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중독
'16.8.18 9:16 PM
(58.226.xxx.123)
-
삭제된댓글
저는 일인사업자라 하루종일 입 꾹다물고 컴터앞에서 일만하는데....
대화하고 수다떨 사람이 없다보니
여기에......흑......ㅠㅠ
일보다 82를 더 많이 하는듯.
미치겠어요.
2. 미치죠
'16.8.18 9:17 PM
(175.126.xxx.29)
도박이야 손을 끊으면 된다지만....
82는....안되죠...
손으로 떠는 수다..........라서 못떠나는거 같아요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는 이상한 이야기도
익명으로 할수도 있고
그래서 중독되는거 아닐까요
3. ㅎㅎ
'16.8.18 9:17 PM
(118.33.xxx.6)
전 익명이라 편하다 생각했는데 ㅎㅎ 댓글로 귀신같이 같은 글 쓰지 않았냐고 뭐라고 하는 거에 짜증나서 글 안쓰려구요.
허구헌날 그 생각만 하냐는 질책에 기분 잡쳤어요. ㅎㅎ 털어놓을 때가 없거든요. 이 좁은 한국사회에서 먹고 살려면 ㅎㅎ
4. ㅋ
'16.8.18 9:18 PM
(183.100.xxx.240)
이상한 사람 보면서도 배우고
좋은 정보나 지혜로운 댓글들도 좋고
오프에선 숨기는 다양한 속마음을도 알게되고 좋아요.
5. 여러모로
'16.8.18 9:18 PM
(183.102.xxx.170)
유익하잖아요.
요리,세상사, 시사등 얻는게 있으니 죽치고 있지 시간낭비
라고 생각하면 다 떠나겠지요.
6. 원글
'16.8.18 9:19 PM
(222.112.xxx.24)
저도 미치겠어요..ㅠㅠ
점점 더 산만해 지는 것이 느껴지고
비생산적으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는 것을 느끼는 데도
끊기가 힘드네요..
이런 현상 밑에는 뭐가 있을까..궁금합니다.ㅠㅠ
중독을 치료하는데는 확~~ 끊어내는 것이 필요하겠죠?
7. 82중독자
'16.8.18 9:21 PM
(182.222.xxx.37)
국가와 사회가 나서주기 전엔 못끊을것 같아요
8. ᆞ
'16.8.18 9:22 PM
(121.129.xxx.216)
심심 해서요
바쁜 날은 못 들어 와요
2003년 부터 가입 했으니 13년 됐어요
인터넷도 82할려고 쓰고 있어요
9. 미치죠
'16.8.18 9:23 PM
(175.126.xxx.29)
전 2003년에 가입한 이후...
정말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죠
예전엔 스타가 많았어요
똑똑하고 현명한 분들 많았고(다 떠났어요.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이 맞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어중이떠중이들이 많아요
이상할때도 있지만
그래도...왠만한 최신정보들(뉴스고 인터넷이고 많아도..82에서 얻는게 더 많네요)이
있어서.....
10. ᆞ
'16.8.18 9:25 PM
(121.129.xxx.216)
다양한 삶이 있어서 좋아요
친구도 없고 글만 읽어도 외롭지 않아요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8.18 9:25 PM
(58.226.xxx.123)
국가와 사회가 나서주기 전엔 못끊을것 같아요
--------------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ᆞ
'16.8.18 9:30 PM
(49.175.xxx.13)
예전엔 스타가 많았나요?
저는 하단 검색창 활용하는데
예전글들 보면 유명인들의 지인이 많던데
재미있어요
요즘글들은 .... 스타가 있는지 모르겠던데요
13. 저
'16.8.18 9:31 PM
(103.51.xxx.60)
하루에 스무번은 들어와요.
14. ㅎㅎ
'16.8.18 9:34 PM
(119.14.xxx.20)
포인트 몇 점이고, 댓글 몇 개인진 차마 민망해서 말도 못하겠어요. ㅎㅎ
그 기간 동안, 이 열정으로 공부를 했으면 사시 패스도 했겠다 싶어요. ㅋ
웃을 일은 아니고, 정말 심각한데...해결책 모색을 위하여 머리를 맞대어 보아요.
82버스터 1기 조직이 시급합니다. ㅜㅜ
15. ㅎㅎ
'16.8.18 9:36 PM
(118.33.xxx.6)
연예인 누구 글만 올라와도 같이 학교 다녔던 심지어 같은 반까지 했던 사람들 댓글이 올라오잖아요.ㅎㅎㅎㅎㅎ
길에 버려진 햄스터 구출해서 집에 데려다 놓은 사진 올라오고 ㅜㅜ 재밌어요. 인생경험 풍부한 분들 많고 따듯한 마음 가진 분들 많아서 익명이고 누구나 들어오는 게시판이지만 순수하신 분들 많은 것 같아요.
16. gg
'16.8.18 9:37 PM
(110.70.xxx.48)
결혼하고 신혼때 한창 요리 연습할때 요리레시피 보러 82쿡 오기 시작했어요.
8년째네요.처음 시작할땐 좋은글도 많고 매너있는 댓글도 많이 달리고 했었는데 ..요즘 분위기는 좀 안타까워요.
근데 또 다른 커뮤니티 암만 둘러봐도 82쿡 만한 곳이 또 없네요 ㅠㅠ 82쿡 없어 지지 않는한 82쿡 못 끊을것 같아요
17. 82는
'16.8.18 9:41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기쁩니다. 그래서 옵니다.
18. 82는
'16.8.18 9:42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기쁩니다. 그래서 옵니다.
원글과 댓글에서 배울게 얼마나 많은지요.
