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가는 길에 음식물 쓰레기 버려달라는데. . .

. . . 조회수 : 14,119
작성일 : 2016-08-19 09:55:28
시댁 칠순 두 어른들만 아파트 사시는데
쓰레기 버리는건 아버님이 주로 하셔요

시댁에 잠깐 들렷다 집에 가려는데
가는길에 음식물 쓰레기좀 버려달라고. . . .
아버님이 퉁명스레 이야기 하시는걸 어머님이
그런걸 시키냐며 화를 내셔서
그냥 집에 오긴 했는데요
화낫다가 죄송햇다 아주 마음이 뒤죽박죽이라
여기 한번 적어봐요
IP : 222.234.xxx.113
1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어리
    '16.8.19 9:56 AM (119.206.xxx.221) - 삭제된댓글

    좀 버려 드리시지

  • 2. ...
    '16.8.19 9:58 AM (180.229.xxx.146)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1회용 장갑끼고 버려주고 갈것 같아요

  • 3. ..
    '16.8.19 9:58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나오는길에 비닐장갑 끼고 좀 버려드리시지 그랬어요.

  • 4. ...
    '16.8.19 9:58 AM (1.241.xxx.155) - 삭제된댓글

    남도 아니고 연로하신 부모님 두분이 사시면 나오는 길에 쓰레기 버려드리는건 얼마든지 해드려야죠.
    그건 시부모님이든 친정부모님이든 상관없이요.

  • 5. ..
    '16.8.19 9:58 AM (210.90.xxx.6)

    버려는 드리는데 아버님도 좋게 말씀하시지ㅜ

  • 6. 그정도는
    '16.8.19 9:58 AM (1.217.xxx.251)

    할수있지 않나요

  • 7. ...
    '16.8.19 9:59 AM (210.216.xxx.210)

    저같아도 버려주고 갈 거 같아요.

  • 8. 저라도
    '16.8.19 9:59 AM (211.201.xxx.173)

    버려드리고 올 거 같아요. 실제로 그렇게 하기도 하구요.
    집에 가는 길에 버려드리면 일부러 안 내려오셔도 되니까요..

  • 9.
    '16.8.19 9:59 AM (222.234.xxx.113)

    다들 그정도는 기꺼이 하나봐요?

    글 올리고 밑에 게시물 보니
    음식물 쓰레기가 발단이 된 부부싸움도 보이네요

  • 10. ...
    '16.8.19 9:59 AM (211.36.xxx.226)

    싹싹하게
    어차피 내려가는 길인데
    들고 나오시지 그러셨어요

  • 11. 아버님도
    '16.8.19 9:59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얼마나 버리기 싫었으면ㅎㅎ
    오늘도 내 당번이구나ㅎㅎ

  • 12. ...
    '16.8.19 9:59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부탁안해도 보이면 제가 가면서 버릴게요. 하고 들고 나오겠는데요.

  • 13. ...
    '16.8.19 9:59 AM (39.121.xxx.103)

    그 정도는 해줄 수있을것같은데요....

  • 14. 어렵다....사람
    '16.8.19 10:00 AM (211.117.xxx.131) - 삭제된댓글

    저라면...
    네 아버님~~ (가볍고 중간높은 톤으로)하고 기분좋게 버려드립니다. 그럼 세분다 기분 상쾌했을듯요~~^^

  • 15. ...
    '16.8.19 10:01 AM (211.36.xxx.226)

    저두 시아버지 가실때
    쓰레기부탁한적 많아요
    뿐만 아니라 가족들 내려갈때
    분류해 놓은거 들고 내려가줄래? 라며 부탁해요
    저혼자 쓰는 집도 아니고요

  • 16. 보통은
    '16.8.19 10:01 AM (211.201.xxx.132)

    그런 일 시키지 않는 게 정상적이라 생각되지만.. 아버님이 부탁하신거라면 어머님이 막으셨어도, 마음 약한 저는 "주세요^^" 하며 버려드렸을 거 같아요~

  • 17. ...
    '16.8.19 10:01 AM (1.241.xxx.155) - 삭제된댓글

    그정도 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 18.
    '16.8.19 10:01 AM (121.152.xxx.111)

    하기 싫어요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거 좋아하는 사람 어딨나요?
    어르신들이 거동을 못하시는것도 아니고

  • 19.
    '16.8.19 10:02 AM (211.108.xxx.139)

    에고 해주시지
    그걸 안해주면 원글맘도 안편하잖아요

  • 20. 당연히
    '16.8.19 10:02 AM (61.82.xxx.218)

    당연히 버려드려야죠.
    저도 집에 있음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게 얼마나 귀찮은데요.
    누군가 나갈때 들고 나가면 좋잖아요?
    그게 뭐 어렵다고 그냥 오나요? 가족인데 그 정도는 해드려야죠.
    시어머니 그 정도도 며느리 안부리고 며느리 아끼시는분이네요.
    잘 해드리고 담엔 꼭 먼저 나서서 버려드리세요.

  • 21. ..
    '16.8.19 10:02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한동네 사는 시어른들 오셔서 식사하고 가실때
    어머님께 음식쓰레기 좀 버려주십사 부탁한적 많아요.
    이왕 움직이는 사람이 버리면 좋죠 뭐.

  • 22. .....
    '16.8.19 10:03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저런걸로 화났다고 고민하는 걸 알면......
    그냥 남처럼 살고 싶어요.
    남도 그 정도는 해줄수 있는데

  • 23. ..
    '16.8.19 10:03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챙겨 나와요.
    친정엄마는 뭘 그렇게...하고 말로만 마시는데
    시어머니는 나중에 당신이 버리신다고 막 빼앗으시네요.

  • 24. 흐미
    '16.8.19 10:05 AM (112.140.xxx.104)

    난 또 이웃방문했다가 지인이 부탁한 줄 알고 후다닥 들어왔더만..

    세상에..

