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주부에요.
웹소설같은 글이 쓰고 싶어요.
드라마도 그렇고요.
소재는 있는데 구성하는 게 어렵고 글이 매끄럽지가 않아요.
초보 느낌이 가득해요 아직.
자꾸 영상들이 떠올라요.
개학에 대한 인터넷 타이틀을 본 어떤 젊은 아버지. 자기 아이를 얼마전 살해한 후 개학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만감이 교차하는..그리고 그 옆에 아들의 시퍼런 시체 영상.
추운 겨울 , 유학을 끝내고 잊혀졌을 법한 첫사랑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숨이 턱에 차도록 달려 기차역에 도착한 남자의 표정이 담긴 영상.
이런 영상들이 머릿속에 떠다니는데 정말 쓰고 싶은데
뭐부터 어떻게 배워서 매끄럽게 이것들을 나열해야 하는지,
이렇게 영상들이 떠오르면 글을 쓰고자 하는 제게
좋은 도움이 되는 건지, 또 자질이 있는 건지 궁금해요.
혹시 조언 주실 분 계실까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룰 수 있을까요?
abc 조회수 : 767
작성일 : 2016-08-18 22:01:10
IP : 222.120.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18 10:10 PM (118.33.xxx.6)시나리오나 소설직법을 가르치는 곳을 찾아가보는 게 어떨까요? 일단 그런곳에 다니면 작품은 완성할수 있어요.
2. ..
'16.8.18 10:12 PM (118.33.xxx.6)떠오르는 게 뭐가 됐든 짧은 메모라도 반드시 하세요. 작가들도 다 하루에 몇장 정해놓고 꾸준히 써요. 그것들 모으고 다듬고 그렇게 왼성해가거든요.
3. 심플라이프
'16.8.18 11:04 PM (39.7.xxx.161)국회의사당 앞에 금산빌딩이라고 있어요. 거기 방송작가교육원이 있는데 창작반까지 있어요. 일단 기초반부터 들어보세요. 독학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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