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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애인차량 차주라고 다 장애인처럼 보이는 건 아니에요

... 조회수 : 3,662
작성일 : 2016-08-18 22:26:13
가족이 큰 사고 나서 척추에 철심 몇개 박고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매일 물리치료 다녀요. 당연히 장애인등급 나왔구요.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보이고 무리는못하지만 일상생활은 평범히 합니다.
저기 밑에 생활불편앱으로 신고해서 포상금 받았다는 댓글에 장애인 구역에 주차한 아줌마가 멀쩡해 보였다며 담부턴 사람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댓글 다신거 보고 속상해서 글씁니다.
옛날에는 몰랐어도 요즘은 장애인 등급 받는것도 상당히 까다롭고 호락호락 하지 않아요. 말그대로 국가가 인정한 약자입니다.
장애인 된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외관상 멀쩡해보이면 엑스레이 사진이라도 들고 다녀야 하나요? 물론 그 차주가 장애인차량 표지를 안한건 잘못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으로 거지 같아서 평소에는 차량에 부착 안하고 주차할때만 꺼내서 하는 경우도 있어요.
글 다신분 부터가 장애인이라고 하면 어디 외관상으로도 불편해보인다던가 행동에서 장애인이라는게 티가 나야 장애인이라고 생각한다는 걸 전제로 하고 있잖아요.
걷네 못걷네 하며 수술하고 몇달이나 입원하고 몇년을 물리치료 하고 그 과정들 겪어보지 않았거나 옆에서 지켜본적 없으면 멀쩡해보이는데 어떻게 장애인이냐 그런말 마셨으면 해요.
IP : 49.165.xxx.21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8.18 10:27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2. ㅡㅡ
    '16.8.18 10:29 PM (116.37.xxx.99)

    아는만큼 보이는거죠머

  • 3. ㅇㅇ
    '16.8.18 10:29 PM (106.247.xxx.23)

    연노하신 분들 디스크 수술 할 정도만 되도 장애등급 나오던걸요

  • 4. 주위에
    '16.8.18 10:32 PM (122.34.xxx.86)

    그냥 아는 두 사람 가족중에 장애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 명의로 차사서 멀쩡한 부부가 써요.
    혜택이 많다고 놓치는게 바보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 5. 사과
    '16.8.18 10:37 PM (218.51.xxx.198)

    전 장애인 주차구역 보면서 그 기준이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넓고 안전한 곳이 대부분 있는데. 제 기준에는 보행이 심각히 어렵거나. 휠체어를 타야한다거나 이런 수준이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디스크나 다리에 철삼 박아서 장애인이라고 떡하니 넓은 자리 주는거 전 이해불가요.

  • 6. 원글이
    '16.8.18 10:39 PM (49.165.xxx.218)

    그런분들땜에 진짜 장애가 있는 사람도 싸잡혀서 안좋은 시선을 받는 것 같아요.ㅠㅠ

  • 7. 동생
    '16.8.18 10:3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보기에는 멀쩡한데 다리때문에 장애 등급이 있어요.
    장애인은 고속도로 통행료도 할인해 주잖아요.
    톨게이트 요금수납 직원분이 아무렇지도 않아보이시네요.그러더래요.
    그래서 남동생이 어디 한번 차에서 내려 걸어볼까요?했다더군요.

  • 8. ...
    '16.8.18 10:44 PM (49.165.xxx.218)

    사과님, 장애인 주차구역은 자세히 보시면 대게 목적지와 가까운곳에(출입구/비상구/입구등) 위치해 있어요. 단순히 넓은 자리가 아니구요. 보행이 쉽지 않아 장애인이 나온 사람들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쉽게 목적지로 가게 하는 사회적 배려인거에요. 지하철에 노약자 임산부 자리 따로 있듯이요.