    전 언니가 오면 갈때 무조건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들 손에 들러보내요
    저 역시 언니집 가면 알아서 제가 챙겨나와서 버려주구요.
    어차피 나가는길...당연한거 아닌가요? 서로서로 넘 좋잖아요

  • 25. ..
    '16.8.19 10:05 A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 이해 가는데요..
    쓰레기 버리는거 도와 드릴수도 있지요..
    그런데 말을 퉁명스럽게 했다면 도와드리려 마음 먹었다가도 싫을거 같아요.
    또 일반 쓰레기도 아니고 음식 쓰레기라면 좀~~ 기분 안좋을거 같아요.

  • 26. 하하하...다들 효부시네요
    '16.8.19 10:06 AM (218.237.xxx.131)

    저라면
    우리집 방문했던 사위 가는길에
    음식물쓰레기 버려달라 말 못할것 같아요.
    아무리 딸같은 며느리라도
    먼저 가지고 가지 않는한 음식물은 부탁 못할듯.
    냄새안나는 박스 가벼운거라면 또 모를까요...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면 전 더더욱 안시킬듯.
    아버지 당번이고 소일거리인데...

    그나마 말리는 시어머니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자잘한 것들이 모여서 사이를 멀어지게 해요.
    노인들은 그것도 모르면서 아들며느리 멀어졌다 욕하죠.

  • 27. 얼마나 귀찮으셨으면 ㅋㅋ
    '16.8.19 10:06 A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기분 나빠하실 일은 아닌거 같아요
    보통 며느리한테 부탁하시진 않죠 편히 생각하시나보네요
    저같아도 기분좋게 버려드렸을거 같아요

  • 28. 그게 화날일인가
    '16.8.19 10:06 AM (175.226.xxx.83)

    친정아버지가 시켜도 이런 반응일까요?
    며느리라 살 생각은 없지만 이런 반응 소름돋네요

  • 29. 그니까요.
    '16.8.19 10:06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며느리도 자식이라고
    이거저거 챙기고 안겨주고해봐야
    근본적인 마음새가 이렇다니 별로네요.
    남이다 이거죠. 얻을때는 당연한 권리. .
    조금의 피해나 의무는 회피. .무시당했다.
    왠지 그런 느낌이 드네요.

  • 30.
    '16.8.19 10:06 AM (220.83.xxx.250)

    오늘도 아침에 출근하면서 옷버릴까 싶어 날파리 생길 걱정에도
    절대 안했던게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건데 ..
    저 같으면 웃으면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다음엔 꼭 해 드릴게요 말할것 같아요
    외출복 아닌채 시댁에서 자고 올때 해드리고요 ~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거 누가 좋나하나요
    제 기준에서는 절대 남한테는 안시킬 일이라서요

  • 31. ..
    '16.8.19 10:07 A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 이해 가는데요..
    쓰레기 버리는거 도와 드릴수도 있지요..
    그런데 말을 퉁명스럽게 했다면 도와드리려 마음 먹었다가도 싫을거 같아요.
    또 일반 쓰레기도 아니고 음식 쓰레기라면 좀~~ 기분 안좋을거 같아요.
    비닐장갑도 있다지만 손을 씻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좀 찝찝하기도 하구요~

  • 32. 쓰레기
    '16.8.19 10:07 AM (110.70.xxx.229)

    버리는 일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가봐요
    도우미 올 때까지 절대 안 버리고 모아두는 주부들이
    태반이라 들었어요
    자기 집에 냄새나도 그러고 싶은가봐요

  • 33. ㅇㅇ
    '16.8.19 10:10 AM (123.111.xxx.212)

    노부부 사시는데 그정도는 해드리죠

  • 34. 어휴
    '16.8.19 10:10 AM (59.6.xxx.5)

    그냥 동네 지인집에서 무례하게 부탁했나하고 같이 욕해주려고 들어왔더니
    부모님..
    어휴 이게 뭐라고..부모님이면 내가 먼저 해드려요.

  • 35. 당번이
    '16.8.19 10:10 AM (1.253.xxx.64)

    날마다 시아버님이라니
    정말 귀찮기도 하겠네요

  • 36. 저도 시댁 참 싫어하지만 그 정도 센스는 있는데..
    '16.8.19 10:12 AM (75.135.xxx.0)

    저라면 시키기 전에 여쭤보거나 그냥 말씀드리고 가져나왔겠지만
    시아버지가 부탁까지 하셨는데 그냥 오다니.. 참 대단하신 며느리네요.
    제목만보고 친구나 남이 시켰다는줄 알고 욕할뻔 했어요.

  • 37. ...
    '16.8.19 10:13 AM (58.227.xxx.173)

    에구 좀 해드리면 어때서...

  • 38. .@@
    '16.8.19 10:16 AM (180.230.xxx.90)

    자식 입장에서 기꺼이 버리지만 제가 부모라면 그 길로 돌아가는 거라면 절대 안 시켜요.
    며느리건 딸이건 간에.

  • 39. 박정하기도 하지
    '16.8.19 10:16 AM (175.226.xxx.83)

    하지말래도 내려가는김에 일회용장갑끼고 버리겠구먼
    노인네들끼리 사는데 어쩜 그런지

  • 40. ㅇㅇ
    '16.8.19 10:17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사위한테 음식물 쓰레기 버리라고 하나요?
    나가는 김에?

    시어머니가 경위 바르고 교양있고 좋은 분이네요
    사람이 저래야지
    여기 댓글러들;;;;;;;;;;;;;;

  • 41. ㅋㅌ
    '16.8.19 10:18 AM (49.1.xxx.238)

    부모님 댁에 들렀다 집에 가는 길에 쓰레기 대신 버리는 거 해드릴만하지 않나요?
    음식물쓰레기라 불편할 수는 있지만 마음이 뒤죽박죽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남편과 아내가 쓰레기버리는 걸로 다투는 것과는 다른 얘기잖아요.
    아버님이 퉁명스레 말씀하셔서 기분상하신 건가요?
    어머님께서 말려주셨다니 그걸로 기분 나쁜 건 털어버리세요.

