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얘한텐 뭘 해줘야 되나요?

조회수 : 823
작성일 : 2016-08-18 16:52:55
카레 된장찌게 고추장찌게 멸치볶음 어묵볶음 생선류 된장국 냉국 누룽지 사과 바나나 죽종류 만두 냉동식품
안먹어요
먹는건 김치찜 깅치찌게 제육볶음 무국 오징어채볶음 콩나울무침 빵 정도?
심지어 자장면 탕수육도 싫어하구요 비빔밥은 지저분해서 싫고
안먹어본건 굉장히 의심하고 누가 먹는거 보고 맛이 어떠냐 뭐가 들었냐 무슨 맛이냐 물어보고 관찰하다
결국 안먹어요
어쩌다 우연히 먹어보고 입에 맞으면 한동안 그것만 먹을 정도로 집착.
식구들도 자기 입맛이 있는데 어떻게 애 좋아하는 것만 해주나요
무시하고 제맘대로 하면 굶어요 나가서 빵사먹고.. 그러면서 제가 밥을 안해줘서 굶고 다닌다고 성질을 부립니다
뭐 이런애가 다 있는지. 제 딸이에요..ㅜㅜ 며ᆞ
IP : 121.135.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갈비~
    '16.8.18 5:23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제식성이 그러네요 식구들과 우르르 돼지갈비 먹으러가세요~
    더위 먹어 입맛도 없는데 갈비라도 먹어야 좀 낫죠

  • 2. ...
    '16.8.18 5:30 PM (183.98.xxx.95)

    열거하신 음식들을 다 안먹는건 아닌데 저도 편식하는 아이 키워서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한번은 좋아하는거 며찰동안 먹는지 매일 해 준 적도 있어요
    20일을 점심마다 먹었어요
    남편이 아이나 저나 대단하다고..
    아이가 먹는거 하나 다른 식구들 위해 하나,..대체로 남편과 다른 아이가 잘먹어요
    고등가니 짜장면 먹구요
    대학가니 국밥 순대 이런거 먹네요
    아이에게 가르쳤어요
    엄마도 먹기싫은거 안먹어본거 못먹겠더라
    엄마니까 너에게 맞춰준다 그러나 나 못먹어요 하기전에 한술 뜨는 시늉이라도 해라
    그게 예의다.

  • 3. ..
    '16.8.18 8:32 PM (223.131.xxx.165)

    먹는음식 김치찜 무국같은거 끓여서 냉장고넣고 한번씩 데워주고 다른사람들꺼는 끼니때마다 새로해주세요 그러다보면 안먹던것도 한번씩 먹어보고싶어해요 저희집 경우엔^^;;

  • 4.
    '16.8.18 8:51 PM (121.168.xxx.123)

    먹을거냐고 이제 말한것만 해 주겠다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306 밤에 숨이 막혀 잠을 이룰 수 없는건 이유가 뭐죠? 3 ㅡㅡ 2016/08/16 1,325
587305 외국인 산모 친구에게 좋은 선물 1 니싈마마 2016/08/16 615
587304 수영 배우려고 합니다. 2 .. 2016/08/16 1,138
587303 별이 빛나는 밤 5 asuwis.. 2016/08/16 603
587302 열무김치 알려주세요 9 ㅡㅡㅡ 2016/08/16 1,613
587301 Pure & Basic, 천연 비듬 방지 샴푸 쓰시는 분.. 2 .. 2016/08/16 604
587300 고민이있어요.취미문제 4 ㄱㄴㅅㅂ 2016/08/16 929
587299 ADHD 글 읽다가...되돌아봅니다. 14 덥네요 2016/08/16 4,335
587298 마이펫의 이중생활 어떤가요.. 23 휴가중 2016/08/16 4,026
587297 깍아내리기 조아하는 사람들 5 ㅂㄴㅅ 2016/08/16 1,178
587296 개인 소득세를 3억을 낸다고 그러면 대체 얼마를 버는건가요?? 3 .. 2016/08/16 1,973
587295 초등 아들 야구는 어디에서 배우나요? 내용좀,,, 읽어주세요,,.. 5 야구 2016/08/16 753
587294 영국 남부지역 잘아시는분 좀 여쭐게요. 1 00 2016/08/16 641
587293 자존감 있는 사람은 자기를 무시하는 인간에게 어떻게 대하나요? 22 지혜 2016/08/16 27,047
587292 커피를 너무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스트레스받아서 계속먹.. 11 라라라 2016/08/16 3,675
587291 방금 시댁 재산세 7천만원 내용 글.. 3 ........ 2016/08/16 4,779
587290 늑실 늑실한 도둑고양이 7 순이엄마 2016/08/16 1,222
587289 대한민국은 건국절로 부터 시작되었다 3 국가의 3대.. 2016/08/16 722
587288 그런적 있어요. 시어머니 직장에 전화하셔서 안 끊고 계속 화풀이.. 11 저도 2016/08/16 6,321
587287 맛있는 빵이 좋아요 빵이 좋아요.. 2016/08/16 785
587286 함틋 수지 보다가.. 7 2016/08/16 2,476
587285 터널 -_- 13 .... 2016/08/16 3,913
587284 운동하러 갈때 화장 어떻게 하세요? 22 ... 2016/08/16 7,124
587283 외동이라면 역시 부모의 뜻대로 사는 게 좋은 걸까요? 안 맞아도.. 7 외동딸 2016/08/16 1,712
587282 9월초에 속초 2016/08/16 364