직업이나 있는 것도 아니고...
    애를 키울만한 상황도 아닌데 그럼 어찌합니까
    아이가 웬만큼 스스로 하는 10대 청소년도 아니고
    아직은 손이 가는 시기인데 그런 애 버려두고
    생계 땜에 일하러 나가는게 옳은 일인가요?
    아비가 나몰라라하진 않고 그래도 제 새끼랍시고
    데려가서 살고싶어하는데다 애도 가고싶다하지
    양육비조차 안준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전 선택의 여지가 없어보이는데요 ㅜㅜ
    원글님에게 돌던지는 분들 이해 안가네요
    바람난 남편 때문에 안그래도 가슴에 큰 상처가
    있을텐데..부디 더는 상처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 63. 175.207/
    '16.8.19 8:30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댁이야말로 보고싶은거만 보고 경황없는 상황의 두서없는글 보면서
    잘난척 분석질 하느라 행간을 놓치고 있으니 그따위 잘난척이 나오는거예요.
    댁이 주절주절 늘어놓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바로 원글님이 지난 2년간 생애 가장 열심히 했다는 일들중 일부인거예요.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환경에 대비해 모녀가 할수 있는 일을 다한거고
    임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그간 가장 확률이 낮아보였던 선택지로
    결정된거뿐이예요.

  • 64. ...
    '16.8.19 8:39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218.54
    말 하는 뽄새하고는 ...
    이곳에 글을 올린다는것 자체는 여러 의견을 들을줄도 알아야 한다는 걸 의미해요.
    보냈다는 게 포인트가 아니라고 했잖아요!

  • 65. 00
    '16.8.19 8:50 PM (223.62.xxx.2)

    참 무섭다.
    아이가 아빠와 살기 원한다는말에 덜컥 애아빠한테보내..??
    아이 생각은 언제든 바뀔수있어요.
    계모와 살아보면 당연히 친엄마 생각나지..
    애는 저항력도 없고 무방비상태입니다.
    친부모만큼 누구도 보호해줄수없어요.
    애엄마가 생활력없다는 이유로 양육을 거부하니
    그냥 아이팔자가그렇고 그런가부죠.

    아이고 내새끼도 아니고 입이 아프지
    즈그새끼 지가알아서 하겠지

  • 66. 00
    '16.8.19 9:12 PM (223.62.xxx.2)

    하여간 애 양육비라도 보낼려면 열심히사셔야겠네요.

  • 67. 만약에
    '16.8.19 9:32 PM (223.62.xxx.102)

    원글님 아이가 열여덟살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고작 여덟살짜리 의견따라 일사천리로 남편에게 보낸거라면 위험하네요.

  • 68. 아니
    '16.8.19 9:39 PM (220.118.xxx.179)

    돈도 없고 직장도 없고 영주권도 없는대 도대체 애를 어떻개 키우나요? 여기서 가장 큰 욕 먹을 인간은 그 아빠아니애요? 와 바람나서 마누라 애버리고 가서 딴살림차리고 거기다 전처 위자료는 커녕 양육비도 안주다눈데...그래도 애보낸 엄마가 손가락질 받아야하는건지 정말 아해가 안가네요 ㅠㅠㅠ

  • 69. 일단
    '16.8.19 9:40 PM (115.136.xxx.93)

    원글이가 돈이 없다는데 어째요
    연락처나 확실히 받아놓고
    아이에게 카톡같은걸로 언제든지 상황 알리라고
    그러고 보내세요

    저도 이 상황에선 일단 보내는게 맞다 생각됩니다

  • 70. 잔인한 아이..
    '16.8.19 9:52 PM (175.211.xxx.27)

    잘 하셨어요,
    대신 아이 잘 지켜보시고 아이가 문제 있다 싶으면 데려 오세요.
    아이도 잔인할 때 있습니다. 제 욕심 따라움직여요.
    힘든 거 닥쳐 봐야 엄마 소중한 거 알 겁니다.
    다만 그 때 방관하지 말고 데려오면 됩니다. 아니면 냅두고요.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어서 털고 일어나세요.

  • 71. ...
    '16.8.19 9:56 PM (120.136.xxx.192)

    남자가 여자를 버린다고
    꼭 자기자식까지 버리는건 아니에요.

    상황따라 판단해야죠.

  • 72. 영주권을
    '16.8.19 10:43 PM (80.144.xxx.39)

    왜 포기해요? 몇달이면 나온다는데.
    한국오면 뭐가 달라져요?
    그동안 신분 때문에 전업이었다니 결혼도 아니고 동거만 한 불체자인가요?
    결혼한 거 맞나요?