  • 42. 그 정도는 그냥 해드리죠.
    '16.8.19 10:18 AM (211.46.xxx.222)

    노인들인데. 어이 없네요.

  • 43. ...
    '16.8.19 10:21 AM (183.98.xxx.95)

    전 무거운거만 남자들에게 부탁해요
    시아버님은 노인이시니 제가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나저나 저는 가는 길에. 이러면서 부탁하는거 늘 별로 라고 생각해요
    집에서도 가만히 앉아있다가 내가 일어서면 냉장고에 물 좀 갖다줘..
    이러는 사람있어요..
    남편 아들 아니고 친정식구 중에..
    거꾸로 그 사람이 움직일때 뭐 부탁해봐요..니가 갖다 먹어..이소리 하거든요
    먼저 나서서 붜 버릴거 없냐고 하지 않는 이상 저는 그런 부탁 안해요
    시키기도 싫구요

  • 44. 보고 배워야죠 ㅋㅋ
    '16.8.19 10:22 AM (124.80.xxx.186)

    뭐 어때요? 전 시댁에서 나올때 일부러 뭐 버릴거 있으면 주세요. 남편손에 들려주고 제 손에
    들고 내려오는데요. 그거 은근히 귀찮거든요. 우리애 초딩인데 나갈때 엄마 버릴거 있음 주세요
    학원가는김에 버린다고요 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시댁가서 일만 하는 종년도 아니거든요.
    우리 시어머니 반찬 맛있게 만들어서 싸주시면 얼마나 감사한대요. 그런거 아니래도 친정가서도
    똑같이해요. 내가 먹고 버린 쓰레기... 내가 좀 치우는게 어때서요? 우리 부모님이 먹은거 버리는건데요

  • 45. 저는
    '16.8.19 10:23 AM (39.7.xxx.99)

    제가 먼저 남편한테 들고 나오라고 했는데 어머님이 아들이 하는게 싫으셨는지 못하게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집에서도 쓰레기는 남편담당이라서. . .

  • 46. ...
    '16.8.19 10:24 AM (223.131.xxx.215)

    헐..댓글보고 놀랜게..
    시어른한테 쓰레기 버려달라고 부탁한다는글..
    와...ㄱ

  • 47. 친정에서 사위에게 그러나요?
    '16.8.19 10:24 AM (203.247.xxx.210)

    하루 종일 뭐 하신다고
    그거 하나 못하실까요.....

  • 48. 솔직히
    '16.8.19 10:25 AM (118.220.xxx.230)

    좋은분같으면 내가일거리없나 하고 애기하기도전에 알아서 해주고싶은데 온갖 말도안되는걸로 트집에 욕설에 심뽀고약 어휴 해줄맛이 싹 없네요

  • 49. ..
    '16.8.19 10:27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점셋님.. 놀라셨어요? ㅎ
    바로 옆라인 살면서 수시로 드나들고
    수시로 음식해먹고 설거지 같이 하고
    먹고 나서 돌아가실때 어머님네 바로 앞에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리고 들어가시는 건데요.
    우리는 피차간에 그렇게 하는데요.
    그정도도 불편하면 오시라 마라 하기도 싫어지는거죠.

  • 50. ...
    '16.8.19 10:30 AM (27.1.xxx.1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그냥 해 드리세요..
    아무리 살기 어려운 세상이고 내가 내 자신을 지켜야한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에요..

  • 51. ...
    '16.8.19 10:30 AM (121.166.xxx.239)

    사실 쓰레기 버리러 일부러 나가는거 엄청 귀찮잖아요. 아버님이 좀 배려는 없었지만, 시어머님이 화 내주었으니 전 된거라고 보구요...이런 상황이면 그냥 버려 드렸을 것 같아요.

  • 52. ㅎㅎ
    '16.8.19 10:30 AM (220.83.xxx.250)

    그런데 간단한거에요
    본인이 하기 싫고 귀찮은거면 타인도 그런거죠
    그거 알고 계시는 원글님 시어머니
    부럽네요 ㅎㅎ

  • 53. 그래도
    '16.8.19 10:30 AM (125.180.xxx.52)

    부탁했는데 들고나오지....원글님 너무하셨네요

  • 54. .....
    '16.8.19 10:32 AM (1.245.xxx.33)

    82는 알다가도 모를 곳..
    어째 오늘은 다 효부 출동이랍니까..
    웃기지도 않음.

  • 55. 1.245
    '16.8.19 10:33 AM (27.1.xxx.140) - 삭제된댓글

    효도 라니...
    인간의 기본 입니다
    칠순 노인이 부탁을 하는데..
    늘 그러는 일도 아니고..
    에휴..

  • 56. ..
    '16.8.19 10:35 A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서 남편보고 버리라 시키면 시모들 난리 나겠죠 ㅎㅎ

  • 57. 이해불가..
    '16.8.19 10:35 AM (115.91.xxx.8)

    댓글도..안버리고 오신..원글님도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버려줄만도 한데...

    이런일이 기분 나쁠수도 있구나...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 58. ..
    '16.8.19 10:35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효부 출동이 아니고 위에도 있잖아요.
    언니집에 들러서도 그런다고..
    그냥 좋은게 좋은거.. 배려차원이잖아요.

  • 59. ..??
    '16.8.19 10:41 AM (181.233.xxx.6) - 삭제된댓글

    요즘 칠순 정정한데.. 게다가 평소에 그거 담당이시라면서요

    왜 자기일을 다른사람한테 시켜요 그것도 퉁명스럽게

  • 60. ^^
    '16.8.19 10:45 AM (210.98.xxx.101)

    네...칠순이면 정정하시고 평소 담당이라도 요즘 날씨도 덥고 귀찮기도 하니 어차피 가는 길이니 버려달라고 할 수도 있죠. 사람이 항상 제 할일 딱딱하고 살 수 있나요.
    저라면 기꺼이 버려드리겠지만 싫다는 원글님 마음도 이해갑니다.

