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집 며느리의 날씨관측.
작성일 : 2016-08-19 09:38:08
2173465
베스트 보다가 글써요.
결혼전엔 복날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결혼 후엔 복날 기준으로 살아요.
결혼 후 삼복을 5번 지냈는데.. 해마다 복날 1~2개는 태풍이나. 큰비가 끼여서 곤욕을 치뤘어요.
그런데 올해는 삼복은 물론 주말까지 한번도 비로 힘들었던적이 없어요.
식당 마당에 해가림. 해두고 의자 50개정도 깔아두는데 소나기 두어번 왔지 대기하는 손님들 비로 힘든적 없었어요.
진짜 올해 날씨 신기하네요.
그리고. 올해가 20년만에 말복이 8월 15일 이후라고. .. 가게에서는 더위 길거라 예상했지만 너무너무 더워요.
어쨋든 남부지방 이었습니다~~
IP : 211.197.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관측^^
'16.8.19 9:40 AM
(210.183.xxx.152)
비 온다는 예측인 줄 알고 기대하고 읽었더니
제목이 관측이었네요.
2. 오~
'16.8.19 9:41 AM
(58.227.xxx.173)
이런 애기 좋네요.
백날 덥네 시원하네... 자기 기준의 글 보다는요. ^^
3. 와와
'16.8.19 9:49 AM
(58.125.xxx.152)
나름 객관적 데이터가 있는 이 글 참 좋네요.
생각해보니 그런 거 같아요. 남편 생일이 복날 근처라..항상 더웠고 비도 같이 했는데 올해는 비 안오고 훨씬 더워서 어머니가 낳을 때 얼마나 고생했겠냐고 얘기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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