  • 9. 그게여
    '16.8.18 10:48 PM (1.236.xxx.47)

    장애인 주차장은 보행장애인만 주차할 수 있어요.
    보행장애인은 노란색 표지를 발급받습니다.
    그러니
    장애인주차장에서 멀쩡해 보여서 오해받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에요.
    장애인 가족이나 친척 명의 빌려서 노란색 표지를 붙이고 다닌다 해도
    장애인이. 동승하지 않으면 신고해야 마땅합니다.
    딴건 오해의 소지가 있을지언정.
    장애인 주차장 사용문제는 억울하게 오해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 10.
    '16.8.18 11:00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장애인 주차장은 보행장애인만 주차할 수 있어요.
    보행장애인은 노란색 표지를 발급받습니다.
    그러니
    장애인주차장에서 멀쩡해 보여서 오해받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에요.
    장애인 가족이나 친척 명의 빌려서 노란색 표지를 붙이고 다닌다 해도
    장애인이. 동승하지 않으면 신고해야 마땅합니다.
    딴건 오해의 소지가 있을지언정.
    장애인 주차장 사용문제는 억울하게 오해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
    이럴 때 입찬 소리 말라는 표현을 쓰는 거군요

    의족을 해서 멀쩡해보일 수 있고
    외견으로 표 안나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
    무슨 뻘소리

    아주 그냥 신들 났네요
    신고해서 사회 정의 바로잡겠다고 ㅎㅎ

  • 11. 장애인 주차장
    '16.8.18 11:01 PM (110.35.xxx.51)

    #보행장애인#노란색 표지#장애인 미동승시 신고

  • 12. 음..
    '16.8.18 11:03 PM (116.40.xxx.243)

    자폐성장애도 장애인주차증 발급 돼요. 겉으로보면 정말 멀쩡해보이거든요.. 가끔 주차하면 오해하고 째려보는 분들 계세요.ㅜㅜ 일일히 다 설명하기도 어렵고 해서 그냥 다닙니다만 이런저런 오해에 힘들어요.

  • 13.
    '16.8.18 11:04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보행장애인 이외에도 됩니다 당연히

  • 14. 뭐가 입찬소리
    '16.8.18 11:07 PM (1.236.xxx.47)

    저 자신이 초록색 비보행장애인이라
    이 문제에 대해 한 마디 안할 수 없으니 적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하면 벌금감에요
    ㅇ님은 의족장애인인가요 왜그리 흥분하시죠?
    그리고 의족을 해도 걸음걸이 보면 티 납니다.
    혹 전혀 티가 안 나면 혹 누가 잘못 신고했을 경우
    경찰서에서 해명을 하면 되겠죠.
    잘못된 걸 신고해서 정의를 바로잡는게
    뭐가 이상한 일인가요?

  • 15. 에혀..
    '16.8.18 11:07 PM (121.163.xxx.163)

    저희 남편 사고로 다리가 불편해서 장애등급 받았어요.
    겉으로 보기엔 젊고 건장하죠....
    그러나 다리를 살짝 절고 뛰지도,오래 걷지도 못해요.
    자존심에 절면서 걷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하니 말쩡해 보일수도 있겠죠...
    다른 이야기지만 예전에 82자게에도 속상해서 올린 적 있는 퇴근 길 지하철에 노약자석에 앉아있는데 어떤 노인이 와서 쌍욕을 하더래요. 젊고 멀쩡한 놈의 새*가 뻔뻔스럽게 여기 앉았다고... 남편이 어이가 없어 복지카드(장애인카드) 꺼내 보여줘도 욕을 멈추지 않더랍니다. 에혀....

  • 16. 아녜요
    '16.8.18 11:10 PM (1.236.xxx.47)

    장애인주차장은 보행장애인만 주차가능합니다.

  • 17. 보기에
    '16.8.18 11:10 PM (223.62.xxx.59)

    멀쩡해 보이는 장애인은 사실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할수 없답니다.
    일단은 철심 박았다해도 걸음걸이 멀쩡해보이면
    보행 괜찮은거죠.
    거기 주차하면 안된다는군요.