  • 61. 어느날
    '16.8.19 10:45 A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새벽 운동하고 들어오는데 양복 입은 젊은 남자가 출근길에
    음식물쓰레기 버릴려고 하길래 제가 버려준다고 그냥
    가라고 했어요.
    부인이 남편 아침 출근길에 버리라고 들려보냈는지..
    와..봉지안에 쪼만한봉지가 열개는 들은듯요.
    남도 해주는데 노부모님 그 정도 심부름은 기꺼이~~~

  • 62. 기왕에
    '16.8.19 10:47 AM (203.81.xxx.90) - 삭제된댓글

    내려와 집에가는 길이면
    할수 있는데...

  • 63. 뭐지
    '16.8.19 10:47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음식물안버리고사시나봐요
    금손공주님이시네

  • 64. 기왕에
    '16.8.19 10:49 AM (203.81.xxx.90)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은
    처가에 가면 재활용 들고 나옵니다 ㅋㅋ
    여자들이 무겁다고~~~

  • 65. 만약
    '16.8.19 10:49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버려달라고하면 어떡하실건가요?
    부모가 자식한테 그런거시키면 안된다고
    딱잘라말하세요꼭

  • 66. 저희 엄마는
    '16.8.19 10:56 AM (61.74.xxx.243)

    저희집 오실때마다 가시는길에 음식물 쓰레기 가지고 내려가시는데;;
    그러지 마시라고 해도 가는길인데 어떻냐고..
    새삼 엄마가 고맙네요..

  • 67. .--
    '16.8.19 11:00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해 드립니다.
    양 어머니 다 혼자 계시는데 엄마한테 갔을 때도, 시어머니한테 갔을 때도 음식물 쓰레기며 종량제 쓰레기며
    다 버려드리고 와요. 가끔은 냉장도 정리도 해 드리고 창고 정리도 해 드리고요.
    그 정도면 해 드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68.
    '16.8.19 11:01 AM (118.221.xxx.117)

    좀 웃기다고 생각해요. 쓰레기 버리는거 어른신 위해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죠. 시키기 전에 먼저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구요.
    근데요, 며느리 사위가 내새끼는 아니잖아요. 서로 어려워하고 예의 지키는게 좋지 않나요? 이상하게 느껴지는게 저희 부모님이 남편 불러서 음식물 쓰레기좀 버리고 가라고 퉁명스럽게 얘기한다는게 전 상상이 안가요. 근데 시부모님은 나한테 그럴수 있다? 그림이 그려지거든요. 새댁때는 멋모르고 시가에 친자식보다도 더 잘하고 예쁨 받으려고 노력했었는데, 지금은 그게 정말 아닌거라고 생각해요. 예의 지키면서 적정거리 유지하는게 서로한테 좋다는게 제 결론이네요. 우리나라 며느리 시가 문화 정말로 웃기고 이상해요.

  • 69. 세상에
    '16.8.19 11:06 AM (101.235.xxx.170)

    저는 또 친구네 갔더니 쓰레기 버리라는 건줄 알고 미친..같이 욕해줄랬더니 시부모님이시네요. 시부모님이 아니고 친정부모님이래도 노부부 두분이서 사신다면 냉장고 청소며 반찬거리며 만들어줄수 있지 않나요? 하물며 쓰레기 정도야. 그건 그냥 배려차원인거예요. 효도 강요가 아니라. 원글님도 양심은 있으셨는지 죄송한지 화가난건지 아리송하다 쓰셨네요.
    시어머니가 말린다고 굳이 안들고 나온거 보니 죄송해야할 일이네요.
    저도 양가에 친정엄마, 시어머니 각각 혼자 사시는데 아주 가끔 들를때마다 제가 할 수 있는한 청소 해주고 와요. 음식물이든 종량제든 들고 나올 수 있는건 들고 나오구요.
    저요? 착한 며느리도 아니고 할말 다 하고 사는 신세편한 며느리에요.

  • 70.
    '16.8.19 11:07 AM (223.54.xxx.59) - 삭제된댓글

    거절했던 이유는 뭔가요?
    어머님의 반응으로 보니 시집 길이를 시키는 분들도 아니고
    나가는 길에 한번 하는데..;;;;;
    자격지심이 심하세요?
    솔직히 그냥 이해가 안돼요... 그런데 본인이 불편하다면 억지로 시킬 일은 또 아니구요.....

  • 71. 아기엄마
    '16.8.19 11:07 AM (115.140.xxx.9)

    그게 뭐 어때서요. 친정엄마 무릎이 안좋으셔서 사위고 딸이고 간에 음식물 쓰레기 버려달라 자주 하시구요, 시댁 가서도 기꺼이 버립니다.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것도 아닌데 그게 뭐 어때서요!!!!!!!.!!

  • 72.
    '16.8.19 11:07 AM (223.54.xxx.59) - 삭제된댓글

    이유는 뭔가요?
    어머님의 반응으로 보니 시집살이 시키는 분들도 아니고
    나가는 길에 한번 하는데..;;;;;
    자격지심이 심하세요?
    솔직히 그냥 이해가 안돼요... 그런데 본인이 불편하다면 억지로 시킬 일은 또 아니구요.....

  • 73. 분명한 건
    '16.8.19 11:08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버려드릴 수는 있으나

    원글 시어머니처럼 안 시키는게
    교양이고 인격임!!!

    내 딸 내 아들이라도 다시 바로 집에 올라올 거 아니면 안 시킴. 외출복 입은 손에 들랴주기엔 음식쓰레기.

    이래선 교양있는 시어머니가 드문 듯;;;

    댓글이 죄다;;; 늙어서 어떤 사람이 될 지 스스로는 모르겠지

  • 74. 부모 자식간
    '16.8.19 11:08 AM (203.81.xxx.90) - 삭제된댓글

    예의란 어떤건가요?
    아차 며느린 남이구나....