  • 73. 아이가
    '16.8.19 10:53 PM (14.44.xxx.106) - 삭제된댓글

    18살도 아니고 고작 8살 짜리가 엄마한테 혼나고 아빠한테갈래 한마디했다고 바로 보내버렸다구요?
    가족 버리고 집 나간 아빠도
    철없는 애 한마디에 바로 애 보내버리는 엄마도
    아이한테는 잔인한 부모네요

  • 74. 그리고
    '16.8.19 10:57 PM (14.44.xxx.106) - 삭제된댓글

    82에서 전업 옹호하는 젤 큰 이유가 아이 양육 아니었어요?
    그런데 전업이라서 돈 못번다는게 아이 버리는 당당한 이유도 되는군요
    얼마나 이기적인지

  • 75. 아뇨. 잘 하시지 않았어요.
    '16.8.20 1:28 AM (124.54.xxx.91)

    어린 아이를 엄마가 키우지 아빠가 키우던가요?
    님 자랄 때 엄마가 키웠지, 아빠가 님 키워주셨어요?
    말도 통하지 않는, 갓난 아이를 막 낳은 중국인 엄마한테 보내서 과연 그 아이가 사랑 받으며 잘 자랄 수 있을까요?
    말도 안되는 생각 아닌가요? 남자는 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돈이나 벌어다 주겠죠.
    복수를 하러 아이를 바람핀 남편한테 보낸다는 분들. 아이는 당신들의 복수를 위한 도구가 아니에요.
    아이마저 놓아 버리고 나면, 님 인생에 뭐가 남나요? 절대 이해불가입니다.
    그러면서 지금 자기 연민으로 눈물짜세요?
    아.. 정말 이러지 맙시다.

  • 76. 쉼표
    '16.8.20 2:39 AM (14.63.xxx.20)

    지금 너무 많이 지치신 것 간아요.
    저도 딸아이가 7살때 이혼했고 그로부터 7년이 지났어요. 각자 상황은 다를지라도 그 고통의 무게는 공감할수 있는 사람으로 글 남겨요.
    지금은 다 필요없고(사실 할수가 없다는 게 더 맞겠지만) 본인만 추스리세요. 아이를 보내셨다면 아이아빠가 아이에대한 책임감이 아예 없는 사람은 아닌것 같으니 당분간 맡겨 놓는다고 생각을 하시든, 아님 아예 보냈다고 생각을 하시든 당분간은 그냥 푹 잠겼다가 바닥을 치면 올라오세요.
    대신 하나....본인을 놓으시면 안돼요.
    아이가 8살이면 3개국어를 하든 13개국어를 하든 아직 어려요. 아이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는 아니라는거 님도 알고 계실거에요. 자기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기도하고 안다고해도 계속 바뀌니까 아이인거죠.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나 혼자도 버틸수가 없다보니 아이의 돌출행동에도 무너져 내리시죠. 근데요, 지금이 끝은 아니에요. 지금이 영원한것도 아니구요.
    정말 열심히 사셨던걸 보면 얼마나 가족이 큰의미였던 분인지 알수 있어요. 그러니까 아실거에요. 아이는 내가 원한다고 생기고 포기한다고 포기되는 게 아니라는 걸요. 아이가 생기면 아이가 없던 그때로 돌아가실수는 없어요. 그러니 죽으면 끝날까....는 생각으로만 하세요. 님이 자신을 놔버리는건 그아이도 놔버리는거에요. 어떻게든 추스리고 같이 살든 가끔보든 아이에게 님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가능하면 많이 알려주세요. 아이가 혼자라고 느끼지 않고 사랑받은 기억들을 잊지 않으려면 님이 자기를 추스리셔야 해요. 그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에요. 님이 남은 일생동안 해야만 하는 임무에요. 자식때문에 억지로 참으며 자기를 부스러뜨리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님이 스스로 품위를 회복하시고 아이와도 관계를 회복하셔야 한다는 소리에요.
    사람들이 욕을하든 돌을 던지든 힘들면 쉬는게 맞아요. 지금은 쉼표를 찍을때지 마침표를 찍을때는 아니에요.
    몸이 안좋으시다구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아이와 보내는 하루하루가 더 소중해요. 저는 아이 아빠가 아이를 돌볼만큼의 책임감(능력이 아니라....)이 없는 사람이어서 제가 늘 데리고 있어야 했는데 그게 독이기도 했고 약이기도 했어요. 생각보다 몸이 버티고 있어서 의사들도 갸우뚱하는데 아마 아이 덕분인것 같아요. 10년의 결혼생활을 했지만, 헤어져서 7년을 혼자 아이를 키우며 살다보니 아이에게 부족했던거, 미안한것이 너무너무 많죠. 그런데 아이게게 온전히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줄수 있었다는 건 적어도 제게는 그 모든 고통을 상쇄할수 있었던 감사한 일이었어요.
    님도 꼭 잘추스리실거에요. 어떻게든 살다가 마주치는 일이 있으면 따뜻한 차 한잔하면서 옛날 얘기할수 있기를 기대해볼께요.