    저도 하도 저희 아파트에서 장애인 주차구역 문제로
    시끄러워서
    아는분이 있어서 알아봤어요.

    보행상 불편해서 장애인자리에 대는 사람들은
    솔직히 우리가 육안으로 구분되잖아요?
    훨체어사용자,목발 이용자등
    누가봐도 저자리에 주차를 해야하는구나
    알수 있잖아요.
    오해의 여지 전혀 없고 억울할거 없어요.
    그 문제는 논란거리가 안돼요.

    요즘 장애인 차량은 차고넘쳐서
    양심적으로 안되니
    신고하는 어플도 나오고
    벌금 내고
    그렇게까지는 가지 말아야지요.

    부모 연로해서 다리 수술하고 해서
    자식들이 부모 명의로 차량 뽑고
    그걸로 세금혜택까지는 좋아요.
    부모 태우고 다니지도 않으면서
    건강한 자식들이 차량에 마크 붙여 장애인 주차구역까지는
    솔직히 대면 안되지요.
    양심 문제입니다.
    그런경우는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 아니니
    신고 해도 되죠.

  • 18.
    '16.8.18 11:14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뭐가 입찬소리
    '16.8.18 11:07 PM (1.236.xxx.47)
    저 자신이 초록색 비보행장애인이라
    이 문제에 대해 한 마디 안할 수 없으니 적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하면 벌금감에요
    ㅇ님은 의족장애인인가요 왜그리 흥분하시죠?
    그리고 의족을 해도 걸음걸이 보면 티 납니다.
    혹 전혀 티가 안 나면 혹 누가 잘못 신고했을 경우
    경찰서에서 해명을 하면 되겠죠.
    잘못된 걸 신고해서 정의를 바로잡는게
    뭐가 이상한 일인가요?
    --
    흥분한 걸로 보이나요?

    외모에서 표시가 안날 수 없다고
    확언하는 모양이 놀라워서
    한마디한 것입니다

    표 안나는 의족 있고요
    매사 일상 생활에서 신고받고
    경찰서에 장애인증 보여주는 삶이 참 피곤하게
    느껴져서요

    놀라운 선진시민의식에 박수치는 이 분위기가
    언젠가는 양날의 검이 되어오지요

    그리고 경찰서에서 확인해 보세요
    어떤 비보행 장애인인지 모르지만
    반드시 다리에 국한되지는 않은 걸로 압니다

  • 19. Ddd
    '16.8.18 11:14 PM (223.62.xxx.120)

    그러게요. 투석환자들도 장애인 등급 나오고 몸이 힘드니까 장애인 주차를 하면 다리 절지도 않는 말짱한 사람이 왜 거기 세우냐 난리내요.

  • 20.
    '16.8.18 11:16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보기에 괜찮다는 기준이 뭘까요?

    저런 말 하는 분들은 한번 몸이 불편한 게
    어떤건지 체험해보셨으면 해요
    간절히 그런 마음 듭니다

  • 21.
    '16.8.18 11:17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장애인 스티커는 하나 밖에 인 나와요
    자식들이 이용하면 본인은 사용 못 합니다

  • 22. 양심적으로
    '16.8.18 11:19 PM (218.155.xxx.45)

    양심적으로 주차들 하시고
    혹시 신고 들어가서 벌금 나오면
    그 사진상 찍힌 사람이 장애인이라는걸 소명 하면
    됩니다.
    옥신각신 할거 없어요~~~

  • 23. 저희 회사 사람
    '16.8.18 11:19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저희 회사 사람중에 유공자가 있는데 장애인이기도 해요.
    장애가 있기는 개뿔, 멀쩡한데 받아낸거예요. 요즘 세상에 그게 가능하냐구요? 네 그렇더군요. 참고로 그 사람은 어버이연합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예요. 나라에서 시위할때나 필요할때 이리저리 써 먹으면서 살짝쿵 이런 혜택들을 주는거죠. 서로 공생관계예요.
    사지 멀쩡하면서 장애인 혜택 이리저리 찾아먹을때마다 분노가 치밀어요. 원글님 가족같은분이 이런놈들땜에 피해 보는거죠.