  • 75. 어차피
    '16.8.19 11:10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교양있고 인격 있는 시어머니는
    매우 드물다 못해 희귀하니 저렇겠지만

    헐리다 ㅠㅠ

  • 76. 어차피
    '16.8.19 11:10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교양있고 인격 있는 시어머니는
    매우 드물다 못해 희귀하니 저렇겠지만

    헐이다 ㅠㅠ

  • 77. 그럴때는 며느리인 님이
    '16.8.19 11:10 AM (121.163.xxx.110) - 삭제된댓글

    어머님 괜찮아요.
    가던길에 버리면 되는데요 뭘..

    이렇게 끝났으면
    칠순노인 두분과 님 모두가 해피앤딩이었을텐데..
    아쉽네요.

  • 78. 진짜 해피엔딩
    '16.8.19 11:14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그냥 버려줬다면 점점 더 지저분하고 험악한 일 막 시키고
    아들한텐 못하게 해서
    가족간 의가 외장창 깨짐.

    시부 여구 거부해서
    이제 시부모도 알았음
    며느리를 너무 편하게 쉽게 부리려해선 안되는구나
    친자보다 예의를 좀 차리는 관계로 정리

    해피 가족관계~~~~ㅎㅎ

  • 79. 진짜 해피엔딩
    '16.8.19 11:15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그냥 버려줬다면 점점 더 지저분하고 험악한 일 막 시키고
    아들한텐 못하게 해서
    가족간 의가 외장창 깨짐.

    시부의 튱명스런 심부름 거부해서
    이제 시부모도 완전 깨닫고 알았음!!

    며느리를 너무 편하게 쉽게 부리려해선 안되는구나
    친자보다 예의를 좀 차리는 관계로 정리

    해피 가족관계~~~~ㅎㅎ

  • 80. ㅎㅎ
    '16.8.19 11:17 AM (1.236.xxx.30)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교양있고 상식적이신분이시네요
    저도 나중에 며느리한테 쓰레기 버리는 심부름 따위는 시키지 않을겁니다만...ㅋ

    82에 비상식적인 시부모에 언제나 나서서 부르르 댓글쓰지 않고는 못배기는 1인입니다만
    부모세대는 내 세대와 다르니
    그정도 일은 제가 이해할수 있는 허용수치네요 ㅎ

  • 81. ㅎㅎ
    '16.8.19 11:18 AM (1.236.xxx.30)

    어머님이 교양있고 상식적이신분이시네요
    저도 나중에 며느리한테 쓰레기 버리는 심부름 따위는 시키지 않을겁니다만...ㅋ

    82에 비상식적인 시부모에 언제나 나서서 부르르 댓글쓰지 않고는 못배기는 1인입니다만
    부모세대는 내 세대와 다르니
    그정도 일은 제가 받아들일 수 있는 허용수치네요

  • 82. 예의
    '16.8.19 11:20 AM (118.221.xxx.117)

    댓글보니 정말 생각이 제각각인가봐요. 전 친구고 동생이고 그 누구고간에 집에 온 그 누구한테도 음식물 쓰레기 버려달라고 얘기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거든요. 돌려서 내가 그런 부탁 받는대도 기분이 썩 유쾌할거 같지 않구요.
    자발적으로 어르신 위해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얼마나 편하게 생각해야 이런 여름날 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 버려달라는 얘기를 쉽게 할 수 있는건지 전 정말 모르겠네요.

  • 83. 단언컨대
    '16.8.19 11:23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교양 문제임

  • 84. 그정도는 해드리세요
    '16.8.19 11:24 AM (223.62.xxx.96)

    저희 남편도 친정오면 그 정도는 해주네요

  • 85. 제목만보고는
    '16.8.19 11:37 AM (175.126.xxx.29)

    이웃이나...
    골때리는 아줌마가 시킨줄 알았다는...

    시가면
    윗분들 말대로
    비닐장갑 끼고버려줬어도 될일이고
    굳이 여기에 올릴 일은 아닙니다

  • 86. 그정도에
    '16.8.19 11:39 AM (222.101.xxx.228)

    효부냐고 비아냥거리는거보니
    인성이 참 바닥이다

  • 87. ..
    '16.8.19 11:48 A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많이 놀라와요..
    집에 있을때가 아니라 가는길에 일반쓰레기도 아니고 음식쓰레기 부탁한거잖아요.
    차라리 아들에게 버리라 시키지.. 며느리 입장에서 싹싹하게 기꺼이 할수 있다는글이 놀라워요.
    게다가 여름 음식쓰레기는 냄새도 역해서 남편말고는 친동생에게도 부탁하기 쉽지 않던데요.
    또 만약 친정에 갔을때 저희 엄마가 좋은 말투로 남편보고 집에 가는길에 음식쓰레기 버려달라 했음 놀랐을거 같아요..뭔가 미운털 박혔나 하구요.

  • 88. ......
    '16.8.19 11:50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남도 아니고 참 삭막하게 사시네요
    이 더운날씨에 노인네가 굳이 내려와야 하나요 그냥 내려가는 김에 쓱 버리면 될것을

  • 89. 스피릿이
    '16.8.19 11:52 AM (58.126.xxx.132)

    남한테 잘 부탁 못하는 성격이라 저는 남편한테도 음식물쓰레기 버려달라 못해요. 대신 부모님이 부탁하시기 전에 쓰레기 미리 챙겨가지고 버리는 정도는 며느리로써 당연히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90.
    '16.8.19 11:59 AM (152.99.xxx.239)

    친구네것도 버려준적 있는데. 그집가서 놀다가 저녁에 나오는데 친구가 그거 버리겠다고 나오길래. 내가 버려줄께하고 가지고 나온적 있어요. 아무리 더러운 음식물 쓰레기래도 집에서도 하는데 해줄수 있죠

  • 91. 아침
    '16.8.19 11:59 AM (152.99.xxx.239)

    출근길에 남자분들 들고 내려오는경우도 많은데.. 웃기네요 댓글들..

  • 92. ...
    '16.8.19 12:01 PM (114.203.xxx.240)

    다들 대단하시다...
    저흰 친정 시댁 모두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는 어머님들만의 영역이거든요. 아직 모두 건강하시고요. 절대 터치 못하게 하시는데...
    저는 원글님께 심히 공감 됩니다.