  • 77. 원글
    '16.8.20 2:56 AM (108.248.xxx.211)

    쉼표님,글 너무 고맙습니다.
    이글도 삭제하려다가 쉼표님이나 다른 분들 좋은 글들 보니
    그냥 놔두는게 맞겠네요.
    아이도 못키울거면서 아이에게 기대하게 하고 하루도 안되 돌봐줄데도 없어 제게 데려오는 참 미성숙한 아빠네요.
    가정은 왜 깼는지...다 운명이겠지요.
    저는 병원은 안가고 괜찮다 하고 취면을 해요.
    열심히 살께요! 고마워요. . 님들

  • 78. ...
    '16.8.20 3:17 AM (211.117.xxx.142)

    아이 돌아온거죠? 다행입니다. 걱정했어요.
    절대 다시 보내지 마세요. 아이 천덕꾸러기 구박덩이 됩니다.

  • 79. oo
    '16.8.20 3:58 AM (121.168.xxx.60)

    힘내세요ㅠㅠ

  • 80.
    '16.8.20 6:23 AM (49.1.xxx.60)

    저도
    남편이바람나서
    아이들다주고이혼한다하니
    안한다고버티고있네요
    사랑하는부부모습보고커야지
    허구헌날
    엄마학대하고
    남같은부모밑에서크는것보다
    생모혼자 딸둘키우다쓰러지는것보다
    건강한친부와계모의
    웃음꽃피는모습보며사는게
    아이들한테더좋다는판단이예요
    고현정아이들잘큰다지요

  • 81. 새벽에
    '16.8.20 6:45 AM (223.62.xxx.193)

    하루만에 애 돌려받고 양육비 받기로 해서 질타하는 댓글 달리니 삭제하셨나봐요. 원글님 자신이 매우 성숙하다고 밝히셨으니 제발 아이 상처 안받게 잘 다독여주세요. 원글님 못지않게 아이도 피해자예요.ㅠㅠ

  • 82. 힘내세요
    '16.8.20 8:29 AM (119.71.xxx.92)

    아이가 무조건 엄마와 산다고 좋아하는지 아세요
    요즘 중학생들 말이 무능한 엄마보다
    무관심하고 재력있는 아빠를 더좋아해요

    만 8세면 아무것도 모르게 학대당할아이도 아니고
    아이선택도 존중해야죠


    단 아이와 소통의 길은 열어두세요
    언제든지 필요시 데리러 오겠다고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도 외가식구꺼 다 외우게 하시구요
    갈데없어 계모 구박당하는거는 만들지 말아야죠

    원글님 귀국후 하시는일 잘풀려서 따님과 같이 살길바래요

  • 83. ㅇㅇㅇ
    '16.8.20 9:10 AM (61.98.xxx.238)

    아이가 아빠한테 중국으로 가면 나중에 다시 한국으로 오고싶어 할걸요
    일단 보내보세요

  • 84. 원글님
    '16.8.20 9:22 AM (175.211.xxx.143)

    조선족이신가봐요

  • 85. 힘내세요.
    '16.8.20 10:52 AM (121.163.xxx.110) - 삭제된댓글

    살다보면 앞이 안보일때가 있지요.
    그래도 열심히 살았으면 그거로 된거에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며 살테니까..

    10년도 훨씬 넘었으니 부부사이에 균열이 오는것도 자연스러운거고
    대신 ,이제부터는 또 다른 새 인생을 경험해 보는거에요.
    그 남자와의 추억은 그대로 두고..

    만남이 있으면 언젠가는 헤어짐도 온다는
    다만 그 시기가 좀 빨리 왔을뿐..

  • 86. 원글님 조선족이란 댓글
    '16.8.20 12:54 PM (112.140.xxx.16)

    원문 안읽고 댓글써요?
    중국 국적이 아니라잖아요
    신분 문제때문에 직장도 구할수없다는데
    뭔 조선족 타령인지 ㅉㅉ

  • 87. 진짜
    '16.8.20 12:59 PM (112.140.xxx.16)

    경제력없고 양육비도 없는 상황이면
    절망에 빠진 엄마가 아이데리고 동반자살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올수 있어요 전 주변에 실제 남편이 악랄하게 생활비 끊은 집 엄마가 애하고 나날이 빼빼 말라가다가 아빠가 완력으로 애 뺏어가고 엄마는 유흥업소로 빠져서 돈벌고 그런상황도 봤네요. 막다른 길을 선택하지 않고 차선책을 택하는게 맞아요.