  • 24. 이래서
    '16.8.18 11:22 PM (1.236.xxx.47)

    서울에 안가본 사람들이 서울을 더 잘 안다고 하는 거죠.
    비보행장애인도 장애인 주차표지판 나오죠.
    근데 초록색 표지예요
    휠체어그림은 그려져 있지만
    장앤이라는 상징이지 실제 휠체어 타는 거랑은 직접 상관없고요
    다리가 불편한 보행장애인은 노란색표지판을 발급받죠.
    초록색과 노란색 표지의 결정적 용도차이가
    바로 장애인주차장 이용 가능 여부예요.
    그냥 내일 아침에 주민센터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경찰서에 알아보라는 걸 보니 일단 ㅇ님이 장애인 당사자는 아닌건 알겠네요.
    장애인 관련 업무는 주민센터에서 처리합니다.

  • 25.
    '16.8.18 11:23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되게 웃긴 게 주변의 부정을 보고 전체를 다 부정하는
    모습들이에요
    주변분들 부터 그럼 먼저 신고하세요
    다른 사람들을 의심하지 말고

    누군가에게는 옥신각신으로 보이겠지만
    매우 중요한 지점이지요

    보기에 멀쩡해보이면 장애인 주차장 이용하면
    안 된다는 선진시민들의 상식이요
    멀쩡해보인다는 기준이 뭘까요?

  • 26.
    '16.8.18 11:33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1.236님이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분이란 건
    압니다
    몇번 글을 올리셔서요

    네 전 장애인 당사자가 아니지만
    당사자가 아니라고 이런 글을 올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 잘 안다 운운 하시는데
    저도 충분히 장애인 삶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요

    참, 1.236님
    당사자주의, 위험한 겁니다
    그 폐쇄성 바꾸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236님
    관할부서가 근거하는
    멀쩡해 보이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당사자임을 내세우는 1.236님으 상식에서
    멀쩡해보이는 건뭔가요?

  • 27.
    '16.8.18 11:36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1.236님이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분이란 건
    압니다
    몇번 글을 올리셔서요

    네 전 장애인 당사자가 아니지만
    당사자가 아니라고 이런 글을 올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 잘 안다 운운 하시는데
    저도 충분히 장애인 삶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요

    당사자가 업무처리를 못할 정도면
    장애 당사자라고 경찰서인지 주민센터인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1.236님
    당사자주의, 위험한 겁니다
    그 폐쇄성 바꾸시기 바랍니다

    1.236님
    관할부서가 근거하는
    멀쩡해 보이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당사자임을 내세우는 1.236님으 상식에서
    멀쩡해보이는 건 무엇인지요?

  • 28.
    '16.8.18 11:37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1.236님이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분이란 건
    압니다
    몇번 글을 올리셔서요

    네 전 장애인 당사자가 아니지만
    당사자가 아니라고 이런 글을 올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 잘 안다 운운 하시는데
    저도 충분히 장애인 삶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요

    장애 당사자라 해도 특정 업무가
    경찰서인지 주민센터 관할인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1.236님
    당사자주의, 위험한 겁니다
    그 폐쇄성 바꾸시기 바랍니다

    1.236님
    제 질문에 대답을 안 하셨는데요

    관할부서가 근거하는
    멀쩡해 보이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당사자임을 내세우는 1.236님으 상식에서
    멀쩡해보이는 건 무엇인지요?