  • 93.
    '16.8.19 12:19 PM (223.62.xxx.121)

    전 싫어요

  • 94. ㅇㅇ
    '16.8.19 12:26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시부모 음식 쓰레기 버려줄 수도 있다는 분들은
    애들 학교 엄마랑, 친구네 음식 쓰레기도 버려줘야죠.
    어차피 가는 길인데.

    옆집 할머니가 가는 김에 버려달라는 음식쓰레기도 꼭 버려주세요

    인정 상 그 정도는 해야죠? 누군 되고 누군 인되나요?
    친하기로 하면 친구가 더하죠.

    대신 열심히 음식 쓰레기 버려주되
    타인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 95. ...
    '16.8.19 12:28 PM (125.177.xxx.172)

    원글님처럼 쪼만한 마음이 싫어요.
    우린 봉사도 하잖아요. 댓가없이..
    그저 인간으로 그분들 일거리 하나 덜어드리는 일인것을..
    뭘 그리 쟤고 또 쟤는지.

    기분좋고 넉넉하게 나이드신 분들 번거롭지 않게 내 손에 지저분한 봉다리 한번 들면 되는 것을...

    이런 마음 가지신 분들 매사가 저럴것임.
    시부모가 땅한켠 준다고 하면 좋다고 할꺼면서..
    손에 냄새나는 거 잠깐 드는 건 또 싫고.

    이건 인간에 대한 예의 문제지 시부모와 며늘간의 문제가 아님.

  • 96. 123
    '16.8.19 12:32 PM (59.115.xxx.45)

    저도 이웃이나 친구가 그러면 당연히 싫죠 하려고 했는데 나이드신 시부모님이라면 당연히 해드릴거같아요. 처음엔 당황스럽겠지만 그 나이드시면 나오는게 무지 귀찮다고 하니........기꺼이 해드립니다.

  • 97. 참 대단하시네요
    '16.8.19 12:46 PM (116.127.xxx.116)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그걸 안 해드리고 와서 화가 났다가 어쨌다가 마음이 복잡한지 원...

  • 98.
    '16.8.19 12:47 PM (112.145.xxx.27)

    원글이 심성을 알만하네.
    이런 심보의 며느리 볼까 두렵다.

    남도 아니고 그것도 연로한 시댁 노인네의 부탁을....

    이봐요. 댁 남편한테 한번 물어봐요. 어떤 반응인지...

  • 99. ........
    '16.8.19 12:51 PM (125.178.xxx.120)

    당연히.. 버려 드립니다
    친정 아니 시어머님댁에 가도 가져간 물건만 꺼내놓고 재활용 쓰레기까지 다 챙겨
    나옵니다...

  • 100. 사위얘기하는분들
    '16.8.19 1:23 PM (218.48.xxx.95)

    물론 사위한테 쓰레기 버리라고 시키는 장인은 없겠지만
    설사 시킨다해도 그냥 나올 사위가 있을까요?
    그까짓게 뭐라고 네~하고 다들 버려주죠.. 나가는길이니
    시어머니 막상 그런거 왜 시키냐고 했지만
    속마음은 며늘에게 ㅉㅉ 했을걸요?

  • 101. 그게 화
    '16.8.19 1:43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날 일인가요?
    아무리 내부모 아니지만 너무 야박하시네요.
    82분들이 어지간하면 시자 붙은 일엔 편들어 주는데,
    이건 아니네요.
    마음을 좀 넓게 가지세요.
    님도 머지않아 늙고, 노인 됩니다.
    칠순 노부모님이 그거 하나 시켰다고 글 올릴정도면...
    정말 나중에 며느리 생기면 아무것도 시키지 말아야겠어요.

  • 102. 저 위에
    '16.8.19 2:27 PM (121.147.xxx.87)

    사위하고 비교하셨는데

    사위하고 시부모하고 같습니까?

    보아하니 시부모님과 함께 모시고 사는 것도 아닌데
    그 한 번 어쩌다 시부모님네 쓰레기 버리는 것조차도 싫다는 며느리들
    그러면서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은 꼭 해줘야하고 집 못해줘도 몇 억을 줘야한다는 며느리들
    ㅉㅉ
    반성들 좀 하세요.
    그 아들 꽁짜로 기른 거 아닙니다. 애면 글며 소중하게 키운 아들
    그 아들과 살면서 어쩜 그따위 맘보를 지녔을까

    차암 요즘 며느리들 다들 자신이 뭐라도 된양
    시부모 알기를 지똥보다 못하게 보네요

  • 103. ...
    '16.8.19 2:31 PM (211.49.xxx.235)

    사위하고 시부모하고 같습니까?
    윗댓글 무섭네요.

    사위랑 며느리가 뭐가 다르죠?
    요즘 처가에서 집해주는 집도 있는데요?

  • 104. 참 못됐다.
    '16.8.19 2:37 P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길가다가 연세 많으신 할머니가
    무거운 짐들고 계단 내려오니
    어린 학생들이 짐 들어 드리더라구요.
    매일 그러는것도 아니신거 같은데
    그깟 한번 쓰레기 버리라는게
    그렇게 화 날 일인건지..,
    이러면서 시부모 재산은 받고 싶으시죠?
    이상한 시부모들도 많지만,
    못된 며느리들도 넘치네요.

  • 105. 121.147.xxx.87
    '16.8.19 3:01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교양 없는 시엄니

    며느리도 그 부모가 애먼글면 불면 까질세라 애디중지 늦게라도 오면 마중 나가며 곱게 키운 딸!!

    대학 공부도 하고 돈도 벌고

    서위랑 똑같아요!!!!

    교양 지지리도 없는 아지메
    쓰레기는 니 아들한테!!!!

    못돼빠진 노인네

    지 자식만 애먼글면 키운 줄 아는 못배운 인간 ㅉ

  • 106. 121.147.xxx.87
    '16.8.19 3:03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교양 없는 시엄니

    며느리도 그 부모가 애먼글면 불면 날세라 쥐면 꺼질세라 애지중지 .. 늦게라도 오면 마중 나가며 곱게 키운 딸!! 댁 아들보다 몇 배 귀한 자식임

    대학 공부도 하고 돈도 벌고

    요즘 며느리, 사위랑 똑같아요!!!!

