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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 이야기

.............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6-08-19 11:20:48
저는 주부 20년차에 근접하는데,
조미료 없으면 요리를 못하겠더라구요.
이것저것 시도는 했는데 아까운 식재료만 날리고.....

최근엔 액상발효액이 그래도 콩자연발효액이라고 하고,
맛도 괜찮아서,
나물용, 국물용 두 개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다른건 거의 버리고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여기에도 msg가 들어갔겠죠?
안들어갔나?
그럴리는 없을테구........
msg 해로운건 아는데 대안이 없네요.

연두가 샘표에서 최초로 나오고,
그담 한수랑 요리수가 나왔던데,
이것도 비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80.70.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8.19 11:23 AM (1.229.xxx.60)

    나물엔이라는 조미료를 시금치무칠때마다 써요
    다시다보다 훨씬 맛있어서요

    그런데 액상은 웬지 꺼려져요
    가루는 변질될 우려가 적지만 액상은 변질될까봐 방부제같은거 섞어있지 않을까요?

  • 2. .........
    '16.8.19 11:38 AM (180.70.xxx.35)

    그래도 자연발효액이라고 해서요.
    야채우린물이라고도 하고.
    개봉하면 냉장고에 넣고 쓰긴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최초로 만든 연두가 나은거같긴합니다만,
    이런글 써놓고
    대박 후회할지도 모르겠네요.

  • 3. 살류쥬
    '16.8.19 11:40 AM (1.218.xxx.145)

    연두의 콩은 수입콩으로 거의 gmo에요 멸치나 다시마 새우 표고버섯 등 천연조미료 쓰시면 안될까요

  • 4. . . .
    '16.8.19 11:45 AM (59.23.xxx.221)

    양조간장은 샘표 501이나 701,
    질좋은 국간장. 액젓과
    육수는 멸치.파 듬뿍 들어가게 만들면 충분히 됩니다.

  • 5. ........
    '16.8.19 11:51 AM (180.70.xxx.35)

    양조간장,액젓,멸치....
    이미 조미료가 들어가 있다고 하더군요.
    연두는 한수나 요리수보다는
    백퍼센트 자연발효를 강조하던데......
    그중 낫나 싶기도 하고.....
    아직까진 필요악으로 보고 있긴 합니다만,
    좀 더 공부 좀 해봐야겠어요.

  • 6. 조미료를
    '16.8.19 11:55 AM (39.7.xxx.9)

    버리고 다시마물을 쓰면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

  • 7. .......
    '16.8.19 12:00 PM (180.70.xxx.35)

    다시마물 어떻게 만드세요?

  • 8. ...
    '16.8.19 1:19 PM (14.52.xxx.122) - 삭제된댓글

    그냥 찬물에 다시마 한조각 넣고 밤새 두시면 젤 쉬워요. 사실 그 물에 멸치도 몇개 던져넣면 더 맛있구요. 꼭 끓여야 맛이 우러나는 게 아니라서..

  • 9. 3457
    '16.8.19 1:23 PM (112.187.xxx.24)

    그냥 찬물에 다시마 한조각 넣고 밤새 두시면 젤 쉬워요. 사실 그 물에 멸치도 몇개 던져넣면 더 맛있구요. 꼭 끓여야 맛이 우러나는 게 아니라서..w저장해요

  • 10. ..........
    '16.8.19 2:02 PM (180.70.xxx.35) - 삭제된댓글

    발효유가 분말보다 낫긴한데,
    이것도 msg와 유사한 성분이 첨가되나보더군요.

    msg는 뇌신경 세포막을 투과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많이 먹으면 미치거나 희귀병에 걸릴 수 있고,
    호르몬과 결합해서 신경물질을 교란한다고 해요.

    위에 알려주신,
    다시마액 만들어두고,
    액상 조미료는 비상으로 조금씩만 쓰기로.

  • 11. ..........
    '16.8.19 2:04 PM (180.70.xxx.35)

    발효유가 분말보다 낫긴한데,
    이것도 msg와 유사한 성분이 첨가되나보더군요.

    미천한 제 지식에 의하면,
    msg는 뇌신경 세포막을 투과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많이 먹으면 미치거나 희귀병에 걸릴 수 있고,
    호르몬과 결합해서 신경물질을 교란한다고 해요.

    위에 알려주신,
    다시마액 만들어두고,
    액상 조미료는 비상으로 조금씩만 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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