  • 29.
    '16.8.18 11:39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1.236님이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분이란 건
    압니다
    몇번 글을 올리셔서요

    네 전 장애인 당사자가 아니지만
    당사자가 아니라고 이런 글을 올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 잘 안다 운운 하시는데
    저도 충분히 장애인 삶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요

    장애 당사자라 해도 특정 업무가
    경찰서인지 주민센터 관할인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1.236님
    당사자주의, 위험한 겁니다
    그 폐쇄성 바꾸시기 바랍니다

    1.236님
    제 질문에 대답을 안 하셨는데요

    관할부서가 근거하는
    멀쩡해 보이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당사자임을 내세우는 1.236님의 상식에서
    멀쩡해보이는 건 무엇인지요?

  • 30.
    '16.8.18 11:40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1.236님이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분이란 건
    압니다
    몇번 글을 올리셔서요

    네 전 장애인 당사자가 아니지만
    당사자가 아니라고 이런 글을 올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 잘 안다 운운 하시는데
    저도 충분히 장애인 삶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요

    장애 당사자라 해도 특정 업무가
    경찰서 관할인지 주민센터 관할인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1.236님
    당사자주의, 위험한 겁니다
    그 폐쇄성 바꾸시기 바랍니다

    1.236님
    제 질문에 대답을 안 하셨는데요

    관할부서가 근거하는
    멀쩡해 보이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당사자임을 내세우는 1.236님의 상식에서
    멀쩡해보이는 건 무엇인지요?

  • 31. 그냥
    '16.8.18 11:41 PM (1.236.xxx.47)

    나라에서 이 자리에 세워도 된다라고
    허가증을 내준
    노란색 보행장애인 표지를 받았으면
    당당하게 장애인주차장 이용하면 되고
    아니면 이용 안하면 되는 문제 아닐까요?

    제가 주민센터 근무자라니
    덕분에 공무원이 되었네요.ㅎㅎ
    그동안 주민센터 공무원이 무슨 글들을 올렸었나 보네요
    저의 폐쇄성을 지적하기 전에
    님의 말도 안 되는 억지고집을 먼저 고치심이 어떤지요?

    멀쩡해보이는 기준에 대해 자꾸 물어보시는데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요?
    그걸 왜 저한테 집요하게 물어보시는거죠?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는데 말예요.

    그냥 제가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하나예요.
    정해진 원칙대로 하면 된다고요.

  • 32. ..
    '16.8.18 11:43 PM (182.226.xxx.118) - 삭제된댓글

    헐...
    저도 인생 중간에 스포츠 하다가 사고로 장애 6급 받았는데요
    그게 다리쪽이라...장애주차권이 있습니다
    겉으론 멀쩡 합니다
    하지만 한쪽 다리가 항상 저릿저릿 한 상태이고,,,
    뛰는것도 표안나게 뛰려면 아주 살살...거의 뛰는건 못하는 상황이구요
    마트에서 포터 밀고 가는데... 어떤 여자가
    제 아픈쪽 다리를 자기 포터로 건들였어요
    저는 무방미 상태에서 당한거라 무너지며 넘어졌구요
    그여자왈...아니 왜 너머져여? 하는데
    너가 내 다리 건들였잖아...이러지 못했어요... 멀쩡해 보이니까....

    평상시 장애인이라는 의식 없이 살아갑니다
    ...살짝 굽 있는 구두도 신기도 하구요(펌푸스는 불가능 하지만)

    건강하신 분들...당신들은 평생 장애인 될거 같지 않죠?
    장애인이 태어날때 부터 장애인인지 압니까?

    우리 모두는 언제든지 장애인이 될 지 모르는 예비 장애인입니다
    그러지들 마세요

  • 33. 여기있어요
    '16.8.18 11:44 PM (36.39.xxx.75)

    http://polinlove.tistory.com/m/post/10949
    노란색장애카드만 주차된다네요
    보행상 장애가 있는경우만 주차가능

    오늘 덕분에 많이 알았어요

  • 34.
    '16.8.18 11:46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말씀을 바꾸시네요
    댓글을 보세요