    며느리=시위

    교양 지지리도 없는 아지메야
    쓰레기는 니 아들한테!!!!

    무식하고 못돼빠진 노인네

    지 자식만 애먼글면 키운 줄 아는 못배운 인간 ㅉ

  • 107. 쓰레기는 니 아들한테
    '16.8.19 3:11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아들 놔뒀다 뭐해요
    음식 쓰레기는 니 아들!!!!!
    배출 쓰레기도 니 아들

    아들아들아들=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꼭 기억하세요

    쓰레기는 니 아들

  • 108. ..
    '16.8.19 3:14 PM (223.62.xxx.31)

    다수의 의견이 어느정도 한방향이면 상식으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극소수의 의견을 내신 분들은 솔직히 비상식적으로 극이기적인 성향으로 주위에서 이미 욕 많이 드시는 분들일것 같네요. 본인들만 모를듯.

  • 109. ㅇㅇ
    '16.8.19 3:18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사위랑 며느리랑 같냐고 하는 할매들이 제일 무식하고 극이기주의. 비상식.

    주위에서 인간 취급 못 받을 거 같아요

  • 110. ㅇㅇ
    '16.8.19 3:32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사위랑 며느리랑 같냐고 하는 할매들이 제일 무식하고 극이기주의. 비상식.

    주위에서 이미 욕 많이 먹고 아예 인간 취급 못 받을 거 같아요

  • 111. ㅇㅇ
    '16.8.19 3:34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사위랑 며느리랑 같냐고 하는 할매들이 제일 무식하고 극이기주의. 비상식.

    주위에서 이미 욕 많이 먹고 아예 인간 취급 못 받을 거 같아요. 본인들만 모를듯;;

  • 112. 저도
    '16.8.19 4:01 PM (1.238.xxx.15)

    그 정도는 해 드릴 듯...

  • 113. ...
    '16.8.19 5:21 PM (211.36.xxx.21)

    교양없는 며느리

    그게 뭐 곱게 큰 거야? 싸가지 없게 큰 거구만.
    남을 배려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같이 도와가며 살라고 친정에서 가르쳐는 줬지요?

    곱게 큰 거란 말 아무데나 붙이지 마세요.
    이렇게 자란 성인 어른. 곱게 큰거아닙니다.
    배려못하고 이기적인 어른입니다.

    딸 둔 아짐이지만 참...내가 원글님 엄마라면 등짝 한대 스매시 하겠네요.
    그게 뭐라고...

  • 114. ㄴㅁ
    '16.8.19 5:32 PM (203.250.xxx.133) - 삭제된댓글

    저희 시집은 사위들한테도 가는 김에 쓰레기 버려달라고 부탁하면 사위들이 다들 잘 버려주던데요.
    사위라고 마냥 윗사람처럼 떠받들던 시대는 이제 더 이상 아니던데.

  • 115.
    '16.8.19 5:39 PM (59.0.xxx.164)

    못됐네요 며느리
    좀버려주지

  • 116. 이그.
    '16.8.19 6:35 PM (112.150.xxx.194)

    시어머니가 말린다고 그냥 오다니.
    좀 해주세요. 그정도는.

  • 117. 델리쿠션
    '16.8.19 11:51 PM (121.149.xxx.36)

    전 시댁에서 저녁식사 후 제가 버리고 오긴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자발적인 상황이어서 기꺼운 마음으로 하지만
    만약 그냥 시키신다면 거절 하겠어요...
    그리고 친정부모님도 친정 방문했을때 저 에게 부탁안하고 하다못해 남편 외출할려고 할때도 들려보내지는 않습니다...

  • 118. 공주며느리?
    '16.8.19 11:55 PM (218.154.xxx.102)

    무섭네요.

  • 119. 얼마나
    '16.8.19 11:57 PM (113.131.xxx.89)

    고결하길래..
    음식쓰레기 구경도 못 한거처럼..
    노인네들 늙어가시는것도 안 되보이더만..
    그놈의 음식쓰레기가 뭐라고..
    친정가서도 그러죠??
    도대체 그런 철딱서니 없는 심보는 어떻게해야
    생기는겁니까??

  • 120. ..
    '16.8.20 12:00 AM (180.70.xxx.205) - 삭제된댓글

    버립니다.

  • 121. 칠순
    '16.8.20 12:18 AM (223.62.xxx.187)

    연세라면 갈때마다 청소해주고
    밑반찬 만들어두고 나오는 며느리도
    많아요.
    시부가 퉁명스럽게 하셨다면
    그동안 뮌가 서운한 점이 많았나 보내요.
    기력 펄펄해서 시누들과 합세해서 며느리만
    부리려 드는 시짜들이 문제지
    그정도 해 드리는게 그리도 억울한가요?
    심하네요.

  • 122. 무섭다
    '16.8.20 12:23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딸아들 다 있는 사람이구요.
    나중에 절대 사위나 며느리한테
    쓰레기 버려 달라는 심부름은 안시킬거지만,
    이런 며느리 정말 무섭네요.

  • 123. 그거 하나 못해주나
    '16.8.20 12:32 AM (115.93.xxx.58)

    진짜 사람 정없고 정안가네요.

    시'자 붙었다해도 아버지뻘 노인분 굳이 일부러 안나와도 되게
    나오는 길에 버려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건만

  • 124. 저두
    '16.8.20 12:45 AM (121.143.xxx.199)

    이건 며느리, 시부모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라고 생각해요.
    진짜.. 그냥 모르는 노인들 거라도 버려줄텐데..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하지도 않고 와서 여기에 화 난다고 또 쓰나요.

    그 시부모 안쓰럽네요...;;

  • 125. ...
    '16.8.20 12:50 AM (162.252.xxx.172) - 삭제된댓글

    전 시부모가 이상해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왜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만 갖춰야하는지.