  • 88. 다른대안
    '16.8.20 1:00 PM (112.140.xxx.16)

    저라면 아이하고 한국으로 입국하고 살길을 찾아보겠어요
    2,3년은 고생할 각오하구요

  • 89. 엄마자격없네
    '16.8.20 1:42 PM (219.240.xxx.107)

    바람나서 애까지 낳고 사는 남편에게
    홧김에 보낸 아이
    눈칫밥 먹으며 잘~~~~살겠네요.
    ㅉㅉ

  • 90. 현실
    '16.8.20 2:24 PM (173.63.xxx.250) - 삭제된댓글

    살 짜리가 뭘 아는 나이라고 아빠하고 살고 싶다고 한 말에 일사처리로 진행해서 보내셨네요
    내 아이가 전 남편 상간녀와 진 남편 사이에서 천덕구러기로 산다는건 알고 보내 신 듯..222222222222222222

    아이 보내고 82에서 잘했다란 응원 듣고 싶으신건 아니죠?
    인생 이제 새출발해라, 좋아질거다, 행복해라란 말 쉽지 않은게 아이때문이죠.
    열심히 살았다고 원글님 하는말... 그거 이젠 죽쒀서 개에게 준거나 다를게 없어요.
    그냥 아무것도 아닌게 된거죠. 16년이....

  • 91. 현실
    '16.8.20 2:24 PM (173.63.xxx.250) - 삭제된댓글

    아이가 뭘 아는 나이라고 아빠하고 살고 싶다고 한 말에 일사처리로 진행해서 보내셨네요
    내 아이가 전 남편 상간녀와 진 남편 사이에서 천덕구러기로 산다는건 알고 보내 신 듯..222222222222222222

    아이 보내고 82에서 잘했다란 응원 듣고 싶으신건 아니죠?
    인생 이제 새출발해라, 좋아질거다, 행복해라란 말 쉽지 않은게 아이때문이죠.
    열심히 살았다고 원글님 하는말... 그거 이젠 죽쒀서 개에게 준거나 다를게 없어요.
    그냥 아무것도 아닌게 된거죠. 16년이....

  • 92. 저번글 이번글 보니...신분때문이라면.
    '16.8.20 2:26 PM (173.63.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이 조선족이신거 같아요. 한국 영주권있는 분같은데 그래도 한국이 날듯요.

  • 93. 현실
    '16.8.20 2:30 PM (173.63.xxx.250)

    아이가 뭘 아는 나이라고 아빠하고 살고 싶다고 한 말에 일사처리로 진행해서 보내셨네요
    내 아이가 전 남편 상간녀와 진 남편 사이에서 천덕구러기로 산다는건 알고 보내 신 듯..222222222222222222

    아이 보내고 82에서 잘했다란 응원 듣고 싶으신건 아니죠?
    인생 이제 새출발해라, 좋아질거다, 행복해라란 말 쉽지 않은게 아이때문이죠.
    열심히 살았다고 원글님 하는말... 그거 이젠 죽쒀서 개에게 준거나 다를게 없어요.
    그냥 아무것도 아닌게 된거죠. 16년이....
    아이아빠가 다시 아이 데리고 왔다고하니 이젠 열심히 키워보세요.
    뭐라도 하다보면 길이 열리겠죠.

  • 94. 쉼표
    '16.8.20 2:39 PM (14.63.xxx.20)

    원글님 남편이 하루만에 애를 다시 보냈다잖아요. 글좀 읽고 댓글 다세요. ㅠㅠ
    그리고 신분 문제 해결 안돼서 귀국 준비하신다는데 조선족 얘긴 먼가요?
    그리고 사람이 힘들고 아픈데 조선족, 한국인이 왜 나옵니까??
    이게 제노포비아를 갖다 댈 이슈인가요?
    힘들때 하소연이라도 하는게 얼마나 큰 해소가 되는건지들 아시잖아요. 아픈사람한테까지 뾰족한 글, 맥락도 안보고 자기 생각만 다는 글..... 이건 아니죠!

  • 95. 아프다고
    '16.8.20 3:39 PM (223.33.xxx.7)

    하소연 하시는 분보다 애가 훨씬 더 아플게 뻔하게 보이니 그렇겠죠
    이 글이나 애 잘보냈다는 댓글들이야말로
    이건 아닌거죠

  • 96. nn
    '16.8.20 5:52 PM (112.169.xxx.194)

    아이가 불쌍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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