    멀쩡해 보인다
    보행에 지장없어 보이는 사람이
    주차하면 안 된다
    보행 장애인이 티가 안 날 수 없다

    이런 발언을 제일 처음 하셨고
    비보행장애인임을 내세우는 동시에 박학한 지식으로
    이 주제에 관한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셨기에
    진심으로 그 정의가 궁금해서 여쭙는 것입니다

    정해진 원칙상에서 멀쩡해보이는 자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면 그 기준이 궁금하다는 것이지요

  • 35.
    '16.8.18 11:48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1.236님

    말씀을 바꾸시네요
    댓글을 보세요

    멀쩡해 보인다
    보행에 지장없어 보이는 사람이
    주차하면 안 된다
    보행 장애인이 티가 안 날 수 없다

    이런 발언을 제일 처음 하셨고
    비보행장애인임을 내세우는 동시에 박학한 지식으로
    이 주제에 관한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셨기에
    진심으로 그 정의가 궁금해서 여쭙는 것입니다

    정해진 원칙상에서 멀쩡해보이는 자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면 그 기준이 궁금하다는 것이지요

  • 36. 알리자린
    '16.8.18 11:50 PM (49.1.xxx.4)

    솔직히 저도 원글님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시는거 같아요.
    장애인 주차구역엔 당연히 장애인이 주차하고 일반사람들은 알아서 안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문제 잖아요.
    겉보기에 멀쩡함 때문에 오해 받았다면 당사자나 해당 기관에
    증명하고 오해 풀면 그만 이죠.
    물론 그 과정을 거치는 동안 어쨌든 시간과 행동도 필요하고
    마주하고 싶지 않은 내 장애를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다른 사람에게 내 보여야 하는 데서 오는 상처도 있지만...그만큼 사회적인 혜택과 배려를 받는 거잖아요.
    저도 바로 표가 나지 않는 2급 장애인이라 워글님 말씀하는게 어떤건지 아는데...가끔씩 보면 같은 장애인이지만 너무 자기위주, 자기세계에 갇혀서 쓸데없는 피해의식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참 갑갑해 보여요.
    장애인을 사회에서 보장하고 배려하는 만큼 장애인 스스로도 사회의 룰에 적당히 맞추고 대응해야 한다고 봐요.

    여기에 제도나 보장이 충분하지 않아서 권리를 위해 더 싸워서 얻어야 한다는 등...의 문제는 별개고요.

  • 37. .ㅇ님
    '16.8.18 11:52 PM (1.236.xxx.47)

    됐어요
    야밤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하고 싸우고 싶지 않네요.
    님은 그냥 장애인주차장에 대고 싶으면 대세요.
    박학한 지식 우월적 지위..ㅎㅎ 그냥 덕분에 웃고 갑니다.
    장애인표지판 발급받아보면 저 정도는 박학하지 않을래도 박학?해집니다.
    제 댓글은 여기까지고요
    지금부터는 다른 분들 의견이나 좀 물어보세요
    그럼 이만.

  • 38.
    '16.8.18 11:54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장애인주차장에서 멀쩡해 보여서 오해받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에요.
    ---
    뭐 도망가시겠다면야 잡지는 않겠습니다만
    이런 발언을 함부로 하시면 안 되지요

  • 39. 1.236님
    '16.8.18 11:55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장애인주차장에서 멀쩡해 보여서 오해받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에요.
    ---
    뭐 도망가시겠다면야 잡지는 않겠습니다만
    이런 발언을 함부로 하시면 안 되지요

  • 40. 1.236님
    '16.8.18 11:57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멀쩡해 보여서 오해받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에요.
    ---
    뭐 도망가시겠다면야 잡지는 않겠습니다만
    이런 발언을 함부로 하시면 안 되지요

    원글의 문제제기도 이 지점에 있고요

  • 41. 1.236님
    '16.8.18 11:58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멀쩡해 보여서 오해받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에요.
    ---
    뭐 도망가시겠다면야 잡지는 않겠습니다만
    이런 발언을 함부로 하시면 안 되지요