    일단 한집에 사는 사람이 아닌 사람한테 저런 심부름을 시킨다는게

    도저히 비정상적인 사고방식 같아요.

    저로선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 126. 시부모 안티
    '16.8.20 12:51 AM (162.252.xxx.172) - 삭제된댓글

    전 참고로 미혼이에요.

    제가보기에 시부모 정확히 시아버지가 이상하네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왜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만 갖춰야하는지.

    일단 한집에 사는 사람이 아닌, 사람한테 저런 심부름을 시킨다는게

    도저히 비정상적인 사고방식 같아요.

    저로선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 127.
    '16.8.20 1:08 AM (1.225.xxx.233)

    전 기꺼이 좋은마음으로 버려드리는 쪽이지만 싫다고 하는 며느리들 나쁘다고 말은 안할께요. 그냥 하기싫으면 안하면되요. 나중에 본인 며느리에게도 안시키면 되구요. 각자 견딜수있는 한계라는게 있으니 존중은 합니다.

  • 128. ㄱㄱ
    '16.8.20 1:15 AM (211.105.xxx.48)

    시부모님과의 관계에 달렸겠죠 평소 존중해주시면 내가 얼른 빼앗아라도 나오는거고

  • 129. ㄱㄱ
    '16.8.20 1:15 AM (211.105.xxx.48)

    근데 굳이 집나서는 며느리에게 가는길에 이거 버리라고 음식물 쓰레기를 쥐어주시는 분이라면 평소에도 상상이 가네요

  • 130. ㄴㄴ
    '16.8.20 2:38 AM (211.41.xxx.55)

    뭐 어려운일이라고 그정도도 못해주나 이건 인간성의 문제

  • 131. 저희부모님은
    '16.8.20 8:44 AM (58.148.xxx.66)

    절대 저런부탁안하심~
    조금이라고 폐끼친다생각드시는건 말을 안꺼내세요~

  • 132. 555
    '16.8.20 9:21 AM (49.163.xxx.20)

    에휴..
    좀 버려드리지

  • 133. 웃고웃자
    '16.8.20 9:29 AM (220.126.xxx.158)

    어머님이 말리셨어도 버려드렸을 것 같아요.
    근데 저러면 절대절대 그런 부탁못할 것 같아요...
    원글님 이해돼요... 그냥 버리고 오셨음 내맘은 편했을텐데...
    내맘도 불편하고. 시아버님도 실망스럽고....
    저라도 시아버님 실망스러워요.

  • 134. 우리제부
    '16.8.20 10:10 AM (58.230.xxx.247)

    옆단지 혼자사시는 엄마 일요일 아침마다 차로 성당 묘셔다드리고
    끝날때쯤 가족 다태우고 성당앞대기
    엄마모시고 점심 외식하고 집에 모셔다 드리고
    부부가 집안청소 깨끗이하고 쓰레기 다버리고 자기집가요
    처가덕이라면 약간 반대한 결혼 동생에게 매달리다시피 한후 허락한것뿐
    총각때 키도 작은편 깡촌에서 올라와 혼자 알바하며 케이대 경영 졸업후 대기업사원
    지금은 연봉 가장쎄다는 그곳 동기중 첫번째 임원

  • 135. ..
    '16.8.20 10:32 AM (211.224.xxx.143)

    근데 아파트는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바로 근처에 쓰레기 버리는곳 있지 않나요? 그게 귀찮은가요? 왜 그걸 자식이던 며느리던한테 시키는건지. 부부던 뭐던 출근이나 외출하는 사람한테 시키는것도 이해불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168 유방촬영 후기입니다. 3 후기 2016/08/19 3,386
587167 젠틀맥스라는 리프팅 레이저를 했는데요 4 dd 2016/08/19 1,891
587166 시부모님이 손윗 시누이부부랑 합가를 한지 꽤 됐어요 32 ... 2016/08/19 8,209
587165 상간녀가 암이라는데 56 ... 2016/08/19 18,219
587164 사드..소름끼치는 정욱식 대표의 1년전 예언 3 사드아웃 2016/08/19 1,451
587163 연금 술사 같은 종류의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독서 2016/08/19 420
587162 오레가노 오일 2 111 2016/08/19 1,392
587161 피아노 바이엘 다음에 체르니 배우잖아요 5 나야나 2016/08/19 6,475
587160 제빵기능사 시험..벌써 떨려요.. 2 제빵 2016/08/19 763
587159 BSW-가젱용 전기용품 브랜드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주전자 2016/08/19 541
587158 한국인이 외국 아기 입양하는 경우는 없나요? 3 부도 2016/08/19 2,859
587157 미서부 산불 조심스레 여쭈어요. 5 LA 2016/08/19 762
587156 문잡아주는거 보니 생각나요. 15 ## 2016/08/19 2,248
587155 땀이 너무 잘나요 fr 2016/08/19 458
587154 어떤게 나을까요. 할 말 하고 흐르는 대로 놔두는 것, 참고 그.. 6 ... 2016/08/19 974
587153 저수조 있는 정수기 쓰시는 분들은, 뚜껑 열어서 확인도 해보세요.. .. 2016/08/19 506
587152 삶고 무치는 조리법...대장내 독성물질 줄여 전통한식 좋.. 2016/08/19 892
587151 저는 자존감이 낮은건지,높은건지요? 5 ㅇㅇ 2016/08/19 1,675
587150 어디에 기부할까요? 2 기부단체 2016/08/19 774
587149 항생제랑 유산균 2 June 2016/08/19 1,423
587148 성남 모란역 부근 살기 어떤가요?? 10 2016/08/19 2,562
587147 대전 수영장 있는 호텔 알려주세요 2 ... 2016/08/19 2,553
587146 김냉을 냉장고로 쓰시는분 어떠세요? 8 모모 2016/08/19 2,190
587145 해피콜 샌드위치팬 1 2016/08/19 1,374
587144 김치냉장고 용량 큰 게 좋을까요? 3 .. 2016/08/19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