19. 82중독
'16.8.18 9:49 PM
(182.222.xxx.37)
바로 이 맛 아닙니까!!!!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73243&reple=12523089
댓글 달다 동창 만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20. ..
'16.8.18 9:53 PM
(112.152.xxx.96)
쓰잘떼기 없는 동네 아짐보다 나아요. ㅋㅋ
21. 그죠
'16.8.18 9:56 PM
(124.53.xxx.27)
저도 벌써 12년
첨에 요리와 살림배우기하며 여러 스타언니들만나던중..
중간에 뜸했다가 이맹박각하덕분에 여기서 근현대사에 눈을 뜨고 모르던 우리나라의 민낯을 알게되고...
그러는사이 그 많던 스타언니들 다 떠나시고
여긴 사람들 어마무시하게 많아지고
분위기 많이 달라졌으나 그래도 유지니맘같은 분들이 열심히 제몫 해주시고
다들 비슷한 이유로 여기 계속 들락날락하겠죠..
국가와 사회가 도와줘야겠죠 ㅋㅋㅋㅌ 태평성대가 되면 좀 덜 올라나....
22. 오늘은
'16.8.18 9:57 PM
(218.52.xxx.86)
또 뭘로 싸우고들 있나 궁금해서 와 볼 때도 있어요ㅋ
23. ㄴㄴ
'16.8.18 10:00 PM
(122.35.xxx.109)
전 82 중독되고나서 유식해졌어요;;;
24. ...
'16.8.18 10:08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정보도 많고
특히 인간관계 지혜를 얻으니
내 자신의 경우에 대입해서
당차게 살수있어요
그게 제일 큰 수확이에요
82 아니었으면 지금도 속앓이 하면서 울고있었을듯
25. 공감
'16.8.18 10:19 PM
(218.236.xxx.162)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22222
26. 네
'16.8.18 10:23 PM
(49.175.xxx.13)
저 이십대초반에 네이트판에 미쳐서 회사 짤린경험 있어요 ㅋ
그때 사진보면 인생 최고로 불만투성이 못생긴 모습이더라구요
요 근래 제 모습이네요
자아성찰 할수 있는 글 고마워요~
어쩐지
고구마 댓글 읽을때마다 못생겨지는것같더라니...
고맙습니다
저 82 끊을려구요
27. ...
'16.8.18 10:52 PM
(221.146.xxx.27)
산만해지고
긴글을 못읽고
할일이 있을때 더 82들어와 시간죽이고 있고 ㅜㅜ
그덕분에 시간 낭비. 일은 더 대충
저도 끊을고에여
28. ‥
'16.8.18 11:16 PM
(223.33.xxx.58)
친구들과의 대화는 다양하지가 않는데 여긴 주제가 다양하니 친구들보다 잼있어요ㅋ
29. ㅎㅎ
'16.8.18 11:27 PM
(125.176.xxx.32)
미처 알지 못했던 세상사 아는것도 재미있고
나와 다른 다양한 시선도 볼수있어 82쿡 애정합니다~~
30. ㅛㅛ
'16.8.18 11:56 PM
(124.153.xxx.35)
82안지 어언 11년째..전혀 외롭지않고 친구가
필요없어요..친분쌓을 모임도 필요없고
동네엄마들, 학부모들...개인적으로 친해지고싶지않고
사람만나면 제성격상 거의 제가 돈내버리는 성격이라..
돈도 안들고..영양가없는 수다떨지않아도되고..
82가 더 유익하고 정보도 얻고 영양가있고
돈도안들고 수다떨고 세상살아가는 이야기듣고
더 재미있어요..
82없었음..인연에 목매며, 상처받고 사람에게 집착했을지도 몰라요..저는 참좋네요..
뭣보다도 외롭지않아요..
31. . . .
'16.8.18 11:58 PM
(125.185.xxx.178)
콘크리트였는데 82쿡으로 사람됐어요.
32. 향수
'16.8.19 12:10 A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외국살이 하면서 한국에 대한 향수를 치료하는 방법을 인터넷을 통해서 하는듯 해요.
82쿡 생기기 전에는 마루라는 사이트에서 아줌마들이랑 대화했고요. 지금은 없어진듯 해요.
메뉴판이란 사이트도 있었고...
82쿡 생긴뒤론 거의 여기에 올인하고 살았던거 같애요.
20년 넘게 매일을 외국어로 살고 있기 때문에 82쿡에서 한국어로 사는게 숨통 틔우기 일환입니다.
숨 쉬기... 처럼 절실한 공간이죠.
33. 저도
'16.8.19 1:17 AM
(125.182.xxx.27)
국가와 사회가 나서주기 전엔 못끊을것 같아요 ㅠㅠㅠ
34. 그루터기
'16.8.19 6:45 AM
(58.140.xxx.39)
집단지성을 느낄수 있고. 키톡보면서 반성하고. 법률지식 해박한 분들 많아서 좋아요 ㅎㅎ
35. 전
'16.8.19 7:21 AM
(175.210.xxx.10)
다행히 결혼전 82를 접해서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됐어요. 대머리에 수거함패션이라 못보고 지나칠만한 보물을 알아보게 해줬어요.
36. ㅎ
'16.8.19 7:39 AM
(197.53.xxx.226)
솔직한 이야기들이 좋아요. 댓글도 재밌고요.
저는 안지 얼마 안됐는데, 정말 82의 중독성은...무섭네요.
37. 그럼
'16.8.19 8:53 AM
(1.246.xxx.85)
손으로 수다떠는 맛이랄까?
못끊겠어요ㅠㅠ 오늘도 아침부터 82질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