    원글의 문제제기도 이 지점에 있고요

    참, 전 운전을 못 합니다

  • 42. 1.236님
    '16.8.18 11:59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멀쩡해 보여서 오해받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에요.
    ---
    뭐 도망가시겠다면야 잡지는 않겠습니다만
    이런 발언을 함부로 하시면 안 되지요

    원글의 문제제기도 이 지점에 있고요

    참, 전 운전을 못 합니다
    제가 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할 일은 없습니다

  • 43. ㅇ님이나 원글님이나
    '16.8.19 12:06 AM (36.39.xxx.75)

    다른 분들도 노란장애인카드 있으시면
    나라에서 인정한 보행장애인이신거니 주차하시고
    녹색장애인카드면 이제껏 잘못 알고 주차하신거니
    이기회에 다른님 덕분에 과태료 안물게 잘 알았으면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 44. 1.236님
    '16.8.19 12:07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멀쩡해 보여서 오해받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에요.
    ---
    뭐 도망가시겠다면야 잡지는 않겠습니다만
    이런 발언을 함부로 하시면 안 되지요
    그야말로 억지고집 발언으로 들립니다

    원글의 문제제기도 이 지점에 있고요

    참, 전 운전을 못 합니다
    제가 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할 일은 없습니다

  • 45. 알리자린
    '16.8.19 12:31 AM (49.1.xxx.4)

    엑스레이를 가지고 다녀야 할까요...라는 원글님의 말에
    솔직히 실소가 나옵니다.
    엑스레이 가지고 다니면서 오해하는 사람한테 님의 뼈에 박힌 철심 보여줄 필요까지 없어요. 그냥 복지부에서 사실 확인하고 정당하게 발급받은 카드 보여주면 되지 그것도 의심하면서 철심 보자고 할 사람 없거든요.
    저도 365일 보조기구에 의지 하지만 잘 안보여서 오해 받을때 그냥 카드 보여주지 보조기 보여 준 적도 보자고 한 사람도 없네요....20년 넘는 시간 동안...

  • 46. 뭘싸워요
    '16.8.19 1:44 AM (59.14.xxx.80)

    뭘싸워요.
    생활불편앱이 사람으로 판별하는게 아니라, 해당 차번호로 판별하는건데..

    장애인 마크 안보여서 찍어서 신고했는데 장애인차 맞으면 벌금 안나오는거고,
    장애인차 아니면 나오는거고 그런거죠.

    눈으로 멀쩡히 보이고 안보이고 싸울 필요없을듯 하네요.

  • 47. 그러네요
    '16.8.19 4:22 PM (1.238.xxx.15)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장애인이라고 해서 모두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는 건 아니었군요.
    보행장애가 있는 노란색 표지 장애인들만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 가능한거군요.

    원글님이나 ㅇ님이 구구절절 해명해도
    그런 것 필요없고,
    어떤 색 표지의 장애인 표지를 받으셨는지만 얘기하시면 되는거네요.

    노란색 표지를 가진 장애인이라면,
    주차 가능...
    초록 표지 장애인이라면 주차 불가~

  • 48. 000
    '16.8.19 4:47 PM (124.199.xxx.130)

    노랑이어도 보행불가능한 장애인 탑슴시에만 가능해요.

  • 49. 000
    '16.8.19 4:50 PM (124.199.xxx.130)

    오늘도 병원에 갔는데 차번호판 가려놓고 떡하니 대고 걸어갑디다. 정작 휠체어 이용하시는 분들이 길 한가운데서 고생하세요. 전부 사진찍고 병원에도 관리잘하라고 전화합니다.
    귀찮더라도 해주세요.

  • 50. 웃긴 게
    '16.8.19 10:06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 봤다, 저런 사람 봤다,
    하는 이들이 정작 그런 사람들 신고는 안하고
    전체가 다 부정한 양 글을 쓴다는 거죠.

    124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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